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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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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명소화사업은 서산 해미읍성명소화사업은 이번 '1.21전국승려대회'에서도 종교편향사례로 거론되었던 사업입니다. 부디 사업의 제목을 바꾸어 주시어 종교편향으로 지탄받지 않도록 국민분열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맹정호 서산시장은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승려대회가 코로나 시국에 대선을 앞두고 문화재관람료 문제로 개최되는 것을 반대 했지 불교계가 종교편향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은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해미읍성명소화 사업은 제가 꾸준히 문제제기해온 사업입니다. 2022년 2월 10일 서산시 답변 안녕하세요. 온통서산 담당자입니다. 지난 2월 1일 문의주신 내용에 대한 담당부서의 검토의견을 안내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관광과 국제성지조성팀입니다. ○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과 관련..
쓰레기신문 기레기기자 불교신문 ‘1·21 승려대회’를 마치고 '승려대회가 남긴 의미와 교훈'이라는 제목의 불교신문 사설이 올라왔다. 승려대회는 정법을 바로 세우는 파사현정의 사자후였으며 가장 큰 성과는 사부대중의 자긍심 고취라고 강조한다. ‘대중동원설’은 근거가 없다고 한다. 하나하나 질문해보자. 어떤 정법을 세우고 삿된 법을 파했다는 것인가? 대중동원은 없었는가? 설문조사는 어떠했는가? 국민여론은 어땠는가? 어떤 정법을 세우고 삿된 법을 파했다는 것인가? 불교왜곡이라는 생뚱 맞은 제목을 내세워 정법을 세웠다는 데 어떤 정법을 세웠는가? 문화재관란료를 등산객에게 반드시 받아 내는 것이 정법인가? 코로나 시대에 대규모 집회를 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스님들도 이익집단이라는 평가를 받게 한 것이 정법인가? 정청래를 제명시키라고 요구하는..
수경스님께 수경스님께 2010년 6월 14일, 스님은 화계사 주지와 승적을 내려놓는다는 편지를 남겨놓고 은거에 드셨습니다. “진솔하게 살고 싶습니다.” “스스로를 속이는 위선적인 삶을 이어갈 자신이 없습니다.”라는 글귀가 눈에 박힙니다. 스님의 일성(一聲)으로 다시 깨우칩니다. 수행이라는 것은 자신에게 정직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이란 것을. 스님이 종단을 떠나 부처님의 품으로 돌아가신지 어느덧 12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편안 하십니까? 스님이 떠난 그때나 지금이나 종단의 씁쓸한 행태를 보면서도 저는 아직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님이 남긴 “진솔하게 살고 싶습니다.”라는 그 한마디는 날마다 저의 가슴에도 와 닿습니다. 그것은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의 고백이며, 그리하여 승적을 내려놓는 행위도 그 누구보..
오늘 호법부에 보낸 4개의 고발 민원 오늘 오전 10시 30분경에 호법부에 메일을 4개 보냈다. 하나는 '박정규 종무원을 해고한 승려들을 고발합니다'. 하나는 '자승스님을 고발합니다.' 하나는 '서면으로 조사 받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호법부는 수덕사주지 고발건에 대해서 알려주셔요.' 입니다. 제목등록일분류 박정규 종무원 부당 해고한 승려들을 고발합니다. 2022-01-31 10:02:06 민원접수 박정규 종무원 부당 해고한 승려들을 고발합니다. 조계종인사위원회(위원장 원행)는 2022년 1월 25일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조계종에 26년간 근무한 박정규 종무원을 해고 했다. 3년전에도 종단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심원섭 조계종민주노조 지부장을 해고하고, 다른 노조원 2명을 정직 처분한 바 있다. 그런데 다시 종단 명예를 실..
1.21 승려대회 열줄 평가 1.21 승려대회 10줄 평가 * 조계종이 이익집단이라는 것을 드러낸 집회였다. * 조계종이 포교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집회였다. * 종단에 어른이 없다는 것을 드러낸 집회였다. * 종단에 수행자가 없다는 것을 드러낸 집회였다. * 승려들이 문화재 지킴이라는 것을 보여준 집회였다. * 종단이 상하복종 체제로 운영되는 집단임을 드러낸 집회였다. * 종단이 상왕의 손에 움직이는 집단이라는 것을 드러낸 집회였다. * 봉암사에 수행자가 없다는 것을 드러낸 집회였다. * 이 땅에서 불교가 망해 갈 수밖에 없음을 드러낸 집회였다. * 조계종이 정치집단이라는 것을 보여준 집회였다. .........코로나 시대에 승려가 모여 집회를 꼭 해야 했다면 적어도,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국민을 위로하는 집회, 나라의 안녕을..
