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단개혁

(340)
숙박투쟁2 숙박투쟁2 어느 젊은이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하고 해인사로 출가하였다. 그는 해인사에서 살면서 승가대학(강원)에서 공부도하고 교무, 총무,포교등 소임도 보았다. 그는 누가봐도 해인사가 삶의 터전이고 해인사의 구성원이다. 그는 해인사를 떠나서 송광사의 선원, 봉암사 선원, 통도사 선원, 수덕사 선원에가서도 살았다. 대한민국에서 그가 살 수 있는 절은 몇 곳이나 되고 소임을 볼 수 있는 절은 몇 곳이나 될까? 조계종단에는 지역을 기반으로한 25개의 큰 사찰이 있는데 그는 종단 소속 사찰이면 어느 곳에서든 머물 수 있다. 이 사찰들은 거의가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천년동안 수많은 출가자들이 머물고 수행하는 도량이 되어주었다. 모든 사찰이 ..
숙박투쟁 숙박투쟁 며칠전 볼 일이 있어 서울에 갔다. 서울에 올라가면 늘 걱정되는 일은 ‘어디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하는가’하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엔 스님들은 사찰에서 머무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도시의 사찰에 객실(客室)을 준비하고 있는 사찰은 거의 없다. 조계종단에는 전국에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25개의 큰 사찰이 있는데 이것을 교구(敎區)본사(本寺)라고한다. 내가 출가하여 비구가 되던 날 선배스님이 이런 말을 해주었다. “너는 이제 전국에 있는 수천개의 콘도 평생회원권을 가지게 된거야!” 비구가 되면 조계종 소속 삼천여개의 사찰에서 머물고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는 것을 선배스님은 콘도 회원권에 비유한 것이다. 출가하여 비구스님, 비구니스님이 되면..
‘윤회가 없다’는 실상사 법회에 참석하고 ‘윤회가 없다’는 실상사 법회에 참석하고 3월 17일 실상사에서 익산 사자암 향봉스님을 모시고 법회가 있었다. 백장암 다각실에 공지가 있어서 벽송사에 머물고있는 선일스님과 참석하게 되었다. 백장암 대중스님들이 참석하기로 했는데 막상 참석한이는 둘인 것 같았다. 공지에 ‘많은 분 참석바랍니다’라는 공지도 있었지만 나는 작년 7월에 ‘승복을 입은 단멸론자’라는 기고문을 쓴 인연이 있기에 의무감으로 참석하였다. 기조발언 1시간하고 질의응답 1시간 한다는 공지와는 다르게 기조발언은 1시간 30분이나 이어져서 질의 응답 시간은 30분으로 줄었다. 향봉스님은 조현기자의 유튜브 동영상에 출연한 이래로 불광출판사등 여러 곳에서 윤회가 없다는 말을 되풀이해오고 있다. 경전을 제대로 읽어보면 감히 그런 주장을 못할 것인데..
개혁과 회복 개혁과 회복 현재 조계종의 일부 재가자와 스님들이 승가의 의미를 모르므로 승가에 우바새(남성불자),우바이(여성불자)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재가자들을 승가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은 스님들의 이기주의라고 비판합니다. ‘승가=스님들’이라고 이해하며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하는 것’이 잘된 번역이라고 주장합니다. 승가에 대해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것이 조계종의 현실입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승단(승가)만 있습니다. 승단의 일에 재가자가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종단'이 만들어 지면서 재가자들이 종단의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종헌 제8조 “본종은 승려(비구, 비구니)와 신도(우파새, 우파이)로서 구성한다.”라고 명시함으로서 출가자와 함께 재가자도 종단운영의 주체가 된 것입니다..
욕망을 줄여야 합니다 –수경스님- 욕망을 줄여야 합니다 –수경스님-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도반들께 삼가 오체투지의 정례를 올립니다. 외람되지만 개인적인 얘기로 말문을 열까 합니다. 동진 출가는 아니었습니다만 이른 나이에 산문에 들었습니다. 젊은 수행자들 가운데 출격장부를 꿈꾸지 않는 이는 없습니다. 저 역시 그렸습니다. 생사를 벗어나 부처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선방에서 살았습니다. 젊은 시절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여러 산중의 선지식을 만났습니다. 지월스님 같은 분을 통해서는 남자의 처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배웠고, 춘성스님 같은 노장님으로부터는 남자의 용심을 익 했습니다. 송담스님에게서는 수좌의 분상에서 대중 생활의 묘리에 눈떴습니다. 춘성스님은 늘 젊은 우리에게 "삼년 안에 득력(得力)하지 못하면 산적 노릇을 면치 못..
