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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

7가지 대중공사 해소법-쭐라왁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자자가 있다. 즉,

원칙을 따르지 않는(adhammena) 불완전한 모임(vaggaṃ)의 자자

원칙을 따르지 않는(adhammena) 완전한 모임(samaggaṃ)의 자자

원칙을 따르는(dhammena)  불완전한 모임(vaggaṃ)의 자자

원칙을 따르는(dhammena) 완전한 모임(samaggaṃ)의 자자

 

 

 

그런데 그때 어떤 처소에는 포살일에 세 명의 수행승이 있었다. 그때 그 수행승은 이와같이 생각했다.

[수행승] ‘세존께서는 포살을 행할 것을 시설했다. 우리는 세 명뿐이다. 어떻게 우리가 포살을 행할 수 있을까?’

세존께 그 사실을 알렸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명으로 청정권리에 입각한 포살을 행할 것을 허용한다"

3.[세존] “수행승들이여,총명하고 유능한 수행승이 그 수행승들에게 이와 같이 일러야 한다.

[선언] ‘존자들이여, 제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오늘은 15일 포살일입니다. 만약 존자들에게 옳은 일이라면,우리는 서로 청정권리에 입각한 포살을 행하겠습니다.’ 장로 수행승이 상의를 한쪽 어깨에 걸치고 웅크리고 앉아 합장하여 그 수행승들 에게 이와 같이 일러야 한다.

[장로 수행승]

[선언 1] ‘벗들이여,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선언2] ‘벗들이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선언 3] ‘벗들이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신참 수행승들도 상의를 한쪽 어깨에 걸치고 웅크리고 앉아 합장하여 그 수행승 들에게 이와 같이 일러야 한다.

[신참 수행승]

[선언 1] ‘존자들이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 십시오.’

[선언2] ‘존자들이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선언3] ‘존자들이여,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4 그런데 그때 어떤 처소에 포살일에 두 수행승이 있었다. 그때 그 수행승들은 이와같이 생각했다.

[수행승들]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네 명이 의무계율을 송출할 것과 세 명으로 청정권리에 입각한 포살을 행하는 것을 승인했다. 우리는 두 명뿐이다. 어떻게 우리가 포살을 행할 수 있을까?’ 세존께 그 사실을 알렸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두 명으로도 청정권리에 입각한 포살을 행할 것을 허용 한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러나 이와 같이 행해야 한다. 장로 수행승이 상의를 한쪽 어깨에 결치고 웅크리고 앉아 합장하여 신참 수행승에게 이와 같이 일러야 한다.

[장로 수행승]

[선언 1] ‘존자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선언2] ‘존자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선언3] ‘존자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 시오.’

신참 수행승도 상의를 한쪽 어깨에 걸치고 웅크리고 앉아 합장하여 그 장로 수행승에게 이와 같이 말해야 한다.

[신참 수행승]  ‘존자들이여’라고 한 것은 적어도 한 장로 수행숭이 있다는 것을 가정한 것이다.

[선언 1] ‘존자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선언 2] ‘존자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선언 3] ‘존자여, 저에게 청정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청정권리를 새기십시오"’ 

 

 

그런데 그때 어떤 처소에 포살일에 한 명의 수행승이 있었다. 그때 그 수행승은 이와같이 생각했다.

[수행승]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네 명이 의무계율을 송출할 것과 세 명으 로서는 청정권리에 입각한 포살을 행하는 것과 두 명으로서도 청정권리에 입각한 포살을 행하는 것을 승인했다. 나는 한 명뿐이다. 어떻게 내가 포살을 행할 수 있을까?’ 세존께 그 사실을 알렸다.

[세존] “수행승들이여,어떤 처소에서 포살일에 한 수행승이 있었다. 수행승들 이여, 그 수행승은 수행승들이 돌아오는 장소 곧 근행당이나 누각이나 나무 밑에 있는 장소를 청소하고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준비하고,자리를 마련하고, 등불을 켜고 앉아야 한다. 만약 다른 수행승들이 온다면 함께 포살을 해야 한다. 만약 오지 않는다면, ‘오늘은 나를 위한 포살일이다.’라고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악작죄가 된다.

 

 

수행승들이여, 여기 어떤 처소에서 포살일에 많은 거주수행승들 가운데 네 명 이나 그 남짓 모인다. 그들은 ‘다른 거주수행승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원칙을 생각하고 계율을 생각하지만, 불완전한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모임이 완전하다고 생각하면서 포살을 행하교 의무계율의 송출을 행한다.

