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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불자회

229p-240p-4. [세존의 하느님의 삶에 대한 질문] (Bhagavato brahmacāripañha)

229p.

4. [세존의 하느님의 삶에 대한 질문] (Bhagavato brahmacāri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세존께서는 하느님의 삶을 사는 자299)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습니다. 세존께서는 하느님의 삶을 사는 자입니다."

2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그렇다면, 부처님께서는 하느님의 제자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대에게 최상의 코끼리가 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있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그 코끼리는 언제 어디서나 왜가리의 소리를 내지 않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왜가리의 소리를 냅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다면, 그 코끼리는 왜가리의 제자입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지 않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하느님은 지혜가 있습니까, 지혜가 없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지혜가 있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다면, 하느님은 세존의 제자입니까?"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5. [세존의 구족계에 대한 질문](Bhagavato upasampadä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구족계는 아름다운 것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구족계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2 [밀린다 왕] "존자여, 부처님께는 구족계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없 습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보리수 아래에서 일체지의 앞

과 더불어 구족계를 갖춘 것입니다. 301) 그러나 대왕이여, 세존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평생을 어기지 말아야 할 학습계율을 제정해준 것럼, 타인이 구족계를 세존께 제정해준 것은 없습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6. [눈물의 약성의 유무에 대한 질문]

(Assubhesajjābhesajja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어머니가 돌아가시어 우는 자와 진리를 사랑하여서 우는 자가 있다면, 그 둘 가운데 누구의 눈물이 약성이 있고 누구의 눈물이 약성이 없습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한 사람에게 탐욕, 성냄, 어리석음으로 오 염에 묶인 열뇌가 있고, 한 사람에게 기쁨과 희열로 오염을 여읜 청량 이 있다면, 대왕이여, 청량한 것은 약성이 있지만, 열뇌는 약성이 없습 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231p.

7. [탐욕이 있는 자와 탐욕을 여읜 자의 차이에 대한 질문]

(Sarāgavītarāganānākaraṇa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탐욕이 있는 자와 탐 욕을 여읜 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한 쪽은 탐착하고 한 쪽은 탐착하지 않는 것입 니다."

[밀린다 왕] "존자여, 탐착한다는 것과 탐착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하나는 원하는 것이고, 하나는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2 [밀린다 왕] "존자여, 나는 '탐욕이 있는 자나 탐욕을 여읜 자나 모두 단단한 음식이나 부드러운 음식에서 좋은 음식을 원하지 아무도

나쁜 음식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탐욕을 여의지 않은 자는 맛을 감지하고 맛에 대한 탐욕도 감지하면서 음식을 먹습니다만, 탐욕을 여읜 자는 맛을 감지하고 먹지만, [77] 맛에 대한 탐욕을 감지하고 먹지는 않습 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8. [지혜의 소재에 대한 질문](Paññāpatitthāna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지혜는 어디에 있습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아무 곳에도 없습니다."

2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그렇다면 지혜는 실재하지 않는 것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바람은 어디에 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아무 곳에도 없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다면 바람은 실재하지 않는 것입니까?"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9. [윤회에 대한 질문](Samsarapañha)

1. 왕이 말했다.

여덟 번째 지혜의 소재에 대한 질문이 끝났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그대가 '윤회'라고 말하는 그 윤회는 어떤 것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 세상에 태어나 이 세상에서 죽어서, 이 세상에 죽은 뒤에 다른 곳에 태어난 자는, 저 세상에서 태어나 저 세상 에서 죽어서, 저 세상에 죽은 뒤에 다른 곳에 태어납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윤회가 있습니다."

2[밀린다 왕] "비유를 들어주십시오."

[나가세나] "대왕이여, 어떤 사람이 망고 열매를 먹고 씨앗을 심으 면, 그곳에서 커다란 망고 나무가 생겨나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때 그 사람이 거기서도 망고 열매를 먹고 씨앗을 심으면, 그곳에서도 커다 란 망고나무가 생겨나 망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그 나무들의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태어나 이 세상에서 죽어서, 이 세상에 죽은 뒤에 다른 곳에 태어난 자는, 저 세상에 태어나 저 세상에서 죽어서, 저 세상에 죽은 뒤에 다른 곳에 태어납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윤회가 있습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233

10. [오래된 것의 기억에 대한 질문](Cirakatasarana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무엇으로 과거의 오래된 것을 기억 합니까?"303)

[나가세나] "대왕이여, 새김으로 기억합니다."

2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마음으로 기억하는 것이지 새김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대는 무엇인가 할 일을 하고 잊어버린 경험이 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습니다."

3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 당시에 그대에게는 마음이 없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새김이 없었습 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다면 왜 '마음으로 기억하는 것이지 새김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열 번째 오래된 기억에 대한 질문이 끝났다.

