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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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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깽이 끼사고따미 이야기 법구경 114번 게송 말라깽이 끼사고따미 이야기> 법구경 114번 게송 비록 백 년을 살지라도 절대 평화에 이르는 길을 모른다면 그 같은 길을 알고 사는 그 하루가 훨씬 낫다. 불사의 진리를 보지 못하고 백 년을 사는 것보다 불사의 진리를 보면서 하루를 사는 것이 낫다. 若人壽百歲 不見甘露道 不如生一日 服行甘露味 약인수백세 불견감로도 불여생일일 복행감로미 若人壽百歲─不見不死道,不如生一日─得見不死道。 Yo ca vassasataṁ jīve apassaṁ amataṁ padaṁ, ekāhaṁ jīvitaṁ seyyo passato amataṁ padaṁ. And he who lives a hundred years not perceiving the deathless state, a life of one day is better i..
남편과 아이를 잃어버린 빠따짜라 비구니 법구경 113번 게송 남편과 아이를 잃어버린 빠따짜라 비구니 법구경 113번 게송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삶과 죽음의 도리를 모른다면 그 같은 도리를 알고 사는 그 하루가 훨신 낫다.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백 년을 사는 것보다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하루를 사는 것이 낫다. 若人壽百歲 不知成敗事 不如生一日 見微知所忌 약인수백세 불지성패사 불여생일일 견미지소기 若人壽百歲─不見生滅法,不如生一日─得見生滅法。 Yo ca vassasataṁ jīve apassaṁ udayabbayaṁ, ekāhaṁ jīvitaṁ seyyo passato udayabbayaṁ. And he who lives a hundred years, not perceiving beginning and end (birth and death), a..
면도칼로 자살하려던 비구 법구경 112번 게송 나는 지혜라는 칼로써 모든 번뇌를 끊어 버렸소 법구경 112번 게송 비록 백 년을 살지라도 게으르고 정진하지 않는다면 부지런히 노력하며 사는 그 하루가 훨씬 낫다. 게으르고 정진 없이 백 년을 사는 것 보다 정진하고 견고하게 노력하며 하루를 사는 것이 낫다. 若人壽百歲 懈怠不精進 不如生一日 勉力行精進 약인수백세 해태불정진 불여생일일 면력행정진 若人壽百歲─怠惰不精進,不如生一日─勵力行精進。 Yo ca vassasataṃ jīve,kusīto hīnavīriyo; Ekāhaṃ jīvitaṃ seyyo,vīriyamārabhato daḷhaṃ. And he who lives a hundred years, idle and weak, a life of one day is better if a man strenuou..
백 년을 사는 것보다 선정에 들어 하루 사는 것이 낫다 법구경 111번 게송 백 년을 사는 것보다 선정에 들어 하루 사는 것이 낫다> 법구경 111번 게송 비록 백 년을 살지라도 어리석어 마음이 흐트러져 있다면 지혜롭고 마음의 고요를 지닌 사람이 단 하루를 사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지혜가 없고 삼매가 없이 백 년을 사는 것보다 지혜를 갖추고 선정에 들어 하루를 사는 것이 낫다. 若人壽百歲 邪僞無有智 不如生一日 一心學正智 약인수백세 사위무유지 불여생일일 일심학정지 若人壽百歲─無慧無三昧,不如生一日─具慧修禪定。 Yo ca vassasataṁ jīve, duppañño asamāhito, ekāhaṁ jīvitaṁ seyyo, paññavantassa jhāyino. And he who lives a hundred years, ignorant and unrestrained, a lif..
일곱 살 상낏짜 사미의 감화력 법구경 110번 게송 법구경 110번 게송 비록 백 년을 살지라도 행실이 나쁘고 마음이 어지럽다면 마음이 고요를 지니고 덕행을 쌓으면서 하루를 사는 것만 못하다. 계행을 어기고 삼매가 없이 백 년을 사는 것보다 계행을 지키고 선정에 들어 하루를 사는 것이 낫다. 若人壽百歲 遠正不持戒 不如生一日 守戒正意禪 약인수백세 원정불지계 불여생일일 수계정의선 若人壽百歲破戒無三昧,不如生一日持戒修禪定。 Yo ca vassasataṁ jīve, dussīlo asamāhito, ekāhaṁ jīvitaṁ seyyo, sīlavantassa jhāyino. But he who lives a hundred years, wicked and unrestrained, a life of one day is better if a man is virtuou..