그런데 의무계율의 송출이 끝나자마자, 다른 곳에 사는 보다 많은 수의 수행승들이 도착한다. 수행숭들이여, 그 수행승들은 다시 의무계율의 송출을 행해야 한다. 이미 송출을 행한 지들에게는 죄가 없다. 337p

 

 

 

 

 승가에서 화합(Samagga)의 의미와 화합의 방법? 만장일치와의 차이는 ?

...화합,조화, 원칙,합법, 여법, 만장일치등의 뜻이 있고, 현전승가는 결계안에서 전원이 참석하여 회의를 하므로 만장일이나 다수결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즉, 모든 갈마를 다수결로 결정할 수 있다.  

 

*Samagga:【形】團結的,同道的,一致的,和合的,結交的,和諧的。samaggakaraṇa【中】調解人,和事佬。      samaggatta【中】協定,團結的情況。samaggarata,samaggārāma【形】對和平的歡喜【反】asamsagga﹐

*samagga:a[saṃ-agga,BSksamagra] 和合せる,統一の-kamma 和合羯磨.-saṅgha 和合僧-parisā 和合衆.

*비구들이여, 조화로운 모임(samaggā parisā)이란 무엇인가? 여기에서 비구들은 하나가 되어 서로 감사하고, 논쟁하지 않고, 우유와 물처럼 섞이고, 친절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머문다. 이것을 조화로운 모임(samaggā parisā)이라고 합니다. "katamā ca, bhikkhave, samaggā parisā? idha, bhikkhave, yassaṃ parisāyaṃ bhikkhū samaggā sammodāmānā avivadamānā khīrodakībhūtā aññamaññaṃ piyacakkhūhi sampassantā viharanti. ayaṃ vuccati, bhikkhave, samaggā parisā.

 

 

 

*한때 짬빠 시의 수행승들이 이와 같이 갈마를 행했다. 그들은 원칙을 따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를 행했다. 원칙을 따르지 않지만 모임이 완전한 갈마를 행했다. 원칙을 따르지만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를 행했다. 유사원 칙을 따르지만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를 행했다. 유사원칙에 따르지만 모임이 완전한 갈마를 행했다. 723p

Tena kho pana samayena campāyaṃ bhikkhū evarūpāni kammāni karonti—adhammena vaggakammaṃ karonti, adhammena samaggakammaṃ karonti; dhammena vaggakammaṃ karonti, dhamma­pati­rūpa­kena vaggakammaṃ karonti; dhamma­pati­rūpa­kena samaggakammaṃ karonti; 

 

*아누룻다와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해서 서로 화합하고 서로 감사하고 다투지 않고 우유와 물처럼 조회롭게 서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대하며 지내고 있는가?" 878p

“Kacci pana vo, anuruddhā, samaggā sammodamānā avivadamānā khīrodakībhūtā aññamaññaṃ piyacakkhūhi sampassantā viharathā”ti? 

 

*5인승가는 중부지방에서의 구족계,출죄복귀를 제외하고는 모든 갈마에서 원칙에 맞고 완전한 갈마를 구성한다.

Tatra, bhikkhave, yvāyaṃ pañcavaggo bhikkhusaṃgho, ṭhapetvā dve kammāni— majjhimesu janapadesu upasampadaṃ abbhānaṃ, dhammena samaggo sabbakammesu kammappatto

 

*수행승들이여, 한때 어떤 처소에서 포살일에 많은 거주수행승들 가운 데 네 명이나 그 남짓 수행승들이 모인다. 그들은 ‘다른 거주수행승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원칙을 생각하고 계율을 생각 하지만, 모임이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모임이 완전하다고 생각하면서 포살을 행하고, 의무계율의 송출을 행한다. 그런데 의무계율의 송출을 행하고 있을 때, 다른 곳에 사는 보다 많은 수의 수행승들이 도착한다. 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들 은 다시 의무계율의 송출을 행해야 한다. 이미 송출을 행한 자들에게는 죄가 없다.

“Idha pana, bhikkhave, aññatarasmiṃ āvāse tadahuposathe sambahulā āvāsikā bhikkhū sannipatanti cattāro vā atirekā vā. Te na jānanti—‘atthaññe āvāsikā bhikkhū anāgatā’ti. Te dhammasaññino vinayasaññino vaggā samaggasaññino uposathaṃ karonti, pātimokkhaṃ uddisanti. Tehi uddissamāne pātimokkhe, athaññe āvāsikā bhikkhū āgacchanti bahutarā. Tehi, bhikkhave, bhikkhūhi puna pātimokkhaṃ uddisitabbaṃ. Uddesakānaṃ anāpatti.

