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기불교

(238)
안거로 보는 부처님의 45년 +아소까 연대기 지도에서 만꿀라 언덕(Mankula Pabbata) 숭수마라기라(Sumsumaragira), 짤리야 바위산(Cālikapabbata)등을 찾을 수 있고, 경에서 "세존이시여, 강가, 야무나, 아찌라와띠, 사라부, 마히와 같은 큰 강들이 큰 바다에 이르면 이전의 이름과 성을 버리고 큰 바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라고 자주 나오는 5개의 강 이름도 찾을수 있습니다.    부록 45년 안거로 보는 부처님의 생애 (BC 624~ BC 544) 성도 한 해(BC589년, 35세) 바라나시 녹야원 안거 :○7월 보름에 꼰단냐(Kondabba), 왑빠(Vappa), 밧디야(Bhaddiya), 마하나마(Mahanama), 앗사지(Assaji) 5명의 수행자들에게 전법륜경을 설하자 최초로 꼰단냐가 예류과를 얻었고..
16나한 출처- 대아라한난제밀다라소설법주기(大阿羅漢難提蜜多羅所說法住記) 나한전에 모시는 16아라한들이 대열반에 들지 않고 지금도 어딘가에 계신다는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경전이다. 스리랑카에서 만들어 졌다는 것이 특이하다.   대아라한난제밀다라소설법주기(大阿羅漢難提蜜多羅所說法住記)현장(玄獎) 한역최철환 번역이와 같이 전해 들었다.1)불(佛)ㆍ박가범(薄伽梵)2)께서 반열반(般涅槃)에 드신 지 8백 년 후에 집사자국(執師子國:지금의 스리랑카)의 승군왕(勝軍王) 도성에 어떤 아라한(阿羅漢)이 계셨으니, 이름이 난제밀다라(難提蜜多羅)였다.중국말로는 경우(慶友)이다. 그는 8해탈(解脫)3)과 3명(明)4)과 6통(通)5)을 모두 이루고, 무쟁(無諍)과 원지(願智)와 변제정(邊際定)6) 따위의 한량없는 공덕을 모두 두루 갖추어 크나큰 위신력(威身力)이 있었기에 그 명성이 널리 퍼졌다. ..
지리산 백장암 '브라흐미' 문자가 들어간 신중탱화 점안식 오늘 지리산 백장암 신중탱화 점안식이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스님들과 불자님들. 행선 주지스님과 시주하신 보살님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신중탱화에는 부처님의 #연기송이 브라흐미 문자(Brahmi script)로 쓰여져 있습니다. 그 의미는  "모든 법은 원인으로 생겨나며 그 원인을 여래는 설합니다. 그 원인이 소멸하는 것 또한 위대한 사문은 설하십니다."    “Ye dhammā hetuppabhavā, Tesaṁ hetuṁ tathāgato āha;"예    담마   헤뚜 빠바와,  떼삼   헤뚬   따타가또 아하, Tesañca yo nirodho,Evaṁvādī mahāsamaṇo”ti. 떼섬 짜 요 니로도,  에왐 와디   마하사마노.띠" 브라흐미 글자는 부처님이 사용하시던 글자이..
불설대안반수의경(佛說大安般守意經) 상권 하권 "이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의 첫머리에 나오는 서문과 경문(經文)을 살펴보면, 이 책에 착오가 있는 듯한데, 경(經)과 주석[注]이 구분이 되지 않고 이어져서 쓰여 있다. 불법의 의미에는 마디가 있어 이것을 해석하는데, 때때로 구분되지 않는 곳이 많이 있다. 그래도 함부로 마디 짓지 않았으니, 뒤에 있을 현자(賢者)에게 맡긴다. 불설대안반수의경(佛說大安般守意經) 상권佛說大安般守意經卷上 불설대안반수의경(佛說大安般守意經) 안세고(安世高) 2권  강승회(康僧會)1) 서문[序]康僧會序   안반(安般)2)이라는 것은 여러 부처님들의 큰 가르침[大乘]으로, 세속에서 표류하는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다. 안반의 선법에는 여섯 가지가 있는데, 이것으로 6정[六情]을 다스린다. 정(情)에는 안[內]과 바깥[外]이 있는데,..
