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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개혁

자승스님 퇴진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자승스님 퇴진보다 중요한 것은
마곡사 주지연임 문제다.
다른곳을 놔두고 마곡사만을 언급하는 이유는 법원에서 돈선거가 확인된 곳이며 곧 재임을 앞두고 있기에 그렇다.
사제가 봉투를 돌린것일 뿐 본인은 결백하다고 항변하고 있다지만 그런 변명이 용납될 수 없다....
사제가 돈봉투 돌린 것이 용납된다면 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후보자들은 사제들을 통해서 돈봉투를 돌릴 것이기 때문이다.

자승스님이 한두달 일찍 자리에서 내려온다면 선거를 한두달 일찍 치루는 것밖에 다른 변화가 없다.
그러나 마곡사주지가 연임을 하게되면 종단은 돈선거를 용인하는 것이 되고 앞으로 다가오는 총무원장선거에서도 돈선거를 막을수 없게된다. 이러한 종단의 불행을 막기 위해서는 마곡사주지는 개인적으로는 재임을 하고 싶더라도 종단을 위해서 재임을 포기해야 한다.
(나는 현재 마곡사주지스님을 모른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없다. 종단을 위해서 재임을 반대할 뿐이다)

종단의 운명이 달라지는 일이기에 현재로선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마곡사주지 출마자는 7월10일까지 후보 등록하고 중앙선거관리 위원회는 7월 10일~ 12일 사이에 후보자 자격심사를 할 예정이며 후보자 '자격있음'의 판결이 내려지면 7월 20일 산중총회에서 다른 후보자가 없으므로 재임되게된다.

부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명한 판결을 내려 종단이 속수무책으로 돈선거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주기 바란다.
법원에서 확인된 금권선거자에게 다시 재임 자격을 주면 선거법은 무용지물이 되고 종단은 돈가진 자들의 놀이터가 된다. 이것은 종단이 망하는 길이다.



아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단이다.

위원장 종훈스님(보광사 주지) : 과천 02.502.2262
성법 스님(만의사 주지): 화도읍 031.376.6005
각의 스님(화림사 주지)
: 청주 043.254.5321
범우 스님(전등사 주지)
: 현재 김포 용화사 주지
031.984.3234
선우 스님(보광사 주지)
: 남양주 031.594.1316
혜민 스님(묘향사 주지):
칠곡 054. 975. 7427
경원 스님(광제사 주지):
대전 042.62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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