“조계종단의 당동벌이 규탄”…설조 승적 박탈 중징계 두고 불교단체 성명 “조계종단의 당동벌이 규탄”…설조 승적 박탈 중징계 두고 불교단체 성명 2022.04.12 11:48 김종목 기자 정의평화불교연대가 조계종 개혁을 요구하며 단식을 벌인 설조 스님과 2017~2018년 개혁 운동에 동참한 스님들에 대한 종단의 승적 박탈과 공권(公權) 정지 처분 등을 규탄하며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조계종 개혁 요구한 91세 설조 스님 등 ‘승적 박탈’ 중징계 조계종 초심호계원은 지난 1월27일 제179차 심판부에서 설조 스님과 강설·법연·석안·지철 스님에게 ‘제적’, 보덕 스님에게 ‘공권 정지 3년’ 처분을 결정했다. 제적은 승려를 승적에서 제외하면서 일체 공권도 박탈하는 내용의 징계다. 공권 정지는 법률 용어로 ‘유기형(有期刑)의 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하여 공법..
자승스님 유산 환수 설문조사 https://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92 조계종 스님 97.3% “자승 전 원장 유산, 종단에 귀속돼야” - 불교닷컴 조계종 승려 대부분은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개인 유산이 조계종단에 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도정, 허정, 진우 스님 등 스님 33명이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www.bulkyo21.com 보 도 자 료 ‘종단현안과 종교편향’에 대한 조계종 스님 설문조사 문의 : 진우스님 010-4735-**** / 전화 : 02-2278-3671, 전송 : 02-2278-3532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 기자 / 참조 : 사회부·문화부 담당 기자 제 목: 조계종 스님 3998명 설문조사 결과 ● 설문조사 취지 ..
걷기 순례하는 태국스님들 - dhutaṅga 12명의 성지 순례자 태국 스님 12명이 54일 동안, 2000km를 걸어서 인도성지순례를 마쳤습니다. 그들은 한손에는 불교 깃발을 들고, 어깨에는 침낭과 텐트를 짊어지고 걸었습니다. 때때로 탁발할 수 없는 곳에서는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었습니다. 12명을 지원해주는 어떤 차량도 없었고, 텐트를 쳐주는 봉사자도 없었고, 요리를 해주는 지원팀도, 길을 안내하는 안전요원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부처님이 그랬던 것처럼 음식과 숙소를 탁발 하면서 걸었습니다. 그들은 보드가야를 출발해서 제띠안, 라지기르, 베이샬리, 캐사리아수투파, 쿠시나가라, 그리고 네팔 룸비니를거쳐 까삘라왓투,람그람수투파를 참배하고 다시 인도로 넘어와서 제따와나(기원정사), 사르나트 녹야원을 거쳐 어제 출발장소인 보드가야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
자승의 사리는 있나? 없나? 자승스님 초재(12월5일)를 마치고 #머니투데이 #정심교기자는 "고승(高僧)이 입적하면 몸에서 나온다는 사리(舍利)가 지난달 29일 입적한 자승 스님에게서도 나왔다고 한다. " 라고 가장 먼저 자승의 사리 이야기를 꺼냈다. 같은날 불교방송(BBS) #이석호기자도 #자승스님에게서 #사리가 나온 것처럼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다비식에서 수습된 자승스님의 사리는 추후 #용주사에 봉안돼 #49재 기간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BBS뉴스 이석호입니다." 그러나 어제(1월16일) 49재가 끝났는데 누구도, 어디서도, #자승의사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자승스님 사리를 용주사에 전시 한다던 이들은 왜 지금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는가? 그들은 거짓으로 대중을 기만하려 했던게 아니었나? https:/..