한역본 나선비구경(那先比丘經) 나선비구경(那先比丘經) 상권那先比丘經卷上   역자 미상동진록(東晉錄)에 부록됨이창숙 번역失譯人名附東晉錄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그때 여러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ㆍ천신ㆍ대신ㆍ장자ㆍ백성과 96종의 외도 등 합쳐서 만 명이 넘는 이들이 어느 날 부처님 앞에서 부처님의 설법을 들었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오늘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나 그 몸들은 평안을 얻지 못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는 이 사람의 무리들로부터 떠나 한가한 피난처에 가 앉아서 도에 대하여 생각하고 싶어 하셨다.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時諸比丘僧、比丘尼、優婆塞、優婆夷、諸天、大臣、長者、人民、及事九十六種道者,凡萬餘人,日於佛前聽經。佛自念:“人衆日多,身不得安。”佛意欲捨人衆去至閑避處,坐思念道。 부처님께서는..
석제환인문경(釋提桓因問經)과 삭까의 질문 경(Sakkapañha Sutta(D21)의 비교 제석문경(Sakkapañha Sutta, D21)은 불교를 외호하는 삭까(인드라)가 세존께 질문하는 내용이다. 그는 부처님께 질투와 인색( Issāmacchariya)을 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고 부처님은  좋아하고 싫어함( Piyāppiya)이 없어야 한다고 대답한다. 계속해서  질투와 인색( Issāmacchariya)-  좋아하고 싫어함( Piyāppiya) - 열의(chanda 慾) - 일으킨 생각(vitakka 尋) - 사량분의 헤아림( papañcasaññāsaṅkhā )이라는 번뇌가 생겨남을 설명한다.  사량분별의 헤아림(papañcasaññāsaṅkhā )은 세가지 느낌에서 생겨나므로 세가지 느낌에서 선법과 불선법을 잘 관찰하여 선법은 키우고 불선법은 소멸시키라고 가르친다. 삭..
사만냐팔라숫따(Sāmaññaphala suttaD2)와 사문과경(沙門果經)과 의 비교 비교요약: 사문과경에는 인도의 육사외도의 사상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귀한 경입니다. 사문과경(沙門果經D2)은 출가 사문이 되면 눈에 보이는 어떤 결실을 얻는가?라는 왕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부처님이 대답하는 내용입니다. 아자따삿뚜 왕은 부처님이 72세 때 아버지 빔비사라 왕을 시해하였기 때문에 이 문답이 이루어진 시기는 부처님의 말년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때는 율장의 비구(227계)와 비구니(311계)계가 완성되었던 시기입니다.  부처님의 독실한 후원자였던 아버지 빔비사라왕을 죽인 아자따삿뚜는 부처님을 방문하기를 꺼립니다. 그런데 아자따삿뚜 왕은 이미 육사외도의 지도자를 찾아가 궁금증을 물어 보았는데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부처님을 찾아가서 의문을 풀고 싶은 마음과 참회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주치의..
正念正知(sato sampajāno -satisampajaññā) 용례 正念正知(sati sampajaññā) 용례 온라인 불자회에서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 )에 대하여 토론이 있었습니다.사문과경에서  "대왕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satisampajaññena)을 잘 갖춥니까?" 라고 말하는 것처럼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이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열반경처럼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사띠(sato)하는가?"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삼빠자나(sampajāno)하는가?"라고 물을때는 따로 사용하고 있기도합니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사띠(sato)하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随観]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随観] 머문다. …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随..
머물지도 않고 애쓰지도 않고 건너셨네(S1:1) 상윳따 니까야 첫 번째 폭류경(S1:1)에는 수수께끼 같은 대화가 등장한다. 어느날 어떤 천신이 사위성을 찾아와 부처님께 묻는다. 이때 천신은 부처님을 마리사(mārisa)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는 천신(天神)이 천신(天神)을 부르는 용어로 '괴로움이 없는 자'라는 뜻이다. 천신은 부처님이 어떻게 깨달았는지 비유를 사용하여 묻는다.    "마리사여, 당신은 어떻게 거센 물결을 건너셨습니까?"“kathaṁ nu tvaṁ, mārisa, oghamatarī”ti?  "벗이여, 나는 참으로 머무르지 않고 애쓰지도 않고 거센 물결을 건넜습니다.“Appatiṭṭhaṁ khvāhaṁ, āvuso, anāyūhaṁ oghamatarin”ti.  " 마리사여 , 어떻게 그렇게 머무르지 않고 애쓰지도 않고 거센 물결을 건..
