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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불자회

2023년 11월 16일 자애경(Snp1.8) 번역 8종류 비교

2023년 16일  목요일 오후 9시에는  자애경을 주제로 공부합니다. 

먼붓다에대한 예경과 삼귀의를 하고나서 토론공부를 시작합니다.

 

 

토론 순서

 

1.경전 합송

2. 오자,탈자,문맥상 부자연스러운 곳 점검

3. 논점 토론

4. 대중 마무리 발언

5.축원

*사회자는 대중 전체가 발언하도록 유도합니다.

*발언자는 3분안에 발언을 마칩니다.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ami)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사라남 가차미 (Dhammam Saranam Gacchami)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상강 사라남 가차미 (Sangham Saranam Gacchami)  승가에 귀의합니다.()

 

 

 

자애경(Mettā sutta)이 설해지게 된 배경

 

어느 때 오백 명의 비구들이 부처님으로부터 정진 수행에 관한 설명을 듣고 수행 주제를 받아 적합한 장소를 찾다가 넓고 깊은 숲에 도착했다. 이 숲에는 신들이 나무에 머물러 살고 있었는데, 비구들이 이 숲을 수행 장소로 정하자 나무에 있던 신들은 불만이 많았다. 왜냐하면 비구들이 자기들 아래에 있는 것은 옳지 않아서 자기들도 땅에 내려와서 살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들은 이 비구들이 머지않아 곧 떠나려니 생각하며 마음을 달랬다.

그러나 비구들은 숲을 떠나지 않고 계속 그곳에 머물렀고, 그렇게 보름이 지났다. 신들은 비구들이 여름 안거를 이곳에서 보내려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만일 그런 생각이라면 그들은 별 수 없이 우기 동안 흙바닥에서 지내야만 했으므로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었다. 신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여 비구들을 이곳에서 쫓아내리라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그들은 밤마다 흉칙한 모습으로 나타나 비구들을 놀라게 했다. 예를 들면 머리는 있으나 몸이 없다든지, 몸은 있어도 머리는 없는 모습 따위로 나타났던 것이다. 그들은 이상한 소리를 질러 대어 주위를 매우 으스스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비구들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곧 수행력으로써 이를 극복하기로 했다. 그들은 현상 관찰의 힘으로 귀신들에 대한 불안ㆍ공포ㆍ놀람 따위를 이겨 보려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실패하게 되어 결국 부처님을 찾아 뵙고 이 같은 어려움을 사뢰었다. 부처님은 비구들이 겪은 일을 자세하게 들으시더니, 그것은 비구들이 알맞은 무기를 갖지 못했지 때문이며, 알맞는 무기를 가지고 가면 괜찮으리라고 말했다. 그 무기란 자비의 마음으로써 자비는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힘이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부처님은 비구들을 위하여 자비경을 설법해 주었다.

 

비구들은 부처님으로부터 자비경을 배워 숲 어귀에 들어서면서부터 경을 외기 시작했다. 경을 들은 신들은 비구들에게 더 이상 적대감을 갖지 않게 되었고, 비구들을 환영해 주었다. 그 이후부터는 숲속에 신들의 장난이 사라졌다. 그래서 비구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서른두 가지 몸의 각 부분에서 진행되는 과정을 분석 관찰하는 수행에 전념하여 마침내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그때 부처님께서는 사왓티의 제따와나 승원에 계시면서 비구들의 수행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살펴보시고, 그들에게 광명을 보내시어 마치 부처님께서 그들 앞에 계신 모습을 나투시어 이렇게 말했다.

 

육신이 마치 질그릇 같음을 알고

마음을 잘 다스려 튼튼한 성곽처럼 만든다.

지혜의 칼로 마라를 정복한뒤 그 마음을 보호할 뿐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다.”

각묵-전재성-테라와다종단-재연-김재성-석지현-법정스님-백장암-아난다조티

자애경(Snp1.8)  번역 8종류

각묵 전재성 한국테라와다 법정
1.도닦음에 능숙한 자, 고요한 경지를 체험하면서 이처럼 행할지라. 유능하고 정직하고 진솔하며 고운 말에 온화하고 겸손하네.
Karaṇīyam-atthakusalena
yan-taṁ santaṁ padaṁ abhisamecca
sakko ujū ca sūjū ca
suvaco c’ assa mudu anatimānī [01]

널리 이로운 일에 능숙하여서 평정의 경지를 성취하고자
하는 님은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고 상냥하고 온유하고 교만하지 말지어다.



