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취온이란?
[각묵]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이다.
태어남도 괴로움이다. 늙음도 괴로움이다. 병도 괴로움이다. 죽음도 괴로움이다.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도 괴로움이다.] 싫어하는 [대상]들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다. 좋아하는 [대상]들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요컨대 취착의 [대상이 되는] 다섯 가지 무더기[五取蘊] 자체가 괴로움이다.”
[전재성]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는 것도 병드는 것도 괴로움이고 죽는 것도 괴로움이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도 괴로움이다. 사랑하지 않는 것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이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줄여서 말하지면 다섯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모두 괴로움이다.
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ṃ ariyasaccaṃ: jātipi dukkhā jarāpi dukkhā vyādhipi dukkho maraṇampi dukkhaṃ appiyehi sampayogo dukkho piyehi vippayogo dukkho yampicchaṃ na labhati tampi dukkhaṃ
saṅkhittena pañcupādānakkhandhā dukkhā"
-취착 경(S46:177)-
“비구들이여, 네 가지 취착(upādāna)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감각적 욕망에 대한 취착(kama-upādāna), 견해에 대한 취착(ditthi-upādāna), 율과 의례의식에 대한 취착((silabbata-paramasa-upādāna), 자아교리에 대한 취착(atta-vada-upādāna)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취착이 있다."
*우빠다나 upādāna nt. fuel (for fire); lit. taking near [upa–√ādā–ana],(fr.upa + ā + dā),【中】取,抓的,執著,燃料(fuel,supply,provision; adj.(-°) supported by,drawing one’s existence from)。upādānakkhandha,【陽】取蘊。upādānakkhaya,【陽】執著的消失。【反】anupādāna。
* khandha masc. [Sk.skandha] mass; heap; pile; volume [√khand–a] 蘊,あつまり,肩,幹,茎.-ja幹生,気根,やどり木.-paritta蘊護經.-bīja茎の種子,斡より生る種子.-bhāra肩荷.-mūla-phala-bhojana茎根果を食とする者.-rasa幹味.-vibhaṅga蕴分别.-saṅgaha蕴聚
온 경 khandhasuttaṃ(S22.48)
And what are the five aggregates?Katame ca, bhikkhave, pañcakkhandhā?
Any kind of form at all—past, future, or present; internal or external; coarse or fine; inferior or superior; far or near: this is called the aggregate of form.Yaṁ kiñci, bhikkhave, rūpaṁ atītānāgatapaccuppannaṁ ajjhattaṁ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ṁ vā sukhumaṁ vā hīnaṁ vā paṇītaṁ vā yaṁ dūre santike vā, ayaṁ vuccati rūpakkhandho.
And what are the five grasping aggregates?Katame ca, bhikkhave, pañcupādānakkhandhā?
Any kind of form at all—past, future, or present; internal or external; coarse or fine; inferior or superior; far or near, which is accompanied by defilements and is prone to being grasped: this is called the aggregate of form connected with grasping.Yaṁ kiñci, bhikkhave, rūpaṁ atītānāgatapaccuppannaṁ …pe… yaṁ dūre santike vā sāsavaṁ upādāniyaṁ, ayaṁ vuccati rūpupādānakkhandho.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취착된 다섯 가지 무더기[五取蘊]인가? 비구들이여, 그것이 어떤 물질이건 그것이 과거의 것이건 미래 의 것이건 현재의 것이건 안의 것이건 밖의 것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수승하건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 번뇌와 함께하고(sāsavaṁ) 취착 되기 마련인 것(upādāniyaṁ)을 일러 취착된 물질의 무더기[色取蘊]라 한다.
오취온(pañcupādānakkhandhā)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
This topic has probably been discussed before however i am struggling with pañcupādānakkhandhā. From recollection, "upādāna" is a noun &/or adjective. It is not a verb and is not a past participle. Therefore, pañcupādānakkhandhā cannot be translated as: "attachment/attaching to the five aggregates" or "five clung-to aggregates". It has been translated as following:
1. Five aggregates affected by clinging (Bodhi)
2. Five clinging aggregates (Thanissaro)
3. Five grasping aggregates (Sujato)
4. Five categories of clinging objects (Nanamoli)
5. Five aggregates subject to grasping (Piyadassi)
6. Five bundles of grasping-fuel (Harvey)
語 | 語根 | 品詞 | 語基 | 性 | 数 | 格 | 意味 | ||
yaṃ dūre santike vā sāsavaṃ upādāniyaṃ, ayaṃ vuccati rūpupādānakkhandho. (48-5.) | |||||||||
sāsavaṃ | sa-ā-sru | 形 | a | 中 | 単 | 主 | 有漏の、漏ある | ||
upādāniyaṃ, | upa-ā-dā | 形 | a | 中 | 単 | 主 | 応取の、順取 | ||
upādāna | upa-ā-dā | 名 | a | 中 | 依(属)의주석 | 取、取着、執着 |
https://suttacentral.net/sn22.48/en/sujato?lang=en&layout=linebyline&reference=none¬es=asterisk&highlight=undefined&script=latin
'초기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세하게 경(A8:42) 16/1의 비유 출처 (1) | 2023.12.17 |
---|---|
열반경은 사건의 발생 순서대로 편집한 것일까? (1) | 2023.09.01 |
의복 경(S16:11) -아난다를 훈계하는 마하깟싸빠존자 (0) | 2023.08.11 |
초기불교의 四大教法과 대승불교의 四依止 (2) | 2023.07.24 |
중도(majjhimā paṭipadā)의 여러가지 이름 (8)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