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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불자회

독용과 대결 12월 15일 오후9시 정리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살아 있는 생명이면 그 어떤 것이든, 모든 존재들이 안락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12. Uru­vela ­pā­ṭihā­ri­ya­ kathā

세 번째 송출품 우루벨라의 신통변화(Tatiyabhanavara Uruvelapätihariya .

15. 첫 번째 신통변화(Pathamapatihariya)

pāṭihāriya:a.n.[paṭi-hṛ 的 grd.BSk.prātihārya] 神變,神通,示導,奇蹟.= pāṭihārika,pāṭihīra,pāṭihera.-pakkha 神變月,特別的月

 

 

1. 한때 세존께서는 점차로 유행하면서 우루벨라 지역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때 우루벨라 지역에는 세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 나디 깟싸빠, 가야 깟싸빠가 살고 있었다. 그 가운데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는 오백 명의 결발행자의 영도자(nāyako), 지도자(vināyako), 최상자(aggo ), 선도자(pamukho), 제도자(pāmokkho)였고, 나디 깟싸빠는 삼백 명의 결발행자의 영도자, 지도자, 최상자, 선도자, 제도자였다. 가야 깟싸빠 는 이백 명의 결발행자의 영도자, 지도자, 최상자, 선도자, 제도자였다.

Atha kho bhagavā anupubbena cārikaṃ caramāno yena uruvelā tadavasari. Tena kho pana samayena uruvelāyaṃ tayo jaṭilā paṭivasanti—uruvelakassapo, nadīkassapo, gayākassapoti. Tesu uruvelakassapo jaṭilo pañcannaṃ jaṭilasatānaṃ nāyako hoti, vināyako aggo pamukho pāmokkho. Nadīkassapo jaṭilo tiṇṇaṃ jaṭilasatānaṃ nāyako hoti, vināyako aggo pamukho pāmokkho. Gayākassapo jaṭilo dvinnaṃ jaṭilasatānaṃ nāyako hoti, vināyako aggo pamukho pāmokkho.

 

 

2 그때 세존께서는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의 암자(assamo)가 있는 곳을 찾았다. 가까이 다가가서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Atha kho bhagavā yena uru­velakas­sapassa jaṭilassa assamo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uru­velakas­sapaṃ jaṭilaṃ etadavoca

 

[세존] "깟싸빠여, 그대가 괜찮다면, 내가 하릇밤을 제화당(agyāgāre)에서 지내고자 합니다."

“sace te, kassapa, agaru, vaseyyāma ekarattaṃ agyāgāre”ti?

 

[우루벨라 깟싸빠] "위대한 수행자여, 나는 괜찮지만, 그곳에는 신통을 부리는 맹독을 품은 독사인 흉악한 용왕(nāgarājā)이 있는데, 그대를 해칠지도 모릅니다." 

“Na kho me, mahāsamaṇa, garu, caṇḍettha nāgarājā iddhimā āsiviso ghoraviso, so taṃ mā viheṭhesī”ti.

 

두 번째에도 세존께서는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세존] "깟싸빠여, 그대가 괜찮다면, 내가 하릇밤을 제화당에서 지내고자 합니다."

 

[우루벨라 깟싸빠] "위대한 수행자여, 나는 괜찮지만, 그곳에는 신통을 부리는 흡악한 용왕이 있어 맹독을 품은 독사인데, 그대를 해칠지도 모릅니다."

 

세 번째에도 세존께서는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세존] "깟싸빠여, 그대가 괜찮다면, 내가 하릇밤을 제화당에서 지내고자 합니다."

 

[우루벨라 깟싸빠] "위대한 수행자여, 나는 괜찮지만, 그곳에는 신통을 부리는 맹독을 품은 독사인 흉악한 용왕이 그대를 해칠지도 모릅니다."

 

[세존] "깟싸빠여, 결코 나를 해칠 수 없습니다. ! 제화당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여 주십시오."

 

[우루벨라 깟싸빠] "위대한 수행자여, 좋을 대로 하시오." 그러자 세존께서는 제화당에 들어가서 풀잎으로 만든 깔개를 깔고 가부좌를 하고 몸을 곧바로 하고 얼굴 앞으로 새김을 확립하고 앉았다.

 

3. 마침 그 용왕은 세존께서 들어온 것을 보았다. 보고나서 고뇌하고 비탄에 잠겨 연기를 내뿜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생각했다.

 

[세존] '이 용왕의 피부와 가죽과 근육과 힘줄과 뼈와 골수를 해치지 않고 신통력으로 위세를 꺾어버리면 어떨까?'

 

4. 그래서 세존께서도 그처럼 신통변화를 나투어 연기를 내뿜었다. 그러자 그 용 왕은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불꽃을 내뿜었다. 세존께서도 화광의 세계에 들어 불꽃을 내뿜었다. 둘이서 화광을 내뿜자, 제화당은 화염에 휩싸이고 광명에 휩싸 여 불타는 것과 같았다. 그러자 그들 결발행자들은 제화당을 둘러싸고 이와 같이 말했다.

