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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스님이 사시던 상무주암이 재가자의 소유가 되었다. 3월4일에  현기스님(김영대)이 원구스님(양철호)에게 살찰의 등기를 넘겼고 3월31일에 원구스님(양철호)은 김종복거사에게 등기를 넘겼다.  김종복거사는 현기스님을 오래 동안 시봉한 거사라고 알고 있다.  상무주암이 현기스님(김영대) 개인의 명의로 되어있다는 것도 문제고,  원구스님(양철호)이 김종복거사에게 넘긴 것은 더 큰 문제다. 이러한 사실은 4월 5일 송광사 오봉스님이 페이스북에 상무주암이 함양에사는 김종복거사에게 3월 31일 소유권이 넘어갔다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기에 알려졌다.  상무주암이 속인에게 넘어 갔슴다 소납이 현기 큰스님 49재 기간중 현기스님 60안거 상무주암 40년 결사 옥에티 상무주암 개인소유 문제를 깔끔이 정리하고 49재날 큰스님 법문으로 회향을 하고자 호법부에 협조를 요청했더..
355p-364p-2.답변되어질 수 없는 질문-3.죽음의 두려움에 대한 질문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ami)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사라남 가차미 (Dhammam Saranam Gacchami)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상강 사라남 가차미 (Sangham Saranam Gacchami)    승가에 귀의합니다. 355p.2. [답변되어질 수 없는 질문] (Abyāk..
348p-355p-10.신통력(Iddhibala)의 통찰-작고 사소한 계율에 대한 질문 4월 24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신통력의 통찰'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사회를 돌아가면서 보기로 하였기에 경주에 사시는 기관거사님이 토론 사회를 봅니다.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ami)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사라남 가차미 (Dhammam Saranam Gacchami) 가르침에 귀의..
345p-348p 9.더욱 닦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Uttarikaraṇīyapañha) 4월 17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더욱 닦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Uttarikaraṇīyapañha)'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4월부터 사회를 돌아가면서 보기로 하였기에 4월~5월은 경주에 사시는 기관거사님이 토론 사회를 봅니다.오늘의 주제 불선법을 끊음에 대한 질문(Akusalacchedanapañha)'은 업에 대한 중요한 설명이 나옵니다.모든 것은 업의결과라고 이해하는 밀린다왕에게 나가세나존자는 업 이외에 7가지 조건이 더있다고 말하며, 모든 것이 업이라고 단정짓는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연기론의 불교가 운명론의 종교가 되어 버립니다. 지금도 업을 잘못 이해하는 불자들은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라고 한탄하며, 모든 것을 전생의 업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현실의 부조리를 비판없..
336p.~345p.8.불선법(akusala)을 끊음에 대한 질문 4월 10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불선법을 끊음에 대한 질문(Akusalacchedanapañha)'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4월부터 사회를 돌아가면서 보기로 하였기에 4월~5월은 경주에 사시는 기관거사님이 토론 사회를 봅니다. 오늘의 주제 불선법을 끊음에 대한 질문(Akusalacchedanapañha)'은 업에 대한 중요한 설명이 나옵니다. 모든 것은 업의결과라고 이해하는 밀린다왕에게 나가세나존자는 업 이외에 7가지 조건이 더있다고 말하며, 모든 것이 업이라고 단정짓는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연기론의 불교가 운명론의 종교가 되어 버립니다. 지금도 업을 잘못 이해하는 불자들은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라고 한탄하며, 모든 것을 전생의 업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현실의 부조리를 비판없..