박정규 종무원을 부당 해고한 승려들을 고발합니다. 박정규 종무원 부당 해고한 승려들을 고발합니다. 조계종인사위원회(위원장 원행)는 2022년 1월 25일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조계종에 26년간 근무한 박정규 종무원을 해고 했다. 3년전에도 종단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심원섭 조계종민주노조 지부장을 해고하고, 다른 노조원 2명을 정직 처분한 바 있다. 그런데 다시 종단 명예를 실추했다며 박정규 종무원을 해고한 것이다. 사회법에서 번번히 노조의 편을 들어주는 판결이 났음에도 이렇게 해고결정을 자주 내리는 스님들은 어떤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일까? 해고를 결전한 인사위원은 총무원장 원행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 총무부장 삼혜스님이다. 나는 그들의 해고 결정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징계확정 통보서’를 반박하는 것으로 증명하겠다. ..
장발을 하고 다니는 자승스님을 고발합니다 장발을 하고 다니는 자승스님을 고발합니다 자승스님은 2019년 위례신도시 상월천막안거를 하고난 뒤부터 머리를 자르지 않고 다니며 승풍을 실추 시키고 있습니다. 승려법 제 49 조에는 속복 장발로 승속을 구별하기 어려운 자는 공권정지 3년 이하 1년 이상의 징계에 처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자승스님은 총무원장을 2번이나 지냈기에 누구보다도 후학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공식행사에도 장발을 하고 나타나는 등 명백하게 종단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도정 허정 무념스님은 단지 표현의 자유에 의하여 '승려대회 취소 기자회견'을 하였지만 호법부에서 등원통지서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자승스님은 이미 오래전부터 고의로 장발을 하고 다니며 승풍을 어리럽히고 있음에도 둥원통지서를 보내지도 않고 조사를 받지도 않고 있..
원행스님을 고발합니다 [호법민원] 원행스님을 고발합니다 현재 원행 총무원장은 나눔의집 비상근 상임이사로 있으면서 부당하게 수억원의 월급을 받았다가 돌려주었습니다. 돈을 돌려주었다는 것은 스스로가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승적을 박탈당하는 사바라이죄중에 두 번째 도둑질 하지 마라는 율을 위반한 것으로 수사의 진행상황과는 상관없이 당장 승적을 박탈해야 합니다. 2021년 9월 1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호법부가 원행스님을 조사하지 않고 있어 종단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 우리가 고발장을 접수 합니다. 그를 조속히 불러다 조사하고 징계하길 바랍니다. 그를 조사하지 않고 우리같이 단지 승려대회에 대하여 다른 의견을 표현 했다는 것으로 이렇게 등원통지를 보..
코로나시국에 대규모 집회를 막아 주셔요! 코로나시국에 대규모 집회를 막아 주셔요! 모든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행동의 제약을 받는 고통스러운 상황속에서도 인내심을 발휘하여 방역수칙을 성실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교계는 1월21일에 5000명이 모이는 승려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교계의 대규모 집회를 허용한 것은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방역조치를 지키는 것은 종교인이라고 예외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민주노총등 다른 집회는 불허 하면서 종교인의 집회를 특별히 허용하는 것은,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불교계는 2월 26일 또는 27일에는 승려대회보다 몇배 더 많은 승려와 재가불자들이 모이는 ‘범불교도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합니..
조계종으로부터 해고 당한 노동자를 도웁시다 조계종으로부터 해고 당한 노동자를 도웁시다 1월 26일 조계종에서 26년간 근무하던 박정규 종무원이 해고를 당하였습니다. 이전에도 조계종 민주노조지부장 심원섭 종무원이 삼보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하였고, 도정스님도 종단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징계 당했습니다. 재판부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단체 구성원의 건전한 비판은 언제나 허용되어야 하며, 발언 자체로 징계 사유가 되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종단 내부 규정뿐만 아니라 헌법의 기본권까지 고려해야 한다.”라며 심원섭 지부장과 도정스님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박정규 종무원의 승소와 복권은 시간문제지만 해고 당한 당사자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직장을 다닐 수 없는 우울함 속에서 살게됩니다. 이에 해고당한 박정규 종무원과 조계종민주노조를 응원하는 후원..