1. 누구든지 착한 일을 능숙하게 실천하고,
고요함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면,
유능하여 올바르고 정직하며,
말하는데 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자.
1.사물을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 한다.
2.만족하고 공양하기 쉽고 일 없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여 슬기롭고 거만 떨지 않고 신도 집에 집착하지 않네.
santussako ca subharo ca
appakicco ca sallahukavutti
santindriyo ca nipako ca
appagabbho kulesu ananugiddho [02]
2. 만족할 줄 알아서 남이 공양하기 쉬워야 하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몸과 마음 고요하고 슬기로우니, 가정에서 무모하거나 집착하지 말지이다.
2. 만족할 줄 알고 남이 도움주기 쉽고,
분주하지 않고 검소하게 살아가며,
감각기관 고요하여 사려 깊고,
공손하며 사람들에 애착하지 말자.
2.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3.현자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니 원컨데 모든 중생 즐겁고 안녕하여 부디 행복할지라. 3. 다른 양식 있는 님들의 비난을 살만한 어떠한 사소한 행동이라도
삼가 하오니, 안락하고 평화로워서,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3. 현자들에게 비난받을
사소한 허물도 짓지 말자,
그들 모두 행복하고 안전하기를!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3.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비열한 행동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안락하라.
4.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치이거나 짧거나 작거나 통통하거나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모두 다 4. 살아있는 생명이건 어떤 것이나, 동물이거나 식물이거나 남김없
, 길다랗거나 커다란 것이나, 중간 것이거나 짧은 것이거나, 미세하거나 거친 것이거나,

4. 어떤 생명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도,
연약하건 강건하건 예외 없이,
길다랗건 커다랗건,
중간치건 짧다랗건 미세하건 두터웁건,

4.어떠한 생물일지라도 약하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짧은 것이건
중간치건,굵은 것이건,가는 것이건
또는 작은 것이건 큰 것이건
5.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태어났거나 앞으로 태어날, 그 모든 중생 부디 행복할지라. 5.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사는 것이나 가까이 사는 것이나,
이미 생겨난 것이나 생겨날 것이나, 모든 님들은 행복하여지이다.
5. 볼 수 있건, 볼 수 없건,
멀리 살건, 근처 살건,
태어났건 태어나게 될 것이건,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5.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살고 있는 것이나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나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6.남을 속이지 않고, 어떤 곳에서 어떤 이라도 경멸하지 않으며 성냄과 적개심으로 남의 불행을 바라지 않네. 6. 서로가 서로를 속이지 말고 헐뜯지도 말지니, 어디서든지 누구든지,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서로에게 고통을 바라지 않나이다.
6. 서로서로 속이지 않고,
어디서건 누구이건 경멸하지 말고 살아,
화내거나 악한 생각 품어서도 안 되나니,
다른 이의 괴로움이 지속되길 바라지 않기를!
6.어느 누구도 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또 어디서나 남을 경멸해서도 안 된다.
남을 골려줄 생각으로 화를 내어
남에게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
7.어머니가 외아들을 보호하듯 살아 있는 이 모든 생명체에서 한없는 연민의 마음(자비심)을 일으켜야 한다. 7.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바쳐 구하듯, 이와 같이 모든 님들 위하여 자애로운,
한량없는 마음을 닦게 하여지이다.
7.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다해 보호하듯,
그와 같이 모든 존재들에 대해서도,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치기를!
7.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비심을 발하라.
8.온 세상 위, 아래, 옆으로 장애와 원한과 증오를 넘어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개발할지라. 8. 그리하여 일체의 세계에 대하여 높은 곳으로 깊은 곳으로 넓은 곳으로 장애없이, 원한없이, 적의없이, 자애로운, 한량없는 마음을 닦게 하여지이다. 8. 온 세상에 대해서도 자애롭게,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쳐가서,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걸림 없이 증오심도 원한심도 넘어서길!
8.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9.섰거나 걷거나 앉았거나 누웠거나 깨어있을 때는 언제나 이 자애의 마음챙김을 개발할지니,이를 일러 거룩한 삶(梵住)이라 하네. 9. 서있거나 가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깨어있는 한, 자애의 마음이 굳게 새겨지이다.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청정한 삶이옵니다.
9. 서서있건 걸어가건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계속하여,
이런 자애마음 알아차려 확고하게 유지하길!
여기 이런 것을 성스러운 삶이라고 부처님들이설하셨네.
9.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
이 자비심을 굳게 가져라.
이 세상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신성한 경지라 부른다.
10.사악한 견해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 사리를 잘 판단하며, 욕망의 늪을 이미 나온 사람, 이런 사람은 결코 두 번 다시 이 윤회 속에 태어나지 않는다.