윤회의 주체를 마음(citta),식(viññāṇa),간답바(gandhabba),(行)saṅkhārā, (有)bhava로 설명하는 경 마하나마 경(S55:21)경에서 마음(心)이 윤회하고,연기경에서는 부모의 교합과 간답바(gandhabba)가 결합하고, 갈애 멸진의 긴 경 (M38) 에서는 아트만과 같은 식이 윤회한다는 것을 거부하고있다. 12연기에서는 과거의 saṅkhārā(行)이 미래의  viññāṇaṃ(識)을 내게하고 현재의  bhava(有)가 미래의  jāti(生)이 발생하게한다.    “사람의 몸은 부모에게서 생겨났고, 밥과 죽으로 집적되었으며, 무상하고 파괴되고 분해되기 마련이며, 죽으면 까마귀가 쪼아먹고, 독수리, 개, 벌레들이 다 달려들어 파먹겠지만 오랜 세월 믿음으로 굳건해지고 계행과 배움과 보시와 통찰지로 굳건해진 그의 마음(cittaṁ)은 위로 올라가고 특별한 경지로 가게 된다.마치 어떤 사람이 참기름 단지를 물속에..
꽃경(S22:94)과 깟짜야나곳따의 경(S12:15) 비교 있다(atthi)와 없다(natthi)  VS 상견(atthita)과 단견(natthita)   부처님은 당신이 깨달은 심오한 연기법을 설명할 때 있다(atthi) 없다(natthi)를 주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견(atthita)과 단견(natthita)을 부정하는 것이다.꽃경(S22:94)에서 처럼 일상적인 언어인 있다(atthi) 없다(natthi)가 사용되는데 이것은 상견과 단견에 떨어지는 것과 다르다. 영어로는 있다(atthi) 없다(natthi)는 표현은 있다(exist) 없다(not exist)로 표현하고 상견(atthita)과 단견(natthita)은 있음(notions of existence)과 없음( notions of  non-existence)으로 표현한다. 깟짜야나곳따의 경(S12:1..
도둑 경(A2:4:8) = (A2.39) 도둑 경(A2:4:8) = (A2.39) Cora-sutta 1. “비구들이여, 도둑들이 힘이 세고 왕이 힘이 약할 때, 그때 왕이 도시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거나 도시 [안에서] 밖으로 나가거나 혹은 변방의 지역들을 둘러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때 바라문들과 장자들도 또한 도시 안으로 들어오거나 밖으로 나가거나 밖에서 [농사짓는] 일들을 점검하는 것이 쉽지 않다.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타락한 비구들이 힘이 세고 계를 잘 지키는 비구들이 힘이 약할 때, 그때 계를 잘 지키는 비구들은 침묵하고 승가 내에서도 침묵을 지키며 변방에서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손해가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이 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해로움이 되고 손해가 되고 괴로움이 되게 한다.” Evamev..
이해를 바탕으로 한 믿음(saddhā dassanamūlikā) 검증자 경(M47) ..... "비구들이여, 제자는 법을 듣기 위해 이렇게 말하는 스승에게 다가가야 한다. 스승은 그에게 어두운 법의 이면인 밝은 법과 밝은 법의 이면인 어두운 법과 함께 점점 더 높고 점점 더 수승한 법을 설한다. 비구들이여, 스승이 그 비구에게 이런 방법으로 어두운 법의 이면인 밝은 법과 밝은 법의 이면인 어두운 법과 함께 점점 더 높고 점점 더 수승한 법을 설할 때, 그는 그 법들 가운데 어떤 법을 최상의 지혜로 알아 법들에 대해 결론에 도달하고 스승에 대해 청정한 믿음을 가진다. '세존께서는 바르게 완전히 깨달으셨고, 가르침은 세존에 의해 잘 설해졌고, 승가는 잘 도를 닦는다.'라고." "비구들이여, 만일 다른 사람들이 그 비구에게 '존자는 무슨 이유와 무슨 증거로 '세존께서는 바..
상세하게 경(A8:42) 16/1의 비유 출처 부처님 당시에 16개국(마하자나빠다)이 있었는데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모든 세계를 뜻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장 적은 공덕을 비유할 때는 16/1의 (공덕이) 안된다는 설명이 나온다. 아래는 그것과 관련된 경문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앙가, 마가다. 까시, 꼬살라, 왓지, 말라, 쩨띠, 왕가, 꾸루, 빤짤라, 맛차, 수라세나, 앗사까, 아완띠, 간다라, 깜보자라는 칠보가 가득한 이 열여섯의 큰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의 지배력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는 것의 16분의 1만큼의 가치도 없다. 그것은 무슨 이유인가?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기 때문이다.” 상세하게 경(A8:42) 상세하게 경(A8:42)..