 

[결발행자들] "훌륭한 위대한 수행자이지만, ! 용왕에게 희생되는구나."

 

 

5. 그런데 세존께서는 그날 밤이 지나자 그 용왕의 피부와 가죽과 근육과 힘줄과 뼈와 골수를 해치지 않고 위력으로 위세를 꺾어서 발우에 집어 넣은 뒤에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에게 보여주었다.

[세존] "깟싸빠여, 이것이 용왕입니다. 그의 위세는 위력으로 꺾였습니다." 

Atha kho te jaṭilā agyāgāraṃ parivāretvā evamāhaṃsu—“abhirūpo vata bho mahāsamaṇo nāgena viheṭhiyatī”ti. Atha kho bhagavā tassā rattiyā accayena tassa nāgassa anupahacca chaviñca cammañca maṃsañca nhāruñca aṭṭhiñca aṭṭhimiñjañca tejasā tejaṃ pariyādiyitvā patte pakkhipitvā uru­velakas­sapassa jaṭilassa dassesi—“ayaṃ te, kassapa, nāgo pariyādinno  assa tejasā tejo”ti.

 

 

그러자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는 이와 같이 생각했다.

[우루벨라 깟싸빠] "위대한 수행자는 크나큰 신통과 크나큰 위력을 지녔다. 신통을 부리는 맹독을 품은 독사인 흉악한 용왕을 위력으로 그 위세를 꺾어버릴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그는 참으로 나와 같은 거룩한 님(arahā)은 아니다."

“mahiddhiko kho mahāsamaṇo mahānubhāvo, yatra hi nāma caṇḍassa nāgarājassa iddhimato āsivisassa ghoravisassa tejasā tejaṃ ­pariyā­diyis­sati, na tveva ca kho arahā yathā ahan”ti.

 

 

 [송출자]

1) 세존께서는 네란자라 강에서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에게 말했다.

[세존] '만약 그대가 개의치 않는다면, 나는 오늘 밤을 제화당에서 보내고 싶습니다.‘

Nerañjarāyaṃ bhagavā,
Uru­velakas­sapaṃ jaṭilaṃ avoca;
“Sace te kassapa agaru,
Viharemu ajjaṇho aggisālamhī”ti.



2) [우루벨라 깟싸빠] '위대한 수행자여, 나는 개의치 않으니 원한다면 편히 보내십시오. 신통을 부리는 맹독을 품은 독사인 흉악한 용왕이 있는데, 그가 그대를 해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Na kho me mahāsamaṇa garu,
Phāsukāmova taṃ nivāremi;
Caṇḍettha nāgarājā,
Iddhimā āsiviso ghoraviso;
So taṃ mā viheṭhesī”ti.



3) [세존] '깟싸빠여, 나를 결코 해칠 수 없습니다. ! 제화당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여 주십시오.' 
허용된 것을 알고 두려움 없이 공포를 뛰어넘어 들어갔다.

“Appeva maṃ na viheṭheyya,
Iṅgha tvaṃ kassapa anujānāhi agyāgāran”ti;
Dinnanti naṃ viditvā,
Abhīto pāvisi bhayamatīto.




4) 선인(isiṃ)이 들어온 것을 보고 뱀인 용왕(Ahināgo)은 비탄에 빠져 연기를 내뿜었다. 
사람인 용왕(Manussanāgo)도 흔쾌히 거리낌 없이 그곳에서 연기를 내뿜었다.

Disvā isiṃ paviṭṭhaṃ,
Ahināgo dummano padhūpāyi;
Sumanamanaso adhimano,
Manussanāgopi tattha padhūpāyi.
*ahi:m. [〃] 蛇,毒蛇. -kuṇapa 死蛇. -guṇṭhika,-tuṇḍika 蛇使. -chattaka 茸,きのこ. -vātaka 蛇風病,ペストの類. -vijjā 蛇明,蛇占い.
* aṅgīrasa:m. アンギーラサ(巴利文的片假名發音),放光者.

5) 뱀인 용왕은 분노하여 참지 못하고 화염처럼 불꽃을 내뿜었다. 
화광의 세계에 밝은 사람인 용왕도 불꽃을 내뿜었다.

Makkhañca asahamāno,
Ahināgo pāvakova pajjali;
Tejo­dhātu­su­kusalo,
Manussanāgopi tattha pajjali.



6) 둘이서 화광을 내뿜자, 결발행자들은 제화당을 보고 말했다.

[우루벨라 깟싸빠] '훌륭한 위대한 수행자이지만, ! 용왕에게 희생되는구나.‘

Ubhinnaṃ sajotibhūtānaṃ,
Agyāgāraṃ ādittaṃ hoti sampajjalitaṃ sajotibhūtaṃ;
Udicchare jaṭilā,
“Abhirūpo vata bho mahāsamaṇo;
Nāgena viheṭhiyatī”ti bhaṇanti.