10. 삿된 견해에 의존하지 않고 계행을 갖추고, 통찰을 갖추어 감각적인 욕망을 다스리면,
결코 다시 윤회에 들지 않을 것이옵니다.
10. 이런 자애 수행자는 삿된 견해 갖지 않고, 계행들을 잘 지키며 통찰력을 성취하여,
감각적인 즐거움을 탐욕함이 제거되어,
실로 두 번 다시 윤회하는 태중에는 들지 않으리.
10.온갖 빗나간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계율을 지키고 지혜를 갖추어
모든 욕망에 대한 집착을 버린 사람은
다시는 인간의 모태에 드는 일이 없을 것이다.
 
 
 
 
 
재연 김재성 윤문    백장암
1.마땅히 이러할 지니, 행복과 열반의 길을 가는 사람
유능하고 정직하며, 고운 말에 부드럽고 겸손하라
1.[자신의] 목적을 잘 아는 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저 평온의 상태를 체험하고 유능하고, 곧고, 올곧고 좋은 말을 하며, 유연하며, 교만하지 않아야합니다.
1. 누구든지 해탈을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유능하고 정직하고 진솔하고 상냥하고 온화하고 겸손하네. 1.수행(修行)의 길을 잘 알아
적정(寂靜)의 경지를 이루려는 이는
유능하고 정직하고 진솔하며
온순하고 부드럽고 겸손해야 합니다.
*유능-착실,능력있고
2.바라는게 적어 공양하기 쉽고, 단출하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여 동요하지 않아 뻔뻔하거나 세속에 연연하지 않네

2. 만족을 알고, 공양하기 쉬워야 하고
해야 할 일을 줄이고, 간소하게 생활하며 감관이 고요하고, 현명하며 겸허하고, 세인들 속에서 욕심 부려서는 안 됩니다.
2. 만족할 줄 알아 남이 공양하기 쉽고, 분주하지 않아 생활이 간소하며, 감각기관을 지켜서 고요하고, 사람들에게 집착하거나 거만하지 않네.

2.
만족할 줄 알아 많은 것을 구하지 않으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감각기관이 고요하고 안정되며
거만하거나 탐착하지 않아서



3.슬기로운 이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니
오직 간절히 빌 뿐, 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 지라!
3. 그리고 어떤 사소한 일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일에 의해 다른 현자들이 비난할 만한,(중생들이) 행복하고 안온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3. 양식 있는 사람들에게 비난 받을 일을 하지 않으니,


안락하고 평화롭기를.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기를.
3. 현명한 이들이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존재들이 안락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4.약한 것, 강한 것, 숨쉬는 거라면 모두 다
긴 것, 큰 것, 중간 것, 짧은 것, 가늘거나 굵거나 남김없이

4. 숨쉬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거나
움직이는 것이나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남김없이 길거나 거대하거나 중간의 크기거나 짧거나, 미세하거나 조대하거나
4. 어떤 생명이든 연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짧거나 중간이거나, 가늘거나 두텁거나,
4.살아 있는 생명이면 그 어떤 것이든
움직이거나 움직이지 않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이거나, 짧거나 미세하거나 거칠거나

5.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가깝거나 멀거나
이미 있는 것, 앞으로 태어날 생명까지 모두 행복할 지라!
5.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이미 있는 것이거나 태어날 것이거나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5.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태어났거나 태어날 것이거나,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기를.
5.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가깝거나 멀거나
이미 태어난 것이거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거나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6.남들 속이지 말라, 얕보지 마라 어느 때 어떤 일로도
홧김에 또는 오기를 부려 남 불행해지기 바라지 말라
6. 누구도 다른 이를 속여서는 안 됩니다.
어디에서도 누구라도 경멸해서는 안 됩니다. 분노 때문에, 대립의 생각 때문에 서로에게 괴로움을 바라서는 안 됩니다.
6. 어디서든 누구든지, 서로를 속이지 말고 헐뜯지도 말지니,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상대방의 고통을 바라지 말기를. 6.서로 속이지 않고 얕보지 말지니,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남의 고통을 바라지 않기를