 

 

 

11. [자각적 회상으로서의 새김에 대한 질문] (Abhijānantasati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모든 새김은 자각적 회상에서 생겨나는 것입니까? 혹은 외부적 동기에서 생겨나는 것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새김은 자각적 회상에서 생겨나기도 하고 외부적 동기에서 생겨나기도 합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모든 새김이 자각적 회상에서 생겨 난다면, 외부적 동기에서 생겨나는 새김은 없는 것입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외부적 동기에서 생겨나는 새김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학예를 배우는 자들이 일의 분야나 기술의 분야나 학문 의 분야를 통해서 해야 할 일이 결코 없을 것이고 스승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왕이여, 새김이 외부적 동기에서도 생겨나기 때문 에, 학예를 배우는 자들이 일의 분야나 기술의 분야나 학문의 분야를 통해서 해야 할 일이 있고 스승도 필요한 것입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열한 번째 자각적 회상으로서의 새김에 대한 질문이 끝났다.

세 번째 새김의 품이 끝났다.

이 품은 열 한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졌다.

 

 

 

235p.

4장 비물질적 원리의 결정의 품(Arūpadhammavavattanavagga)

 

1. [새김의 발생에 대한 질문](Satiuppajjana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몇 가지 형태로 새김이 생겨납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열일곱 가지 형태로 새김이 생겨납니다."308)

[밀린다 왕] "열일곱 가지 형태란 어떤 것입니까?"

“Sattarasahākārehi, mahārāja, sati uppajjatī”ti. “Katamehi sattarasahākārehī”ti?

 

[나가세나] "대왕이여, 1) 자각적 회상(Abhijāna)에서 새김이 생겨나고, 2) 외부적 동기(kaṭumikāya)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3) 강력한 의식(oḷārikaviññāṇa)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4) 이익의 식별(hitaviññāṇa)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5) 불익의 식별(ahitaviññāṇa)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6) 유사성(sabhāganimitta)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7) 차별성(visabhāganimitta )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8) 대화(kathābhiññāṇa )의 이해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9) 특징(lakkhaṇa )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0) 기억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sāraṇatopi sati uppajjati, ), 11)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muddātopi sati uppajjati ), 12) 산술(gaṇanā )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3)암송(dhāraṇa)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4) 수행( bhāvana)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5) 서책(potthakanibandhana)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6) 관념의 연관( upanikkhepa )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7)경험( anubhūta )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Abhijānatopi, mahārāja, sati uppajjati, kaṭumikāyapi sati uppajjati, oḷārik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hit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ahit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sabhāganimittatopi sati uppajjati, visabhāganimittatopi sati uppajjati, kathābh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lakkhaṇatopi sati uppajjati, sāraṇatopi sati uppajjati, muddātopi sati uppajjati, gaṇanātopi sati uppajjati, dhāraṇatopi sati uppajjati, bhāvanatopi sati uppajjati, potthakanibandhanatopi sati uppajjati, upanikkhepatopi sati uppajjati, anubhūtatopi sati uppajjatīti.

 

 