'밀린다팡하' 오자(誤字)및 오역(誤譯) 수정 중... 7월 26일 수정을 시작해서 11월 14일 현재 150개, 11월 25일 241개,1월 7일 284개 ,1월 12일 324개, 1월 22일 335개. 2월8일 390개, 4월 5일 398개  수정...   전재성 번역 '밀린다팡하' 오자(誤字) 수정 방법 00p.  문제 있는 문장 인용---붉은 글씨는  오자,오역(굵은 글씨)--- 파란 글씨는 번역이 생략된 단어나 문장* 별표 표시는 설명을 덧 붙임---------------------------  12p.그리인 왕 밀린다 --- 그리스인 왕 밀린다33P. 괴거---과거 33P. 기쁨의 ---기쁨  75p.나가세나의 담론은아비담마의 의취에 뛰어들어경전의 그물에 의해 결정된비유와 방법으로 다채롭다.---나가세나의 담론은아비담마와 율장에 근거하고 경전의 그..
3월 만행기- 강진 백련사-월남사지-무위사 4월 1일  강진 백련사에 오다. 강진 백련사는 다산초당과 함께 이름이 나 있는 곳이다. 마음 한쪽으로는 늘 가고 싶었던 곳이다. 또한 아는 지인이 백련사에서 장기 템플스테이를 했는데 무척 좋았다고해서 여러모로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다. 일주문을 통과해서 절에 오르는데 양쪽으로 온통 동백꽃 숲이다. 초등학생들이 동백꽃을 주우며 나를 보자 스님 '안녕하세요!'라며 손을 흔든다. 이렇게 동백꽃으로 뒤덮인 사찰은 여기뿐이지 싶다. 법당에 들어서기전 커다란 받침돌이 인상적이다.법당에는 은은한 사각 등이 불을 밟히고 있다. 아무런 디자인도 하지 않은 은은한 사각 등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법당보살님 말로는 백련사에서 독창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백련사를 다녀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고 문의를 한다고..
3월 만행기- 쌍봉사-보림사 3월 31일 보성 봉갑사를 나와서 장흥 보림사로 출발했다. 도중에 쌍봉사 안내판이 보였다. 되도록이면 많은 사찰을 둘러보는 것이 이번에 나의 만행의 목적이었으므로 지체없이 쌍봉사로 향했다. 주지스님은 법당에서 천도재를 지내고 있었다. 지난번에 와서 내가 반했던, 내가 사랑하던 극락전 앞 돌계단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저렇게 낮게 돌 계단을 만드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 계단이다. 그렇치. 극락에 가는 길이라면 편안해야지...라는 생각을 하였다. 종무실로 가서 종무소보살에게 오늘 하룻밤을 잘 수 있느냐고 물었다. 주지스님께 여쭈어 보아야 하는데 주지스님이 법당에 계시니 기다려 줄수 있으냐고 되물었다.나는 템플스테이용 방말고 스님들의 위한 객실이 따로 있으냐고 물었다. 보살님은 객..
3월 만행기 -송광사- 대원사-봉갑사 3월 30일  조계산 송광사는 삼보사찰 중에 승보사찰로 이름이 나 있는 곳이다. 나는 송광사 객실에서 몇 번 자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안심하고 송광사를 찾았다. 태고종 선암사에서 거절당한 기분을 조계종 송광사에서 윈로받기를 원했다. 송광사에 도착해서 원주 스님을 찾아갔다. 나는 선원에 다니는 스님인데 오늘 하룻밤 묵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원주스님은 오늘은 자는 사람이 많아서 방이 없다고 말했다. 나는 템플스테이는 그렇다고쳐도 스님들이 자는 객실은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 방도 스님들과 재가자들이 다 묵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다른 절에서 잘 수 없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승보사찰인 송광사에서 방이 없어 잘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천은사에서처럼 내가 전국이 사..
3월 만행기 -천은사- 선암사 3월 29일  지리산 천은사에 도착한 것은 오후 4시 30분경이었다. 지난번에 도반스님이 천은사에서 하룻밤 잤다는 말을 듣고 나도 하룻밤 잘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왔다. 천은사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문화재 관람료를 사찰에서 멀리 떨어진 도로 입구에서 받으면서 부터다. 등산만 하려는 사람들에게 관람료를 받자 시민들은 소송을 냈고 사찰은 소송에서 패소하면 소송을 낸 사람에게는 관람료를 안 받는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시 받았다. 그래서 사찰과 시민 간의 갈등은 끝이 없었다. 그런데 2023년 5월에 문화재관람료를 일괄적으로 국가에서 부담하기로 하자 각 사찰의 매표소가 없어지게되었다.천은사도 관람료를 걷는 문제를 가지고 시민들과의 갈등을 일으킬 필요가 없게 되었다. 천은사는 사찰 아래 저수지를 문화..