7.마치 어머니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목숨으로 감싸듯
모든 생명을 향해 가없는 연민을 키워나가라
7. 마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이와 같이 모든 존재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7.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바쳐 구하듯, 이와같이 모든 생명들에게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내기를.
7.마치 어머니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목숨으로 보호하듯 모든 생명을 향해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기를"
8.온 세상 자비로 가득 채우리라는 큰마음 품을지니
, 아래, 그리고 가로질러 미움이나 악의도 없이
8. 모든 세상에 대해서 자애를,
한량없는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장애가 없는, 증오가 없는, 적의가 없는 [자애를]
8. 일체의 세계에 대하여 위로 아래로 사방으로 걸림없이 원한도 적의도 없이,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내기를.
8.
온 세상에 대해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 없이 원한 없이 적의 없이
"무량한 자애의 마음을 내기를
9.서서나 걸을 때나 앉아서나 누워서나
성성하게 正念을 챙기라 그 성스러운 자리
9. 서있거나, 다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잠들어 있지 않는 한,
[자애의] 마음챙김을 굳게 지녀야 합니다. 이것을 세상에서는 범천의 경지라고 말합니다.
9. 서거나 걷거나 앉아 있거나 누워있거나 깨어있는 동안에는,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내기를. 이것이 성스러운 삶이라네.
9.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나
앉아서나 누워서나 깨어 있는 한
자애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것,
이것이 거룩한 삶입니다.
10.어떤 견해도 고집하지 않으며 과 지혜를 갖춘 사람
욕망을 다스리는 사람 다시는 태속에 들지 않으리!
10. 잘못된 견해를 가까이 하지 않고,
계를 지니고, [참된] ()을 갖추고,
감각적 욕망을 탐하는 것을 극복하여
그는 반드시 다시는 모태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10. 계행을 잘 지키며 삿된 견해에 빠지지 않고 통찰력을 갖추고 감각적인 욕망을 버린 사람은 다시는 윤회하는 태중에 들지 않으리. 10. 그릇된 견해에 빠지지 않고
계행과 바른 견해를 갖추어
감각적 욕망을 버리면
다시는 윤회의 모태에 들지 않으리.

*바른 견해: --통찰,지혜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자애경(Mettasutta) 주석

 

○자애(Metta): '우정어린, 친근한, 인자한'이란 의미이다. 이전에는 자비(慈悲)라고 번역하였으나 자비는 멧따(metta; loving- kindness)와 까루나(karuna; compassion)의 합성어여서 근래는 ‘자애’라고 번역한다.
 
○적정의 경지(santaṁ padaṁ): 탐진치가 소멸한 열반을 의미한다.
 
○많은 것을 구하지 않으며(subhara): 단어의 본래 의미는 ‘재가자가 공양하기 쉬워야 한다’라는 뜻으로, 재가자가 보시하는대로 받아 생활하는 소욕지족의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한다.

 

○감각기관: 눈 귀 코 혀 몸 정신의 여섯 ‘감각기관’을 말하는데 그 기능을 설명할 때는 ‘감각기능’이라고 한다.
○미세하거나 거칠거나(aṇuka thūlā): 자애경에서 설명하는 모든 종류의 중생을 경전에서는 태생(胎生), 난생(卵生), 습생(濕生), 화생(化生)의 4가지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미세한 몸은 화생(化生)으로 태어나는 천상계 신들이다.

 

○거룩한 삶(brahma vihāraṁ): 브라흐마(brahma) 신은 범천(梵天)에서 거룩하고 청정한 삶을 사는데 부처님은 이 단어를 가져와서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를 따르는 삶이 거룩하고 청정하다는 뜻으로 사용하였다.
 
