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불자회

6월 19일-382p-386p 1.최상의 진리에 대한 질문(Setthadhammapañha)

6월 19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최상의 진리에 대한 질문(Setthadhammapañha)에 대해서 경주에 사시는 기관 거사님의 사회로 토론공부가 진행됩니다. 수행자를 수행자답게 만드는 20가지 덕목(dhammā)과 두 가지 표식(liṅgāni)을 설명하고, 수다원과에 이른  재가자가 범부인 수행자에게 인사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비구의 지위가 가지는 무게감과 비구의 역활,그리고 승가의 역활을 다시 되새기게 합니다.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ami)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사라남 가차미 (Dhammam Saranam Gacchami)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상강 사라남 가차미 (Sangham Saranam Gacchami)    승가에 귀의합니다. 

 


 

382p.

3장 쫓아냄의 품(Paņāmitavagga)

 

1. [최상의 진리에 대한 질문](Setthadhammapañha)

 

1.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는 '바셋타여, 진리야말로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사람들 가운데 최상자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또한 '재가신도는 흐름에든 님으로서 악한 존재의 운명을 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식별하여도, 범부인 수행승이나 사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 '바셋타여, 진리야말로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사람들 가운데 최상자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로 인해 '재가신도는, 흐름에든 님으로 악한 존재의 운명을 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식별하여도, 범부인 수행승이나 사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라는 말은 거짓이 됩니다. “bhante nāgasena, bhāsitampetaṃ bhagavatā ‘dhammo hi, vāseṭṭha, seṭṭho janetasmiṃ diṭṭhe ceva dhamme abhisamparāye cā’ti. puna ca ‘upāsako gihī sotāpanno pihitāpāyo diṭṭhippatto viññātasāsano bhikkhuṃ vā sāmaṇeraṃ vā puthujjanaṃ abhivādeti paccuṭṭhetī’ti. yadi, bhante nāgasena, bhagavatā bhaṇitaṃ ‘dhammo hi, vāseṭṭha, seṭṭho janetasmiṃ diṭṭhe ceva dhamme abhisamparāye cā’ti, tena hi ‘upāsako gihī sotāpanno pihitāpāyo diṭṭhippatto viññātasāsano bhikkhuṃ vā sāmaṇeraṃ vā puthujjanaṃ abhivādeti paccuṭṭhetī’ti yaṃ vacanaṃ, taṃ micchā.

*세기경(Aggañña Sutta)(D27)

 

만약에 '재가신도는, 흐름에든 님으로 악한 존재의 운명을 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식별하여도, 범부인 수행승이나 사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라고 한다면, 그로 인해 '바셋타여, 진리야말로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사람들 가운데 최상자이다.'라고하는 그 말씀은 거짓이 됩니다. 이것도 양도논법이 질문으로 그대에게 제기된 것입니다. 그것은 그대가 해명해야할 몫입니다.

yadi ‘upāsako gihī sotāpanno pihitāpāyo diṭṭhippatto viññātasāsano bhikkhuṃ vā sāmaṇeraṃ vā puthujjanaṃ abhivādeti paccuṭṭheti’, tena hi ‘dhammo hi, vāseṭṭha, seṭṭho janetasmiṃ diṭṭhe ceva dhamme abhisamparāye cāti tampi vacanaṃ micchā. ayampi ubhato koṭiko pañho tavānuppatto, so tayā nibbāhitabbo”ti.

 

 

2. [나가세나]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바셋타여, 진리야말로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사람들 가운데 최상자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또한 '재가신도는, 흐름에든 님으로 악한 존재의 운명을 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식별하여도, 범부인 수행승이나 사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것입니까?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dhammo hi, vāseṭṭha, seṭṭho janetasmiṃ diṭṭhe ceva dhamme abhisamparāye cā’ti, ‘upāsako ca gihī sotāpanno pihitāpāyo diṭṭhippatto viññātasāsano bhikkhuṃ vā sāmaṇeraṃ vā puthujjanaṃ abhivādeti paccuṭṭheti’. tattha pana kāraṇaṃ atthi. katamaṃ taṃ kāraṇaṃ?

