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ami)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사라남 가차미 (Dhammam Saranam Gacchami)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상강 사라남 가차미 (Sangham Saranam Gacchami) 승가에 귀의합니다.
319p.
6. [입태에 대한 질문](Gabbhāvakkantipañha)
* gabbha(자궁, 태(胎) ) + āvakkanti(아래로 내려가다, 들어가다) + pañha(질문)
1.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일이 화합하여 입태가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합하고, 어머니가 가임기에 있고, 태어나야 할 존재(gandhabbo)가 현존하여(paccupaṭṭhito), 이러한 세 가지 일이 화합하여 입태가 이루어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bhante nāgasena, bhāsitampetaṃ bhagavatā ‘tiṇṇaṃ kho pana, bhikkhave, sannipātā gabbhassa avakkanti hoti, idha mātāpitaro ca sannipatitā honti, mātā ca utunī hoti, gandhabbo ca paccupaṭṭhito hoti,
* 간답바(gandhabba)가 천상에 태어난다면 그대로 간달바로 불리는 것이 이유이지 않을까?
이것은 완전한 말씀이고, 이것이 완벽한 말씀이고, 이것이 결정적인 말씀이고, 비밀이 없는 말씀입니다. 신들과 인간 가운데 앉아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imesaṃ kho, bhikkhave, tiṇṇaṃ sannipātā gabbhassa avakkanti hotī’ti, asesavacanametaṃ, nissesavacanametaṃ, nippariyāyavacanametaṃ, arahassavacanametaṃ, sadevamanussānaṃ majjhe nisīditvā bhaṇitaṃ,
그리고 이것은 두 가지가 화합하여 입태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행자 두꿀라는 고행녀 빠리까가 가임기에 있을 때,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배꼽을 문질렀습니다. 그가 그 배꼽을 만진 것으로 인해서 동자 싸마가 태어났습니다. 선인 마땅가도 바라문 소녀가 가임기에 있을 때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배꼽을 문질렀습니다. 그가 그 배꼽을 만진 것으로 인해서 동자(māṇavako,학인) 만다비야가 태어났습니다.
ayañca dvinnaṃ sannipātā gabbhassa avakkanti dissati, dukūlena tāpasena pārikāya tāpasiyā utunikāle dakkhiṇena hatthaṅguṭṭhena nābhi parāmaṭṭhā, tassa tena nābhiparāmasanena sāmakumāro nibbatto. mātaṅgenāpi isinā brāhmaṇakaññāya utunikāle dakkhiṇena hatthaṅguṭṭhena nābhi parāmaṭṭhā, tassa tena nābhiparāmasanena maṇḍabyo nāma māṇavako nibbattoti.
존자 나가세나여, 만약에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일이 화합하여 입태가 이루어진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러니까, '동자 싸마와 바라문 소년 만다비야 양자는 배꼽을 만진 것으로 인하여 태어났다.'라고 하는 말은 거짓이 됩니다.
yadi, bhante nāgasena, bhagavatā bhaṇitaṃ ‘tiṇṇaṃ kho pana, bhikkhave, sannipātā gabbhassa avakkanti hotī’ti. tena hi sāmo ca kumāro maṇḍabyo ca māṇavako ubhopi te nābhiparāmasanena nibbattāti yaṃ vacanaṃ, taṃ micchā.
존자여, 여래께서 '동자 싸마와 바라문 소년 만다비야 양자는 배꼽을 만진 것으로 인하여 태어났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러니까,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일이 화합하여 입태가 이루어진다.'라고 하는 말도 거짓이 됩니다. 이것도 양도논법의 질문으로 아주 심오하고 아주 미묘하여 지혜로운 자들의 영역에 속합니다. 이것이 그대에게 제기된 것입니다. 의혹의 길을 끊고 지혜의 뛰어난 등불을 들어주십시오.“
yadi, bhante, tathāgatena bhaṇitaṃ ‘sāmo ca kumāro maṇḍabyo ca māṇavako nābhiparāmasanena nibbattā”ti, tena hi ‘tiṇṇaṃ kho pana, bhikkhave, sannipātā gabbhassa avakkanti hotī’ti yaṃ vacanaṃ, tampi micchā. ayampi ubhato koṭiko pañho sugambhīro sunipuṇo visayo buddhimantānaṃ, so tavānuppatto, chinda vimatipathaṃ, dhārehi ñāṇavarappajjotan”ti.
2. [나가세나]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일이 화합하여 입태가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합하고, 어머니가 가임기에 있고, 태어나야 할 존재(gandhabbo)가 현존하여, 이러한 세 가지 일이 화합하여 입태가 이루어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동자 싸마와 바라문 소년 만다비야 양자는 배꼽을 만진 것으로 인하여 태어났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tiṇṇaṃ kho pana, bhikkhave, sannipātā gabbhassa avakkanti hoti, idha mātāpitaro ca sannipatitā honti, mātā ca utunī hoti, gandhabbo ca paccupaṭṭhito hoti, evaṃ tiṇṇaṃ sannipātā gabbhassa avakkanti hotī’ti. bhaṇitañca ‘sāmo ca kumāro maṇḍabyo ca māṇavako nābhiparāmasanena nibbattā”ti.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어떤 근거를 들어 질문이 잘 해결된다면, 그러한 근거로써 납득시켜 주십시오."
[나가세나] "대왕이여, 동자 쌍낏짜와 고행자, 이씨씽가 장로, 꾸마라 까싸빠가 '이렇게 해서 그들이 태어났다.'라고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tena hi, bhante nāgasena, yena kāraṇena pañho suvinicchito hoti, tena kāraṇena maṃ saññāpehī”ti.
“sutapubbaṃ pana tayā, mahārāja, saṃkicco ca kumāro isisiṅgo ca tāpaso thero ca kumārakassapo ‘iminā nāma te nibbattā”ti?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들었습니다. 그들의 출생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두 마리의 암사슴이 가임기에 있을때 두 고행자들의 오줌을 눈 장소에 가서 정액이 들어있는 오줌을 마셨습니다. 그 정액을 마심으로써 동자 쌍낏짜와 고행자 이씨씽가가 태어났습니다.
