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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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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에 대한 7가지 질문과 답변 승가에 대한 7가지 질문과 답변 '승가(saṅgha)'는 '모임' '무리'라는 뜻으로 부처님 당시에 '가나(gaṇa)'와 같이 사용되었던 단어이다.부처님은 물론 뿌라나 깟사빠등 육사외도들에게도 승가를 가졌고(saṅghī) 무리를 가졌다(gaṇī)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음을 알수 있다. “ 뿌라나 깟사빠라는 분이 있는데, 그는 승가를 가졌고 무리를 가졌고 무리의 스승이며 지자요 명성을 가졌고 교단의 창시자요 많은 사람에 의해서 사두로 인정됩니다."(pūraṇo kassapo saṅghī ceva gaṇī ca gaṇācariyo ca ñāto yasassī titthakaro sādhusammato bahujanassa) 사문과경(D2) 부처님은 이 승가(saṅgha)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셨다. 그래서 승가..
부처님 생애로 본 사성제 4성제로 부처님 일생을 표현하기 혹은 새로운 형식의 부처님 생애 부처님이 출가시 고민과 출가후 선정수행과 고행 깨닫고 설하신 니까야와 대승경전인 반야심경,금강경에서 파악한 고통과 고통의 원인은 맥락이 같다.출가전에는 생로병사를 고통으로 파악하였고 출가후에는 두 스승으로부터 배운 선정과 육년의 고행도 또다른 고통이란걸 파악하고 포기하였다. 깨닫고 나서는 그 고통의 원인을 비로서 말씀하셨는데 그것이 고집성제다. 이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이것은 나의 것이고, 이것이야 말로 나이고, 이것이 나의 자아이다'라는 견해가 고통의 뿌리인 것을 알았던 것이다.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이것은 나의 것이고, 이것이야 말로 나이고, 이것이 나의 자아이다'라는 견해를 내는 것은 유신견(개체가 있다는 견해)이고 육년고행은 계금..
미륵 하생시기 56억 7천만 년? 5억 76만 년? 팔관재계 경(A3:70) Uposatha?ga-sutta  17. “그러면 얼마만큼의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고, 큰 빛이 있고, 크게 [과보가] 퍼짐이 있는가? 위사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앙가, 마가다, 까시, 꼬살라, 왓지, 말라, 쩨띠, 왕가, 꾸루, 빤짤라, 맛차, 수라세나, 앗사까, 아완띠, 간다라, 깜보자라는 칠보가 가득한 이 열여섯의 큰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자가 된다고 하자. 그러나 그의 지배력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는 것의 16분의 1만큼의 가치도 없다. 그것은 무슨 이유인가? 위사카여,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과 비교하면 너무 작기 때문이다.”  18. “위사카여, 인간들의 50년은 사대왕천의 단 하루 밤낮과 같고, 그 밤으로 [계산하여] ..
미륵 부처님의 출현 미륵에대한 경은 니까야에는 전륜성왕 사자후경( D26 )에 나타나는 데 아함경에는 15개의 경에서 미륵보살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전륜성왕 사자후경 Cakkavatti-sīhanāda Sutta( D26 ) 상카 왕의 출현 23. “비구들이여, 인간들이 8만 살의 수명을 가질 때에 여자는 500살이 결혼적령기가 될 것이다. 비구들이여, 인간들이 8만 살의 수명을 가질 때에 인간들에게는 세 가지 질병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음식에 대한] 소망, 배고픔, 늙음이다. 비구들이여, 인간들이 8만 살의 수명을 가질 때에 이 잠부디빠는 부유하고 번창할 것이고 마을과 읍과 수도는 닭이 날아가서 앉을 수 있을 만큼 [가깝게] 될 것이다. 비구들이여, 인간들이 8만 살의 ..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 법구경 380번 게송 자신이 자신의 의지처이고 자신이 자신의 안내자이다. attā hi attano nātho attā hi attano gati ??? ?? ????? ????? ??? ?? ????? ??? ??? ?? ????? ????? ??? ?? ????? ??? 아따 히 아다노 나토 아따 히 아따노 가띠 자신은 진실로 자신의 의지처이다. 자신은 진실로 자신의 안내자이다.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이고 자기야말로 자신의 의지할 곳 그러니 말장수가 좋은 말을 다루듯이 자기 자신을 잘 다루라 attā hi attano nātho attā hi attano gati tasmā saññamayattānaṃ assaṃ bhadraṃ va vāṇijo (DhP 380) One is indeed one's o..
