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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다팡하' 오자(吳子)및 오역(수정 중...) 7월 26일 시작해서 11월 14일 현재 150개 수정...   전재성 번역 '밀린다팡하'에서 발견한 오자(吳子) 모음  오자,오역        --->         수정 12p.그리인 왕 밀린다 ---> 그리스인 왕 밀린다113p.장로는 현명합니만 ---> 장로는 현명합니다만 33P. 괴거--->'과거' 33P. 기쁨의 --->'기쁨'  75p.나가세나의 담론은아비담마의 의취에 뛰어들어경전의 그물에 의해 결정된비유와 방법으로 다채롭다.---나가세나의 담론은아비담마와 율장에 근거하고 경전의 그물로 잘 구성되었으며비유와 논리적인 설명으로 생생하게 펼쳐졌다.abhidhammavinayogāḷhā, suttajālasamattitā.nāgasenakathā citrā, opammehi nayehi ca. 7..
한문-모든 번뇌 경(M2) āsavā dassanā pahātabbā,atthi āsavā saṁvarā pahātabbā,atthi āsavā paṭisevanā pahātabbā,atthi āsavā adhivāsanā pahātabbā,atthi āsavā parivajjanā pahātabbā,atthi āsavā vinodanā pahātabbā,atthi āsavā bhāvanā pahātabbā.① 봄(見)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 ② 단속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③ 수용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④ 감내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⑤ 피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⑥ 버림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⑦ 수행함으로써 없애야 할 번뇌見斷者便見斷之(봄)恭敬斷者恭敬斷之(감내)親近斷者親近斷之(수용)遠離斷者 遠離斷之(피함)威儀斷者威儀斷之(단속)思惟斷者 ..
305p-319p 4. 대지의 진동-씨비 왕의 두 눈 보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인광응보를 유연하게 이해하는 방법 인광응보를 유연하게 이해하는 방법 어제 밀린다 팡하 240p. [부처님 공덕에 관한 새김의 확립에 대한 질문] (Buddhagunasatipațilābhapañha)을 공부했습니다. 밀린다왕은 '많은 세월동안 악업(惡業)을 행하더라도, 죽는 순간에 한 번이라도 ‘부처님의 공덕(buddhaguṇaṁ)’에 대한 새김을 확립할 수 있다면, 그는 천상에 태어날 것이고' '한 번의 살생으로 지옥에 태어날 것이다.'라는 이러한 스님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고 나가세나 존자에게 말합니다. 언듯 보면 이 밀린다왕의 발언은 기계적인 인과응보의 관점에서 타당해 보입니다. 그러나 업을 이렇게만 이해하면 업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소금 덩이 경(A3:99)에서는 ‘어떤 사람이 어떤 업을 지었건 그 업의 결과를 그대로 경험하..
불설조립형상복보경(佛說造立形像福報經)- 불설작불형상경(佛說作佛形像經) 불설조립형상복보경(佛說造立形像福報經)궐역인명(闕譯人名)[동진록(東晋錄)에 붙어 있음]김성구 번역부처님께서 구라구국(拘羅懼國)에 이르렀을 때에 여러 개의 나무 동산의 주인이 있었는데, 이름이 구익(拘翼)이었고, 이때 국왕의 이름은 우전(優塡)이었다.나이가 비로소 열네 살이 되자, 부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왕은 곧 칙명을 내려 곁에 있는 좌우(左右)의 신하에게 모두 행차를 장엄하라 하였다. 왕이 거둥하여 부처님을 맞이하다가 멀리 부처님을 보고는 마음속으로 반갑고 매우 즐거워하여 수레를 멈추고 내려서 걸었으며, 좌우에 모신 신하와 일산잡이 따위를 모두 물리쳤다.앞으로 나아가 맞이하면서 머리를 땅에 닿도록 절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서 이렇게 하기를 세 차례에 이르렀다.이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앞으로 ..