단명자를 위해 7일 동안 경을 암송하라- 109번 게송 법구경 109번 게송 항상 남을 존중하고 윗 사람을 섬기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움과 편안함과 건강과 장수 이 네 가지 복이 더욱 자란다. 예경하는 습관이 있고 항상 장로를 존경하는 자에게 네 가지 사실이 개선되니,수명과 용모와 안락과 기력이다. 能善行禮節 常敬長老者 四福自然增 色力壽而安 능선행례절 상경장노자 사복자연증 색력수이안 好樂敬禮者,常尊於長老 四法得增長:壽美樂與力 Abhivādanasīlissa niccaṁ vaddhāpacāyino, For the one who is constantly worshipping honourable elders, cattāro dhammā vaḍḍhanti: āyu vaṇṇo sukhaṁ balaṁ. [109] four things increase: the length ..
친구를 제도하는 사리뿟따 - 108번 게송 법구경 108번 게송 이 세상에서 복을 받기 위해 일년 내내 희생을 바쳐 제사 지내도 그 공덕은 진정한 수행자를 돕는 4분의1에도 미치지 못한다. 세상에서 일년내내 복짓기 위해 제사지내며 어떠한 공물을 바치고 헌공을 하든지 그 모든 것은 ‘사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니 올바로 걷는 님에게 예경하는 것이 낫다. 祭神以求福 從後望其報 四分未望一 不如禮賢者 제신이구복 종후망기보 사분미망일 불여예현자 若人於世間,施捨或供養,求福一週年,如是諸功德,不及四分一,禮敬正直者 Yaṁ kiñci yiṭṭhaṁ ca hutaṁ ca loke Whatever the alms or the sacrifice in the world saṁvaccharaṁ yajetha puññapekkho, the one seeking merit m..
조카를 제도하는 사리뿟따-107번 게송 법구경 107번 게송 숲 속에서 백 년 동안 불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보다는 단 한 순간이라도 진정한 수행자를 돕는 것이 뛰어난 일이다. 숲속에서 백 년이나 살면서 화신을 섬기는 것보다 잠시라도 한분의 수행자에게 공양한다면, 그 한번 공양이 백 년 제사보다 낫다. 雖終百歲 奉事火祠 不如復臾 供養三尊 一供養福 勝彼百年 수종백세 봉사화사 불여복유 공양삼존 일공양복 승피백년 若人一百年事火於林中,不如須臾間,供養修己者,彼如是供養,勝祭祀百年。 Yo ca vassasataṁ jantu aggiṁ paricare vane; One person might care for the fire in the woods for a hundred years; ekañ-ca bhāvitattānaṁ muhuttam-api pūjaye..
보시공덕의 차이 106번 게송 법구경 106번 게송 백년동안 다달이 천 번씩 제사를 지내기보다는 단 한순간이라도 진정한 수행자를 돕는 것이 뛰어난 일이다. 천 가지 갖가지로 백 년이나 다달이 제사를 지내는 것보다 잠시라도 한분의 수행자에게 공양하면 그 한번 공양이 백 년 제사보다 낫다. 月千反祠 終身不輟 不如復臾 一心念法 一念造福 勝彼終身 월천반사 종신불철 불여부유 일심념법 일념조복 승피종신 月月投千供犧牲百年,不如須臾間,供養修己者,彼如是供養,勝祭祀百年。 Māse māse sahassena, yo yajetha sataṃ samaṃ; Ekañca bhāvitattānaṃ, muhuttamapi pūjaye; Sāyeva pūjanā seyyo, yañce vassasataṃ hutaṃ. If a man month after month ..
하느님도 아라한을 이길 수 없다 - 104번 105번 게송 법구경 104번 105번 게송 자기 자신을 이기는 일은 남을 이기는 일보다 뛰어난 것 그러니 자신을 억제하고 항상 절제하는 사람이 되라. 자신을 다스리고 언제 나 자제하며 사는 자, 자신을 이기는 자가 다른 사람을 이기는 자보다 낫다. 自勝最賢 故曰人王 護意調身 自損至終 자승최현 고왈인왕 호의조신 자손지종 能克制自己,過於勝他人。若有克己者,常行自節制。 Attā have jitaṁ seyyo yā cāyaṁ itarā pajā, attadantassa posassa, niccaṁ saññatacārino, Conquest of self is indeed better than the conquest of other persons; of one who has disciplined himself, who alwa..