열반경은 사건의 발생 순서대로 편집한 것일까? ●열반경은 사건의 발생순서대로 편집한 것인가? 부처님은 음력 4월 15일(Vesākha)에 열반하셨으므로 부처님이 웨살리에서 수명을 포기하시고 3개월 후에 열반에 드시겠다고 선언했을 때는 1월 15일(Māgha)이어야 한다. 그런데 벨루가나에서의 하안거는 8월15일(Poṭṭhapāda)에 끝나므로 안거가 끝나고 수명의 상카라를 포기하실때까지 5개월의 공백이 있다. 주석서에 의하면 사리뿟따 존자는 10월 15일(Kattika)에 입적하였고 목갈라나 존자는 보름후(다음 달의 초하루)에 입적하였다고 한다. 날란다에서 꾸시나가라까지는 150km이므로 안거를 지내고 걸어가실때 걸린 시간은 10일~ 15일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라자가하에서 웨살리는 125km이므로 10일~1개월정도 걸렸을 것이다. 이렇게 부처님의..
오취온(pañcupādānakkhandhā)이란? 오취온이란? [각묵]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이다. 태어남도 괴로움이다. 늙음도 괴로움이다. 병도 괴로움이다. 죽음도 괴로움이다.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도 괴로움이다.] 싫어하는 [대상]들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다. 좋아하는 [대상]들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요컨대 취착의 [대상이 되는] 다섯 가지 무더기[五取蘊] 자체가 괴로움이다.” [전재성]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는 것도 병드는 것도 괴로움이고 죽는 것도 괴로움이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도 괴로움이다. 사랑하지 않는 것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이고 원하는 것..
의복 경(S16:11) -아난다를 훈계하는 마하깟싸빠존자 의복 경(S16:11) 한때 존자 마하깟싸빠가 라자가하의 웰루와나에 있는 깔란다까니바빠에 있었다. 그런데 그때 존자 아난다가 남쪽 닥키나 산에서 많은 비구의 무리와 함께 거닐고 있었다. 그때 존자 아난다와 함께 기거하던 대부분이 젊은이인 비구 30명이 공부를 그만두고 환속했다. Ekaṃ samayaṃ āyasmā mahākassapo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ānando ­dak­khi­ṇa­giris­miṃ cārikaṃ carati mahatā ­bhik­khu­saṅ­ghena saddhiṃ.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ato ānandassa tiṃsamattā s..
초기불교의 四大教法과 대승불교의 四依止 2022년 여름부터 백장암 대중은 매 안거 기간에 실상사 대중과 한 달에 한 번 만나 차담을 나누기로 약속하였다. 오늘이 바로 1달에 1회 열리는 산중차담일이라 백장암 대중은 실상사로 오전 9시 30분까지 내려갔다. 중도와 팔정도에 대한 이야기 끝에 도법스님은 대승불교에서 법을 판단하는 기준인 4의지(catvāri pratisaranāni­)를 거론하셨다. 대승열반경에는 4가지 법의 판단 기준을 사의지(四依止­)라고 표현하는데 초기경(D16)에서는 사대교법(Catuma­hāpa­desa­)이라말한다. 제목은 비슷하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대승열반경에의 4가지 법의 판단 기준(四依止­)은 다음과 같다. 1.依義不依語 2.依了義不依不了義 3.依法不依人 4.依智不依識. 평상시에 도법스님은 사의지(四依止­)..
중도(majjhimā paṭipadā)의 여러가지 이름 초전법륜경에서 중도(majjhimā paṭipadā)는 팔정도로 나타난다. 나체수행자 경1(A3:151), 나체수행자 경2(A3:152)에서 중도는 37조도품이라고 설명한다. 즉, 사념처, 사정근, 사여의족, 오근,오력,칠각지, 팔정도가 모두 중도인 것이다. 열반에 30여가지의 동의어 이름이 있듯이 중도에도 여러가지 이름이 있다. 중도(majjhimā paṭipadā)란? '초전법륜경'을 근거하면 중도는 중도는 8정도이다. 중도는 37조도품이다. 적절한 길(도닦음), 알맞은 길(도닦음), 제 3의 길(도닦음)등이고 지혜의 눈을 생기게 하는(cakkhukaraṇī) 길(도닦음), 앓을 생기게 하는(ñāṇakaraṇī) 길(도닦음), 궁극적인 고요(upasamāya)로 이끄는 길, 바른 앎(abhiññāya..