스님들께 보고합니다. 스님들께 보고합니다. 지난 1월 19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942명의 스님이 응답하셨고, 그 가운데 301명(32.4%) 찬성, 601명(64.4%) 반대, 37명(4%) 기권의사를 표명하셨습니다. 대중스님들 다수가 승려대회를 반대였음에도 1.21 승려대회는 개최되었습니다. 승려대회에 대한 평가와 감상을 전해 드립니다. 설문조사는 대중의 뜻을 모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설문조사를 방해하는 사람이야 말로 종단의 건강성을 무너뜨리는 자들입니다. 앞으로도 설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조계종 전국승려대회가 무효인 다섯 가지 이유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5027 2.이런 것이 불교 왜곡이다..
박정규 홍보부장이 해고를 당하다 박정규 종무원이 오늘 해고를 당하였다. 이전에 조계종 민주노조지부장 심원섭 종무원이 해고를 당하였으나 사회법에 승소하여 다시 복권 된 것처럼 박정규 종무원도 사회법에 제소하면 반드시 승소할 것이라고 본다. 공익을 위한 발언은 사회법에서는 해고 사유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 종단이 박정규종무원을 징계한 이유가 ‘승가=스님’으로 잘못 이해한 까닭인데 이렇게 잘못된 견해로 잘못된 징계를 함으로서 종단의 징계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 천하에 드러났다. 다음은 징계이유다. “종무원은 불교 신도로서 종단에 봉직하는 자(종무원법 제3조)이며, 삼보를 호지하고 종법령을 준수할 의무(신도법 제3조)가 있다. 삼보란, '불 (佛)', '법(法), '승(僧)'을 의미하는 것으로 삼보 중의 하나인 스님, 특히 우리 종단..
이런 것이 불교 왜곡이다 [기고 글] 이런 것이 불교 왜곡이다 며칠 전 끝난 승려대회는 ‘종교 편향 불교 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 승려대회’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다. 종교 편향이라는 부분에서는 적어도 몇 건의 사례가 있었다고 나도 인정하고 정청래의 말실수도 인정한다. 그러나 그런 문제라도 코로나 시기에 밖으로 몰려나오기 보다는 총무원이 정부와 대화로 해결했어야 했다. 총무원이 맡은 바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대선을 앞둔 코로나 시국에 승려들을 동원하여 대규모 집단행동을 한 것은 잘못이다. 총무원이 캐럴 홍보를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하는 등 미숙한 행정력을 보이다가 집행부가 할 일을 대중에게 떠넘긴 것이 이번 승려대회였다고 본다. 그리고 ‘자주권 수호’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누가 한국불교의 자주..
문화재 관람료 받는 문제를 생각함 문화재 관람료 받는 문제를 생각함 사찰에서 문화제 관람료 받는게 뭐가 문제가 돼.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 문화재보호법 제49조에 의거해서 문화재를 소유한 개인이나 단체는 관람료를 받게 돼 있어. 돈내기 싫으면 오지 말라고 해. 사람들이 너무 와서 걱정이야. 볼 사람 많아. 일주문에서 멀리 떨어져서 받는게 문제라고. 아니야, ‘명승’으로 지정된 곳은 다 받을 수 있어. ‘명승’은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합해서 지정되는 거라 문화재가 없어도 그 땅에 들어오면 받을 수 있는 거야. 절에서 10km 떨어져 있어도 상관없어. ‘명승’으로 지정되면 천만평이든 이천만평이든 그 안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다 받을 수 있는 거야. 해인사 매표소가 일주문에서 3.5km 떨어져 있는 것도 많이 양보한 거야. 원래 해인사는 7km ..
1.21 승려대회는 무효다 [기고] 조계종 전국승려대회가 무효인 다섯 가지 이유 1.21 승려대회는 무효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종교편향·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를 열었다. 주최측은 5000명이라 말하지만 현장에서 있던 분들은 절반인 2500명이 모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2500명도 30개종파가 모였기에 머리기른 사람, 가사 색깔이 다른 사람등 다양하였다. 승가는 중요한 결정을 승려들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 결정한다. 이렇게 사찰과 선원별로 모여 회의하는 것을 대중공사라고 하는데 종단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대중공사를 승려대회라고 부른다. 이번 승려대회는 승려대회를 개최하는 이유, 진행과정, 결의문등에서 커다란 결함을 지니고 있기에 승려대회라 인정할 수 없다...