법보신문의 자승스님 자살 찬양기사-1.2.3 자승에 대한 평가를 넘어 칭송작업을 법보신문 남수연 편집국장이 3회에 걸쳐 하였다. 다른 신문들에게서는 하지 않는 이일을 법보신문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법보신문의 이러한 작업 때문에 나는 아래에 같이 #법보신문거부운동을 시작하였다. 혼자 서라도 나는 이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법보신문이 얼마나 알아서 자승을 미화했는지 얼마나 마음에 안드는 댓글을 지웠는지, 법보신문이 얼마나 자승의 미화하여 승가공동체를 파괴하였는지 기록하려한다. 잘못된 언론을 단죄하는 것에서부터 종단개혁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불자들은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할수 있는게 없다고 포기하고 했던 비난을 되풀이 하지 말고, 법보신문 거부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 법보신문의 흑역사가 될 이 기사를 박제해두고 법보..
매번 조계종의 문제를 잘못 진단하는 박부영기자는 물러나야 매번 조계종의 문제를 잘못 진단하는 박부영기자는 물러나야 2018년 ‘누가 불자인가’라는 불교신문 기획기사에서 박부영기자는 이렇게 썼다. “재가자는 수행자를 공양함으로써 복을 쌓는다. 그래서 출가수행자를 복전(福田)이라고 칭한다.” 경에서 복전(福田)은 부처님과 가르침에 이어 승가를 설명할 때 나타난다. 승가는 부처님이 포함된 공동체이다. 그러기에 부처님은 개인에게 보시하지 말고 '승가'에 보시하라고 말하고 모든 보시를 '승가'의 이름으로 받고 있다.(죽림정사, 기원정사등) 개인이 받으면 사유물이 되지만 승가가 받으면 공유물이 되기 때문이다. 박부영은 이러한 승가의 의미를 모르고 출가자 개인을 복전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종무원들이 그렇듯 ‘스님들께 귀의한다’는 한글 삼귀의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못..
불자 추미애 의원님께 불자 추미애 의원님께 안녕하셔요? 제가 추미애 의원님에게 편지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2023년 10월 20일 ‘어지러운 세상,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던 ‘제 5차 야단법석’에서 의원님을 만나 뵙고 나서 부터입니다. 그 때 저는 지리산 #백장암 달력을 가져가서 의원님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 날 토론회에서 의원님은 “나는 본래 카톨릭 신자였는데 지금은 불자(佛子)다”라고 밝히셨습니다. 생각해 보건데 불자 정치인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을 불자라고 밝히는 것은 매우 드뭅니다. 자신의 종교가 불교라고 밝히는게 정치하는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불교는 어떤 신념체계가 아니라 심리학이나 과학에 가깝기에, 불자라면 스스로를 불자라고 밝히는게 더 부담이 없어야 합니다...
#승가에 대해서 말해보자 #승가에 대해서 말해보자 ●승가는 출가자들(비구,비구니)의 공동체다. ●승가의 의미를 알면 공심(公心)으로 살게된다. ●승가의 의미를 모르면 부처님의 제자가 아니다.(주인으로 살 수없다) ●승가는 5종류가 있다.(종류에 따라 역할이 다른데, 예를 들어 5인이상 승가에서만 수계의식이 가능하다.) ●율장은 승가의 사용 설명서다.(율장을 보지 않으면 승가의 뜻을 모를 수 있다) ●승려는 승가의 시설물에 대하여 소유권은 없으나 사용권은 있다.(공유물의 특징) ●승려는 승가의 중요결정에 참여권이 있다.(헌법에 국민에게 투표권이 있는 것과 같다) ●승가에 귀의하는 공덕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부처님께 귀의하는 공덕보다 크다) ●승가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살아있는 민주공동체다. ●승가는 풍족해도 승려는 가난해야..
승가를 잘 가꾸는 것이 개인 수행보다 중요하다 시골에 사는 어느 스님께 어제 어느 스님과 전화통화에서 “승가를 잘 가꾸는 것이 개인 수행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올 해 제가 들은 말 중에서 가장 기쁜 말입니다. 승가는 공동체입니다. 공동체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은 공심(公心)으로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공심으로 살아가는 자는 개인의 고통, 갈등을 쉽게 놓아 버립니다. 사심(私心)과 공심(公心)의 차이는 마치 어릴적에 땅 따먹기 놀이에서 많은 땅을 딴 기쁨과 어른이 되어서 실제로 수천평의 땅을 샀을 때의 기쁨을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스님 말씀처럼 승가공동체를 잘 가꾸어 놓으면 앞으로 생겨날 출가자는 물론 불자,비불자들에게도 엄청난 혜택을 주게 됩니다. 승가 안에서 합리적으로 대중의 뜻을 모으고, 평등하게 분배받고, 존재 자체로 ..