3월 만행기-다솔사-신해사-연곡사 3월 28일 다솔사 칠불사를 나와서 사천 다솔사에 들렸다. 다솔사로 향하는 하늘에 헬리콥터가 부지런히 날아고 있었다. 산청 쪽에서 산불이 났기 때문에 헬기가 불을 끄려고 물을 터다 나르고 있는 것이다. 다솔사는 차밭이 유명하고 차를 만드는 스님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다솔사(多率寺)는 신라 지증왕 4년(503년)에 연기(緣起)조사가 창건하였는데 처음 이름은 영악사(靈岳寺)였다. 타솔사(陀率寺)로 이름이 바뀐 것은 선덕여왕 5년(636년)이다. 자장스님은 타솔사(陀率寺)라고 이름을 지은 것은 도솔천(兜率天)을 본따서 지은 이름일텐데 다솔사(多率寺)로 이름이 바뀌면서 한자까지 많을다(多)자로 바뀐 것이다. 다솔사에는 효당 최범술,만해 한용운, 동양철학자 김범부, 소설가 김동리등이 거쳐간 곳으로 유명..
3월 만행기-쌍계사-칠불사 쌍계사문수사에서 저녁 공양을 마치고 나오니 날이 어두워졌다. 이렇게 늦게 사찰을 방문하는 것은 실례다. 얼른 쌍계사 선원으로 향했다. 선원의 스님들은 선원에 사는 스님이 방문하면 대체로 반겨주기 때문이다. 선원에 있는 스님들은 이곳저곳 선원을 옮겨 다니며 살고 있기에 서로의 처지를 잘 안다. 주지스님들은 한 곳에 머물면서 살기에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사는 선방스님들을 반기기 보다는 귀찮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쌍계사 선원에 도착하니 불이 켜진 방이 보였다. 문앞으로 다가가 스님께 하룻밤 늦었지만 하룻밤 묵었으면 한다고 말하니 선뜻 방을 안내해 주었다. 다만 불사를 하기 위에서 방에 있는 짐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아서 객실이 누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에서 서로 맞절로 인사를 하면서 나는 수덕사 출신이라고..
[시작]3월 만행기-화엄사-문수사 '숙박투쟁'에 들어가며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온지 1700년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빠른 성장에따라 물질적인 성장을 하더니 어느덧 사찰도 물질화되어 사찰 인심(人心)이 예전같지 않다. 사찰의 공적(公的)인 역활을 잃어버렸다. 사찰마다 템플스테이를 실시하여 일반인들은 재워주는데 정작 사찰의 주인이어야할 스님은 재워주지 않는다. 공공의 사찰이 사유화되고,  승려간의 빈부의 차이가 생겨나고, 승려간에 계급이 생겨서 평등한 승려의 관계가 주종관계(主從關係)로 변했다. 승가 공동체가 무너진 대표적인 사례를 찾자면 스님이 사찰을 방문하여 숙박하고자 해도 절에서 재워주지 않는 것이다. 스님이 절에서 잘수 없다는 것은 승가공동체가 무너지고, 승려의 관계가 평등하지 않게 되었고, 사찰이 이익추구의 사업장으로 변했다는 것을 ..
스님, 아닌 ‘승가’에 귀의하는 이유-도법스님 https://silsangsa.or.kr/dobeob-dharma-video/?bmode=view&idx=120518092도법스님이 2024년 2월에 실상사에서 한 법문인데 여기에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를 '승가앞에 귀의합니다'로 변경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아직도 승가의 의미, 화합의 의미를 모르고있다. 참으로 가장 기본적인 '승가'를 이해하는 것은 칠순이 넘은 노승에게도 어려운가보다.   2024년 2월 보현법회 스님, 아닌 ‘승가’에 귀의하는 이유 쉬운 불교 하는 절, 실상사안녕하세요. 이제 확실하게 새해로 넘어와서 새 살림을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앞서 우리 신도회장님이 데니스 노블 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정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그분이 방문한 ..