 

 

대왕이여, 수행자를 수행자로 만드는 스무 가지 원리(덕목,dhammā)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수행자는 인사를 받고 일어나 맞이함을 받게 되고, 존경을 받고 공양을 받을만하게 됩니다. 수행자를 수행자로 만드는 스무 가지 원리(덕목,)와 두 가지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vīsati kho panime, mahārāja, samaṇassa samaṇakaraṇā dhammā dve ca liṅgāni, yehi samaṇo abhivādanapaccuṭṭhānasamānanapūjanāraho hoti. katame vīsati samaṇassa samaṇakaraṇā dhammā dve ca liṅgāni?

 

 

스무 가지 원리는 1) 뛰어난 제어, 2) 최상의 자제, 3) 바른 품행, 4) 바른 지냄, 5) 자신의 제어, 6) 감관의 제어, 7) 인내, 8) 유화, 9) 홀로 삶, 10) 홀로 삶에 대한 애호, 11) 홀로 명상에 드는 것, 12)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아는 것, 13) 정진, 14) 불방일, 15) 학습계율의 실천, 16) 경전의 송출, 17) 질문, 18) 계행 등의 즐김, 19) 애착의 여읨, 20) 학습계율의 성취이고, 두 가지 원리는 1) 가사를 걸치는 것, 2) 삭발하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것들이 수행자를 수행자로 만드는 스무 가지 원리와 두 가지 특징입니다.

seṭṭho dhammārāmo, aggo niyamo, cāro vihāro saṃyamo saṃvaro khanti soraccaṃ ekattacariyā ekattābhirati paṭisallānaṃ hiriottappaṃ vīriyaṃ appamādo sikkhāsamādānaṃ uddeso paripucchā sīlādiabhirati nirālayatā sikkhāpadapāripūritā, kāsāvadhāraṇaṃ , bhaṇḍubhāvo . ime kho, mahārāja, vīsati samaṇassa samaṇakaraṇā dhammā dve ca liṅgāni.

 

 

수행승은 이러한 덕성을 지키며 지냅니다. 그는 그러한 원리(법들)를 부족함 없고 원만하고 구족하고 겸비하여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경지인 거룩한 님의 경지(아라한)에 들어가고, 존재의 최상의 단계에 들어갑니다.

ete guṇe bhikkhu samādāya vattati, so tesaṃ dhammānaṃ anūnattā paripuṇṇattā sampannattā samannāgatattā asekkhabhūmiṃ arahantabhūmiṃ okkamati, seṭṭhaṃ bhūmantaraṃ okkamati,

 

 

3. [나가세나] "1)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그는 거룩한 경지에 가깝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arahattāsannagato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그는 번뇌를 부순 자들과 더불어 수행자의 지위에 도달했다. 나에게는 그러한 동아리(모임)가 없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khīṇāsavehi so sāmaññaṃ upagato, natthi me so samayo’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2)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그는 최상의 대중과 가까이하고 있다. 나에게는 그러한 경우가 없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aggaparisaṃ so upagato, nāhaṃ taṃ ṭhānaṃ upagato’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그는 빠띠목카 송출을 들을 수 있다. 나는 그것을 들을 수 없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labhati so pātimokkhuddesaṃ sotuṃ, nāhaṃ taṃ labhāmi sotun’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3)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그는 다른 사람들을 출가시키고 구족계를 받게 하고 최승자의 가르침을 성장시킬 수 있다. 나는 그것을 할 수 없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so aññe pabbājeti upasampādeti jinasāsanaṃ vaḍḍheti, ahametaṃ na labhāmi kātun’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4)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그는 학습계율 가운데 사소한 것까지도 완전히 실천한다. 나는 그것들을 실천하지 않는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appamāṇesu so sikkhāpadesu samattakārī, nāhaṃ tesu vattāmī’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5)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그는 수행자의 특징을 갖추고 부처님의 의도를 실천하고 있다. 나는 그러한 특징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upagato so samaṇaliṅgaṃ, buddhādhippāye ṭhito, tenāhaṃ liṅgena dūramapagato’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6)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그는 겨드랑이의 털을 자란 채로 두고, 다듬지 않고, 치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장식하고 장엄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parūḷhakacchalomo so anañjitāmaṇḍito anulittasīlagandho, ahaṃ pana maṇḍanavibhūsanābhirato’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7)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수행자를 수행자로 만드는 스무 가지 원리와 두 가지 특징의 그 모든 덕성이 수행승에게 있는데, 그는 그 덕성을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가르치고 있다. 나에게는 그러한 전승의 학습계율이 없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api ca, mahārāja, ‘ye te vīsati samaṇakaraṇā dhammā dve ca liṅgāni, sabbepete dhammā bhikkhussa saṃvijjanti, so yeva te dhamme dhāreti, aññepi tattha sikkhāpeti, so me āgamo sikkhāpanañca natthī’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

