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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

소금덩이 경(A3:99)

소금덩이 경(A3:99)

Lonaphala-sutta

 

1. 비구들이여, 누가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떤 업을 지었건 그 업의 결과를 그대로 경험하게 된다.’라고 한다면 청정범행을 닦음도 없고 바르게 괴로움을 종식시킬 기회도 없다.

‘yathā yathāyaṁ puriso kammaṁ karoti tathā tathā taṁ paṭisaṁvediyatī’ti, evaṁ santaṁ, bhikkhave, brahmacariyavāso na hoti, okāso na paññāyati sammā dukkhassa antakiriyāya.

 

**  taṁ을 업의 결과라고 번역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다음 문장에 등장하는 vipākaṁ을 업의결과 과보라고 번역해야 한다.  taṁ은 바로 같은 것을 경험한다는 뜻이고 vipākaṁ은 이숙의 과보를 경험하게 된다는 뜻이다. 과보는 같은 것을 경험 한다는 뜻이 아니므로 청정범행을 닦고 과로움을 종식 시킬 기회도 있게된다.    

 

 

비구들이여, 누가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떤 형태로 겪어야 할 업을 지었건 그것의 과보를 경험하게 된다.’라고 한다면 청정범행을 닦음도 있고 바르게 괴로움을 종식시킬 기회도 있다.

‘yathā yathā vedanīyaṁ ayaṁ puriso kammaṁ karoti tathā tathāssa vipākaṁ paṭisaṁvediyatī’ti, evaṁ santaṁ, bhikkhave, brahmacariyavāso hoti, okāso paññāyati sammā dukkhassa antakiriyā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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