칠정례와 보배경에서 '승가'의 의미를 찾다 '승가'라는 단어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부처님 당시에 사용되었던 단어이다.부처님은 물론 뿌라나 깟사빠등 육사외도에게도 승가를 가졌고(saṅghī) 무리를 가졌고(gaṇī)라는 단어들이 사용되었다. “폐하, 뿌라나 깟사빠라는 분이 있는데, 그는 승가를 가졌고 무리를 가졌고 무리의 스승이며 지자요 명성을 가졌고 교단의 창시자요 많은 사람에 의해서 사두로 인정되며 노련하고 출가한 지 오래되었으며 연로하고 삶의 완숙기에 이르렀습니다.“ayaṁ, deva, pūraṇo kassapo saṅghī ceva gaṇī ca gaṇācariyo ca ñāto yasassī titthakaro sādhusammato bahujanassa rattaññū cirapabbajito addhagato vayoanuppatto..
비구의 급선무 비구의 급선무 동격자이시자 바르며 같은-깨달음을 이루신 그분 세존께 귀의합니다. 가. 미리 할 일 - 준비물 빗자루, 등불과 물, 자리, 이것이 재계의 준비물이라고 한다. - 미리 할 일 욕구, 청정, 계절 설명, 비구니 헤아리기와 교계, 이것을 재계의 미리 할 일이라고 한다. - 완비 사항 재계는 비구들이 작업에 도착했을 때까지 ‘공동의 범행’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어야 한다. 또한 ‘피해야 할 개인들’이 그곳에 없어야 완비되었다고 한다. 준비물과 미리 할 일들을 ‘달성한 후에’ 교시된 범행에 관련해서 화합하는 비구 대중이 동의한다면 급선무의 집약을 만족스럽게 행해야 한다. 나. 인연의 집약 대덕들이시여, 대중은 제 말을 들으십시오. 오늘은 ??일의 재계입니다. 대중이 완비되었다면 대중은 재계를 행할 ..
승가정신의 핵심은 무엇인가? 승가의 의미에 대해서 여러번 글을 썼는데 스님들도 재가자도 이해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작전을 바꾸기로 했다. '삼귀의 한글화 문제점'이라는 글을 보여주기전에 몇가지 질문을 먼저 하는 것이다. 아래 7가지 질문에 대답을 못한다면 승가에 대해서 이해 했다고 볼 수가 없다. 자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아래 7가지 질문에 답을 할수 있어야 이어지는 '삼귀의 한글화 문제점'이 이해 될 것이다. 첫째 승가에 재가자가 포함되는가? 혹은 승보에는 재가자도 포함되는가? 둘째 승가에 귀의하는것인가 승보에 귀의하는 것인가? 셋째 현전승가와 사방승가는 어떻게 다른가? 넷째 경장에서 설명하는 승가와 율장에서 설명하는 승가는 같은가? 다섯째 조계종은 현전승가인가? 혹은 단일 사찰이 현전승가인가? 여섯째 현전승가에서 어떤 ..
출가 비구 250계 사분율 출가 비구 250계 1 . 4바라니법 : 극악(極惡) 단두(斷頭) 불공주(不共住) 1) 음행하지 말라. 2) 도적질하지 말라. 3) 사람을 죽이지 말라. 4) 큰 거짓말을 하지 말라. 2 . 13승가바시사죄: 승잔(僧殘) 5) 고의로 농음하여 실정하지 말라. 6) 성욕의 뜻으로 여인의 살결을 만지지 말라. 7) 여인과 더불어 성욕에 대한 말을 하지 말라. 8) 여인에게 자신의 수행을 찬 하여 정조를 요구하지 말라. 9) 중매하지 말라. 10) 시주가 없이 집을 짓되 대중의 지시를 받지 않고, 제멋대로 한정에 지나치게 하여 짓지 말라. 11) 시주가 있어 집을 짓되 대중의 지시를 받지 않고 제멋대로 짖지 말라 . 12) 개인의 감정으로 근거 없이 바라밀을 범했다고 모함하지 말라 . 13) 개인의 감정으로 ..
