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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오사카성 석축에서 보이는 거대한 돌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1598)가 쌓았다는 오사카성은 가히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일찍이 노부나가를 찾아가 출세의 길을 달린 그는 오사카성을 쌓았으며 관백(関白)에 임명되었다.
그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가 쌓은 오사카성을 보면서 특히, 거대한 석축을 보면서 그의 야욕이 어떠했는지 그의 권력이 어떠했는지를 짐작이나 할 수 있었다. 나에게는 돌의 크기가 그것을 모두 말해주고 있었다. 이렇게 큰 돌을 어떻게 다듬고 옮겼을까?
 
일본에 대해서 설명해주던 선배스님은 일본은 나무를 다루는 기술은 대단하지만 돌을 다루는 기술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돌을 다루는 섬세함은 발견 할수 없지만 오사카 성의 거대한 돌을 보면서 이들이 돌을 다루는 힘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저 정도의 돌이라면 옮기는 것 부터 대단한 난관이었을 것인데....  
오사카성 앞에 해자도 바깥과 안, 두 군데나 만들어 놓아 침투하기 어렵게 만들었다.해자의 깊이가 대단해서 강을 만들어 놓은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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