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여기 내가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
거울 쪽으로 걸어간다
낯선 얼굴
거기에 있다
내가 웃으면 그도 따라 웃지만
평생을 쳐다 보아도
정들지 않는다
그와 함께 걸어온 길
부정할 수 없는데
왜 나는
그가 아닌가
이것이 윤회리라
함께 걷지만
함께 울지는 못 하는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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