“āma, bhante, suyyati, abbhuggatā tesaṃ jāti, dve migadhenuyo tāva utunikāle dvinnaṃ tāpasānaṃ passāvaṭṭhānaṃ āgantvā sasambhavaṃ passāvaṃ piviṃsu, tena passāvasambhavena saṃkicco ca kumāro isisiṅgo ca tāpaso nibbattā.
장로 우다인은 수행녀의 처소에 갔다가 마음이 흥분하여 수행녀의 여근을 바라보다가 정액을 가사에 흘렸습니다. 그러자 존자 우디인이 수행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매여, 가서 물을 가져오시오. 내의를 세탁해야겠소' '존자여,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세탁해드리겠습니다.' 그 수행녀는 가임기에 있었는데, 그 정액을 일부는 입에 넣고 일부는 여근 속에 넣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장로 꾸마라 갓싸빠가 태어났다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therassa udāyissa bhikkhunupassayaṃ upagatassa rattacittena bhikkhuniyā aṅgajātaṃ upanijjhāyantassa sambhavaṃ kāsāve mucci. atha kho āyasmā udāyi taṃ bhikkhuniṃ etadavoca ‘gaccha bhagini, udakaṃ āhara antaravāsakaṃ dhovissāmī’ti. ‘āharayya ahameva dhovissāmī’ti. tato sā bhikkhunī utunisamaye taṃ sambhavaṃ ekadesaṃ mukhena aggahesi, ekadesaṃ aṅgajāte pakkhipi, tena thero kumārakassapo nibbattoti etaṃ jano āhā”ti.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대는 그 말을 믿는 것입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이유로 태어났다.'라고 하는 내가 믿는 유력한 이유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것과 관련하여 이유란 무엇입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잘 준비된 태반에 정자가 떨어지면 빨리 생장합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습니다."
“api nu kho tvaṃ, mahārāja, saddahasi taṃ vacanan”ti? “āma bhante, balavaṃ tattha mayaṃ kāraṇaṃ upalabhāma, yena mayaṃ kāraṇena saddahāma ‘iminā kāraṇena nibbattā”ti. “kiṃ panettha, mahārāja, kāraṇan”ti? “suparikammakate , bhante, kalale bījaṃ nipatitvā khippaṃ saṃviruhatī”ti. “āma mahārājā”ti.
[밀린다 왕] "존자여, 이와 마찬가지로 그 수행녀가 가임기에 있으면서 태반에 피가 급격히 멈추고, 가임상태에서 정자를 취해 태반에 넣으면, 그것에 의해 그녀의 탁태(托胎)가 성립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들이 태어난 이유를 이해합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습니다. '태내로 들어감으로 탁태가 성립되었다.'라고 인정합니다. 대왕이여, 그런데 그대는 꾸마라 갓싸빠의 탁태를 인정합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evameva kho, bhante, sā bhikkhunī utunī samānā saṇṭhite kalale ruhire pacchinnavege ṭhitāya dhātuyā taṃ sambhavaṃ gahetvā tasmiṃ kalale pakkhipi, tena tassā gabbho saṇṭhāsi, evaṃ tattha kāraṇaṃ paccema tesaṃ nibbattiyā”ti. “evametaṃ, mahārāja, tathā sampaṭicchāmi, yonippavesena gabbho sambhavatīti. sampaṭicchasi pana, tvaṃ mahārāja, therassa kumārakassapassa gabbhāvakkamanan”ti? “āma bhante”ti.
[나가세나] "대왕이여, 좋습니다. 그대는 나의 입장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한 종류만으로도 탁태를 이야기하면 나의 입장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마리의 암사슴이 오줌을 먹고 탁태했다는데, 그대는 그 탁태를 믿습니까?“
“sādhu, mahārāja, paccāgatosi mama visayaṃ, ekavidhenapi gabbhāvakkantiṃ kathayanto mamānubalaṃ bhavissasi, atha yā pana tā dve migadhenuyo passāvaṃ pivitvā gabbhaṃ paṭilabhiṃsu, tāsaṃ tvaṃ saddahasi gabbhassāvakkamanan”ti?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온갖 먹고 마시고 삼키고 맛본 것 그 모든 것은 태반으로 들어가 사라진 곳에서 성장합니다. 존자 나가세나여, 어떤 강이라도 그 모든 강은 큰 바다로 들어가 사라진 곳에서 성장합니다. 존자 나가세나여, 이와 마찬가지로 온갖 먹고 마시고 삼키고 맛본 것, 그 모든 것은 태반으로 들어가 사라진 곳에서 성장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입으로 들어간 것을 통해서도 탁태가 된다.'라고 믿습니다."
“āma, bhante, yaṃ kiñci bhuttaṃ pītaṃ khāyitaṃ lehitaṃ, sabbaṃ taṃ kalalaṃ osarati, ṭhānagataṃ vuḍḍhimāpajjati. yathā, bhante nāgasena, yā kāci saritā nāma, sabbā tā mahāsamuddaṃ osaranti, ṭhānagatā vuḍḍhimāpajjanti. evameva kho, bhante nāgasena, yaṃ kiñci bhuttaṃ pītaṃ khāyitaṃ lehitaṃ, sabbaṃ taṃ kalalaṃ osarati, ṭhānagataṃ vuḍḍhimāpajjati, tenāhaṃ kāraṇena saddahāmi mukhagatenapi gabbhassa avakkanti hotī”ti.
[나가세나] "대왕이여, 훌륭하십니다. 그대는 한층 강력하게 나의 입장에 가까워졌습니다. 입으로 마시는 것에 의해서도 두 가지의 화합이 있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그대는 동자 쌍낏짜, 고행자 이씨씽가,장로 꾸미라 갓싸빠의 탁태를 인정하십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화합하여 탁태된 것입니다.“
“sādhu, mahārāja, gāḷhataraṃ upagatosi mama visayaṃ, mukhapānenapi dvayasannipāto bhavati. saṃkiccassa ca, mahārāja, kumārassa isisiṅgassa ca tāpasassa therassa ca kumārakassapassa gabbhāvakkamanaṃ sampaṭicchasī”ti? “āma, bhante, sannipāto osaratī”ti.
