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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니까야

[스크랩] 사문 경(A4:239) - 예류자 일래자 불환자 아라한

 

삼보에 대한 귀의문 중에 승보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이런 [이유로]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잘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바르게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참되게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합당하게 도를 닦으니,
곧 네 쌍의 인간들이요[四雙] 여덟단계에 있는 사람들[八輩]이시다.
이러한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선사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시다.'라고 승가에 대한 흔들림없는 청정한 믿음을 가진다.

 

*) 석가모니부처님의 원음에서 설하시는 승보에서 네 쌍의 인간들이 예류자, 일래자, 불환자, 아라한을 말하고

여덟단계에 있는 사람들이란

예류도 예류과

일래도 일래과

불환도 불환과

아라한도 아라한과의 성자들을 말합니다.

 

 

사문 경(A4:239)

- 부처님의 원음 [가려뽑은 앙굿따라니까야] 224페이지, 초기불전연구원

 


1. 비구들이여, 오직 여기에만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두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세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들에는 사문들이 텅 비어있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와같이 바르게 사자후를 토하라.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자가 사문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흐름에 든 자[豫流者]가 되어,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가지고 [해탈이] 확실하며 정등각으로 나아가는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 [비구가] 사문이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자가 두 번째 사문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성냄과 미혹이 엷어져서 한 번 만 더 돌아올 자[一來者]가 되어, 한 번만 더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의 끝을 만들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 [비구가] 두 번째 사문이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자가 세 번째 사문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다섯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정거천에] 화생하여 그 세계로부터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없고[不還者] 그곳에서 완전히 열반에 들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 [비구가] 세 번째 사문이다.

 

 

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자가 네 번째 사문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물렀다[阿羅漢]. 비구들이여, 이 [비구가] 네 번째 사문이다.

 

비구들이여, 오직 여기에만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두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세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들에는 사문들이 텅 비어있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와같이 바르게 사자후를 토하라.


 

대반열반경에서 부처님이 마지막 직계제자인 수밧다에게 하신 말씀

 

디가니까야 대반열반경 5.27. “수밧다여, 어떤 법과 율에서든 여덟가지 성스러운 도[八支聖道]가 없으면 거기에는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두 번째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세 번째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네 번째 사문도 없다.

 

수밧다여, 그러나 어떤  법과 율에서든 여덟가지 성스러운 도[八支聖道]가 있으면 거기에는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두 번째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세 번째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네 번째 사문도 있다.

 

수밧다여, 이 법과 율에는 여덟가지 성스러운 도가 있다. 수밧다여, 그러므로 오직 여기에만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두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세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들에서는 사문들이 텅 비어있다.

 

수밧다여, 이 비구들이 바르게 머문다면 세상에는 아라한들이 텅 비지 않을 것이다.

 

 

족쇄경(A4:88)

- 부처님의 원음 [가려뽑은 앙굿따라니까야] 176페이지, 초기불전연구원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네 부류의 사람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동요하지 않은 사문,
백련(白蓮)과 같은 사문,
홍련(紅蓮)과 같은 사문,
사문들 가운데서 가장 세련된 사문이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사람이 동요하지 않은 사문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흐름에 든자[예류자, 수다원]가 되어,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얻었고 [해탈이] 확실하며 바른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자다.
비구들이여, 이와같은 사람은 동요하지 않은 사문이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사람이 백련과 같은 사문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성냄과 미혹이 엷어져서 한 번만 더 돌아올 자[일래자, 사다함]가 되어, 한 번만 더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을 끝낼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와같은 사람은 백련과 같은 사문이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사람이 홍련과 같은 사문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정거천에] 화생하여 그곳에서 완전히 열반에 들어 그 세계로부터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을 얻었다.[불환자, 아나함]
비구들이여, 이와같은 사람은 홍련과 같은 사문이다.

 

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사람이 사문들 가운데서 가장 세련된 사문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아라한]
비구들이여, 이와같은 사람은 사문들 가운데서 가장 세련된 사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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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홍사성의 불교사랑
글쓴이 : 마하위빠사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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