공교롭다 공교롭다 ‘공교롭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생각지 않았거나 뜻하지 않았던 사실이나 사건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이 기이하다고 할 만하다.”라고 설명한다. 제가 최근에 맞닿뜨린 일이 이 공교롭다라는 말과 비슷하기에 제목으로 삼았다. 온 국민이 아시다시피 1월 21에 서울 조계사 앞에서 전국승려대회가 열렸다. 주최측의 계산으로는 5000명이 모였다는데 현장에 있던 분이 전하기로는 절반인 2500명정도 였다고 한다. 조계종은 2021년 12월 23일 종교편향과 불교왜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국승려대회 개최를 선언하였다. “봉이 김선달”이라는 정청래의 실언이 빌미가 되었다. 승려대회가 결정되면서 각 본사별로 동원인원이 할당되었다. 수덕사는 수덕사 카톡방과 서산지역의 주지스님 모임인 서산주지협의회 카톡방에서 사찰..
불교 지우는 이 나라...정법당간 높이 세우자 [新불교박해] 칼럼/ 불교 지우는 이 나라...정법당간 높이 세우자 박부영 논설위원 정부여당, 불교 지우기 정책 자행 기독교 국가화 맞서 죽비 들어야 몇 해 전 청와대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맡고 퇴직한 전직 직원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불자 장성이 너무 없다는, 군승들의 불만을 전했다. 그도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우리도 심각하게 보았다. 기독교신자인 수석비서관 마저 종교 형평성을 걱정할 정도였다.” 불자를 배려하려던 청와대의 노력은 무위에 그쳤다고 한다. 다른 인사안을 올리자 어떻게 알았는지 기독교 측 인사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 인사의 탄식이 아니더라도 군 장성 인사는 늘 기독교 편향 일색이다. 고위직으로 갈수록 심하다. 어떤 때는 불교신자는 아예 한 명도 찾아볼 수 없..
이제 정청래는 탈당 안해도 되겠다 이제 정청래는 탈당 안해도 되겠다 승려대회 관전평 1.21 승려대회가 끝났다. 그 많은 스님들은 방역수칙까지 어겨가며 조계사에 모였는데 조계종은 무엇을 얻었을까? 구구한 말들이 있었지만 결의문을 보면 승려대회 대중은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 문재인 대통령은 종교편향 불교왜곡 사태에 대해 사과하라 ! -. 정부와 여당은 종교편향과 불교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포함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라 ! -. 정부와 여당은 전통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계승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 ! 먼저 불교왜곡이란 어불성설이다. 누가 부처님 가르침을 왜곡했다는 말인가? 등산객에게 문화재관람료 받지 말라는게 불교왜곡인가? 총무원장이 말한 이천만불자도 허풍이다. 정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칠백만 불자도 후한 계산..
다시 호법부 호출 1월 25일 오후 4시가지 호법부로 출두하라는 통지서가 왔다. 적어도 사람을 부르려면 몇일 몇시 어디에서 어떤 행위를 한 것이 승려법위반 혐의가 있으니 출두하여 주십시요.라는 정도의 설명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오라면서 또 이 사건과 관련한 서류를 가져오라고 한다. 대체 '이 사건'이 무얼 말하는지 알려주어야 할것이 아닌가? 등원하지 않으면 제소된 내용대로 징계에 회부 된다는 데 그 '제소된 내용'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불러야 타당하지 않은가 말이다. 총무원에 가면 지하로 사람을 데리고가서 취조한다. 아직 죄가 있나 없나도 모르는데 밝은 곳에서 따듯한 차를 마시며 물어 보면 안되는가? 이렇게 불친절하고 권위적인 투의 등원통지서와 두려움을 조장하는 조사 방법이 승려들에게 발언의 자..
1월 20일 오전 8시 ‘MBC 김종배 시선집중’ 인터뷰 노트입니다. 1월 20일 오전 8시 ‘MBC 김종배 시선집중’ 인터뷰 노트입니다. 할말을 반도 못하고 말았지만 그래도 설문조사 결과를 최초로 국민께 발표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스님들 대다수의 뜻이 무엇인지를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지금 승려대회를 추진하는 자승스님과 원행 총무원장의 행위가 정당성이 없음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1. 인터뷰를 응하시기까지 고민이 많으셨다고요? 어떤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셨나요? ---2018년 종단의 직선제를 주장하는 1인시위 했다고 3년짜리 징계를 당한 적이 있거든요. 조계종은 아직까지 발언의 자유가 없어 종단을 비판하면 징계 당해요. 명진스님이 이 그 예라고 볼수 있어요. 제적,그러니까 승복을 벗기는 징계를 당했지요. 저도 오늘 이 인터뷰로 명진스님과 같은 징계..