4.[나가세나] "대왕이여, 동자 싸마도 바라문 청년 만다비야도 세 가지의 화합에 속하는 자들로서 전자와 동일한 자들입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이유를 말하겠습니다. 대왕이여, 고행자 두꿀라와 고행녀 빨리끼는 양자가 모두 숲속에 거주하는 자로서 멀리여읨에 전념하고 최상의 도리를 탐구하는 자로서 고행의 위력으로 하느님세계까지 빛을 놓았습니다. 그때 신들의 제왕 제석천이 그들에게 아침저녁으로 문안 왔습니다.
“sāmopi, mahārāja, kumāro maṇḍabyopi māṇavako tīsu sannipātesu antogadhā, ekarasā yeva purimena, tattha kāraṇaṃ vakkhāmi. dukūlo ca, mahārāja, tāpaso pārikā ca tāpasī ubhopi te araññavāsā ahesuṃ pavivekādhimuttā uttamatthagavesakā, tapatejena yāva brahmalokaṃ santāpesuṃ . tesaṃ tadā sakko devānamindo sāyaṃ pātaṃ upaṭṭhānaṃ āgacchati.
그는 그들에 대하여 경애의 마음으로 살피다가 미래에 두 사람이 모두 그들의 두 눈을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알고 나서 그들에게 '존자들이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한 아들을 낳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당신들의 시자가 될 것이고 부양자가 될 것입니다.'
so tesaṃ garukatamettatāya upadhārento addasa anāgatamaddhāne dvinnampi tesaṃ cakkhūnaṃ antaradhānaṃ, disvā te evamāha ‘ekaṃ me, bhonto, vacanaṃ karotha, sādhu ekaṃ puttaṃ janeyyātha, so tumhākaṃ upaṭṭhāko bhavissati ālambano cā’ti.
'꼬씨야여, 그만 됐습니다.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제석천은 연민어리고 이타적이어서 두 번째에도 세 번째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존자들이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한 아들을 낳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당신들의 시자가 될 것이고 부양자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세 번째에 말했습니다. '꼬씨야여, 그만 됐습니다. 그렇게 그대는 우리에게 무익한 것을 권하지 마십시오. 언젠가 이 몸은 파괴될 것입니다. 이 몸은 파괴되고야 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대지도 파괴되고, 바위산 봉우리도 떨어지고, 허공도 파열되고, 해와 달도 떨어지더라도, 우리는 결코 세상과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대는 우리 앞에 다가오지 마십시오. 다가오면 생각건대 그대가 무익한 것을 행하는 자라고 간주할 것입니다.‘
‘alaṃ, kosiya, mā evaṃ bhaṇī’ti. te tassa taṃ vacanaṃ na sampaṭicchiṃsu. anukampako atthakāmo sakko devānamindo dutiyampi ... pe ... tatiyampi te evamāha ‘ekaṃ me, bhonto, vacanaṃ karotha, sādhu ekaṃ puttaṃ janeyyātha, so tumhākaṃ upaṭṭhāko bhavissati ālambano cā’ti. tatiyampi te āhaṃsu ‘alaṃ, kosiya, mā tvaṃ kho amhe anatthe niyojehi, kadāyaṃ kāyo na bhijjissati, bhijjatu ayaṃ kāyo bhedanadhammo, bhijjantiyāpi dharaṇiyā patantepi selasikhare phalantepi ākāse patantepi candimasūriye neva mayaṃ lokadhammehi missayissāma, mā tvaṃ amhākaṃ sammukhabhāvaṃ upagaccha, upagatassa te eso vissāso, anatthacaro tvaṃ maññe’ti.
이렇게 신들의 제왕 제석천은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가 없자, 경의를 표하고 합장하고 다시 청했습니다. '만약에 나의 말을 따를 수 없다면 고행녀가 월경이 있어 가능한 가임기에 있을 때, 존자여, 그때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배꼽을 만져주면, 그로인해 그녀가 탁태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탁태를 위한 화합입니다.' 그들은 '꼬씨야여, 나는 그대의 말을 따를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나의 고행은 부서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받아들였습니다.
tato sakko devānamindo tesaṃ manaṃ alabhamāno garukato pañjaliko puna yāci ‘yadi me vacanaṃ na ussahatha kātuṃ, yadā tāpasī utunī hoti pupphavatī, tadā tvaṃ, bhante, dakkhiṇena hatthaṅguṭṭhena nābhiṃ parāmaseyyāsi, tena sā gabbhaṃ lacchati, sannipāto yevesa gabbhāvakkantiyā’ti. ‘sakkomahaṃ, kosiya, taṃ vacanaṃ kātuṃ, na tāvatakena amhākaṃ tapo bhijjati, hotū’ti sampaṭicchiṃsu.
325p.
그런데 그때에 천궁에 사는 한 천자가 착하고 건전한 것의 근본을 쌓아왔는데, 수명이 다하여 전륜왕의 가문에도 그가 원하는 대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신들의 제왕 제석천은 그 천자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벗이여, 그대의 날이 훤히 밝았습니다. 목적의 성공적 달성이 가까이 있습니다. 내가 그대의 시자가되어 살던 즐거운 장소에 살게 될 것입니다. 적당한 가문에 태어날 것이고, 아름다운 부모에 의해서 양육될 것입니다. 자, 내 말을 들으십시오.' 그는 요청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에도 머리를 조아려 합장하여 요청했습니다.
tāya ca pana velāya devabhavane atthi devaputto ussannakusalamūlo khīṇāyuko āyukkhayappatto yadicchakaṃ samattho okkamituṃ api cakkavattikulepi. atha sakko devānamindo taṃ devaputtaṃ upasaṅkamitvā evamāha ‘ehi kho, mārisa, supabhāto te divaso, atthasiddhi upagatā, yamahaṃ te upaṭṭhānamāgamiṃ, ramaṇīye te okāse vāso bhavissati, patirūpe kule paṭisandhi bhavissati, sundarehi mātāpitūhi vaḍḍhetabbo, ehi me vacanaṃ karohī’ti yāci. dutiyampi ... pe ... tatiyampi yāci sirasi pañjalikato.