theragāthā and therīgāthā th/00101/ theragāthā th/00103/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th/00104/ sīhānaṃ va nadantānaṃ dāṭhīnaṃ girigabbhare th/00105/ suṇātha bhāvitattānaṃ gāthā attupanāyikā th/00106/ yathānāmā yathāgottā yathādhammavihārino th/00107/ yathādhimuttā sappaññā vihariṃsu atanditā th/00108/ tattha tattha vipassitvā phusitvā accutaṃ padaṃ th/00109/ katantaṃ paccavekkhantā imaṃ atthaṃ abhāsisu..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거나 -장로게469번 Lakuṇṭaka Bhaddiya비구의 게송(장로게469번)의 내용이 금강경 사구게와 비습하다. 약이색견아若以色見我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거나 이음성구아以音聲求我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면 시인행사도是人行邪道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함이라 불능견여래不能見如來 능히 여래(진실)를 보지 못하리라 Lakuṇṭaka Bhaddiya비구의 게송(장로게469번) 469. [라꾼따까 밧디야] “형상으로 나를 헤아리거나 음성으로 나를 구한다면, 욕망과 탐욕에 사로잡한 자이니, 그러한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한다." Those who’ve judged me on appearance, Ye maṁ rūpena pāmiṁsu, and those swayed by my voice, ye ca ghosena anvagū; are fu..
Aniccasaññā sutta 무상하다는 산냐 경(S22:102) Aniccasaññā-sutta 3. “비구들이여, 무상의 [관찰로 생긴] 인식을 닦고 많이 [공부]지 으면 모든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을 없애게 되고, 모든 물질에 대 한 탐욕을 없애게 되고, 모든 존재에 대한 탐욕을 없애게 되고, 모든 무명을 없애게 되고, 모든 ‘나’라는 자만을 없애고 뿌리 뽑게 된다.” 4.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가을에 농부가 큰 쟁기로 땅을 갈면서 거기에 퍼져 있는 잡초의 뿌리를 모두 뽑아내버리고 땅을 가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무상의 [관찰로 생긴] 인식을 닦고 많 이 [공부]지으면 모든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을 없애게 되고, 모든 물질에 대한 탐욕을 없애게 되고, 모든 존재에 대한 탐욕을 없애게 되고, 모든 무명을 없애..
라따나경(Ratana sutta, Sn2:1) https://suttacentral.net/snp2.1/en/sujato?layout=linebyline&reference=none&notes=none&highlight=undefined&script=latin (라따나경-Ratana Sutta, 보배경, 寶石經, 숫따니빠따(Sn 2.1) 와 쿳다까빠타 (Khp 7), 전재성님역) 1. (Stn222) Yānīdha bhūtāni samāgatāni 여기 모여든 모든 존재들1은 야니다 부따니 사마가따니 Bhummāni vā yāni va antalikkhe, 지상에 있는 것이건 공중에 있는 것이건, 붐마니 와 야니 와 안따릭케 Sabbe va bhūtā sumanā bhavantū 그 모든 존재들은 기뻐하십시오. 삽베 와 부따 수마나 바완뚜 Athopi..
‘초기불교 이해’ 내레이션 동영상 추천 ‘초기불교 이해’ 내레이션 동영상 추천 '초기불전연구원'에서 펴낸 ‘초기불교 이해’(초기불전연구원 펴냄)가 유튜브 내레이션 동영상(36개)으로 나왔습니다. 불교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분, 대승불교와 초기불교의 교리적 모순에 혼란스러우신 분들 에게 추천 합니다. 설명하는 분의 목소리가 차분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자료가 깔끔합니다. 각묵스님은 이것을 통해 횡성수설불교, 소설불교를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https://youtu.be/AElKtTYN0Qw https://youtu.be/c7VVBLJ2-3Y
소금덩이 경(A3:99) 소금덩이 경(A3:99) Lonaphala-sutta 1. “비구들이여, 누가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떤 업을 지었건 그 업의 결과를 그대로 경험하게 된다.’라고 한다면 청정범행을 닦음도 없고 바르게 괴로움을 종식시킬 기회도 없다. ‘yathā yathāyaṁ puriso kammaṁ karoti tathā tathā taṁ paṭisaṁvediyatī’ti, evaṁ santaṁ, bhikkhave, brahmacariyavāso na hoti, okāso na paññāyati sammā dukkhassa antakiriyāya. ** taṁ을 업의 결과라고 번역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다음 문장에 등장하는 vipākaṁ을 업의결과 과보라고 번역해야 한다. taṁ은 바로 같은 것을 경험한다는 뜻이고 v..