사형수를 사랑한 곱슬머리 여인- 102번 103번 게송 법구경 102번 103번 게송 쓸모 없는 구절을 모아 백 편의 시를 읊기보다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한편의 시가 훨씬 뛰어난 것이다. 쓸데없는 백 개의 시를 말하는 것보다 들어서 안온해지는 한 마디 진리의 말씀이 낫다. 雖多誦經 不解何益 解一法句 行可得道 수다송경 불해하익 해일법구 행가득도 彼誦百句偈,若無義理者,不如一法句,聞已得寂靜。 Yo ce gāthāsataṁ bhāse anatthapadasaṁhitā, ekaṁ Dhammapadaṁ seyyo, yaṁ sutvā upasammati. Better than reciting a hundred verses composed of meaningless words is one text on hearing which one becomes peaceful. ~법..
나무 옷을 입은 바히야다루찌리야- 101번 게송 법구경 101번 게송 쓸모 없는 구절을 모아 엮어 놓은 천 편의 시보다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한 편의 시가 훨씬 뛰어난 시다. 쓸데없는 천 마디 시구를 외우는 것보다 들어서 안온해지는 한 마디의 시구가 낫다. 雖誦千章 不義何益 不如一義 聞行可度 수송천장 불의하익 불여일의 문행가도 雖誦千句偈,若無義理者,不如一句偈,聞已得寂靜。 Sahassam-api ce gāthā anatthapadasaṁhitā, ekaṁ gāthāpadaṁ seyyo yaṁ sutvā upasammati Better than a thousand verses composed of meaningless words is one word of a verse on hearing which one becomes peaceful. [인연담] 어느..
55년동안 망나니로 살았던 땀바다티까- 100번 게송 법구경 100번 게송 쓸모없는 말을 엮어 늘어놓는 천 마디보다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한 마디가 훨씬 뛰어난 말이다. 쓸데없는 천 마디 말을 하는 것보다 들어서 안온해지는 한 마다의 말이 낫다. 雖誦千言 句義不正 不如一要 聞可滅意 수송천언 구의부정 불여일요 문가멸의 雖誦一千言,若無義理者,不如一義語,聞已得寂靜。 Sahassam-api ce vācā anatthapadasaṁhitā, ekaṁ atthapadaṁ seyyo yaṁ sutvā upasammati. Better than a thousand utterances composed of meaningless words is one sensible word on hearing which one becomes peaceful. [인연담] 땀바다티까는 죄수..
유혹에 빠진 비구를 건져낸 부처님- 99번 게송 법구경 99번 게송 사람들이 없는 숲속은 즐겁다. 집착을 버린 이들은 세상 사람들이 즐거워하지 않는 곳에서 즐거워한다. 그들은 감각적인 쾌락을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 사람이 즐기지 않는 곳,그 숲은 즐길만한 곳이라 탐욕을 여읜 님들이 즐긴다.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찾지 않으니. 彼岸空閑 衆人不能 快哉無望 無所欲求 피안공한 중인불능 쾌재무망 무소욕구 林野甚可樂;世人所不樂;彼喜離欲樂,不求諸欲樂。 Ramaṇīyāni araññāni yattha na ramatī jano, vītarāgā ramissanti, na te kāmagavesino. Forests are delightful (to saints); where (ordinary) people find no delight there the pass..
사리뿟따의 일곱살 동생 레와따 사미- 98번 게송 법구경 98번 게송 마을이나 숲이나 골짜기나 평지나 깨달음을 얻은 이가 사는 곳이라면 어디이거나 그곳을 즐겁다. 마을에서나 숲에서나 계곡이나 평원에서나 거룩한 님이 머문다면,그 지역은 즐거운 곳이다. 在聚在野 平野高岸 應眞所遇 莫不蒙祐 재취재야 평야고안 응진소우 막불몽우 於村落林間,平地或丘陵 ,何處有羅漢,彼地即可慶。 Gāme vā yadi vāraññe, ninne vā yadi vā thale, yattharahanto viharanti, taṁ bhūmiṁ rāmaṇeyyakaṁ. That place is delightful where saints dwell, whether in the village or in the forest, in deep water or on dry land. [인연담] 레와..