그러자 그 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벗이여, 그대가 거듭해서 자주 칭찬하는 그 가문은 어떤 가문입니까?' '고행자 두꿀라와 고행녀 빠리까입니다.' 그는 그의 말을 듣고 만족하여 받아들였습니다. '벗이여, 좋습니다. 그대가 바라는 대로 될 것입니다. 벗이여, 원하는 바대로 나는 원해진 가문에 태어날 것입니다. 난생이든, 태생이든, 습생이든, 화생이든 어떤 가문에 내가 태어날까요?' '벗이여, 태생으로 모태에 태어나십시오.' 그러자 신들의 제왕 제석천은 출생일을 계산한 뒤에 고행자 두꿀라에게 알려주었다. '모일에 고행녀가 월경이 있어 가능한 가임기가 될 것입니다. 존자여, 그때 그대는 오른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배꼽을 만져주십시오.'
tato so devaputto evamāha ‘katamaṃ taṃ, mārisa, kulaṃ, yaṃ tvaṃ abhikkhaṇaṃ kittayasi punappunan’ti. ‘dukūlo ca tāpaso pārikā ca tāpasī’ti. so tassa vacanaṃ sutvā tuṭṭho sampaṭicchi ‘sādhu, mārisa, yo tava chando, so hotu, ākaṅkhamāno ahaṃ, mārisa, patthite kule uppajjeyyaṃ, kimhi kule uppajjāmi aṇḍaje vā jalābuje vā saṃsedaje vā opapātike vā’ti? ‘jalābujāya, mārisa, yoniyā uppajjāhī’ti. atha sakko devānamindo uppattidivasaṃ vigaṇetvā dukūlassa tāpasassa ārocesi ‘asukasmiṃ nāma divase tāpasī utunī bhavissati pupphavatī, tadā tvaṃ, bhante, dakkhiṇena hatthaṅguṭṭhena nābhiṃ parāmaseyyāsī’ti.
대왕이여, 그날 고행녀는 월경이 있어 가능한 가임기에 있었고, 천자는 그곳에 와서 출현해 있었습니다. 고행자는 오른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배꼽을 만져주었습니다. 이렇게 삼자가 화합하였으니, 배꼽의 만짐으로 고행녀에게 탐욕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탐욕은 배꼽의 만짐에 기인한 것으로 부정행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tasmiṃ, mahārāja, divase tāpasī ca utunī pupphavatī ahosi, devaputto ca tatthūpago paccupaṭṭhito ahosi, tāpaso ca dakkhiṇena hatthaṅguṭṭhena tāpasiyā nābhiṃ parāmasi, iti te tayo sannipātā ahesuṃ, nābhiparāmasanena tāpasiyā rāgo udapādi, so panassā rāgo nābhiparāmasanaṃ paṭicca mā tvaṃ sannipātaṃ ajjhācārameva maññi,
326p.
냉소(상상)도 화합(결합)이고, 찬사도 화합이고, 연모하여 응시하는 것도 화합이고, 예전에 상태의 탐욕이 일어나 만짐에 의해서 화합이 생겨나면 그 화합에서 탁태가 이루어집니다.
ūhasanampi sannipāto, ullapanampi sannipāto, upanijjhāyanampi sannipāto, pubbabhāgabhāvato rāgassa uppādāya āmasanena sannipāto jāyati, sannipātā okkamanaṃ hotīti.
대왕이여, 부정행을 하지않더라도, 만짐에 의해 탁태가 이루어집니다. 대왕이여, 불이 타오르면서 만지지 않더라도 가까이가면 냉기가 제거되듯이,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부정행을 저지르지 않더라도 만짐에 의해서 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뭇삶들의 탁태는 네 가지 수단으로, 즉 업(kamma)을 수단으로, 모태(yoni)를 수단으로, 종류(kula)를 수단으로, 청원(āyācana)을 수단으로 생겨납니다. 그러나 그 모든 뭇삶들은 업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고 업에서 출현한 것입니다."
“anajjhācārepi, mahārāja, parāmasanena gabbhāvakkanti hoti. yathā, mahārāja, aggi jalamāno aparāmasanopi upagatassa sītaṃ byapahanti, evameva kho, mahārāja, anajjhācārepi parāmasanena gabbhāvakkanti hoti.
“catunnaṃ, mahārāja, 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kammavasena yonivasena kulavasena āyācanavasena, api ca sabbepete sattā kammasambhavā kammasamuṭṭhānā.
5. [나가세나] "대왕이여, 어떻게 업을 수단으로 탁태가 이루어집니까? 대왕이여, 선업의 뿌리가 쌓여서 뭇삶들이 원하는 대로 왕족의 대가문이나 바라문의 대가문이나 장자의 대가문이나 천신들 가운데나 난생의 모태나 태생의 모태나 습생의 모태나 화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부유하고 대부호 대자산가로서 많은 금은을 소유하고, 많은 재보와 상품, 많은 곡물과 곡류를 지니고 많은 친족과 권속을 가진 사람이 하녀, 하인, 밭, 부지, 마을, 소도시, 지방이나 어떤 것이든 마음으로 얻고자 바라는 것을 두 배나 세 배의 대가를 주고 사는 것처럼,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선업의 뿌리가 쌓여서 뭇삶들이 원하는 대로 왕족의 대가문이나 바라문의 대가문이나 장자의 대가문이나 천신들 가운데나 난생의 모태나, 태생의 모태나, 습생 의 모태나, 화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업을 수단으로 뭇삶들이 탁태하는 것입니다."