'#법보신문보지맙시다운동제안합니다 '#법보신문보지맙시다운동제안합니다 #법보신문보지맙시다운동제안합니다 - 둘러보기 Facebook에서 #법보신문보지맙시다운동제안합니다 둘러보기 www.facebook.com #자승스님이죽은 뒤에도 여전히 종단은 자승의 무리들의 손아귀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강건너 불구경 하듯 서 있을 뿐입니다. #교계언론들도 변하지 않고 자승이 살아있을 때처럼, #자승을 미화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불교신문은쓰레기신문이다"라는 글을 써서 두 번 고소당했지만 모두 무혐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불교신분은 종단 소속이라서 구독자가 떨어져도 끄떡 없습니다. 적자가 나더라도 종단돈으로 불교신문 기자들의 월급을 주기때문입니다. 허나 법보신문은 다릅니다. 법보신문에 대한 여론이 안좋아지고 구독자가 줄어들면 그들은 먹고살..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께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께 2023년 9월 18일 본각스님 후임으로 광용스님께서 13대 전국비구니회장에 선출되셨습니다. 비구니회장은 우리종단에서는 특이하게 직선제로 선출되는데 이번에는 단독 후보였기에 투표를 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1만 2천명 조계종 승려중에서 비구니가 절반인 6천명을 차지하고 있기에 종단에서 비구니회의 위상과 역할은 막중합니다. 이 말은 비구니회가 자주적이면 우리종단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11월 29일에 자승스님이 안성 칠장사에서 방화로 죽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문화재구역에 있는 전각을 태우고 죽은 것, 그 전각을 다시 건립하도록 상좌 4명에게 각각 2억씩 내라는 유서를 남긴 것등에 대해서 분노하였습니다. 종교인이 문화재를 훼손하고 다..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잘했다. 좋다. 잘못 했다. 나쁘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은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정당한 인간의 권리입니다. 이런 말을 하지 못한다면, 이런 말을 하면 조사받고 징계 받아야 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종단개혁은 ‘말을 하자’ 이것 뿐입니다. 인간이 말을 할 수 없다면, 모든 자유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말은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자유이며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조계종단에서 자승의 죽음을 소신공양이라고 미화하고 있지만 설문조사 결과 스님들 93%가 소신공양이 아니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조계종 스님 1만 3천명 가운데 1만 2천명가량이 소신공양이 아니고 상월결사는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정작 개인적으로는 침묵합니다. 이러한 결과가 종단을 장악한 자승 체제..
자승 스님 성인(聖人)만들기를 당장 멈춰라! 1.자승 스님이 '소신공양'? 스님들에게 물었더니.. .https://v.daum.net/v/20231203104203620 2.자승 스님의 '황당한' 유서, 국민은 크게 놀랐다 https://v.daum.net/v/20231204180738097 3. 조계종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일들... 자승 성인 만들기 멈춰야 https://v.daum.net/v/20231214071501758?f=p 4. (동영상)‘윤석열 국정원’이 방화 현장에서 찾으려한 건...진우 스님(전 동국대 교법사)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609UoWVYOdk 자승 스님 성인(聖人)만들기를 당장 멈춰라 자승 스님이 죽고나서 예상했던 대로 법보신문이 나서서 자승을 성인화(聖人化) 시키고 있다. 총무..
“준비된 소신공양…격외의 회향” 댓글 모음 법보신문이 ①자승 스님 입적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기사를 12월 8일날 올렸는데 12월 11일까지 후속 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네요.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bbs, btn 등도 법보신문처럼 자승 미화작업을 하지 않고 있는데 혼자서만 하기가 뻘쭘해서 그런가? 아니면 대부분의 댓글들이 부정적이어서 그런가? 자승이 살아있었을 땐 경쟁하듯이 한 목소리를 내던 신문들이었는데... 예상 하건데 법보신문도 ⓶자승 스님 입적 어떻게 볼 것인가?는 더 올리는게 어려울 듯 합니다. 자승의 우상화에 매달리는 법보신문은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인가? “준비된 소신공양…더 이상 구할 것 없는 견처 보인 격외의 회향” 기자명 남수연 기자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바로가기 기사저장 교계 입력 2023.12.08 17..