뿌리에 대한 법문 경(M1)Mūlapariyāyasutta sañjānāti : 인식한다.(각묵)           abhijānāti :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각묵)     sañjānāti :  생각한다.(전재성)abhijānāti :  곧바로 안다. (전재성) 한문경전은 sañjānāti(인식한다)와  abhijānāti(꿰뚫어 알다)를 구분하지 못하고 단지 sañjānāti =計,   abhijānāti =不計로 번역하였다. 이렇게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번역하니  경전의 내용은 암호처럼 이해되지 않는다. 뿌리에 대한 법문 경 (M1)Mūlapariyāyasutta1. 근본법문의 경 (M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욱깟타에서 수바가 숲의 큰 살라 나무 아래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
106. 상 경 (想 經)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96p.~305p.데바닷따의 출가에 대한 질문(Devadattapabbajjapañha) 296p.~305p. 296p. 3. [데바닷따의 출가에 대한 질문](Devadattapabbajjapañha) 1.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데바닷따는 누구에 의해 출가했습니까?"[나가세나] "대왕이여, 이 여섯 명의 왕족 동자, 밧디야, 아누룻다, 아난다, 바구, 낌빌라,데바닷따,그리고 일곱 번째로 이발사 우빨리가 스승께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을 때 환희가 생겨나자, 싸끼야족을 떠나 세존을 따라 출가를 한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그들을 출가시켰습니다.“ “bhante nāgasena, devadatto kena pabbājito”ti? “cha yime, mahārāja, khattiyakumārā bhaddiyo ca anuruddho ca ānando ca bhagu ca kimilo ca ..
노동을 하지말고 활동을 하라. 고미숙 고미숙 선생의 강의  “모든 사람은 구도자이다.” “노동을 하지말고 활동을 하라.”  도교,불교,유교를 말하고 있지만 속마음은 불교를 중심으로 하네요. 불교를 말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서유기, 구운몽이구요.이렇게 동양철학, 과학 등과 비교해서, 불교를 말하면 거부감도 없고...경쟁과 자본의 세계에서 벗어나 백수의 생활, 공유경제를 말하는데 사실 이것이 2700년 전통을 가진 ‘승가(僧伽)’이지요. 젊은 이들이 고미숙 선생의 백수, 공유경제를 실현할 곳이 사찰입니다. 승가의 역할이 제대로 하면, 사찰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 많은 젊은 이들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지요.이 동영상을 조계종에서는 출가권유 동영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듯....조계종단을 건강하게 하는일, 종단 개혁을 하는 사람들도 그..
260p-296p. 양도논법-일체지자(Mendakapañha)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612p.-619p.11.열반의 깨달음-열반이 있는 곳(Nibbanasannihitapañha)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578p.꿈에 대한 질문(Supinapañha)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밀린다팡하 해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651o~674p.두타행에 대한 질문(Dhutangapañha) 제6편 두타행의 고리에 대한 질문 (Dhutangapañha)1. [두타행의 고리에 대한 질문](Dhutangapañha)   1. [밀린다 왕] '왕은 숲속에 살며 두타행의 공덕에 뛰어든 수행승들을 보았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경지에 들어선 재가자를 보았다.917)“passatāraññake bhikkhū, ajjhogāḷhe dhute guṇe. puna passati gihī rājā, anāgāmiphale ṭhite. 그 두 가지를 관찰하고 커다란 의혹이 일어났다. '재가자가 진리를 깨닫는다면, 두타행의 고리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918)“ubhopi te viloketvā, uppajji saṃsayo mahā.bujjheyya ce gihī dhamme, dhutaṅgaṃ nipphalaṃ..
공감은 지능이다 자밀자키 '공감'이란 사람들이 서로에게 반응 하는 몇 가지 방식을 말한다. 1.다른 사람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인지하는 것(인지적 공감), 2.그들의 감정을 함께 느끼는 것(정서적 공감), 3.그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싶은 마음(공감적 배려)  감정은 생각에 기초하여 만들어진다. 곰을 보아도 동물원에서 보는지 숲속에서 보는지에 따라 반응은 호기심과 공포로 갈릴 것이다. 넘어진 아이는 부모를 올려다본다. 부모가 침착 하게 반응하면 아이는 발딱 일어나지만, 부모가 공포에 질린 모 습을 보이면 아이는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한다.  감정은 우리에게 일어난 일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우리의 해석 방식도 반영한다. 햄릿의 표현을 빌리면 "좋은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는 데, 생각이 좋거나 나쁘게 만들 뿐"..
승가(僧伽)라는 단어가 가진 10가지 뜻 승가(僧伽)라는 단어가 가진 10가지 뜻 :   1.화합(和合):화합승가는 구성원의 평등(平等),공의(公議),청정(淸淨),공유(公有)등의 뜻이있다. 2.평등(平等): 승가 구성원은 각자의 나이, 능력, 지위와 관계없이 평등하다. 3.공의(公議): 승려 전체에게 의견을 물어서 만장일치 또는 다수결로 결정한다. 4.청정(淸淨): 포살과 자자와 갈마로 자정기능을 유지한다. 5.공유(公有): 승려는 전국의 사찰에 숙식할 권리가 있다.승가는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다. 6.복전(福田): 승가는 부처님보다 더 수승한 공덕(功德)의 밭이다. 불전함,시주함을 복전함(福田函)으로 바꾸는 운동부터. 7.귀의처(歸依處): 승가는 세가지 귀의처 중에 하나이고, 승가만이 출가자를 배출한다. 8.수행공동체(修行共同體):부처님의 깨달..