“kathaṃ, mahārāja, kamma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ussannakusalamūlā, mahārāja, sattā yadicchakaṃ uppajjanti khattiyamahāsālakule vā brāhmaṇamahāsālakule vā gahapatimahāsālakule vā devesu vā aṇḍajāya vā yoniyā jalābujāya vā yoniyā saṃsedajāya vā yoniyā opapātikāya vā yoniyā. yathā, mahārāja, puriso aḍḍho mahaddhano mahābhogo pahūtajātarūparajato pahūtavittūpakaraṇo pahūtadhanadhañño pahūtañātipakkho dāsiṃ vā dāsaṃ vā khettaṃ vā vatthuṃ vā gāmaṃ vā nigamaṃ vā janapadaṃ vā yaṃ kiñci manasā abhipatthitaṃ, yadicchakaṃ dviguṇatiguṇampi dhanaṃ datvā kiṇāti, evameva kho, mahārāja, ussannakusalamūlā sattā yadicchakaṃ uppajjanti khattiyamahāsālakule vā brāhmaṇamahāsālakule vā gahapatimahāsālakule vā devesu vā aṇḍajāya vā yoniyā jalābujāya vā yoniyā saṃsedajaya vā yoniyā opapātikāya vā yoniyā. evaṃ kamma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6. [나가세나] "어떻게 모태를 수단으로 뭇삶들이 탁태하는 것입니까? 대왕이여, 닭들의 경우는 바람을 수단으로 탁태합니다. 학들의 경우에는 우레소리를 수단으로 탁태합니다. 일체의 천신들은 모태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뭇삶들은 갖가지 방식을 수단으로 탁태합니다. 대왕이여, 사람들은 갖가지 방식으로 지상에서 생활합니다. 어떤 자들은 앞을 가리고, 어떤 자들은 뒤를 가리고, 어떤 자들은 벌거벗고, 어떤 자들은 삭발하고, 어떤 자들은 흰 옷을 입고, 어떤 자들은 상투를하고, 어떤 자들은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어떤 자들은 앞을 가리고, 가사를 입고 상투를 하고, 어떤 자들은 결발을 하고 나무껍질 옷을 입고, 어떤 자들은 가죽옷을 입고, 어떤 자들은 광선을 입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갖가지 방식으로 지상에서 생활합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그 뭇삶들은 모두가 그들의 갖가지 방식을 수단으로 탁태합니다. 이와 같이 모태를 수단으로 뭇삶들이 탁태하는 것입니다."
“kathaṃ yoni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kukkuṭānaṃ, mahārāja, vātena gabbhāvakkanti hoti. balākānaṃ meghasaddena gabbhāvakkanti hoti. sabbepi devā agabbhaseyyakā sattā yeva, tesaṃ nānāvaṇṇena gabbhāvakkanti hoti. yathā, mahārāja, manussā nānāvaṇṇena mahiyā caranti, keci purato paṭicchādenti, keci pacchato paṭicchādenti, keci naggā honti, keci bhaṇḍū honti setapaṭadharā, keci moḷibaddhā honti, keci bhaṇḍū kāsāvavasanā honti, keci kāsāvavasanā moḷibaddhā honti, keci jaṭino vākacīradharā honti, keci cammavasanā honti, keci rasmiyo nivāsenti, sabbepete manussā nānāvaṇṇena mahiyā caranti, evameva kho, mahārāja, sattā yeva te sabbe, tesaṃ nānāvaṇṇena gabbhāvakkanti hoti. evaṃ yoni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328p.
[나가세나] "어떻게 종류를 수단으로 뭇삶들이 탁태합니까? 대왕이여, 종류(혈통)는 네 가지 종류, 난생 태생 습생 화생을 말합니다.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난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난생이 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태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태생이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습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습생이 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화생의 따라 그에 일치하는 뭇삶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kathaṃ kula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kulaṃ nāma, mahārāja, cattāri kulāni aṇḍajaṃ jalābujaṃ saṃsedajaṃ opapātikaṃ. yadi tattha gandhabbo yato kutoci āgantvā aṇḍaje kule uppajjati, so tattha aṇḍajo hoti ... pe ... jalābuje kule ... pe ... saṃsedaje kule ... pe ... opapātike kule uppajjati, so tattha opapātiko hoti. tesu tesu kulesu tādisā yeva sattā sambhavanti.
대왕이여, 히말라야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화생이 됩니다. 대왕이여, 그 종류에의 수메루 산에 어떤 짐승들이나 새들이 가까이 가도 그 모두가 자신의 색을 잃고 황금색을 취하듯, 대왕이여, 이와 같이 어떤 태어날 준비가 되어 있는 존재라도 와서 난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난생이 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태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태생이 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습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습생이 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화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화생이 됩니다. 이와 같이 종류를 수단으로 뭇삶들이 탁태하는 것입니다."
yathā, mahārāja, himavati nerupabbataṃ ye keci migapakkhino upenti, sabbe te sakavaṇṇaṃ vijahitvā suvaṇṇavaṇṇā honti, evameva kho, mahārāja, yo koci gandhabbo yato kutoci āgantvā aṇḍajaṃ yoniṃ upagantvā sabhāvavaṇṇaṃ vijahitvā aṇḍajo hoti ... pe ... jalābujaṃ ... pe ... saṃsedajaṃ ... pe ... opapātikaṃ yoniṃ upagantvā sabhāvavaṇṇaṃ vijahitvā opapātiko hoti, evaṃ kula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 "대왕이여, 마치 눈에쌓인 네루산에 어떤 짐승과 새들이 올라가든지, 그들 모두 본래 색을 버리고 황금색이 되는 것처럼,)
8. [나가세나] "어떻게 청원을 수단으로 탁태하는 것입니까? 대왕이여, 여기 자녀가 없고, 재산이 많고 믿음이 있고 경건하고 계행을 지니고 선법을 지니고 고행에 의존하는 가문이 있고, 착하고 건전한 것의 뿌리를 쌓았으나 죽어야만 하는 천자가 있다고 합시다. 그때 신들의 제왕 제석천이 그의 가문에 연민을 내어 그 천자에게 '벗이여, 아무개 가문의 첫 번째 부인의 모태로 향하십시오.'라고 청원했습니다. 그는 그의 요청에 따라 그 가문으로 향했습니다. 대왕이여, 공덕을 바라는 사람들이 마음이 닦여있는 수행자에게 청원하여 '이 사람이 오면 온 집안에 행복이 될 것이다.'라고 집으로 모셔오듯,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신들의 제왕 제석천은 그 천자에게 청원하여 그 가문에 모셔온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청원을 수단으로 뭇삶들은 탁태하는 것입니다.