'승가에 귀의합니다' vs.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2025년 3월 25일 나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ChatGPT에게 물었다. 나로서는 만족할 만한 대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ChatGPT는 승가의 의미를 남름대로 잘 알고 있는듯하다.    '승가에 귀의합니다'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라고 하면 어떤 문제점이 있나?  ChatGPT의 말:'승가에 귀의합니다' vs.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불교에서 **"승가(Saṅgha)에 귀의합니다"**라는 표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를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라고 바꿀 경우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1. 승가(Saṅgha)와 스님(개별 승려)의 개념 차이✔️ 승가(Saṅgha)란?붓다가 설한 삼귀의(三歸依: 불·법·승)에 속하는 하나의 요소로, 청정한 수행자 공동체를 뜻합니다.**아라한과 성자의..
현기스님의 임종게 며칠 전 상무주암 현기스님이 입적하신 날(3월20일)에  '현기 스님을 추모하며'라는 글을 썼다. 그글에서 백장선원 스님들과 현기스님이 오랫동안 친밀하게 지냈다는 이야기, 도정스님과 마지막 친견했을 때 우리에게 두손을 흔들어 주신 이야기, 백장암 스님들과 나눈 문답들을 보여드렸다. 불교TV에서 스님이 열반하시기 직전에 찍은 사진과 임종게가 공개되었다. 입적하시기 3분전에 의자에 앉아서 찍었다는 사진을 보니 너무 편안한 모습이다. 이러한 사진을 보고 무여스님은 좌탈입망하였다고 했는데 사실은 현기스님이 좌선한채로 입적하시지는 않고 의자에서 내려와 편안하게 누워서 입적하셨다고한다. 3월 20일 새벽3시 입적하시기 직전에 쓴 임종게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 입적하기 전에 임종게를 손수 정갈하게 쓰신것이라고 오해하..
대한불교호국종? 대한불교호국종?불교신문에 의하면 ‘대한불교호국종’ 총무원장이라고 밝힌 응천스님(박찬식)은 한때 조계종스님이었지만 1994년 혼인관계가 확인돼 종단 최고형 '멸빈' 징계를 받아 종단에서 추방된 자이다. 이렇게 범계(犯戒)하여 조계종에서 쫒겨나자 스스로 ‘대한국불교조계종’ ‘생활실천불교조계종’이라는 유사 조계종을 만들고, 현재는 ‘대한불교호국종’ 총무원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단기간에 여러가지 종단이름을 사용하는 것에서 알수있듯이, 전직 승려 응천이 만든 ‘대한불교호국종’은 인터넷에 홈페이지도 없는 가짜 종단이다. 그가 대한불교조계종과 유사한 이름의 종단을 만들어 자칭 총무원장이라고 소개하는 것은 국민과 불자를 속이는 사기꾼과 다를바 없다. 극우단체는 이러한 자들의 실체를 파악해보지도 않고 "스님들도..
330p-335. 7. 정법(Saddhamma)의 사라짐에 대한 질문 4월 3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정법의 사라짐'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사회를 돌아가면서 보기로 하였기에 4월 3일 부터는 기관거사님이 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법시대는 언제까지 일까요? 2025년 지금은 정법시대일까요?  "아난다여, 만약에 비구니가 출가하지 않았다면 정법은 천년을 존속할 것이지만, 이제는 아난다여, 정법은 오백년 간 존속할 것이다."라는 것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
319p-330p-6.입태에 대한 질문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ami)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사라남 가차미 (Dhammam Saranam Gacchami)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상강 사라남 가차미 (Sangham Saranam Gacchami)    승가에 귀의합니다.  319p.6. [입태에 대한 질문](Gabbhāvak..