어떻게 재가 신도가 됩니까? 마하나마 경(A8:25) 1. 한때 세존께서는 삭까에서 까삘라왓투의 니그로다 원림에 머무셨다. 그때 삭까 사람 마하나마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삭까 사람 마하나마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재가 신도가 됩니까?” “마하나마여,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승가에 귀의할 때 재가 신도가 된다.” 2. “세존이시여, 그러면 어떻게 재가 신도가 계를 지킵니까?” “마하나마여, 재가 신도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고,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의고, 거짓말을 멀리 여의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멀리 여읜다. 이렇게 재가 신도는 계를 지킨다.” 3. “세존이시여, 그러..
불설과 비불설을 결택하자 불설과 비불설을 결택하자 / 홍사성 당연한 말이지만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기독교가 예수의 가르침이고 이슬람이 마호멧의 가르침인 것처럼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진리로 믿고 따르는 종교다. 만약 기독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진리로 믿고 따른다면 그 순간부터 기독교는 없다. 기독교라는 이름의 불교가 있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불교를 믿는다면서 기독교적 교리나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순간부터 불교는 없다. 불교라는 이름의 기독교가 있을 뿐이다. 좀 짓궂은 가정이지만 이런 관점에서 우리 나라 불교도의 종교생활을 살펴보면 어떤 결론이 나올까. 우선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다음의 두 가지 경전을 읽어보자. 부처님이 나란타 동산 장촌나림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가미니라는 사람이 찾아와 이렇게 ..
제사음식을 누가 받을까? 제사의 공덕이 있을까? 자눗소니 경(A10:177) 1. 그때 자눗소니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자눗소니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시여, 우리 바라문들은 ‘이 보시가 친지와 혈육인 조상들께 공덕이 되기를. 이 보시를 친지와 혈육인 조상들이 즐기시기를.’하고 염원하면서 보시를 하고 조령제(祖靈祭)를 지냅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이 보시가 친지와 혈육인 조상들께 공덕이 되겠습니까? 이 보시를 친지와 혈육인 조상들이 즐기시겠습니까?” “바라문이여, 적절한 곳에서는 공덕이 되지만, 적절하지 않은 곳에서는 공덕이 되지 않는다.”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어떤 것이 적절한 곳이고, 어떤 것이 ..
거꾸로 놓은 항아리 경 (A3:30)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라는 가르침이 89번 나타난다. 거꾸로 놓은 항아리 경 (A3:30) Avakujja-sutta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통찰지가 거꾸로 놓인 항아리와 같은 사람, 통찰지가 허리에 달린 주머니와 같은 사람, 통찰지가 광활한 사람이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통찰지가 거꾸로 놓인 항아리와 같은 사람인가? Caratha, bhikkhave, cārikaṃ bahujanahitāya bahujanasukhāya lokānukampāy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Mā ekena dve agamittha. 비구들이여,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
Buddhist India, T.W. Rhys Davids: Buddhist India, T.W. Rhys Davids: T.W. Rhys Davids, Buddhist India obo.genaud.net https://obo.genaud.net/backmatter/appendixes/buddhas_india/buddhas_india.htm
삼귀의 공부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마치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듯, 덮여있는 것을 걷어내 보이시듯, 방향을 잃어버린 자에게 길을 가리켜 주시듯, '눈있는 자 형상을 보라'고 어둠 속에서 등불을 비춰 주시듯, 세존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法을 설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세존께 귀의하옵고, 법과 비구승가에 귀의하옵니다. 오늘부터 목숨이 붙어 있는 그날까지 귀의하옵니다.” 위문장에서 삼귀의 하는 이유, 자세,내용을 엿볼 수 있다. 우리가 삼귀의를 제대로 한다면 우리는 삼귀의를 하는 것이 바른믿음 이며,바른이해 이며, 수행의 시작이고, 공덕을 짓는 것이고,두려움이 사라지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고, 질병과 기근이 사라지고, 고요해지고, 평화로워지며, 행복해지는 지는 일이란 것을 알 수..
니까야에서 중요 단어(pali) 검색 니까야를 검색해보니 육신통, 천신devatā, 약카Yakkha, 아수라, 빠삐마pāpimā, 브라흐마Brahmā 319번, 도솔천tusitā, 지옥niraya등의 단어가 나오는 경전은 총 4565번이다. 육신통은 50여번, 삼명(tevijjā) 대한 경은 100여번 나온다. 윤회 100번, 천신devatā 492번, 천신아들devaputta170번, 빠삐마pāpimā 110번, 브라흐마Brahmā 319번, 약카Yakkho138, Yakkha134, 아수라94번, 싹꼬데와나민도106번, 땅의신들Bhummānaṃdevā 8번, 사대왕천의 신들cātumahārājikādevā 42번, 삼십삼천의 신들tāvatiṃsādevā 143번, 야마천의 신들yāmā devā 12번, 도솔천의 신들tusitādevā 6..