“kathaṃ āyācana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idha, mahārāja, kulaṃ hoti aputtakaṃ bahusāpateyyaṃ saddhaṃ pasannaṃ sīlavantaṃ kalyāṇadhammaṃ tapanissitaṃ, devaputto ca ussannakusalamūlo cavanadhammo hoti. atha sakko devānamindo tassa kulassa anukampāya taṃ devaputtaṃ āyācati ‘paṇidhehi, mārisa, asukassa kulassa mahesiyā kucchin’ti. so tassa āyācanahetu taṃ kulaṃ paṇidheti. yathā, mahārāja, manussā puññakāmā samaṇaṃ manobhāvanīyaṃ āyācitvā gehaṃ upanenti, ayaṃ upagantvā sabbassa kulassa sukhāvaho bhavissatīti. evameva kho, mahārāja, sakko devānamindo taṃ devaputtaṃ āyācitvā taṃ kulaṃ upaneti. evaṃ āyācana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9. [나가세나] "대왕이여, 동자 싸미는 신들의 제왕 제석천에게 청원하여 고행녀 빠리까의 모태에 탁태하였습니다. 대왕이여, 싸마 동자는 공덕을 지은 자였고, 부모는 계행을 지키는 자였고 선법을 지닌 자였고, 청원자는 유능하였는데, 세 사람의 마음의 서원으로 동자 싸마가 탄생한 것입니다. 대왕이여, 여기 솜씨 좋은 사람이 잘 갈아놓고 물을 댄 논에 씨앗을 뿌리고, 또한 그 씨앗의 장애를 제거하면, 성장에 어떤 것이라도 방해가 되겠습니까?"
“sāmo, mahārāja, kumāro sakkena devānamindena āyācito pārikāya tāpasiyā kucchiṃ okkanto. sāmo, mahārāja, kumāro katapuñño, mātāpitaro sīlavanto kalyāṇadhammā, āyācako sakko, tiṇṇaṃ cetopaṇidhiyā sāmo kumāro nibbatto. idha, mahārāja, nayakusalo puriso sukaṭṭhe anūpakhette bījaṃ ropeyya, api nu tassa bījassa antarāyaṃ vivajjentassa vuḍḍhiyā koci antarāyo bhaveyyā”ti ?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지 않습니다. 방해받는 일이 없이 종자는 신속히 성장할 것입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동자 싸마는 가능한 생겨난 장애를 벗어나 세 사람의 마음의 서원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na hi, bhante, nirupaghātaṃ bījaṃ khippaṃ saṃviruheyyā”ti. “evameva kho, mahārāja, sāmo kumāro mutto uppannantarāyehi tiṇṇaṃ cetopaṇidhiyā nibbatto.
대왕이여, 그대는 일찍이 '선인들의 분노로 부유하고 번영하고 붐비는 큰 지역이 파멸되었다.'라고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지상에서 단다까란냐 숲, 맛자란냐 숲, 깔링가란냐 숲, 마땅가란냐 숲은 도시가 숲으로 변한 것으로, 이 모든 숲은 선인들의 분노로 파멸된 것들입니다.
“api nu kho, mahārāja, sutapubbaṃ tayā isīnaṃ manopadosena iddho phīto mahājanapado sajano samucchinno”ti? “āma, bhante, suyyati. mahiyā daṇḍakāraññaṃ majjhāraññaṃ kāliṅgāraññaṃ mātaṅgāraññaṃ, sabbaṃ taṃ araññaṃ araññabhūtaṃ, sabbepete janapadā isīnaṃ manopadosena khayaṃ gatā”ti.
[나가세나] "대왕이여, 만약에 그들의 마음의 악의로 잘 번영하던 지역이 멸망하였다면, 그들의 마음의 선의로 어떤 것이 생겨날 수 있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래서 동자 싸마는 세 사람의 강력한 마음의 청정, 즉 선인에 의해 조성되고, 천신에의해 조성되고, 공덕에 의해 조성된 청정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파악해야 합니다.
“yadi , mahārāja, tesaṃ manopadosena susamiddhā janapadā ucchijjanti, api nu kho tesaṃ manopasādena kiñci nibbatteyyā”ti? “āma bhante”ti. “tena hi, mahārāja, sāmo kumāro tiṇṇaṃ balavantānaṃ cetopasādena nibbatto isinimmito devanimmito puññanimmitoti. evametaṃ, mahārāja, dhārehi.
대왕이여, 이 세 사람의 천자는 신들의 제왕 제석천의 청원으로 훌륭한 가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셋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동자 싸마, 왕 마하빠나다. 왕 꾸싸입니다. 이들 세 사람은 보살이었습니다(tayopete bodhisattā”ti)."
“tayome, mahārāja, devaputtā sakkena devānamindena āyācitā kulaṃ uppannā. katame tayo? sāmo kumāro mahāpanādo kusarājā, tayopete bodhisattā”ti.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탁태는 잘 설명되었고, 이유는 잘 해명되었고, 어둠은 광명이 되었고, 매듭은 풀렸고, 이설을 지닌 자들은 척파되었습니다. 참으로 그러하니, 그렇게 나는 받아들이겠습니다.
“suniddiṭṭhā, bhante nāgasena, gabbhāvakkanti, sukathitaṃ kāraṇaṃ, andhakāro āloko kato, jaṭā vijaṭitā, nicchuddhā paravādā, evametaṃ tathā sampaṭicchāmī”ti.
오자 탈자
319p.