진우 총무원장의 예일대 강연을 보고 안에서 샜던 바가지 밖에서도 샜다(진우 총무원장의 예일대 강연을 보고) 진우 총무원장이 미국 #예일대학에서 강연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1시간 15분 가량의 영상은 예일대학 관계자가 촬영한 영상을 #BTN 방송국에서 받아 공개한 것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예일대에서 강연한 동영상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웠나보다. 이러한 수준의 영상을 모든 사람에게 공개했으니 말이다. 나는 그동안 진우 총무원장이 추진하는 #선명상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다. 진우 스님은 이번에도 "즐거움과 괴로움은 총량은 똑같다." 고 말한다. 국내에서는 "고락의 총량은 1g의 차이도 없다"고 말했다.이 말은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고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약 나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수레바퀴가 소의 발자국을 따르듯이 괴로움이..
글쓰기는 구원이 될 수 있는가 글쓰기는 구원이 될 수 있는가(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보며 ) 화두를 들고 사는 수행자는 평생을 묻고 묻고 또 묻는다. 왜 사는가? 인간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고 묻는다. 한강, 그녀는 소설가, 시인이라고 불리지만 내 보기에 그녀의 삶은 수행자와 닮았다. 삶의 의미를 묻고 또 묻는 행위가 그녀에게는 글쓰기였다. 수행자는 삶에 대한 의문, 불합리한 세계,관계의 고통을 하나의 화두로 치환시켰기에 수행자의 내면은 감정적인 동요와 휘몰아침이 적다. 그러나 직접적인 질문에 매달리는 작가는 세상에 던져진 절망과 모순과 구조적인 괴로움 앞에서 늘 울어야 했다. 그 울음소리가, 비명소리가, 내 뱉는 한숨이, 글쓰기이다. 연약한 소녀에게 세상의 약육강식(弱肉强食)과 부조리(不條理)는 아버지도 어머니..
234p-260p.7.자각적 회상- 문답을 끝내며 11월 14일 공부하기전에 지난 시간에 공부한 것 중에서 146p. [새김의 특징에 대한 질문] 과  236p. [새김의 발생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다시 언급합니다. 오늘 공부는 241p 3. [괴로움을 버리기 위한 노력에 대한 질문] 부터 입니다.   146p.13. [새김의 특징에 대한 질문] (Satilakkhaṇapañha)"[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새김은 무엇을 특징으로 합니까?"[나가세나] "대왕이여, 새김은 반복(apilāpana,상기)을 특징으로 하고 파악(upaggaṇhana,취함)을 특징으로 합니다."Rājā āha— “bhante nāgasena, kiṁlakkhaṇā satī”ti? “Apilāpanalakkhaṇā, mahārāja, sati, upaggaṇhanala..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새벽의 노래 /한강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한강  안녕이라 말해본 사람 모든 걸 버려본 사람 위안받지 못하는 사람 당신은 그런 사람 그러나 살아야할 시간 살아야할 시간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모든 걸 버렸다 해도 위안받지 못한다 해도 당신은 지금 여기 이제야 살아야할 시간 살아야 할 시간  이제 일어나 걸을 시간 이제 일어나 걸을 시간   (누가 내손을 잡아줘요)이제 일어나 걸을 시간 (이제 내손을 잡고 가요)     https://youtu.be/_CGP1dwZ7lI?si=nL-hX79S68_fCqg0      새벽의 노래 한강  새벽에 눈을 떠하늘을 보았어 어둠이 걷히고 푸른빛이 번졌어   구름은 뭉클뭉클 피어나 어디로 흘러 떠나가는지 하나둘 깨어나는 나무들 가지를 뻗어올렸어   이리 아름다운 세상이 내 곁에 있었나두..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제1권 ABC_IT_K1062_T_001 URL복사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제1권지승(智昇) 지음무릇 목록(目錄)을 만드는 것은, 대개 참과 거짓[眞僞]을 구별하고 잘잘못[是非]을 밝히며, 사람과 연대의 고금(古今)을 기록하고, 권(卷)과 부(部)의 많고 적음을 표시하며, 빠진 것은 주워 모아 넣고 쓸데없이 늘어놓은 것은 지워 없애어, 바른 가르침을 이치에 맞게 엮고 부처님의 말씀[金言]을 순서가 있게 하며, 중요한 곳을 제시하고 요점을 제기하여서 뚜렷이 볼 수 있게 하려는 까닭이다.다만 법문(法門)이 깊고 오묘하고, 중생을 교화하는 법칙[化網]이 크고 넓다. 전후에 번역하여 전한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다른 것으로 바뀌고, 몇몇 경전은 흩어지고 없어져서, 책의 길이[卷軸]1)에 차이가 있게 되었다. 또 어떤 사람..
