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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마니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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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나띠야 경 Āṭānāṭiya Sutta(D32) 아따나띠야 경 Āṭānāṭiya Sutta(D32)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독수리봉 산에 머무셨다. 그때 사대천왕(四大天王)들이 많은 약카 군대와 많은 간답바 군대와 많은 꿈반다 군대와 많은 용의 군대와 함께 사방에 보호를 확고하게 하고 사방에 군대의 벽을 확고하게 하고 사방에 파수꾼들을 확고하게 한 뒤 밤이 아주 깊었을 때 아주 멋진 모습을 하고 전체 독수리봉 산을 환하게 밝히고서 세존께 다가왔다.다가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그 약카들도 어떤 자들은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어떤 자들은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나누고 한 곁에 앉았다. 어떤 자들은 세존께 합장하여 인사드리고서 한 곁에 앉았다..
차례대로 경(Anupadasutta M111) 초선(初禪)의 설명에서  일으킨 생각vitakka 과 지속적 고찰vicāra , 희열pīti , 행복sukha라는  4가지 심소(心所)로 설명하는데 차례대로 경(M111)에서는 아래처럼 16가지 심소(心所)로 설명하고있다. 일으킨 생각(vitakka)과 지속적 고찰(vicāra)은 무엇에 대한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인가?를 가지고 토론하였다. (명상주제에 대한 )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불자들의 이해에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마음이 대상과 하나됨(cittekaggatā)이라는 상태는 1선~4선까지 공통적인 심소(心所)이다.  "그는 감각적 쾌락으로부터 멀어지고 선하지 않은 법으로부터 멀어져, 일으킨 생각(尋 savitakka)과 지속적인 고찰(伺 savicāra)을 지닌, 멀..
들숨날숨 마음챙김 경(M118)+청정도론 설명 pajānāti(8) sikkhati(56번) viharati(10번)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경(M118) 서언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유명한 여러 장로 제자들과 함께 즉 사리뿟타 존자, 마하목갈라나 존자, 마하깟사빠존자, 마하깟자야나 존자, 마하꼿티따 존자, 마하깝삐나 존자, 마하쭌다 존자, 아누룻다 존자, 레와따 존자, 아난다 존자와 그 외 여러 잘 알려진 장로 제자들과 함께 사왓티에 있는 동쪽 원림(pubbārāme)의 녹자모 강당(migāramā­tu­pāsāde)에 머무셨다. Evaṃ me sutaṃ—​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pubbārāme migāramā­tu­pāsāde sambahulehi abhiññāteh..
뿌리에 대한 법문 경 (M1) 뿌리에 대한 법문 경 (M1) 전재성 번역 각묵 번역 pali 4.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의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거룩한 이를 인정하지 않고, 거룩한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거룩한 가르침에 이끌리지 않고, 참사람을 인정하지 않고, 참사람을 알지 못하고, 참사람에 이끌리지 않는다. 그는 땅을 땅으로 여기고 땅을 땅으로 여기고 나서,땅을 생각하고 땅 가운데 생각하고 땅으로부터 생각하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 󰡒비구들이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지 못하고, 바른 사람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바른 사람들의 법에..
고빠까 목갈라나 경(M108) 고빠까 목갈라나 경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서 입멸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라자가하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물렀다. 2. 그때 마가다의 아자따삿뚜 웨데히뿟따 왕은 빳조따왕을 의심하여 라자가하를 요새화하게 하였다. Evaṃ me sutaṃ—​ ekaṃ samayaṃ āyasmā ānando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acira­pari­nibbute bhagavati. Tena kho pana samayena rājā māgadho ajātasattu vedehiputto rājagahaṃ paṭi­saṅ­khā­rā­peti rañño pajjotassa āsaṅkamāno. 3. 그때 아난다 존자는 오전에 옷..