이것은 완전한 말씀이고, 이것이 완벽한 말씀이고, 이것이 결정적인 말씀이고, 비밀이 없는 말씀입니다. 신들과 인간 가운데 앉아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 '비구들이여, 세 가지 일이 화합하여 입태가 이루어진다.'는 이 말씀은 완전한 말씀이고, 이것은 완벽한 말씀이고, 이것이 방편이 아닌 말씀이고, 아라한의 말씀입니다. 신들과 인간 가운데 앉아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imesaṃ kho, bhikkhave, tiṇṇaṃ sannipātā gabbhassa avakkanti hotī’ti, asesavacanametaṃ, nissesavacanametaṃ, nippariyāyavacanametaṃ, arahassavacanametaṃ, sadevamanussānaṃ majjhe nisīditvā bhaṇitaṃ,
324p.
그는 그들에 대하여 경애의 마음으로 살피다가 미래에 두 사람이 모두 그들의 두 눈을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알고 나서 그들에게 '존자들이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한 아들을 낳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당신들의 시자가 될 것이고 부양자가 될 것입니다.'
---그 제석천은 그들에 대하여 존경의 마음으로 살피다가 미래에 두 사람이 모두 그들의 두 눈을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알고 나서 그들에게 '존자들이여, 제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아들 한 명을 낳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당신들의 시자가 될 것이고 부양자가 될 것입니다.'
so tesaṃ garukatamettatāya upadhārento addasa anāgatamaddhāne dvinnampi tesaṃ cakkhūnaṃ antaradhānaṃ, disvā te evamāha ‘ekaṃ me, bhonto, vacanaṃ karotha, sādhu ekaṃ puttaṃ janeyyātha, so tumhākaṃ upaṭṭhāko bhavissati ālambano cā’ti.
324p.
그들은 세 번째에 말했습니다. '꼬씨야여, 그만 됐습니다. 그렇게 그대는 우리에게 무익한 것을 권하지 마십시오. 언젠가 이 몸은 파괴될 것입니다. 이 몸은 파괴되고야 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대지도 파괴되고, 바위산 봉우리도 떨어지고, 허공도 파열되고, 해와 달도 떨어지더라도, 우리는 결코 세상과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대는 우리 앞에 다가오지 마십시오. 다가오면 생각건대 그대가 무익한 것을 행하는 자라고 간주할 것입니다.‘
--- 그들은 세 번째에 말했습니다. '꼬씨야여, 그만 됐습니다. 그렇게 그대는 우리에게 무익한 것을 권하지 마십시오. 언젠가 이 몸은 파괴될 것입니다. 이 몸은 부서지게 마련이며, 본래 파괴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지도 파괴되고, 바위산 봉우리도 떨어지고, 허공도 무너지고, 해와 달도 떨어지더라도, 우리는 결코 세속적인 것들과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대는 우리 앞에 다가오지 마십시오. 다가오면 생각건대 그대가 무익한 것을 행하는 자라고 간주할 것입니다.‘
tatiyampi te āhaṃsu ‘alaṃ, kosiya, mā tvaṃ kho amhe anatthe niyojehi, kadāyaṃ kāyo na bhijjissati, bhijjatu ayaṃ kāyo bhedanadhammo, bhijjantiyāpi dharaṇiyā patantepi selasikhare phalantepi ākāse patantepi candimasūriye neva mayaṃ lokadhammehi missayissāma, mā tvaṃ amhākaṃ sammukhabhāvaṃ upagaccha, upagatassa te eso vissāso, anatthacaro tvaṃ maññe’ti.
324p.
'꼬씨야여, 그만 됐습니다.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제석천은 연민어리고 이타적이어서 두 번째에도 세 번째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 꼬씨야여, 그만 됐습니다.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연민을 지니고 이익을 원하는 제석천은 두 번째에도 세 번째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alaṃ, kosiya, mā evaṃ bhaṇī’ti. te tassa taṃ vacanaṃ na sampaṭicchiṃsu. anukampako atthakāmo sakko devānamindo dutiyampi ... pe ... tatiyampi te evamāha
325p.
'벗이여, 그대의 날이 훤히 밝았습니다. 목적의 성공적 달성이 가까이 있습니다. 내가 그대의 시자가되어 살던 즐거운 장소에 살게 될 것입니다. 적당한 가문에 태어날 것이고, 아름다운 부모에 의해서 양육될 것입니다. 자, 내 말을 들으십시오.' 그는 요청했습니다.
‘--- '벗이여, 오셔요. 그대의 날이 훤히 밝았습니다. 때가 되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다가갔을 때, 당신의 거주지는 매력적인 곳이 될 것입니다. 그대는 적합한 가문에 태어날 것이고, 아름다운 부모에 의해서 양육될 것입니다. 자, 내 말을 들으십시오.'라고 그는 요청했습니다.
ehi kho, mārisa, supabhāto te divaso, atthasiddhi upagatā, yamahaṃ te upaṭṭhānamāgamiṃ, ramaṇīye te okāse vāso bhavissati, patirūpe kule paṭisandhi bhavissati, sundarehi mātāpitūhi vaḍḍhetabbo, ehi me vacanaṃ karohī’ti yāci.
326p.
대왕이여, 부정행을 하지않더라도, 만짐에 의해 탁태가 이루어집니다. 대왕이여, 불이 타오르면서 만지지 않더라도 가까이가면 냉기가 제거되듯이,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부정행을 저지르지 않더라도 만짐에 의해서 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뭇삶들의 탁태는 네 가지 수단으로, 즉 업을 수단으로, 모태를 수단으로, 종류를 수단으로, 청원을 수단으로 생겨납니다. 그러나 그 모든 뭇삶들은 업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고 업에서 출현한 것입니다."
---대왕이여, 부정행을 하지않더라도, 만짐에 의해 탁태가 이루어집니다. 대왕이여, 타오르는 불을 만지지 않더라도 가까이가면 냉기가 제거되듯이,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부정행을 저지르지 않더라도 만짐에 의해서 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뭇삶들의 탁태는 네 가지 수단으로, 즉 업을 수단으로, 모태를 수단으로, 가문을 수단으로, 청원을 수단으로 생겨납니다. 그러나 그 모든 뭇삶들은 업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고 업에서 출현한 것입니다."
