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건학위원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자승스님이 동국대학교와 의료원, 초중고등학교에 후원한 기금은 총 17억 원에 달한다."
그도 분명 출가할 때는 빈몸으로 출가했을 것이다.
그런데 두번의 총무원장을 하고 난 지금
2년사이에 17억을 보시했다고 한다.
궁금하다.
그 승려는 어디서 그런 돈이 생겼을까?
어떻게 하면 승려로서 살아가면서 그런 큰 돈을 모을 수 있나?
나도 같은 종단에 30년 살았지만 승려가 그런 큰 돈을 모은 게 이해되지 않는다.
언론은 그 승려가 돈을 많이 기부 했다고 선전하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도대체 그돈은 어디서 난거냐고 물어야 하지 않을까?
아직도 통장에 남은 돈이 얼마나 있느냐?고 물어야 한다.
너무도 가난한 승려와 너무도 부자인 승려가 공존하는 종단,
이렇게 승려사이에 커다란 빈부 차이를
직시해야 하는 승려들과 불자들은 자괴감이 든다.
밝혀라. 그 돈 어떻게 당신의 주머니로 들어간게냐?
어떻게 승려가 그렇게 큰 돈을 모을수 있는거냐?
그렇게 큰돈을 가졌다는 것은 분명 비정상적으로 모은 돈일 텐데
그 돈은 분명 종단의 공금으로 사용되어야 할 돈일 것인데
그러한 돈을 개인이 가지게 되는 시스템,
약탈, 그러한 것을 고쳐야 하는게 아닐까?
불교신문 어현경 기자야!
그대가 정상적인 기자라면, 이런걸 문제 삼아야 하는게 아닌가?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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