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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금강경 논강 12. 21

제5일(12월 21일)

주제:금강경을 수지하면 그 공덕이 정말 수승한가


쟁점 1.공덕이라 설하신것은 공덕이아니다.그러므로 공덕이라고
설하셨다 등의 의미는?

쟁점 2.금강경을 수지하면 그 공덕이 정말 수승한가?
쟁점 3.업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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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이라 설하신것은 공덕이아니다.그러므로 공덕이라고 설하셨다
는 의미는 중관의 空 假 中으로 설명할수있다.
또한 이뜻은 영가스님의 雙遮雙照라 하겠다(각묵)


일체법의 空性을 바로보지 않고서 어떻게 산야를 척파할수있는가?
(해강)



용수보살이 연기나 무아를 空이라는 표현을 쓴 시대적이유가 있겠지만
지금시대에는 무아나 연기라는 말을 쓰는 것이 타당하다
空이나 佛性이라는 말을쓰면 "도둑놈이기 때문에 도둑질한다"는 오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높다.
(각묵)

금강경이라는 기본 텍스트를 벗어난 용어를 쓰지말자 (효원)

존제의 실상은 언어로는 표현할수없는 것이다.
그래서 금강경에서는 공덕은 공덕이 아니지만 어쩔수없이 공덕이라고 말하는것이다.(도법)

受持讀誦에서 受란-잘이해하는것.持란- 잘기억하는것.
讀誦이란-따지며 읽는것 이란 뜻이다.
수지독송만으로도 [지혜로운 주의]라는 뜻이 들어있다.(해강)

공덕은-탐진치의 소멸이고
기복은-탐진치의 증가 이다.(철오)

보시,지계,수행은 복덕쌓는 방법이다.
이것은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덛목 즉,봉사전신,도덕성,자기개발 과
의미가 같다.
그리고 나는 문제제기를 할뿐이다.
내가 性이 없다는 말을 하면 왜저런말을 할까하고 반론을 펴달라
(각묵)

화두를 비판 하지말고 화두의 폐단을 짚어서 화두가 잘들리는 방법,
수행을 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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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논강도 시간이 모자라 쟁점 3.업이란 무엇인가?라는
논쟁을 하지 못했다.
논강은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내일이 동지라 그런지 참가인원이 조금 줄었다.

다음주 토요일은 쉬고 6번째논강은 2003년도 1월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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