상무주암 현기스님-월간 해인 무려 33년 전에 쓰여진 글이다. 33년 전이면 현기 스님이 53살이었다. 그때 묘사된 현기 스님의 모습이 올해 만난 현기스님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스님을 그려내는 박원자님의 눈길이 무심하면서도 따뜻하다."그러면서 조금 웃으시는 스님의 모습이 '수행자' 이전의 혈육 같다."표현이 정확히 내가 현기스님에게 느꼈던 점이다. 현기스님의 할아버지 품같은 따스함이 상무주암에 올라가면 나를 버릇없는 아이로 만들었다.   ‘지리산의 은둔 수행자’로 알려진 현기(玄機·86) 스님이 20일 오전 3시 지리산 상무주암에서 입적했다. 향곡(香谷)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기장 묘관음사, 송광사, 칠불암, 통도사 극락암 등에서 간화선 수행을 해오다가 1981년 지리산 상무주암으로 올라간 후 44 년간 두문불출하며 채소를 길..
상무주암 현기스님을 추모하며 상무주암 두암 현기스님을 추모하며 오늘(3월20일) 새벽 03시에 상무주암 현기 노스님께서 입적하셨다. 삼일 전(3월 17일)  스님을 찾아 뵙고 상무주암을 떠나오면서 3월을 넘기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일행들과 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입적 소식을 들은 것이다. 백장선원에 방부를 들여 살던 스님들은 상무주암 현기스님과 친하게 지냈다. 스님도 백장암 대중들을 좋아하셨다. 매년 오월 단오날이면 현기스님이 사시는 산에 소금을 묻으러 가서 상무주암에서 점심공양을 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10년 넘게 백장암에서 살림을 맡고 있는 주지 행선스님을 매우 좋아하셨다.  단오날 산 정상에 소금을 묻고 상무주암에 내려와 스님께 인사를 드리면 그때부터 찻 자리가 시작되었다. 최근에 스님은 방문객들에게 말차를 타주셨는데, 스..
시위 자타까(Sivi Jataka) Sivi Jataka(no.499)    ChatGPT 번역   시비 왕의 눈 기부 이야기 (Sivi Jātaka)1. 시비 왕과 바라문 거지의 만남“멀리서 바라보지 못한 채로, 장로처럼눈을 간청하러 왔습니다.우리는 한쪽 눈만을 가진 자가 될 것입니다.청하노니, 내게 눈을 주십시오.”한 바라문 거지가 멀리서 왕을 보지 못한 채로 다가와 눈을 간청한다. 그는 왕에게 한쪽 눈이라도 달라고 요청한다.“누구의 가르침을 받아 이곳에 왔는가,바라문 거지여, 눈을 간청하기 위해?너는 감내하기 어려운 것을 구하는구나,그것은 사람들이 버리기 어려운 것이라네.”왕은 바라문에게 묻는다. “너는 누구의 가르침을 받고 이곳에 왔는가?”왕은 눈을 포기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것이 사람들이 쉽게 버릴 수 없는 것이라고..
314p-319p. 5. 씨비 왕의 두 눈 보시에 대한 질문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오후 9시 밀린다팡하 하권 씨비(Sivi) 왕의 두 눈 보시(314p-319p)를 공부합니다. 지난번에는 대지의 진동을 배우며 Vessantara Jātaka(no.547)에서 나타난 베싼다라왕의 보시를 공부했습니다. 자신의 아들딸, 부인을 보시하는 이야기는 눈물이 나게합니다. 이번에는 Sivi Jataka(no.499)에서 씨비왕이 자신의 눈을 보시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씨비(Sivi)와 베싼따라(Vessantara)는 모두 부처님의 전생(前生)입니다. 씨비(Sivi)왕의 자발적인 눈 보시를 하기위해 눈을 파내려 외과의사를 불렀습니다. 눈을 파내려는 과정에서 그들이 나누는 대화가 눈물겹습니다. 눈 하나를 달라는 노인에게 두 개의 눈을 주겠다는 씨비(Sivi)왕, 보시하..