마하깟짜야나를 찬탄하다- 94번 게송 법구경 94번 게송 잘 길들인 말처럼 모든 감각이 잔잔하고 자만과 번뇌를 끊어 버린 사람은 신들까지도 그를 부러워한다. 조련사에 의해 잘 조련된 말처럼 모든 감관이 안정되어 망상이 끊어지고 번뇌를 여읜 님, 천신조차 그러한 님을 부러워한다 制根從正 如馬調御 捨교慢習 爲天所敬 제근종정 여마조어 사교만습 위천소경 彼諸根寂靜,如御者調馬,離我慢無漏,為天人所慕。 Yassindriyāni samathaṁ gatāni, assā yathā sārathinā sudantā, pahīnamānassa anāsavassa devā pi tassa pihayanti tādino. Even the gods envy him whose senses are subdued like horses well tamed by the cha..
눈먼 아누룻다를 위하여- 93번 게송 법구경 93번 게송 잡념이란 잡념은 모두 끊어 버리고 먹고 입음에 구애받지 않는 그런 사람의 깨달음의 경지는 텅비어 아무 흔적도 없기 때문에 허공을 나는 새의 자취처럼 알아보기가 어렵다. 번뇌를 부수고 음식에 집착하지 않고 텅비고 인상을 여의어 활동영역에서 해탈한 님들, 허공을 나는 새처럼,그들의 자취는 찾기 어렵다. 如鳥飛虛空 而無有所애 彼人獲無漏 空無相願定 여조비허공 이무유소애 피인획무루 공무상원정 彼等諸漏盡,亦不貪飲食,空無相解脫,是彼所行境,如鳥遊虛空,蹤跡不可得。 yassāsavā parikkhīṇā, āhāre ca anissito suññato animitto ca, vimokkho yassa gocaro ākāse va sakuntānaṁ, padaṁ tassa durannayaṁ He whos..
탁발음식을 건조시켜 찐 밥으로 만든 비구- 92번 게송 법구경 92번 게송 재산을 모아 두지 않고 검소하게 먹는 그런 사람의 깨달음의 경지는 텅 비어 아무 흔적도 없기 때문에 허공을 나는 새의 자취처럼 알아보기가 어렵다. 쌓아모으는 것이 없고 음식에 대하여 완전히 알고 있음을 여의고 인상을 여의어 활동영역에서 해탈한 님들, 허공을 나는 새처럼,그들의 자취는 찾기 어렵다. 若人無所依 知彼所貴食 空及無相願 思惟以爲行 鳥飛虛空 而無足跡 如彼行人 言設無趣 약인무소의 지피소귀속 공급무상원 사유이위행 조비허공 이무족적 여피행인 언설무취 彼等無積聚,於食如實知,空無相解脫,是彼所行境,如鳥遊虛空,蹤跡不可得。 yesaṁ sannicayo natthi, ye pariññātabhojanā suññato animitto ca, vimokkho yesaṁ gocaro ākāse va..
역시 마하까싸빠는 우리가 예측한 대로야!- 91번 게송 법구경 91번 게송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출가하여 집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호수를 등지고 떠나는 백조처럼 그들은 이 집과 저 집을 버린다. 새김을 갖춘 님들은 스스로 노력하지 주처를 좋아하지 않는다. 백조들이 늪지를 떠나는 것처럼 그들은 집마다 그 집을 떠난다. 心淨得念 無所貪樂 己度痴淵 如雁棄池 심정득념 무소탐락 기도치연 여안기지 正念奮勇者,彼不樂在家。如鵝離池去,彼等棄水家 uyyuñjanti satīmanto, na nikete ramanti te haṁsāva pallalaṁ hitvā, okamokaṁ jahanti te The thoughtful exert themselves; they do not delight in an abode; like swans who have left th..
영축산 정상에서 바위를 굴린 사건- 90번 게송 법구경 90번 게송 이미 이 세상의 여행을 마치고 근심과 걱정을 떠나 모든 속박을 끊고 자유를 얻은 사람, 그에게는 털끝만한 고뇌도 없다. 가야 할 여정을 끝내고 슬픔 없이 일체의 관점에서 해탈하고 일체의 속박을 버린 님에게 고뇌는 존재하지 않는다. 去離憂患 脫於一切 縛結已解 冷而無暖 거리우환 탈어일체 박결이해 냉이무난 路行盡無憂,於一切解脫,斷一切繫縛 無有苦惱者。 gataddhino visokassa, vippamuttassa sabbadhi sabbaganthappahīnassa, pariḷāho na vijjati There is no suffering for him who has completed his journey, who is from sorrow, who has freed himself on..