정청래가 탈당하면... 1월 19일, 승려대회를 이틀남겨 놓고 정청래 의원은 탈당요구를 받고 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곧 기사화 되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정청래 의원이 탈장하면 불교계는 승리의 만세를 불러야 하나? 정치인 길들이기에 성공했다고 자축해야 하나? 정청래의 탈당하면 오히려 민주당을 지지자 들에게 불교계는 역풍을 맞을 것이다. 상식있는 국민으로부터 몰상식한 중들, 선거개입하는 중들,이라는 비난과 야유를 들을 것이다. 무식하고 염치없는 치욕스런 행위로서 역사에 남을 것이다. 미련한 중들아!!! 정청래를 탈당하게 하는 것은 국민들을 탈불교하게 만드는 거야. 죽이기전에 먼저 죽는 수야... 그렇게 절집에서 오래 산 것들이, 그나이 먹도록 선방에서 수행했다는 것들이, 안목이 그렇게 없나? 날마다 하는 일..
부처님의 말씀을 꽃 피우기 위해서 승려대회를 해야한다고요? 선광스님! 부처님의 말씀을 꽃 피우기 위해서 승려대회를 해야한다고요? 부처님의 법을 포교 할려면 누구에게 해야죠? 국민들입니다. 그 국민들이 지금은 코로나로 위험하고 대선개입의 의심이 드니 하지 말라잖아요. 국민들 염려와 의중을 외면하고 승려대회하면 그게 부처님 말씀이 꽃 피우겠어요? 국민에게 외면 받고,욕먹고,천시 받아요. 칠백만 불자가 5백만으로 4백만으로 줄어들죠. 이런게 해종행위입니다. 안 그래요? 또한 승려대회를 준비하는 조직 이름이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라는데 '불교왜곡'은 뭔가요? 누가 '불교왜곡'을 한다는 거죠? 정청래가 문화재 관람료를 이야기 했지 불교를 이야기 한적이 있나요? 천진암 성지,해미읍성 성지화 논란등이 불교왜곡인가요? '불교왜곡'이란 말은 전혀 맞지도 않는데 툭하면..
명분없는 승려대회라는 걸 총무원장이 자백하다 명분없는 승려대회라는 걸 총무원장이 자백하다 (건국 이후에 일어난 종교편향 사례를 짚고 넘어가자고?) 우리종단 만이천 명 중에 비구니가 육천 명인데 그들은 비구니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한다. 최근에는 연이어 직선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등 민주적이고 독립적인 행보를 보인다. 그런데 전국비구니회에서 올려놓은 1.21 승려대회 홍보영상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홍보영상에서 원행 총무원장은 는 말을 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에는 1980년 10.27법난 사건, 2004년 이명박 시장의 서울시 봉헌 발언 등을 종교편향사례로 보여 주고 있다. 마지막에 정청래의 문화재 관람료 폄하 발언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과거의 종교편향 사례를 열거하는 것은 주최 측도 정청래의 발언이 승려대회의 명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
망신과 야유로 끝날 1.21 승려대회 망신과 야유로 끝날 1.21 승려대회 1.21 승려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 왔다.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위는 1월13일 6차 회의에서 조계사 앞마당에 5000명의 승려들이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독으로 승려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한다. 고불문- 참회진언경과보고-봉행사- 종정교시 대독-승려대회연설- 연대사- 국민에게 드리는 글-결의문-발원문 낭독-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치러진다. 승려대회 이후 거리행진 및 차량시위도 계획중이다. 지방에서 올라온 승려들은 버스에서 내려 체온을 재고 백신접종을 확인한 후에 조계사 마당으로 들어간다. 5천명이 모이므로 거리두기는 지킬수 없을 것이다. 주최측은 백신 접종자만 참석하여 안전하게 승려대회를 치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은 피 할수 없..
겨우 세명이 말해도 그렇다 겨우 세명이 말해도 그렇다 엊그제 조계사 앞에서 승려대회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총무원 호법부는 기자회견을 방해하려고 조계사 앞에 집회신고를 해놓았고 우리는 조계사 정문에서 옆으로 이동해야했다. 말을 하기 위해서 왔으므로 몸싸움을 하면서 정문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한가한 곳에 현수막을 펼치고 기자회견문을 읽어 내려갔다. 나와 무념스님과 도정스님 순서로 기자회견문을 읽었다. 마이크 없이 순수하게 육성으로 호소하려 했는데 시사타파TV에서 마이크를 빌려주었다. 무념스님이 회견문을 읽을 때 호법부스님 하나가 “이제 그만 하시죠”라며 현수막을 걷으려 했고 곁에 있던 관계자 분이 그를 제지했다.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장면은 기자회견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각 신문에 실렸다. 그냥 조용히 기자회견을 ..