2020년 하안거 법담탁마 교재 2020년 하안거 법담탁마 교재 청정화합승가 백장선원 1.공에 대한 짧은 경(M121) 2.반야심경 9개본 3.꿀 덩어리 경(M18) 4.성스러운 구함 경(M26) 5.코끼리 발자국 비유의 긴 경(M28) 6.청정에 대한 여덟 게송의 경(Snp4.4) 1. 공에 대한 짧은 경(M12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 있는 동쪽 원림의 녹자모 강당에 머무셨다. 2. 그때 아난다 존자는 해거름에 [낮 동안의] 홀로 앉음에서 일어나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한때에 세존께서는 삭까에서 나가라까라는 삭까의 성읍에 머무셨습니다. 세존이시여, 거기서 저는 ?아난다여, 나는 요즈음..
만들어지지 않고, 형성되지 않는 것이 있다. 열반의 경 8.1 ; 우다나(전재성님)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세계가 있는데, 거기에는 땅도 없고, 물도 없고, 불도 없고, 바람도 없고, 공무변처도 없고, 식무변처도 없고, 무소유처도 없고, 비상비비상처도 없고,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고, 태양도 없고 달도 없다. 수행승들이여, 거기에..
The Great Chronicle of Buddhas The Great Chronicle of Buddhasby Ven. Mingun Sayadaw | 1990 | 1,044,401 words Contents of this online book ( + / - )The full text of the The Great Chronicle of Buddhas in English is available here and publically accesible (free to read online). Of course, I would always recommend buying the book so you get the latest edition. You can see all this book’s content by visiting t..
2019년 동안거때 공부한 경전 2019년 동안거 경전 공부 1.무아의 특징 경(S22:59) 2.외도의 주장 경(A3:61) 3.꼬삼비 경(M48) 4.배우지 못한자 경(S12:61) 5,모든 번뇌 경(M2) 무아의 특징 경 (S22:59) 3권, 234쪽 (無我經,五比丘經 非我經,五蘊皆空經)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시에서 이시빠따나의 녹야원에 머..
경에서 나타나는 신통력들 신통력들 지혜가 충만함에 의한 신통의 예로서 모태에 들어있을 때 화장용 장작 더미 위에서 살아난 상낏짜 장로(법구경 110번), 맹수와 야차들이 들끓는 성문 밖에서 살아난 아이(296-301) 삼매가 충만함에 의한 신통의 예로 오백 개의 장물 보따리에 눌리고도 무사한 카누 꼰단 냐 장로(11..
부처님 오신 날'이 나라마다 다른이유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 1.불기(佛紀) 년도 계산 법 1956년 WFB에서 부처님의 열반 시점을 BC 544년으로 통일하면서 한국불교가 사용하는 '불기'는 남방불교의 전통을 따라 BC 624- BC 544년으로 보고, 열반한 해 BC544을 원년(1년)으로 삼는다. 불기 원년(1년)은 BC 544년이므로, 서기를 불기로 변환할 때..
자신의 이로움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DhP 166 아무리 남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 해도 자신의 의무를 소홀히 말라 자기가 해야 할 일임을 알고 그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라.(법정) 그것이 아무리 크더라도, 다른 이들의 이로움을 위하여, 자신의 이로움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이로움을 분명히 인식함으로써, 그것을 얻기 위해 ..
백장암석탑 역사 1980년 2월2일 새벽. 어둠에 잠긴 남원 실상사 백장암에 수상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눈보라를 동반한 강풍이 불어오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움직임은 신속하고 치밀했다. 그림자의 움직임에 따라 2m 넘는 각목들이 하늘거렸다. 이윽고 백장암을 빠져나온 그림자들은 대나무숲을 가로지르기 시작했다. 검은 움직임들이 멈춘 곳은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앞. 달빛을 받은 각목이 번뜩이며 하늘을 갈랐다. 기단부를 제외한 2·3층 탑신 전체가 산산조각 나며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보륜(寶輪) 3개 중 2개가 깨졌다. 옥개석은 눈 속에 파묻혔다. 대한민국 국보 10호가 무참히 파괴됐다. 야음 틈타 괴한들 침입해 각목을 휘둘러 탑신 파괴 보륜·옥개석 무너지고 깨져 9년 뒤 석등 또다시 침탈 그날 새벽, 백장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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