 

 

8)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대왕이여, 왕자가 왕립사제 아래서 학문을 배우고, 왕족의 의무를 배우고, 훗날 관정을 받고 스승에게 '이 분은 나의 선생이다.'라고 예배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듯,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수행승은 선생이고 계승자이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yathā, mahārāja, rājakumāro purohitassa santike vijjaṃ adhīyati, khattiyadhammaṃ sikkhati, so aparena samayena abhisitto ācariyaṃ abhivādeti paccuṭṭheti ‘sikkhāpako me ayan’ti, evameva kho, mahārāja, ‘bhikkhu sikkhāpako vaṃsadharo’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4. [나가세나] "대왕이여, 또한 이러한 탐구에 의해서도 수행승의 지위는 위대하고 견줄 수 없고 광대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대왕이여,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이 거룩한 경지를 깨우치면, 그 날로 완전한 열반에 들 것인가, 아니면 수행승의 상태에 이를 것인가의 두 가지의 운명이 있을 뿐, 다른 것은 없습니다. 대왕이여, 그 출가, 즉 수행승의 상태는 부동이고 위대하고 숭고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api ca, mahārāja, imināpetaṃ pariyāyena jānāhi bhikkhubhūmiyā mahantataṃ asamavipulabhāvaṃ. yadi, mahārāja, upāsako sotāpanno arahattaṃ sacchikaroti, dveva tassa gatiyo bhavanti anaññā tasmiṃ yeva divase parinibbāyeyya vā, bhikkhubhāvaṃ vā upagaccheyya. acalā hi sā, mahārāja, pabbajjā, mahatī accuggatā, yadidaṃ bhikkhubhūmī”ti.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이 심오한 질문을 강력하고 분별력 있는 그대가 잘 풀어내었습니다. 당신과 같은 지혜로운 이를 제쳐두고 다른 사람이 이 질문을 풀 수는 없습니다.

“ñāṇagato, bhante nāgasena, pañho sunibbeṭhito balavatā atibuddhinā tayā, na yimaṃ pañhaṃ samattho añño evaṃ viniveṭhetuṃ aññatra tavādisena buddhimatā”ti.


 논점

 

1.' 수다원인 재가자는 악한 곳에 떨어지지 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이해하여도범부인 비구나 사미에게 인사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라는 표현과 비구니 팔경법과 비교하면?  

 


오자수정

 

382p.

3장 쫓아냄의 품(Paņāmitavagga)

--- 존경받는 자에 대한 품(Paņāmitavagga)

-- paṇāmita수동태 과거분사(past participle, passive): "공경받은", "초청된", "모셔진"

 

382p.

1.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는 '바셋타여, 진리야말로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사람들 가운데 최상자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또한 '재가신도는 흐름에든 님으로서 악한 존재의 운명을 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식별하여도, 범부인 수행승이나 사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 '바셋타여, 진리야말로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사람들 가운데 최상자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로 인해 '재가신도는, 흐름에든 님으로 악한 존재의 운명을 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식별하여도, 범부인 수행승이나 사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라는 말은 거짓이 됩니다.

--- 존자 나가세나여세존께서는 '바셋타여진리는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사람들 가운데 최상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런데 또한 ' 수다원인 재가자는 악한 곳에 떨어지지 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이해하여도범부인 비구나 사미에게 인사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존자 나가세나여세존께서 '바셋타여진리는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사람들 가운데 최상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그로 인해  '수다원인 재가자는 악한 곳에 떨어지지 않고 바른 견해에 도달하여 가르침을 이해하여도범부인 비구나 사미에게 인사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한다.' 라는 말은 거짓이 됩니다