무쟁의 분석 경(M139)-공동체안에서 평화롭게 사는 방법 무쟁araṇa은 싸우지 않는것이다. 여럿리 살면서도 평화롭게 사는 것이다. 그 평화롭게 사는 방법을 7가지로 가르치고 있는데 그 중에 4가지가 언어와 관련되어 있다. 어울려사는 공동체에서 언어는 그만큼 중요하고 요긴하다. 긍강경에서 나오는 수보리는 이러한 7가지를 실천했기에 '무쟁제일' '평화제일 '화합제일''이라고 블렀을 터인데 실상 금강경에서 이러한 내용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무쟁의 내용은 '무쟁의 분석경'이 더 상세하다. 무쟁의 분석 경araṇavibhaṅgaṃ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
dhammena samaggaṃ 사마가마 경(M104)-화합하여(samaggehi) 모이는 것은 다 모이는 것이다. 화합(samagga)이란 무엇인가? 이것이 법이고(dhammo), 이것은 법이 아니다(adhammo). 이것은 율이고(vinayo) 이것은 율이 아니다(avinayo)라는 논쟁은 승가분열을 초래하는 심각한 것이다. 사마가마 경(M104)에 의하면 법에 대한 판단과 율에 대한 판단을 하고자 하는데 승가 에서 판결이 안나면 더 많은 승가를 찾아가서 다수결로 판결해야한다. 방법은 다수결이다. 만장일치가 아닌 것에 주의하자. 사마가마 경(M104)에서는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제1차결집, 제2차결집,제3차결집등은 모두 다수결로 결집이 이루어졌다.만약 부처님이 만장일치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어떤 결집도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승가의 대중공사는 모두..
꿀 덩어리 경 (M18)사량 분별이 함께한 인식이 일어날때 그것에 대해 즐거움과 환영과 집착이 없으면, 도반들이여, 눈과 형색을 조건으로 눈의 알음알이가 일어납니다. 이 셋의 화합이 감각접촉입니다.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있습니다. 느낀 것을 인식하고 인식한 것을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사량 분별하고 사량 분별한 것을 원인으로 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눈으로 알아지는 형색들에 대해 사량 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Cakkhuñcāvuso, paṭicca rūpe ca uppajjati cakkhuviññāṇaṃ, tiṇṇaṃ saṅgati phasso, phassapaccayā vedanā, yaṃ vedeti taṃ sañjānāti, yaṃ sañjānāti taṃ vitakketi, yaṃ vitakketi taṃ papañceti, yaṃ papañceti tatonid..
위대한 마흔 가지 경(M117)바른 견해를 세 가지 법이 에워싸니, 그것은 바른 견해,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이다. 반야심경에 오온,12처,18계, 12연기,사성제가 나타나는데 사념처는 나타나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사념처가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사념처수행 위빠사나수행은 부처님 전통이 아니다라는 논리에 대한 반박이다. 조견오온개공에서 이미 사념처가 나타난다. 오온을 관하여 색,수,상,행,식을 무상,고,무아라고 보는 것이 이미 사념처 수행이고 위빠사나 수행인 것이다. 위대한 마흔 가지 경(M117)에서는 팔정도를 설명할때 한가지가 항상 바른견해, 바른정진, 바른사띠는 같이 나타나고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그릇된 견해를 버리고 바른 견해를 구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그의 바른 정진이다. 그는 마음챙겨 그릇된 견해를 버리고, 마음챙겨 바른 견해를 구족하여 머문다. 이것이 그의 바른 마음챙김이다. 이처럼 이 세 가지 법이 바..
사자후의 짧은 경(M11) -상견과 단견을 가진 자는 탐욕을 가진 자요, 성냄을 가진 자요, 어리석음을 가진 자요, 갈애를 가진 자요, 취착을 가진 자요, 현명하지 못한 자요, 순응하고 저항하는 자요, 사량 분별을 즐기자들이다. - 사자후의 짧은 경 (M1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오직 여기에만 사문이 있다. 여기에서만 두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만 세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만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외도들의] 교설에는 사문들이 비어있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바르게 사자후를 토하라.󰡓 “Idhev..
끼따기리 경(M70) 끼따기리 경 (M70)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까시를 유행하셨다.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설명하셨다. 2. “비구들이여, 나는 밤에 먹는 것을 삼간다. 비구들이여, 내가 밤에 먹는 것을 삼갈 때 병이 없고 고통이 없고 가볍고 생기 있고 편안하게 머무는 것을 인식한다. 오라, 비구들이여. 그대들도 밤에 먹는 것을 삼가라. 비구들이여, 그대들이 밤에 먹는 것을 삼갈 때 병이 없고 고통이 없고 가볍고 생기 있고 편안하게 머문다고 인식할 것이다.”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3. 그때 세존께서는 까시에서 차례로 유행하시다가 마침내 끼따기리라는 까시의 성읍에 도착하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까시의 성읍인 끼따기리에 머무셨다. 4...