바드라까 경(S42:11)- 찌라와시(ciravāsī)의 아버지 찌라와시(ciravāsī)의 아버지 바드라까 촌장과 부처님의 대화 ‘과거에 일어났던 괴로움은 무엇이든지 모두 욕구를 뿌리로 하고 욕구를 근원으로 한다. 욕구는 괴로움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미래에 일어날 괴로움은 무엇이든지 모두 욕구를 뿌리로 하고 욕구를 근원으로 한다. 참으로 욕구는 괴로움의 뿌리이기 때문이다.’‘yaṃ kho kiñci atītamaddhānaṃ dukkhaṃ uppajjamānaṃ uppajji sabbaṃ taṃ chandamūlakaṃ chandanidānaṃ. Chando hi mūlaṃ dukkhassa. Yampi hi kiñci anāga­ta­maddhā­naṃ dukkhaṃ uppajjamānaṃ uppajjissati, sabbaṃ taṃ chandamūlakaṃ ch..
음식 경(A5:37)- 공양청 축원용 공양청을 받아서 공양할 때 축원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경이라 소개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4개를 보시하는데 이 경에서는 다섯가지를 보시 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마지막 공양을 올린 쭌다에게는 6가지 보시의 공덕을 말한다. "보시의 공덕으로 긴 수명Āyuṃ, 좋은 용모vaṇṇaṃ, 행복sukhaṃ,명성yasa,천상sagga,위세ādhipa­teyya를 가질 6가지 업을 쌓았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보시공덕은 다른곳에 5가지 보시 공덕과 차이를 보인다. 그 이유는 ? ---“비구들이여, 음식을 보시하는 사람은 보시받는 사람들에게 다섯 가지를 보시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수명Āyuṃ, 좋은 용모vaṇṇaṃ, 행복sukhaṃ, 힘balaṃ을 보시하고 총명함(paṭibhānaṃ)을 보시한다. Āyuṃ de..
Birth Place of Kakusanda-konagamsna- gotama buddha 현겁에 나타난 Kakusanda, konagamsna, gotama buddha의 탄생지는 찾았는데 kassapa buddha의 탄생지만 못찾았다. 어디에 있을까?
9분교- 12분교-니까야(nikaya)- 아가마(agama)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행복경-보배경-자애경(문법) 행복경 1. 많은 사람들과 천신들은 평안을 바라면서 행복에 대해 생각합니다. 무엇이 으뜸가는 행복인지 말씀해주십시오. 2. 어리석은 사람을 멀리하고 현명한 사람을 가까이하며 존경할 만한 사람을 존경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라네. 3. 적절한 곳에서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으며 스스로 바른 서원을 세우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라네. 4. 많이 배우고 기술을 익히며 규범을 지키고 바른 말을 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라네. 5. 부모님을 봉양하고 처자식을 보살피며 자신의 처신을 바르게 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라네. 6. 널리 베풀고 이치에 맞게 살며 이웃을 사랑하고 비난받을 일이 없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라네. 7. 나쁜 짓을 싫어하여 멀리하고 술 마시는 것을 절제하고 가르침..
경(經), 응송(應頌), 상세한 설명[記別], 게송(偈頌)Suttaṃ geyyaṃ veyyākaraṇaṃ gāthā 9분교(九分敎, navaṅga-sāsana)에 인연(因緣), 비유(譬喩), 논의(論議)의 3가지를 추가하면 12분교가된다. 5부니까야에서 9분교가 나타나는 경은 적게 배움 경(A4:6), 비구름 경2(A4:102), 쥐 경(A4:107), 용솟음 경(A4:186), 귀로 들음 경(A4:191), 법에 머무는 자 경1(A5:73), 법에 머무는 자 경2(A5:74), 정법을 혼란스럽게 함 경2(A5:155), 까라나빨리 경(A5:194), 아난다 경(A6:51), 법을 앎 경(A7:64), 뱀의 비유경(M22), 공에 대한 긴 경(M122)과 비구위방가, 비구니 위방가등 14경이다. 비구위방가에서는 “ 세존이신 위빠시(vipassi) 과 세존이신 시키(sikhi) 과 세존이신 웻사부(vessabhu) 의 ..