비상한 경각심을 내어야 비상한 경각심을 내어야 십수년간 조계종을 좌지우지하던 자승스님이 칠장사에서 전각을 태우며 죽었다. 자승 상좌들에게 2억씩 내서 2년내에 불태운 전각을 복원하라는 유서도 남겼다. 자승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머리를 얻어 맞은 것처럼 기분이 묘하였다. 왜 자살을 택했는지, 과연 자살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죽음이라서 혼란이 더했다. 이것을 종단은 '깨달음을 추구한 거룩한 소신공양'이라고 발표했다. 자승의 죽음을 역사에 소신공양으로 기록한다면 이것은 권승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꼴이다. 조계종이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는 듯 했다. 국민들은 자승이 문화재구역 안에 있는 전각(비전)을 태운 것에 한번 놀라고, 스님들의 많은 재산에 두 번 놀라고, 종단의 비상식적인 자승의 평가에 세번 놀랐다. 스님들께 실시한 설..
[펌] 한국 불교를 생각하며 (최해철거사) 퍼온 글 (최해철거사) 한국 불교를 생각하며 생사가 없다하나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나 저는 불교 신자라고 하기엔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사하촌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알게 모르게 절 집안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이십 대에 칠 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전국의 여러 암자에 신세를 진 적도 있습니다. 삼십 대에 차업을 시작하면서 개업 초기에 스님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선방 스님들은 해제비를 통째로 맡겨두시고 좋은 차를 만나면 알아서 보내달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처음 본사를 방문하시는 모든 스님들껜 제가 직접 생산한 보이차 한편씩을 시주하고 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틈나는 대로 불교 관련 서적을 탐독하곤 했는데 원효. 효..
한숨을 돌리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불교닷컴-스님 276명 “자승 스님 '소신공양'?…영웅만들기 미화” 불교닷컴의 기사인데 지금은 삭제되었다. 다행히 뉴스렙에 그 기사가 남아 있어서 옮겨왔다. https://www.newsr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903 스님 276명 “자승 스님 '소신공양'?…영웅만들기 미화” - 뉴스렙 조계종 총무원은 32대 33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의 입적에 대해 11월 29일 안성 칠장사 화재로 ‘소신공양 자화장(燒身供養 自火葬)’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 www.newsrep.co.kr 스님 276명 “자승 스님 '소신공양'?…영웅만들기 미화” 박광석 기자 승인 2023.12.03 17:00 교단자정센터, 2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조계종 총무원은 32대 33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의 입적에 대해 1..
자승 스님의 '황당한' 유서, 국민은 크게 놀랐다 자승 스님의 '황당한' 유서, 국민은 크게 놀랐다 https://v.daum.net/v/20231204180738097 자승 스님의 '황당한' 유서, 국민은 크게 놀랐다 [기고] 사찰 전각 개인 것으로 생각, 억 단위 돈 예사롭지 않게 여겨... 종단 고위급 승려들의 민낯 [허정 스님 기자] 자승 스님이 11월 29일 안성 칠장사에서 죽은 이후로 조계종단은 자승 스님을 미화하는 게 불교를 위하는 일이라고 착각하는 듯하다. 그런 종단의 비불교적인 미화 작업에 대해 종단 안팎으로 비판이 뜨겁다. 사찰의 건물을 불태우면서 숨어서 죽는 것이 무슨 소신공양이냐는 것이다. 종단은 자승의 여러 개 유서 중에서 상좌들에게 지시하는 특이한 유서를 공개했다. "탄묵, 탄무, 탄원, 향림. 각자 2억씩 출연해서 토굴을 복원..
자승 스님의 '황당한' 유서, 국민은 크게 놀랐다(댓글) 자승 스님이 11월 29일 안성 칠장사에서 죽은 이후로 조계종단은 자승 스님을 미화하는 게 불교를 위하는 일이라고 착각하는 듯하다. 그런 종단의 비불교적인 미화 작업에 대해 종단 안팎으로 비판이 뜨겁다. 사찰의 건물을 불태우면서 숨어서 죽는 것이 무슨 소신공양이냐는 것이다. 종단은 자승의 여러 개 유서 중에서 상좌들에게 지시하는 특이한 유서를 공개했다. "탄묵, 탄무, 탄원, 향림. 각자 2억씩 출연해서 토굴을 복원해주도록. 25년까지 꼭 복원할 것"이라는 유서였다. 자승 스님의 '황당한' 유서, 국민은 크게 놀랐다 https://v.daum.net/v/20231204180738097 자승 스님의 '황당한' 유서, 국민은 크게 놀랐다 [허정 스님 기자] 자승 스님이 11월 29일 안성 칠장사에서 죽은 이..