 

 

* 비구들이여, 두 가지 회중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파당을 짓는 회중(Vaggā parisā) 화합하는 회중(samaggā parisā)이다.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파당을 짓는 회중인가어떤 회중에서 비구들이 싸우기를 좋아하고 말다툼을 좋아하고 논쟁을 좋아하고 혀를 무기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파당을 짓는 회중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화합하는 회중인가어떤 회중에서 비구들이 화합하고 정중하고 논쟁하지 않고 물과 우유가 섞인 것 같고 애정 어린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화합하는 회중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회중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회중 가운데 화합하는 회중이 뛰어나다.” Vagga-sutta(A2:5:2)

‘‘Dvemā, bhikkhave, parisā. Katamā dve? Vaggā ca parisā samaggā ca parisā. Katamā ca, bhikkhave, vaggā parisā? Idha, bhikkhave, yassaṃ parisāyaṃ bhikkhū bhaṇḍanajātā kalahajātā vivādāpannā aññamaññaṃ mukhasattīhi vitudantā viharanti. Ayaṃ vuccati, bhikkhave, vaggā parisā.

‘‘Katamā ca, bhikkhave, samaggā parisā? Idha, bhikkhave, yassaṃ parisāyaṃ bhikkhū samaggā sammodamānā avivadamānā khīrodakībhūtā aññamaññaṃ piyacakkhūhi sampassantā viharanti. Ayaṃ vuccati, bhikkhave, samaggā parisā. Imā kho, bhikkhave, dve parisā. Etadaggaṃ, bhikkhave, imāsaṃ dvinnaṃ parisānaṃ yadidaṃ samaggā parisā’’ti.

 

 

 

삐알리어 아디끼라나로 한역하여 쟁사라고 한다.  사쟁사{四諸事)가 있다.

그 네 가지는 

논쟁으로 인한 쟁사 즉, 논쟁사(論爭事))

비난으로 인한 즉, 비난사(非難事),

범죄로 인한 쟁사 즉, 죄쟁사(罪譯事) 

절차로 인한 쟁사 즉, 행쟁사(行詳事)가 있다.

상세한 것은 Vin. II. 87; Vin. ill.163; 뼈. II. 247-250; 에. 1. 99를 참조

 

 

 

 

730p. 마하박가-율장대품 7

Cattārimāni, bhikkhave, kammāni—adhammena vaggakammaṃ, adhammena samaggakammaṃ, dhammena vaggakammaṃ, dhammena samaggakammaṃ. 

 

 

수행승들이여,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란 무엇인가?

1)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한번제청갈마에서 한 번 제안으로 갈마를 행하기 만 하고, 제청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2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한번제청갈마에서 두 번 제안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청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3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한번제정갈마에서 한 번 제청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안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4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한번제청갈마에서 두 번 제청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안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5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한 번 제안으로 갈마를 행하기 만 하고, 제청을 하지 않는다면,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6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두 번 제안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청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7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세 번 제안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청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8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네 번 제안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청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9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한 번 제청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안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10)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두 번 제청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안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11)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세 번 제청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안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12)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네 번 제청으로 갈마를 행하기만 하고, 제안을 하지 않는다면,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이다.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것을 원칙에 맞지 않는 갈마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란 어떠한 것인가?

1)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한변제청갈마에서 갈마에 필요한 만큼의 수행승들이 아직 오지 않았고, 청정동의를 전달해야 할 자기- 청정동의를 아직 전달하지 않았고, 현재 있는 자들이 거부한다면,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이다.

2)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한번제청갈마에서 갈마에 필요한만큼의 수행승들이 이미 왔지만, 청정동의를 전달해야 할 자가 청정동의를 아직 전달하지 않았고, 현재 있는 자들이 거부한다면,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이다.

3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한번제청갈마에서 갈마에 필요한 만큼의 수행승들이 이미 왔고, 청정동의를 전달해야 할 자가 청정동의를 이미 전달되었더라고, 현재 있는 자들이 거부한다면,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이다.

4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갈마에 필요한 만큼의 수행승들이 아직 오지 않았고, 청정동의를 전달해야 할 자가 청정동의를 아직 전달하지 않았고, 현재 있는 자들이 거부한다면,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이다.

5 수행승들이여, 한번제안세번제청갈마에서 갈마에 필요한 만큼의 수행승들이 이미 왔더라도, 청정동의를 전달해야 할 자가 청정동의를 아직 전달하지 않았 고, 현재 있는 자들이 거부한다면, 모임이 불완전한 갈마이다.

 

 

 

쭐라왁가에 나오는  칠 멸쟁법

 

 

 

 

 

 

 

 

 

 

 

 

 

 

 

 

 

 

 

 

 

 

 

 

 

 

 

 

다수결에 입각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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