말에 자유로운 분, 언어에 걸리지 않는 분 누가 부처님에게 업지음 없음을 말하는 자(akiriyavādo), 업지음을 말하는 자(kiriyavādo), 단멸을 말하는 자(ucchedavādo),혐오 하는자(jegucchī), 폐지론자(venayiko), 고행자(tapassī), 모태에 들지 않는 자(apagabbho), 편안한 자(assāsako),즐김이 없는자(Nibbhogo),재미가 없는 자(Arasarūpo)라고 칭찬하고 비판해도 모두 그렇다고 대답한다. 부처님은 말에 자유로운 분, 언어에 걸리지 않는 분이다. 예를들어 무작론자 (akiriyavādo,업지음 없음을 말하는 자)와 행작론자(kiriyavādo,업지음을 말하는 자)는 반대어다. 그러기에 부처님이 이 두가지 입장을 동시에 가진다는 것은 모순으로 느껴진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부처..
7가지 대중공사 해소법-쭐라왁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자자가 있다. 즉, 원칙을 따르지 않는(adhammena) 불완전한 모임(vaggaṃ)의 자자 원칙을 따르지 않는(adhammena) 완전한 모임(samaggaṃ)의 자자 원칙을 따르는(dhammena) 불완전한 모임(vaggaṃ)의 자자 원칙을 따르는(dhammena) 완전한 모임(samaggaṃ)의 자자 그런데 그때 어떤 처소에는 포살일에 세 명의 수행승이 있었다. 그때 그 수행승은 이와같이 생각했다. [수행승] ‘세존께서는 포살을 행할 것을 시설했다. 우리는 세 명뿐이다. 어떻게 우리가 포살을 행할 수 있을까?’ 세존께 그 사실을 알렸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명으로 청정권리에 입각한 포살을 행할 것을 허용한다" 3.[세존] “수행승들이여,총명하고 유능한 수행승이..
서계(vata)와 계율(sīla)은 무엇인가 계금취(戒禁取, 산스크리트어: śīla-vrata-parāmarśa)는 5견(五見), 즉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의 5가지 염오견(染汚見) 중 하나로, 그릇된 계행(戒行)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즉 그릇된 계율이나 금지 조항을 바른 것으로 간주하여 거기에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에 따라, 인(因) 아닌 것을 인이라 하고, 참된 해탈도(解脫道)가 아닌 것을 참된 해탈도라고 집착하는 잘못된 견해 말한다. 계금취견(戒禁取見), 계금등취견(戒禁等取見), 계도견(戒盜見) 또는 계취견(戒取見)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개나 소 따위가 죽은 뒤엔 하늘에 태어난다고 하여 개나 소처럼 풀을 먹고 똥을 먹으며 개와 소의 행동을 하면서 이것..
열반과 해탈의 뜻 2023년 3월 30일 '온라인불자회' 자유토론(오후9시~11) 열반과 해탈의 뜻 1.열반의 뜻: "비구들이여, 나는 열반과 열반으로 이끄는 길을 설하겠다. 잘 들어라.비구들이여, 열반이란 어떠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탐욕이 소멸하고 성냄이 소멸하고 어리석음이 소멸하면(rāgakkhayo dosakkhayo mohakkhayo)그것을 비구들이여, 열반이라고 한다.-열반경(S43:34) 2.반열반과 열반의 차이 *반열반(parinibbana)-무여열반, 아라한의 오온 소멸, 부처님의 죽음 * “아난다여, 한때 나는 우루웰라에서 네란자라 강둑에 있는 염소치기의 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처음 정등각을 성취하여 머물렀다. 그러자 마라 빠삐만이 나에게 다가왔다. 와서는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서서 마라 빠삐만은 ..
깔라마 경(A3:65) hitāya vā ahitāya vā”ti? 깔라마들이여, 소문으로 들었다고 해서, 대대로 전승되어 온다고 해서, ‘그렇다 하더라.’고 해서, [우리의] 성전에 써 있다고 해서, 논리적이라고 해서, 추론에 의해서, 이유가 적절하다고 해서, 우리가 사색하여 얻은 견해와 일치한다고 해서, 유력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해서, 혹은 ‘이 사문은 우리의 스승이시다.’라는 생각 때문에 [진실이라고 받아들이지 말라.] Etha tumhe, kālāmā, mā anussavena, mā paramparāya, mā itikirāya, mā piṭaka­sam­padā­nena, mā takkahetu, mā nayahetu, mā ākāra­pari­vitak­kena, mā diṭṭhi­nij­jhā­nak­khan­tiyā, mā bhabbarūpatāya,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