“anajjhācārepi, mahārāja, parāmasanena gabbhāvakkanti hoti. yathā, mahārāja, aggi jalamāno aparāmasanopi upagatassa sītaṃ byapahanti, evameva kho, mahārāja, anajjhācārepi parāmasanena gabbhāvakkanti hoti.
“catunnaṃ, mahārāja, 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kammavasena yonivasena kulavasena āyācanavasena, api ca sabbepete sattā kammasambhavā kammasamuṭṭhānā.
327p.
대왕이여, 사람들은 갖가지 방식으로 지상에서 생활합니다. 어떤 자들은 앞을 가리고, 어떤 자들은 뒤를 가리고, 어떤 자들은 벌거벗고, 어떤 자들은 삭발하고, 어떤 자들은 흰 옷을 입고, 어떤 자들은 상투를하고, 어떤 자들은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어떤 자들은 앞을 가리고, 가사를 입고 상투를 하고, 어떤 자들은 결발을 하고 나무껍질 옷을 입고, 어떤 자들은 가죽옷을 입고, 어떤 자들은 광선을 입고 있습니다.
--- 대왕이여, 사람들은 갖가지 방식으로 지상에서 생활합니다. 어떤 자들은 앞을 가리고, 어떤 자들은 뒤를 가리고, 어떤 자들은 벌거벗고, 어떤 자들은 물건을 지니고 흰 옷을 입고 있고, 어떤 자들은 머리에 띠를 두르고, 어떤 자들은 물건을 지니고 가사를 입고 있으며, 어떤 자들은 가사를 입고 머리에 띠를 두르고, 어떤 자들은 결발을 하고 긴 옷을 입고, 어떤 자들은 가죽옷을 입고, 어떤 자들은 실을 묶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yathā, mahārāja, manussā nānāvaṇṇena mahiyā caranti, keci purato paṭicchādenti, keci pacchato paṭicchādenti, keci naggā honti, keci bhaṇḍū honti setapaṭadharā, keci moḷibaddhā honti, keci bhaṇḍū kāsāvavasanā honti, keci kāsāvavasanā moḷibaddhā honti, keci jaṭino vākacīradharā honti, keci cammavasanā honti, keci rasmiyo nivāsenti,
328p.
대왕이여, 히말라야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화생이 됩니다. 대왕이여, 그 종류에의 수메루 산에 어떤 짐승들이나 새들이 가까이 가도 그 모두가 자신의 색을 잃고 황금색을 취하듯, 대왕이여, 이와 같이 어떤 태어날 준비가 되어 있는 존재라도 와서 난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난생이 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태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태생이 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습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습생이 되고, 만약 태어나야 할 존재가 어디서라도 와서 화생의 종류에 태어난다면, 그때 그것은 화생이 됩니다. 이와 같이 종류를 수단으로 뭇삶들이 탁태하는 것입니다."
--- 대왕이여, 히말라야 네루산에 어떤 짐승이나 새가 가까이다가가면, 그들 모두가 본래의 색깔을 버리고 황금색이 되는 것처럼, 대왕이여, 만약 어떤 간답바도 어디에서든 와서 난생의 태에 들어가면 본래의 자신의 색깔을 버리고 난생이 됩니다. 만약 어떤 간답바도 어디에서든 와서 태생의 태에 들어가면 본래의 자신의 색깔을 버리고 태생이 됩니다. 만약 어떤 간답바도 어디에서든 와서 습생의 태에 들어가면 본래의 자신의 색깔을 버리고 습생이 됩니다. 만약 어떤 간답바도 어디에서든 와서 화생의 태에 들어가면 본래의 자신의 색깔을 버리고 화생이 됩니다. 이와 같이 종류(種類)를 수단으로 중생들이 탁태하는 것입니다."
yathā, mahārāja, himavati nerupabbataṃ ye keci migapakkhino upenti, sabbe te sakavaṇṇaṃ vijahitvā suvaṇṇavaṇṇā honti, evameva kho, mahārāja, yo koci gandhabbo yato kutoci āgantvā aṇḍajaṃ yoniṃ upagantvā sabhāvavaṇṇaṃ vijahitvā aṇḍajo hoti ... pe ... jalābujaṃ ... pe ... saṃsedajaṃ ... pe ... opapātikaṃ yoniṃ upagantvā sabhāvavaṇṇaṃ vijahitvā opapātiko hoti, evaṃ kulavasena sattānaṃ gabbhāvakkanti hoti.
329p.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동자 싸마는 가능한 생겨난 장애를 벗어나 세 사람의 마음의 서원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동자 싸마는 생겨난 장애를 벗어나 세 사람의 마음의 서원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evameva kho, mahārāja, sāmo kumāro mutto uppannantarāyehi tiṇṇaṃ cetopaṇidhiyā nibbatto.
329p.
[나가세나] "대왕이여, 만약에 그들의 마음의 악의로 잘 번영하던 지역이 멸망하였다면, 그들의 마음의 선의로 어떤 것이 생겨날 수 있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래서 동자 싸마는 세 사람의 강력한 마음의 청정, 즉 선인에 의해 조성되고, 천신에의해 조성되고, 공덕에 의해 조성된 청정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파악해야 합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만약에 그들의 마음의 악의로 잘 번영하던 지역이 멸망하였다면, 그들의 마음의 선의( manopasādena)로 어떤 것이 생겨날 수 있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래서 동자 싸마는 세 사람의 강력한 마음의 선의(cetopasādena), 즉 선인에 의해 조성되고, 천신에의해 조성되고, 공덕에 의해 조성된 선의로 태어난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파악해야 합니다.
“yadi , mahārāja, tesaṃ manopadosena susamiddhā janapadā ucchijjanti, api nu kho tesaṃ manopasādena kiñci nibbatteyyā”ti? “āma bhante”ti. “tena hi, mahārāja, sāmo kumāro tiṇṇaṃ balavantānaṃ cetopasādena nibbatto isinimmito devanimmito puññanimmitoti. evametaṃ, mahārāja, dhāre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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