219p-233p-9.다시 태어남-9.오래된 기억 10월 24일  목요일 공부 주제 219p.9. [다시 태어남의 인식에 대한 질문](Uppajjātijānanapañha)1. 왕이 말했다.[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다시 태어나는 자는 그가 다시 태어날 것을 알 수 있습니까?"[나가세나] "대왕이여, 다시 태어나는 자는 그가 '나는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알 수 있습니다."9. rājā āha “bhante nāgasena, yo uppajjati, jānāti so ‘uppajjissāmī’”ti? “āma, mahārāja, yo uppajjati jānāti so ‘uppajjissāmī’”ti.( 존자 나가세나여, 태어나는 자는 그가 태어날 것을 알 수 있습니까?)  2 [밀린다 왕] "비유를 들어주십시오."[나가세나] "대왕이여, 농..
미국이 전쟁을 이야기하는 동안, 한국은 몸서리친다. 스웨덴 한림원은 《소년이 온다》(2014)와 《작별하지 않는다》(2021)를 제시하며,“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서정적 산문 (for her intense poetic prose that confronts historical traumas and exposes the fragility of human life)"이라고 평가하였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는 그녀의 용기는 소설이 아닌 현실에서도 나타난다. 한 강 작가는 2017년 《뉴욕타임스》에 라는 글을 기고하였다. 다시는 전쟁의 비극과 고통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자비심의 발로이다. 소설에서도 현실에서도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온 한 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자랑스럽고 기쁘고 대견하지 않을 수 없다.-------..
198-216p 제4장-1. 접촉 등의 차별-8. 업보의 유무에 대한 질문 여기서부터 제4장 열반의 품(Nibbanavagga) 이 시작되어야 한다.  198p.~200p  '제4장 나가세나의 질문에 대한 품(Nagasenapañhavagga)은 겨우 2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래 없는 품이다. 이 품은 뒤에 오는 제4장 열반의 품(Nibbanavagga)에 포함되어야한다.  이것은 편집의 오류다. 밀리단팡하 상권은 총 7품인데 전재성 번역본은 총 8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뒤의 201p.  '제1장 열반의 품'은  '제4장 열반의 품'으로 수정해야하고 201p. '제3편 의혹을 끊기 위한 질문'이라는 타이틀은  삭제되어야한다. 참고로 총 7품(vagga)의 차례는아래와 같다.  제1장 대품  Mahāvagga Mil 3.1제2장 시간의 품  Addhānavagga Mi..
브라흐미(Brahmi) 문자로 쓰여진 11가지 부처님 명호 부처님이 사용하시던 브라흐미(Brahmi) 문자로 적어보는 부처님의 11가지 명호 2025년 백장암 달력에  브라흐미(Brahmi) 문자로 부처님의 11가지 명호를 넣고 아래와 같이 해석을 붙인다.   1월. Tathāgata:여래(如來) 이렇게 오신 분.2월. Arahan:응공(應供): 마땅히 공양을 받으시는 분, 살적(殺賊): 번뇌를 모두 없앤 분.3월. Saṁmāsaṁbuddha:정등각(正等覺):바르게 위없이 깨달은 분, 정변지(正遍知):바르게 두루 깨달은 분.4월. Vijjā caraṇasaṃpanna:명행족(明行足):지혜와 실천을 갖추신 분.5월. Sugata:선서(善逝): 열반의 세계로 잘 가신 분.6월. Lokavidū:세간해(世間解): 세상을 잘 아시는 분.7월. Anuttara: 무상사(..