7) 그날 밤이 지나 뱀인 용왕의 불꽃은 사라졌다. 
그러나 신통을, 갖춘 자의 불꽃은 수승하여 다양한 색채를 띄고 있었다.

Atha tassā rattiyā accayena,
Hatā nāgassa acciyo honti;
Iddhimato pana ṭhitā,
Anekavaṇṇā acciyo honti.




8) 앙기라싸의 몸에는 청색, 적색, 심홍색 그리고
황색
, 수정색의 다양한 색깔의 광휘가 나타났다.

Nīlā atha lohitikā,
Mañjiṭṭhā pītakā phalikavaṇṇāyo;
Aṅgīrasassa kāye,
Anekavaṇṇā acciyo honti.

 

9) 발우에 뱀인 용왕을 집어넣고 바라문(brāhmaṇassa)에게 보여 주었다. 
깟싸빠여, 이것이 그대의 용왕이니 그 위세는 위력에 의해서 꺾였다.

Pattamhi odahitvā,
Ahināgaṃ brāhmaṇassa dassesi;
“Ayaṃ te kassapa nāgo,
Pariyādinno assa tejasā tejo”ti.

 

7. 그리고 결발행자 우루벨라 깟싸빠는 세존의 이러한 신통변화로 인해 세존께 청정한 믿음을 일으켜(abhippasanno) 이와 같이 말했다.

[우루벨라 깟싸빠] "위대한 수행자여, 여기에 계십시오. 내가 그대에게 항상 공양을 올리겠습니다." 

첫 번째 신통변화가 끝났다.Atha kho uruvelakassapo jaṭilo bhagavato iminā iddhi­pā­ṭihā­ri­yena abhippasanno bhagavantaṃ etadavoca—“idheva, mahāsamaṇa, vihara, ahaṃ te dhuvabhattenā”ti.

 

 

 

논점

오늘 14번째(9월 1일 시작) 율장대품 마하박가 토론공부에 7명이 참여하여 토론하였고 10시 5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15분에 시작하니 다른 분들도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1. 성도후 부처님이 보리수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우루벨라 깟싸빠 형제들을 먼저 찾아가지 않은 이유는?

--제도가 어려울걸 알고 상대적으로 제도가 쉬운 오비구를 찾아 간것이다.

 

 

2. 그러나 그는 참으로 나와 같은 거룩한 님은 아니다."(na tveva ca kho arahā yathā ahan”ti.)라고 14번이나 반복해서 말하는 이유는 ?

--그 당시에서 붓다buddha, 아라하arahā, 삼사라samsara, 깜마kamma 등의 용어가 사용되고 있었다. 그런 용어들을 불교에서 가져다 사용했지만 다른 의미로 사용하였다. 부처님의 이름도 사람인 용왕(Manussanāgo), 선인(isi), 앙기라사(aṅgīrasa,放光者), 위대한 사문(mahāsamaṇa), 브라흐마나(brāhmaṇa)등 다양하게 불리우고 있다. 다른 곳에서 앙기라사는 오래된 만뜨라 구절들을 따라하는 가문의 하나로 설명하고 있다.뱀인 용왕(Ahināgo)과 사람인 용왕(Manussanāgo)처럼 뱀과 사람을 모두 나가(nāga)부르는 것을 보면 나가(nāga)라는 단어의 용례를 알수 있을 것이다.

 

 “와셋타여, 바라문들의 선조가 되는 자들이 있었나니, 그들은 만뜨라를 만들고 만뜨라를 설한 선인(仙人)들이었다. 지금의 바라문들은 노래하고 설하고 모은 오래된 만뜨라 구절들을 따라 노래하고, 따라 설하고, 설한 것을 다시 따라 설하고, 말한 것을 다시 따라 말하나니, 그들은 앗타까, 와마까, 와마데와, 웻사미따, 야마딱기, 앙기라사, 바라드와자, 와셋타, 깟사빠, 바구이다. 그런데 그들은 나는 범천은 어디 있는지 범천은 어떻게 있는지 범천은 언제부터 있는지 이것을 알고 나는 이것을 본다.’라고 말하였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삼명경(三明經,Tevijja Sutta)( D13 )

 

 

 

3. 신통력이 아니었다면 부처님이 우루벨라 깟싸빠 형제들을 제도 했을까? 못했을까?

--제도하지 못했을 것이다.

 

 

 

4. "위대한 수행자여, 여기에 계십시오. 내가 그대에게 항상 공양을 올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믿음인가?

--완전한 믿음은 아니고 손님으로 맞이한 정도의 신뢰이자 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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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净饭王,佛陀的父亲,邀请佛陀回皇宫接受供养,当时他表示不同意佛陀进行托钵。 英文:King Suddhona, the Buddha's father, inviting The Buddha to the palace after expressing disapproval of setting out on the alms r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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