“bhante nāgasena, bhāsitampetaṃ bhagavatā ‘dhammo hi, vāseṭṭha, seṭṭho janetasmiṃ diṭṭhe ceva dhamme abhisamparāye cā’ti. puna ca ‘upāsako gihī sotāpanno pihitāpāyo diṭṭhippatto viññātasāsano bhikkhuṃ vā sāmaṇeraṃ vā puthujjanaṃ abhivādeti paccuṭṭhetī’ti. yadi, bhante nāgasena, bhagavatā bhaṇitaṃ ‘dhammo hi, vāseṭṭha, seṭṭho janetasmiṃ diṭṭhe ceva dhamme abhisamparāye cā’ti, tena hi ‘upāsako gihī sotāpanno pihitāpāyo diṭṭhippatto viññātasāsano bhikkhuṃ vā sāmaṇeraṃ vā puthujjanaṃ abhivādeti paccuṭṭhetī’ti yaṃ vacanaṃ, taṃ micchā.

 

 

382p.

스무 가지 원리는 1) 뛰어난 제어, 2) 최상의 자제, 3) 바른 품행, 4) 바른 지냄, 5) 자신의 제어, 6) 감관의 제어, 7) 인내, 8) 유화, 9) 홀로 삶, 10) 홀로 삶에 대한 애호, 11) 홀로 명상에 드는 것, 12)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아는 것, 13) 정진, 14) 불방일, 15) 학습계율의 실천, 16) 경전의 송출, 17) 질문, 18) 계행 등의 즐김, 19) 애착의 여읨, 20) 학습계율의 성취이고, 두 가지 원리는 1) 가사를 걸치는 것, 2) 삭발하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것들이 수행자를 수행자로 만드는 스무 가지 원리와 두 가지 특징입니다.

--- 1) 법을 기뻐함, 2) 최상의 자제, 3) 바른 품행, 4) 바른 지냄, 5) 자신의 제어, 6) 감관의 제어, 7) 인내, 8) 유화, 9) 홀로 삶, 10) 홀로 삶에 대한 애호, 11) 홀로 명상에 드는 것, 12)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아는 것, 13) 정진, 14) 불방일, 15) 학습계율의 실천, 16) 경의 송출, 17) 질문, 18) 계행을 즐김, 19) 애착의 여읨, 20) 학습계율의 성취이고, 1) 가사를 걸치는 것, 2) 삭발하는 것입니다대왕이여이것들이 수행자를 수행자로 만드는 스무 가지 덕목dhammā 과 두 가지 표식 liṅgāni 입니다.

seṭṭho dhammārāmo, aggo niyamo, cāro vihāro saṃyamo saṃvaro khanti soraccaṃ ekattacariyā ekattābhirati paṭisallānaṃ hiriottappaṃ vīriyaṃ appamādo sikkhāsamādānaṃ uddeso paripucchā sīlādiabhirati nirālayatā sikkhāpadapāripūritā, kāsāvadhāraṇaṃ , bhaṇḍubhāvo . ime kho, mahārāja, vīsati samaṇassa samaṇakaraṇā dhammā dve ca liṅgāni.

 

 

385p.

5)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그는 수행자의 특징을 갖추고 부처님의 의도를 실천하고 있다. 나는 그러한 특징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 수다원인 재가자는범부인 비구에게 '그는 수행자의 특징을 갖추고 부처님의 뜻을 따라 살고있다나는 그러한 특징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해야한다.

“‘upagato so samaṇaliṅgaṃ, buddhādhippāye ṭhito, tenāhaṃ liṅgena dūramapagato’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385p.

8)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은, 범부인 수행승이라도 '대왕이여, 왕자가 왕립사제 아래서 학문을 배우고, 왕족의 의무를 배우고, 훗날 관정을 받고 스승에게 '이 분은 나의 선생이다.'라고 예배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듯,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수행승은 선생이고 계승자이다.'라고 그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 "대왕이여, 마치 왕자가 제사장의 곁에서 학문을 배우고, 왕족의 의무를 배우고나서, 훗날 그가 관정을 받아 왕으로 즉위하더라도 '이분은 나의 스승이다'라고 하며 그 스승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하듯이,이와 마찬가지로, ‘이 비구는 나의 스승이며, 가르침의 계보를 잇는 자이다’라고 생각하며,수다원과를 성취한 재가자는 범부인 비구에게 예경하고 일어나 맞이해야합니다."