2. [나가세나] "1) 어떻게 자각적 회상에서 새김이 생겨납니까? 대왕 이여, 존자 아난다와 재가의 여자신도 쿠줏따라와 다른 누구라도 전생을 기억하는 자들이 전생을 회상하듯, 이와 같이 개인적 회상에서 새김이 생겨납니다.  어떻게 외부적 동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본래부터 기억을 잘 잊어버리는 자가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졸라대어 기억을 떠올리게 하듯, 이와 같이 외부적 동기로 새김이 생겨납니다. 3) 어떻게 강력한 의식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 까? 왕위의 관정을 받을 때나, 흐름에 든 경지에 도달 할 때에 이와같이 강력한 의식으로부터 새김이 생겨납니다. 4) 어떻게 이익의 식별 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행복을 얻은 자가 '이러한 상황에 이렇게 행복을 얻었다.'라고 상기하는 것처럼, 이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 겨납니다. 5) 어떻게 불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불행을 얻은 자가 '이러한 상황에 이렇게 불행을 얻었다.'라고 상기하는 것처 럼, 불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6) 어떻게 유사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비슷한 사람을 보고 어머니나 아버지나 형제나 자매를 상기하거나, 낙타나 소나 나귀를 보고 다른 유사한 낙타나 소 나 나귀를 상기하듯, 이와 같이 유사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7)어떻게 차별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어떤 것에 대하여 '색깔은 이러하고, 소리는 이러하고, 냄새는 이러하고, 맛은 이러하고, 감촉은 이러하다'라고 기억하는 것처럼, 차별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8) 어떻게 대화의 이해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본래부터 기억을 잘 잊어버리는 자가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를 상기시키면 그 때문에 그가 기억을 되살리듯, 대화의 이해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9) 어떻게 특징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밭을 가는 황소를 낙인(烙印)이라 는 특징으로 알아채 듯, 특징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0) 어떻게 기억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본래부터 기억을 잘 잊어버리는 자가 있다면, '존자여, 기억하라. 존자여, 기억하라.'라고 거듭해서 상기시 키듯, 기억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1) 어떻게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글쓰기를 배운 것으로 '이 철자의 다음에 이 철자를 써어 한다.'라고 알 듯,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2) 어떻게 산술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산술을 배운 것으로 계산하는 자들이 많은 수를 계산하듯, 산술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3) 어떻게 암송에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암송을 배운 것으로 암송하는 자들이 많은 것을 암송하듯, 암송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4) 어떻게 수행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여기 수행승이 다양한 전생의 삶을 기억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번 태어나고 두 번 태어나고 세 번 태어나고 네 번 태어나고 다섯 번 태어나고 열 번 태어나고 스무 번 태어나고 서른 번 태어나고 마흔 번 태어나고 쉰 번 태어나고 백 번 태어나고 천 번 태어나고 십만 번 태어나고 수많은 세계 파괴의 겁을 지나고 수많은 세계 발생의 겁을 지나고 수많은 세계 파괴와 세계 발생의 겁을  지나면서, 당시에 나는 이러한 이름과 이러한 성을 지니고 이러한 용모를 지니고 이러한 음식을 먹고 이러한 괴로움과 즐거움을 맛보고 이러한 수명을 지녔고, 나는 그곳에서 죽은 뒤에 다른 곳에 태어났는데, 거기서 나는 이러한 이름과 이러한 성을 지니고 이러한 용모를 지니고 이러한 음식을 먹고 이러한 괴로움과 즐거움을 맛보고 이러한 수명을 지녔었고, 그곳에서 죽은 뒤에 여기에 태어났다.'라고 그가 그 자신의 다양한 전생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기억하듯, 수 행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5) 어떻게 서책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왕들이 교서를 상기하다가 '서책을 가져오라.'라고 하여, 그 서책으로 상기하듯, 서책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Kathaṁ potthakanibandhanato sati uppajjati? Rājāno anusāsaniyaṁ assarantā etaṁ potthakaṁ āharathāti, tena potthakena anussaranti, evaṁ potthakanibandhanato sati uppajjati. 

16) 어떻게 관념의 연관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가까이 놓여 있는 물 건을 보고 다른 물건을 상기하듯, 관념의 연관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 다. 17) 어떻게 경험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보았기 때문에 형상을 기억하고, 들었기 때문에 소리를 기억하고, 맡았기 때문에 냄새를 기 더하고, 맛보았기 때문에 맛을 기억하고, 접촉했기 때문에 감촉을 기억하고, 의식했기 때문에 사실을 기억하듯, 경험에서도 새김이 생겨난 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열일곱 가지 형태로 새김이 생겨납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https://suttacentral.net/mil-arupadhammavavatthanavagga?view=normal&lang=en


논점

 

236. 4 이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5) 불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 4 이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5) 불이익(不利益)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hit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ahit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11) 어떻게 기호(muddā)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글쓰기(Lipi)를 배운 것으로 '이 철자( akkhara )의 다음에 이 철자( akkhara)를 써야 한다.'라고 알 듯,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Kathaṁ muddāto sati uppajjati? Lipiyā sikkhitattā jānāti ‘imassa akkharassa anantaraṁ imaṁ akkharaṁ kātabban’ti evaṁ muddāto sati uppajjati.

*muddā fem. calculation; mathematics; lit. finger counting [√mud–rā]

How does mindfulness arise from reckoning? From being trained in writing, one knows, ‘This letter is to be made immediately after that letter.’ Thus, does mindfulness arise from reckoning.

---여기서 기호(muddā) 는 문자 일것이다. 아소까 '바위 담마칙령1'은 자비로운 삐야다시 왕은 이 담마칙령을 새기도록 하였다.(iyaṁ dhaṁma-lipī Devanaṁpriyena Piyadasina rāñā lekhāpita)라고 시작하고 있다. 그러므로 리삐(Lipi)는  글쓰기, 문서, 문서로된 명령, 칙령등의 의미가 있다.

 

15) 어떻게 서책(potthak)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왕들이 교서를 상기하다가 '서책을 가져오라.'라고 하여, 그 서책으로 상기하듯, 서책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Rājāno anusāsaniyaṁ assarantā etaṁ potthakaṁ āharathāti, tena potthakena anussaranti, evaṁ potthakanibandhanato sati uppajjati.

*potthaka: masc. modelled figurine; clay figure(점토 모형)

*nibandhana nt. binding, fastening, importunity

* anusāsaniya: ptp. administered; managed

* assaranta: prp. forgetting; not remembering

---- 서책(potthakaṁ)은 종이책이 아니라 점토 모형(clay figure) 이므로 흙으로 만든 판대기 같은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부처님 당시에 돌 사리함에 브라흐미 글자를 새기듯 흙판에 글씨를 쓰는 전통이 이 당시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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