자승 중심축의 종단권력 구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독교계 신문인 '뉴스페이퍼'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조사결과와 승려들의 요구 사항으로 미루어 볼 때 향후 불교 종단의 자정과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승 전 총무원장을 중심축으로 했던 종단 권력 구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나름의 예측을 적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님들! 과연 그럴까요? http://www.newspower.co.kr/57236 ≪newspower≫ 승려 93.1% “자승 전 총무원장, 소신공양 아니다” 지난달29일칠장사요사채(승려들이거처하는곳)에불을지르고스스로목숨을끊은불교조계종막후실권자였던자승전총무원장의죽음과장례식관련참여불교 www.newspower.co.kr
자승의 죽음에 대한 페북 친구들의 글(17개) (자승의 죽음을 소신공양이라고 평가하는 덕분에 의식있는 불자들 혹은 지식인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과 스님들이 느슨하게 연대하며 지속적으로 불교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승려 자승의 죽음에 대한 몇몇 페북 친구들의 글 1. ------------------ 자승自乘은 제곱이다. 저를 스스로 곱한 게 제곱이다. 자비를 곱한다는 이름을 가진 이도 있다. 승려 자승慈乘이다. 그가 스스로 죽었다. 절집을 태워 제 몸도 함께 살랐다. 삭발도 목욕도 없이 승려로서 세상 인연을 가혹하게 마감했다. 그의 죽음은 승려, 불자뿐 아니라 그 소식을 듣는 귀와 눈을 가진 사람들을 송두리째 참혹하게 만들고 있다. 스스로 택한 죽음에서 어느 것 하나 좋은 기별이 들려오지 않는다. 안타까..
소신공양? 스님들에게 물었더니...댓글모음 자승 스님이 '소신공양'? 스님들에게 물었더니...https://v.daum.net/v/20231203104203620 스님이 '소신공양'? 스님들에게 물었더니...댓글모음 타임톡Beta21:31:15남음공지닫기 자승 스님이 '소신공양'? 스님들에게 물었더니...자동요약 펼치기 자승 스님이 '소신공양'? 스님들에게 물었더니... 기사본문바로가기 조계종단은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지난 11월 29일 경기 안성시 칠장사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을 "소신공양"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가 조계종 스님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신공양'(6.9%)이라는 응답보다 '영웅 만들기 미사여구'(93.1%)라는 부정적인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자동요약 접기 김민수 부끄러운..
조계종스님 93% '자승은 소신공양 아니다' 답해 11월 29일 죽은 자승의 죽음을 종단이 나서서 소신공양이라고 미화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93% 스님들이 소신공양이 아니라고 대답하였고 자승은 '끝없는 정치적 욕망과 명예를 추구한 사람이다.(93.8%)'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불교신문, 불교방송(BBS), 불교티비(BTN),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등 불교계 신문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 만큼 교계 신문들은 대중이 알고싶어하는 사실을 다루지 않고 돈을 쫓는다고 봐야겠지요. 진실을 속이고 거짓을 선전하는 그들이 죄에 대한 과보를 받을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 가. 자승스님의 죽음을 소신공양이라 말할 수 있는가? 1. 불자들을 깨우치고자 부처님께 공양 올린 소신공양이다(6.9%) 2. 막..
자승스님 유서(메모)에 대한 유감 자승스님 유서(메모)에 대한 유감 11월 29일 칠장사에서 자승이 유서를 남기고 분신자살을 했다. 유서형식의 메모가 있어 자살로 보여지지만 유서의 내용이나 메모지라는 형식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1.왜 처음에 경찰은 4명의 스님이 있다가 3사람만 빠져나왔다고 말했나? 자승이 칠장사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라고한다. 죽기 1시간 30분 가량인데 이때 유서를 썼다. 이것은 자승이 칠장사에 올때부터 죽으러 왔다는 이야기다. 대개 자승은 외부출타를 할경우에 때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승이 칠장사에 올때는 다른 승려와 같이 왔을 것이다. 그런데 종단은 경찰의 발표를 번복하며 혼자서 있다가 혼자서 분신 자살을 했다고 한다. 뭔가 미심적은 부분이다. 2. '상좌'라는 단어를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