아바야 왕자 경(M58) 아바야 왕자 경 (M58)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무셨다. 2. 그때 아바야 왕자가 니간타 나따뿟따를 만나러 갔다. 가서는 니간타 나따뿟따에게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바야 왕자에게 니간타 나따뿟따는 이렇게 말했다. 3. 󰡒오라, 왕자여. 사문 고따마를 논파하라. 그러면 그대에게는 󰡐아바야 왕자가 이와 같은 큰 신통력과 이와 같은 큰 위력을 가진 사문 고따마를 논파했다.󰡑라는 좋은 명성이 따를 것이다.󰡓 󰡒존자시여, 그런데 어떻게 제가 이와 같은 큰 신통력과 이와 같은 큰 위력을 가진 사문 고따마를 논파하겠습니까?󰡓 󰡒오라, 왕자여. 그대는 사문 고따마를 만나러 가라. 가서는 사문 고따마에게 이렇게 말하라. 󰡐존자시여, ..
확실한 가르침 경(M60)Apaṇṇakasutta 확실한 가르침 경(M60) Apaṇṇak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를 유행하시다가 살라라는 꼬살라의 바라문 마을에 도착하셨다. 2. 살라에 사는바라문 장자들은 이렇게 들었다. 󰡒사까의 후예이고, 사까 가문에서 출가한 사문 고따마가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에서 유행하다가 살라에 도착했다. 그분 고따마 존자께는 이러한 좋은 명성이 따른다. 󰡐이런 [이유로] ㄱ분 세존께서는 아라한이며, 완전히 깨달은 분이며, 명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이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이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이며, 가장 높은 분이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이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며, 부처님이며, 세존이다.󰡑라고. 그는 신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
교리문답의 짧은 경(M44)Cūḷa­ve­dalla­sutta 교리문답의 짧은 경 (M44)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허구역에 머무셨다. 그때 위사카 청신사는 담마딘나 비구니를 만나러 갔다. 가서 담마딘나 비구니에게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위사카 청신사는 담마딘나 비구니에게 이렇게 물었다. Evaṃ me sutaṃ—​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Atha kho visākho upāsako yena dhammadinnā bhikkhunī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dhammadinnaṃ bhikkhuni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Ekamantaṃ ..
교리문답의 긴 경(M43)Mahāve­dalla­sutta (M43)“Yā cāvuso, vedanā yā ca saññā yañca viññāṇaṃ—ime dhammā saṃsaṭṭhā, no visaṃsaṭṭhā. Na ca labbhā imesaṃ dhammānaṃ vinibbhujitvā vinibbhujitvā nānākaraṇaṃ paññāpetuṃ. Yaṃ hāvuso, vedeti taṃ sañjānāti, yaṃ sañjānāti taṃ vijānāti. (M18)yaṃ vedeti taṃ sañjānāti, yaṃ sañjānāti taṃ vitakketi, yaṃ vitakketi taṃ papañceti, yaṃ papañceti tatonidānaṃ purisaṃ papañ­ca­saññā­saṅ­khā samudācaranti atī­t..
꿀 덩어리 경(M18) 꿀 덩어리 경 (M18)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삭까에서 까삘라왓투의 니그로다 원림에 머무셨다. 2. 그때 세존께서는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시고 까삘라왓투로 탁발을 가셨다. 까삘라왓투에서 탁발하여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낮 동안의 머무심을 위해서 큰 숲으로 가셨다. 큰 숲에 들어가셔서는 어린 벨루와 나무 아래 낮 동안을 머물기 위해 앉으셨다. Evaṃ me sutaṃ—​ ekaṃ samayaṃ bhagavā sakkesu viharati kapila­vatthus­miṃ nigrodhārāme. Atha kho bhagavā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kapilavatthuṃ piṇḍāya pāvi..
마음의 삭막함 경(M16)心荒野經 선종에서 말하는 스승,도량,도반 그리고 의심 분심 신심과 비슷한 내용이다.출가한다면 최소 다섯가지에 장애(khila)가 없어야 한다. 마음의 삭막함 경(M16)에서 부처님은 출가자는 “스승(sattha)에 대한 의심이 없어야 하고, 가르침(dhamma)에 대한 의심이 없어야 하고, 승가(saṅgha)에 대한 의심이 없어야 하고, 공부법(sikkhāya)에 대한 의심이 없어야 하고, 도반(sabrahmacārī)에 대한 의심이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재가불자로 남아 신행생활하는데도 이러한 조건이 필요할것인데 하물며 청정한 승가에 들어와 사는 출가자에게 있어서랴!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개인적으로 수행을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승가(saṅgha)에 대한 비난이 쏱아진다면 그래서 승가(saṅgha)에 대한 ..