온라인불자회 토론 '생명과 불교'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9시~11시 30분간 진행되었던 공부 내용입니다.
온라인불자회 발제 '생명과 불교'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9시~11시 30분간 진행되었던 공부 내용입니다.
온라인 불교공부 안내 불자들의 공부모임  에서는 오는 3월 13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생명과 불교' 라는 주제로 공부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임춘택 교수님의 30분간 발제를 듣고 1시간 30분정도 구글 미트(아래링크)를 이용하여 영상토론합니다. 아래 '생명과 불교'라는 pdf파일을 다운받아 미리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과학문명시대에 불교의 역활'을 생각해보는 이번 공부에는  회원이 아니어도 참석할 수 있으니 주위 아시는 분들에게 아래링크를 전달하며 공부에 함꺼하는 기회를 주시면 공덕이 될것입니다.() 목요일 공부 참석 meet.google.com/jgi-mghh-tdu  토론공부자료: 생명과 불교   *  가입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오셔요. https://open.kakao.com/o/gYJgSxze
2025년 여름부터 지리산 백장선원 문 닫나? 백장암 사부대중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이번 동안거 후에 고향같은 지리산 백장선원에 돌아와 보니. 2025년 하안거부터 불사(佛事)등의 이유로 백장암 선원은 방부를 받지 않고 휴원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올해 동안거부터는 실상사 도법스님의 구상에 따라 백장암이 운영될 듯합니다. 그런데 그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답니다. 지난 10년 동안 백장암 대중들은 백장암 청정화합승가청규(https://blog.naver.com/baegjang1/223540523807)를 만들어 새로운 수행 풍토를 만들어왔습니다. 그것은 기존의 선원이 부처님이 제정한 승가의 의미와 승가의 운영방법에 맞지 않게 살고 있다는 반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백장암에서는 법랍이 높을수록 공양금의 부담 때문에 스님들이 선원에 방부..
아소까 바위칙령 5개 지역 언어 비교 아소까 바위칙령 5개 비교-샤하바즈가르히(Shāhbāzgarhi, S), 칼시(Khālsi, K), 기르나르(Girnār, G), 다울리(Dhauli, D), 자우가다(Jaugada, J)   출처: Complete Works of Alexander Cunningham:Inscriptions of Asoka Vol I by Cunningham, Alexander                          위 두가지 이미지에서 5가지 버전 전체를 단어별로 비교하여 그 내용을 문법적으로 비교하여 해석하고 어떤 버전이 가장 원형인지 분별하시오. ChatGPT의 말:위 두 이미지에 나타난 **샤하바즈가르히(Shāhbāzgarhi, S), 칼시(Khālsi, K), 기르나르(Girnār, G), 다울리(Dhau..
305p-314p 4. 대지의 진동 2025년  3월 6일 목요일 오후 9시 밀린다팡하 하권 씨비 왕의 두 눈 보시(305p-319p)를 공부합니다.사람의 원력으로 천상에 다녀오고, 땅이 진동하고, 강물이 역류하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습니다. 특히 아소까왕 때 일어난 일을 언급하고 있는게 특이합니다.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
자유 의지는 있는가? 자유 의지는 있는가?  자유 의지는 있는가? 자유 의지는 없는가?라는 질문이 요즘 많이 논의되고 있습나다. 특히 뇌과학, 양자역학 그리고 생각하는 기계 AI의 등장으로 그 논의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 의지를 묻기전에 우선 ‘자유’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언어를 인간이 만들었지만 다시 언어가 인간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라는 용어는 이미 ‘누구의 자유’, ‘무엇으로 부터의 자유’처럼 이미 ‘주체’를 상정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이 모순을 피하기 위해서 불교에서는 ‘오염된 의지’와 ‘오염을 벗어난 의지’를 설명합니다. 부처님 당시의 인도인들은 나의 주체가 있다는 착각을 하고 그것을 아뜨만이라 불렀습니다. 그 착각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심각한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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