대인연경(大因縁経) Mahānidāna Sutta( D15 ) 1.Evaṁ me sutaṁ— ekaṁ samayaṁ bhagavā kurūsu viharati kammāsadhammaṁ nāma kurūnaṁ nigamo.   Atha kho āyasmā ānand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nisīdi. Ekamantaṁ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ṁ etadavoca: “acchariyaṁ, bhante, abbhutaṁ, bhante. Yāva gambhīro cāyaṁ, bhante, paṭiccasamuppādo gambhīrāvabhāso ca, atha ca pana me uttānakuttānako vi..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탑비 (聞慶 鳳巖寺 智證大師塔碑) 判讀文大唐新羅國故鳳巖山寺敎諡智證大師寂照之塔碑銘幷序 入朝賀正兼迎奉皇花等使朝請大夫前守兵部侍郞充瑞書院 學士賜紫金魚袋 臣 崔致遠 奉敎撰敍曰, 五常分位 配動方者曰仁心, 三敎立名 顯淨域者曰佛. 仁心卽佛 佛目能仁則也. 道郁夷柔順性源 達迦衛慈悲敎海, 寔猶石投水雨聚沙然. 矧東諸侯之外守者 莫我大, 而地靈旣好生爲本 風俗亦交讓爲主. 熙熙太平之春 隱隱上古之化. 加以姓參釋種 遍頭居寐錦之尊, 語襲梵音 彈舌足多羅之字. 是乃天彰西顧 海引東流, 宜君子之鄕也. 法王之道 日日深又日深矣. 且自魯紀隕星 漢徵佩日, 像跡則百川含月 法音則萬籟號風, 或緝懿縑緗 或綵華琬琰.故濫雒宅 鏡秦宮之事跡, 照照焉 如揭合璧. 苟非三尺喙 五色毫, 焉能措辭其間 駕說于後. 就以國觀國 考從鄕至鄕, 則風傳沙嶮而來 波及海隅之始. 昔當東表鼎峙之秋 有百濟蘇塗之儀, 若甘泉金人之祀..
화합승가? 청정승가? 화합승가? 청정승가? '승가'의 의미와 역활을 모르면 '승가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조계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님들께'귀의하라고 가르치는 집단입니다.종단개혁을 말하는 스님들도 재가자들도 승가의 의미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습니다.그 걸 어떻게 아느냐구요?'스님들께 귀의합니다'라는 삼귀의가 아직도 10년넘게 유지되고 있으니까요?이것을 모르니 종단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겨우 1994년에 만든 종헌종법 수준의 발상만 하게 됩니다.승가의 의미와 역활을 다른식으로 물어볼까요?'승가의 청정', '승가의 화합'에서 '청정'과'화합'이 무슨 뜻일까요?계를 범하지 않는게 청정일까요? 계를 범하더라도 곧 참회하고 뉘우치면 그것이 청정해 지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승가의 청정이란 단순히 계를 잘 지키는..
안거로 보는 부처님의 45년 +아소까 연대기 지도에서 만꿀라 언덕(Mankula Pabbata) 숭수마라기라(Sumsumaragira), 짤리야 바위산(Cālikapabbata)등을 찾을 수 있고, 경에서 "세존이시여, 강가, 야무나, 아찌라와띠, 사라부, 마히와 같은 큰 강들이 큰 바다에 이르면 이전의 이름과 성을 버리고 큰 바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라고 자주 나오는 5개의 강 이름도 찾을수 있습니다.    부록 45년 안거로 보는 부처님의 생애 (BC 624~ BC 544) 성도 한 해(BC589년, 35세) 바라나시 녹야원 안거 :○7월 보름에 꼰단냐(Kondabba), 왑빠(Vappa), 밧디야(Bhaddiya), 마하나마(Mahanama), 앗사지(Assaji) 5명의 수행자들에게 전법륜경을 설하자 최초로 꼰단냐가 예류과를 얻었고..
선명상이 위험하다! 선명상(禪瞑想)이 위험하다!  진우 총무원장이 선명상이라는 것을 들고 나와서 단독으로 선명상 아카데미를 총 8회 진행하였다. 자기가 선명상을 만들고 그것을 추진하고 있으면서 그 일을 '재능보시'라고 말한다. 그 재능보시에 참가비를 50만원 받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선명상 아카데미에 참여한 비구 비구니 스님들은 대부분 종단의 소임자와 비구니회 스님들로 보인다. 그렇다면 거의가 동원된 사람들 아닌가?  진우스님은  "괴로움과 즐거움의 질량의 크기는 0.1g도 차이 없다.",  “인간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총량은 똑 같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긴다’(此生故彼生)라는 연기공식을 소개하며 ‘이것과 저것’에 남자와 여자, 늙음과 젊음, 밤과 낮, 즐거움과 괴로움, 부모와 자식등 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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