교리문답의 작은 경 (N44) 44. 교리문답의 작은 경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 시의 벨루바나에 있는 깔란다까니바빠에 계셨다. 2. 마침 재가의 신도인 비싸카가 수행녀 담마딘나가 있는 곳을 찾았다. 가까이 가서 수행녀 담마딘나에게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앉..
일체의 견해 중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왓차곳따 불 경(M72) 왓차곳따 불 경(Aggivacchagotta Sutta, M72) 1. 이와 같이 나에게 들리어졌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2. 그때 왓차곳따 유행승이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
공개적 비판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이익을 줄 수 있다고 안다면 ...(M139) 무쟁의 분석 경(M139)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무쟁에 대한 분석을 그대들에게 설하리라. 그것을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잡도리하라. 이제 설하리라.?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설하셨다. 3. ?①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해서도 안된다. ② 이 양 극단을 떠나 여래는 중도를 철저하고 바르게 깨달았나..
[스크랩]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 38.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Mahātanhāsankhay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니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러나 그 때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
소공경 M.121 121. 공(空)에 관한 작은 경 1.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싸밧티 시의 뿝빠라마에 있는 미가라마뚜 강당에 계셨다. 2. 그 때에 존자 아난다가 아침 일찍 홀로 명상하다가 일어나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가까이 갔다. 가까이 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 앉았다. ..
마하삿짜까 경(Mahaasaccaka Sutta, 삿짜까에게, M36) 마하삿짜까 경(Mahaasaccaka Sutta, 삿짜까에게, M36)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 역경 http://cafe.daum.net/chobul §1. 서언 §2. 몸을 닦음 §3. 몸을 닦음/마음을 닦음 §4. 출가 §5. 감각적 욕망에 대한 세가지 비유 §6. 고행 1 §7. 고행 2 - 숨 안쉬는 고행 §8. 고행 3 - 음식에 대한 고행 §9. 유년시절의 좌선을 회상..
성구경(聖求經, Ariyapariyesanaasutta, 성스러운 참구, M26) 성구경(聖求經, Ariyapariyesanaasutta, 성스러운 참구, M26)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 역경 http://cafe.daum.net/chobul §1. 서언 §2. 성스럽지 못한 참구 §3. 성스러운 참구 §4. 알라라 깔라마 §5. 웃다까 라마뿟따 §6. 열반의 증득 §7. 범천의 권청 §8. 전법의 결심 §9. 유행승 우빠까 §10. 오비구 §11. 다섯 가..
견서계경(犬誓戒經, Kukkuravatika Sutta, M57, 개처럼 살기) 견서계경(犬誓戒經, Kukkuravatika Sutta, M57, 개처럼 살기)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 역경 http://cafe.daum.net/chobul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꼴리야의 할릿다와사나라는 꼴리야의 읍에 머무셨다. 2. 그때 소처럼 사는 서계(誓戒)를 지닌 꼴리야의 후손인 뿐나와 개처럼 사는 서계를 지닌 나체..
제번뇌단속경(Sabbaasavasamvara Sutta, M2) 제번뇌단속경(Sabbaasavasamvara Sutta, M2)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 역경 http://cafe.daum.net/chobul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 있는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부르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세존이시여" 라고 그들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
회계사 목갈라나 경(ga.nakamoggallāna sutta, M107) 회계사 목갈라나 경(ga.nakamoggallāna sutta, M107)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 역경 http://cafe.daum.net/chobul/1AoB/10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사왓티 동승원의 녹자모 강당에 머무셨다. 그때 회계사인 목갈라나 바라문이 세존을 뵈러 갔다. 세존을 뵙고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
역마차경(Rathaviniitasutta, M24) 역마차경(Rathaviniitasutta, M24) -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 역경 http://cafe.daum.net/chobul - [각묵스님 주해] 역마차경(Rathaviniitasutta)은 중부 제24경입니다. 이 경은 지혜제일 사리뿟따(사리불)존자와 설법제일 뿐나(부루나) 존자의 대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에는 청정도론 저술의 배경이 되는 7청정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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