20대 대통령선거와 불교 토론회 불교사회단체 현안토론회 20대 대통령선거와 불교 〇 일시 : 2022년 1월 13일(목) 오후 6시 30분 - 8시 30분 〇 장소 : 우리함께빌딩 2층 (장충동, 3호선 동대입구역 근처) 〇 공동주최 : 만해불교청년회, 바른불교재가모임,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 조계종 민주노조, 종교와 젠더연구소,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지지협동조합,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불자회의 추진위원회 〇 주제 :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불교 1)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선거와 불교정책 제안 - 미래사회를 위한 불교적 입장에서 본 국가의제 제시 2) 대통령선거와 불교 현안진단 - 불교의 대선참여 현실과 문제점, 바람직한 방안제시 〇 토론회 진행 1) 사회 : 옥복연 (종교와 젠더연구소 소장) 2) 마중물 발제 : 13분 - 김..
전국 승려대회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 회견문 전국 승려대회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 회견문 종단은 1월 21일 오후 2시, 조계사에서 사오천 명의 승려가 모이는 승려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코로나 시대를 견뎌오면서 종교계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방역 태도를 보여 준 불교계가 갑자기 사오천 명이 모이는 승려대회를 한다는 소식에 국민과 불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승려대회의 취지가 아무리 타당하더라도 ’지금‘은 아니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기에 특정 정당 국회의원의 제명과 탈당을 요구하는 것은 선거개입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이 공개사과 했음에도 ’늦게 찾아왔다‘는 이유로 사과를 받아주지 않다가, 사과하지 않은 것을 명분으로 승려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고 정의롭지도 않다. 종교인이 무슨 권리로 마포구 지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의 제명과 탈당을..
"사회 약자 위한 것도 아니고"…'전국승려대회' 잇단 내부 비판 "사회 약자 위한 것도 아니고"…'전국승려대회' 잇단 내부 비판 송고시간2022-01-10 15:3 양정우 기자기자 페이지 허정·명진스님, 작심 비판…코로나 악화에 행사 축소 전망도 허정스님 [출처 : 페이스북 계정 사진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조계종이 현 정부의 특정 종교 편향성을 주장하며 오는 21일 이를 규탄하는 전국승려대회를 열기로 하자 불교계 내부에서 강도 높은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을 지낸 허정스님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코로나 시국에 '승려대회'를 개최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문화재 관람료라는) 새로운 것도 없는 케케묵은 갈등을 두고 조계종은 새삼 강경 대응 중"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분노를 일으키라고 선동하는 일은 부처님 법에 없다 아래 글은 조계종 종무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지금은 라는 출판사를 운영하는 김성동거사의 글 입니다. "조계종의 승려대회, 범불교도대회 등 이런 강공은 중앙종회를 장악하고 조계종을 쥐락펴락하는 최고 실세로 꼽히는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 일변도의 자승 스님 쪽 공세에 원행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집행부도 곤혹스러워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겨레신문 2022.1.6) 그랬다. 늘 문제는 '이 사람'이다. 옛 조사께서 "명리승", "가사입은 도둑"(선가귀감)을 우려한 이유다. 총무원 집행부를 차마 무조건 비판할 수가 없다. 기울어진 구조를 넘어 수직화된 권력 구조를 고려하지 않는 총무원 비판은 뒤에서 웃는 '이 사람'이 바라는 바다. 그럼에도 이 질문은 던질 수 있다..
조계종, 민주노조 박정규 부장 징계에 대한 입 장 문 입 장 문 우리 노조 홍보부장의 팟캐스트 출연과 관련하여 종단에 심려를 끼쳤습니다. 노조를 대표하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도의적 허물이 있다면 모두 우리 노조에 있음을 밝힙니다. 종정예하의 존엄이 종도의 가슴 가슴에 깃들고, 종무를 통리하는 총무원장스님의 권위와 위의가 종무현장에서 온전히 실현되기를 바라는 충정이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종단의 명예와 위신을 실추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본의와 달리 받아들일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삼보사찰걷기순례에 순수한 마음으로 참여한 동참대중의 마음까지 살피지 못한 점 또한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종교단체라 하더라도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건전한 비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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