“yathā, mahārāja, rājakumāro purohitassa santike vijjaṃ adhīyati, khattiyadhammaṃ sikkhati, so aparena samayena abhisitto ācariyaṃ abhivādeti paccuṭṭheti ‘sikkhāpako me ayan’ti, evameva kho, mahārāja, ‘bhikkhu sikkhāpako vaṃsadharo’ti arahati upāsako sotāpanno bhikkhuṃ puthujjanaṃ abhivādetuṃ paccuṭṭhātuṃ.

 

 

 

385p.

4.  "대왕이여, 또한 이러한 탐구에 의해서도 수행승의 지위는 위대하고 견줄 수 없고 광대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대왕이여, 재가신도로서 흐름에 든 님이 거룩한 경지를 깨우치면, 그 날로 완전한 열반에 들 것인가, 아니면 수행승의 상태에 이를 것인가의 두 가지의 운명이 있을 뿐, 다른 것은 없습니다. 대왕이여, 그 출가, 즉 수행승의 상태는 부동이고 위대하고 숭고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또한, 대왕이시여, 이러한 방식으로도 비구의 지위는 위대하고, 비교할 수 없고, 광대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대왕이시여, 수다원인 재가자가 아라한 경지를 얻으면, 그에게는 오직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바로 그 날에 반열반(般涅槃)에 들거나, 출가하여 비구의 지위에 이르거나 하는 것입니다. 대왕이시여, 출가는 흔들리지 않고, 위대하며, 매우 숭고한 것이니, 그것은 비구의 지위입니다."

“api ca, mahārāja, imināpetaṃ pariyāyena jānāhi bhikkhubhūmiyā mahantataṃ asamavipulabhāvaṃ. yadi, mahārāja, upāsako sotāpanno arahattaṃ sacchikaroti, dveva tassa gatiyo bhavanti anaññā tasmiṃ yeva divase parinibbāyeyya vā, bhikkhubhāvaṃ vā upagaccheyya. acalā hi sā, mahārāja, pabbajjā, mahatī accuggatā, yadidaṃ bhikkhubhūmī”ti.

 

 

 

 

[참고]

 

📜 팔리 원문: Aṭṭha Garudhammā (팔가지 중대법)

출처: Vinayapiṭaka, Cullavagga, Khuddaka-vagga, Bhikkhunikkhandhaka (X.1–2)


1.

“Yāvaṭatiyaṃ bhikkhunī satta vassāni sikkhamānā sikkhitaṃ paripūretvā ubhato saṅghe upasampajja bhikkhunī hoti.”

"비구니는 2년 동안 시카마나로서 학습을 마친 후 양쪽 승단(비구와 비구니 승단)으로부터 구족계를 받아야 한다."


2.

“Bhikkhunāpi bhikkhuniyā ovādo daṭṭhabbo, na tveva bhikkhuniyā bhikkhuno.”

"비구니는 비구로부터 훈계를 받을 수 있으나, 비구니가 비구를 훈계해서는 안 된다."


3.

“Bhikkhuniyāpi bhikkhu vuṭṭhāpetabbo āsane, na tveva bhikkhunā bhikkhuniyā.”

"비구니는 비구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며, 비구는 비구니에게 자리를 양보할 필요가 없다."


4.

“Bhikkhuniyā uposatho dvīsu saṅghesu kātabbo.”

"비구니는 우포사타(布薩, uposatha)를 비구와 비구니 양쪽 승단과 함께 행해야 한다."


5.

“Bhikkhuniyā pavāraṇā dvīsu saṅghesu kātabbā.”

"비구니는 안거 해제 후 자자(自恣)를 양쪽 승단 앞에서 해야 한다."


6.

“Bhikkhuniyā āpatti sārambhā bhikkhusaṅghamūlakā sāvetabbā.”

"비구니가 범한 중죄(중대한 잘못)는 비구 승단에 가서 고백되어야 한다."


7.

“Bhikkhunī bhikkhuno akkosati vā paribhāsati vā, yāva saṅghāṭipiṇḍikāya paṭicchannā hoti, aññatra aññāya āpattidassane.”

"비구니가 비구를 욕하거나 모욕하면, 그 비구니는 율에 따라 적절한 처벌을 받는다."


8.

“Bhikkhunī sahadhammikaṃ vattabbaṃ na labhati bhikkhussa, labhati bhikkhu bhikkhuniyā.”

"비구니는 비구에게 율에 관한 훈계를 줄 수 없지만, 비구는 비구니에게 그렇게 할 수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