안거를 마친 오백명의 비구에게 설법함- 87번 88번 89번 게송 법구경 87번 88번 89번 게송 지혜로운 사람은 어둠을 등지고 밝음을 찾아 나서야 한다. 어둠의 집을 떠나 출가하여 고독 속에서 기쁨을 찾으라. 현명한 님은 어두운 것을 버리고 밝은 것을 닦아야 하리.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나와 누리기 어려운 멀리 여읨을 닦아야 하리. 斷五陰法 靜思智慧 不反入淵 棄의其明 단오음법 정사지혜 불반입연 기의기명 應捨棄黑法,智者修白法,從家來無家,喜獨處不易 Kaṇhaṁ dhammaṁ vippahāya, sukkaṁ bhāvetha paṇḍito, okā anokaṁ āgamma; viveke yattha dūramaṁ, (DhP 87) Let the wise man leave the way of darkness and follow the way of light. After g..
극히 적은 수의 사람만이 저 언덕에 이른다- 85번 86번 게송 법구경 85번 86번 게송 그 많은 사람 가운데 생의 저쪽 기슭에 이른 이는 아주 드물다. 대개의 사람들은 이쪽 기슭에서 갈팡질팡 헤매고 있을 뿐이다. 인간 가운데 저 언덕에 가는 자는 드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 언덕을 헤매고 있다. 世皆沒淵 鮮克度岸 如或有人 欲度必奔 세개몰연 선극도안 여혹유인 욕도필분 於此人群中,達彼岸者少。其餘諸人等,徘徊於此岸 。 appaka te manussesu ye jana paragamino athayaj itara paja tiram ev'anudhavati Few amongst men are those who reach the farther shore*: the other people here run along (this) shore. [Note: The other sh..
담미까가 출가하니 아들과 아내도 출가하다- 84번 게송 법구경 84번 게송 자기를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나 자손과 재산과 토지를 바라지 말라. 부정한 방법으로 부자 되기를 바라지 말라. 덕행과 지혜로써 떳떳한 사람이 되라. 자신을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자식도 재산도 왕국도 원치 말고 여법하지 않으면 번영을 바라지 말고 계행 지혜 진리를 갖추어야 하리. 大賢無世事 不願子財國 常守戒慧道 不貪邪富貴 대현무세사 불원자재국 상수계혜도 불탐사부귀 不因自因他,智者作諸惡,不求子求財、及謀國作惡。不欲以非法,求自己繁榮。彼實具戒行,智慧正法者。 Na attahetu na parassa hetu, Na puttamicche na dhanaṁ na raṭṭhaṁ; Na iccheyya adhammena samiddhimattano, Sa sīlavā paññavā dhammiko si..
슬픔과 기쁨에 정신 차리지 못하는 자들- 83번 게송 법구경 83번 게송 현명한 사람은 어디서나 집착을 버리고 쾌락을 찾아 헛수고를 하지 않는다. 즐거움을 만나거나 괴로움을 만나거나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참사람은 어디서든지 놓아버린다. 참사람은 욕망 때문에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즐거움을 만나도 괴로움을 만나도 현명한 님은 우쭐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大人體無欲 在所昭然明 雖或遭苦樂 不高現其智 대인체무욕 재소소연명 수혹조고락 불고현기지 善人離諸欲,不論諸欲事。苦樂所不動,智者無喜憂。 Sabbattha ve sappurisā cajanti, Na kāmakāmā lapayanti santo; Sukhena phuṭṭhā atha vā dukhena, Na uccāvacaṁ paṇḍitā dassayanti. Good people walk on ..
딸에게 주려던 고기반찬을 모두 비구에게 공양한 여인 - 82번 게송 법구경 82번 게송 깊은 못은 맑고 고요해 물결에 흐려지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진리를 듣고 마음이 저절로 깨끗해진다. 현명한 님은 가르침을 듣고 아주 깊고 맑은 혼탁을 여읜 호수처럼,청정하고 고요해 진다. 譬如深淵 澄靜淸明 慧人聞道 心爭歡然 비여심연 징정청명 혜인문도 심쟁환연 亦如一深池,清明而澄淨,智者聞法已,如是心清淨。 yathā pi rahado gambhīro vippasanno anāvilo evaṃ dhammāni sutvāna vippasīdanti paṇḍitā Even as a deep lake is clear and calm so also wise men become tranquil after they have listened to the laws. [인연담] 깐아마따는 부처님에 ..
놀림받은 난장이 밧디야 비구- 81번 게송 법구경 81번 게송 큰 바위가 그 어떤 바람에도 끄떡하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비난에도 칭찬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아주 단단한 바위덩이가 바람에 움직이지 않듯, 이와 같이 현명한 님은 비난과 칭찬에 흔들리지 않는다. 譬如厚石 風不能移 智者意重 毁譽不傾 비여후석 풍불능이 지자의중 훼예불경 猶如堅固巖,不為風所搖,毀謗與讚譽,智者不為動。 selo yathā ekaghano vātena na samīrati evaṃ nindāpasaṃsāsu na samiñjanti paṇḍitā As a solid rock is not shaken by the wind, so wise men are not moved amidst blame and praise. [인연담] 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승원에 계시던 어느 때, 밧디..
일곱 살의 아라한 사미 빤띠따- 80번 게송 법구경 80번 게송 물 대는 사람은 물을 끌어들이고 활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곧게 한다 목수는 재목을 다듬고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다룬다. 치수자는 물길을 끌고 화살을 만드는 자는 화살을 다루고 목공은 나무를 다듬고 현명한 님은 자신을 잘 다룬다. 弓工調角 水人調船 材匠調木 智者調身 궁공조각 수인조선 재장조목 지자조신 灌溉者引水,箭匠之矯箭,木匠之繩木,智者自調御 udakaṃ hi nayanti nettikā usukārā namayanti tejanaṃ dāruṃ namayanti tacchakā attānaṃ damayanti paṇḍitā (DhP 80) Engineers (who build canals and aqueducts) lead the water (wherever they like),..
파키스탄지역에서 온 마하깝삐나왕과 아노자왕비의 귀의 - 79번 게송 법구경 79번 게송 진리를 음료수로 삼는 사람은 맑은 마음으로 편안히 잠들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즐긴다. 성인들이 말씀하신 그 진리를. 가르침의 감로수를 마시는 님은 맑고 고요한 마음으로 편히 잠을 잔다. 고귀한 님이 설한 가르침 속에서 현명한 님은 언제나 기뻐한다. 喜法臥安 心悅意淸 聖人演法 慧常樂行 희법와안 심열의청 성인연법 혜상락행 得飲法水者,心清而安樂。智者常喜悅,聖者所說法。 dhammapīti sukhaṃ seti vippasannena cetasā ariyappavedite dhamme sadā ramati paṇḍito He who drinks in the law lives happily with a serene mind. The wise man ever rejoices in the ..
마부였던 찬나 비구의 거만함 -78번 게송 법구경 78번 게송 나쁜 벗과 사귀지 말라. 저속한 무리들과도 어울리지 말라. 착한 벗과 기꺼이 사귀고 지혜로운 이를 가까이 섬기라. 악한 벗과 사귀지 말고 저속한 사람과 사귀지 말라. 선한 벗과 사귀고 최상의 사람과 사귀어라. 常避無義 不親愚人 思從賢人 狎附上士 상피무의 불친우인 사종현인 압부상사 莫與惡友交,莫友卑鄙者。應與善友交,應友高尚士 Na bhaje pāpake mitte, na bhaje purisādhame, bhajetha mitte kalyāṇe, bhajetha purisuttame. One should not associate with friends who are evil-doers nor with persons who are despicable; associate with friend..
밭을 일구고 꽃과 과일 농사로 생활하는 비구들 -77번 게송 법구경 77번 게송 남을 훈계하고 가르쳐 깨우치라. 사람들을 옳지 못함으로부터 구하라. 이와 같은 사람을 선한 이는 사랑하고 악한 이는 미워할 것이다. 훈계하고 가르쳐야 한다. 거친 행동을 막아야 한다 참사람이 아닌 자에게 그는 사랑스럽지 않지만, 참사람에게는 그가 사랑스럽다. 晝夜當精勤 牢持於禁戒 爲善友所敬 惡友所不念 주야당정근 뇌지어금계 위선우소경 악우소불념 訓誡與教示,阻他人過惡。善人愛此人,但為惡人憎 Ovadeyyānusāseyya, asabbhā ca nivāraye, sataṁ hi so piyo hoti, asataṁ hoti appiyo. Let him admonish, let him instruct, let him restrain from the impure. He becomes b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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