 
 
 
토론후기
 
10. 바른견해--통찰,지혜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온라인불자회 가입

 

 

 

1.자애경(Mettā sutta)-  각묵

 

1.도닦음에 능숙한 자, 고요한 경지를 체험하면서 이처럼 행할지라. 유능하고 정직하고 진솔하며 고운 말에 온화하고 겸손하네.

2.만족하고 공양하기 쉽고 일 없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여 슬기롭고 거만 떨지 않고 신도 집에 집착하지 않네.

3.현자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니 원컨데 모든 중생 즐겁고 안녕하여 부디 행복할지라.

4.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치이거나 짧거나 작거나 통통하거나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모두 다

5.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태어났거나 앞으로 태어날, 그 모든 중생 부디 행복할지라.

6.남을 속이지 않고, 어떤 곳에서 어떤 이라도 경멸하지 않으며 성냄과 적개심으로 남의 불행을 바라지 않네.

7.어머니가 외아들을 보호하듯 살아 있는 이 모든 생명체에서 한없는 연민의 마음(자비심)을 일으켜야 한다.

8.온 세상 위, 아래, 옆으로 장애와 원한과 증오를 넘어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개발할지라.

9.섰거나 걷거나 앉았거나 누웠거나 깨어있을 때는 언제나 이 자애의 마음챙김을 개발할지니,이를 일러 거룩한 삶(梵住)이라 하네.

10.사악한 견해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 사리를 잘 판단하며, 욕망의 늪을 이미 나온 사람, 이런 사람은 결코 두 번 다시 이 윤회 속에 태어나지 않는다.

 

1.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바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2.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은 누구인가? 

 

 

 

 
 

 

2.자애경(Mettā sutta) -전재성

 

1. [세존] “널리 이로운 일에 능숙하여서 평정의 경지를 성취하고자

하는 님은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고 상냥하고 온유하고 교만하지 말지어다.

 

2. 만족할 줄 알아서 남이 공양하기 쉬워야 하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몸과 마음 고요하고 슬기로우니, 가정에서 무모하거나 집착하지 말지이다.

 

3. 다른 양식 있는 님들의 비난을 살만한 어떠한 사소한 행동이라도

삼가 하오니, 안락하고 평화로워서,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4. 살아있는 생명이건 어떤 것이나, 동물이거나 식물이거나 남김없

, 길다랗거나 커다란 것이나, 중간 것이거나 짧은 것이거나, 세하거나 거친 것이거나,

 

5.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사는 것이나 가까이 사는 것이나,

이미 생겨난 것이나 생겨날 것이나, 모든 님들은 행복하여지이다.

 

6. 서로가 서로를 속이지 말고 헐뜯지도 말지니, 어디서든지 누구든,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서로에게 고통을 바라지 않나이.

 

7.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바쳐 구하듯, 이와 같이 모든 님들 위하여 자애로운,

한량없는 마음을 닦게 하여지이다.

 

8. 그리하여 일체의 세계에 대하여 높은 곳으로 깊은 곳으로 넓은 곳으로 장애없이,

원한없이, 적의없이, 자애로운, 한량없는 마음을 닦게 하여지이다.

 

9. 서있거나 가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깨어있는 한, 자애의 마음이 굳게 새겨지이다.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청정한 삶이옵니다.

 

10. 삿된 견해에 의존하지 않고 계행을 갖추고, 통찰을 갖추어 감각적인 욕망을 다스리면,

결코 다시 윤회에 들지 않을 것이옵니다.

 

 

 

 

 

 

3.

자애경(Mettā sutta)- 한국테라와다종단
1. 누구든지 착한 일을 능숙하게 실천하고,

고요함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면,

유능하여 올바르고 정직하며,

말하는데 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자.

 

 

 

2. 만족할 줄 알고 남이 도움주기 쉽고,

분주하지 않고 검소하게 살아가며,

감각기관 고요하여 사려 깊고,

공손하며 사람들에 애착하지 말자.

 

 

 

3. 현자들에게 비난받을

사소한 허물도 짓지 말자,

그들 모두 행복하고 안전하기를!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4. 어떤 생명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도,

연약하건 강건하건 예외 없이,

길다랗건 커다랗건,

중간치건 짧다랗건 미세하건 두터웁건,

 

5. 볼 수 있건, 볼 수 없건,

멀리 살건, 근처 살건,

태어났건 태어나게 될 것이건,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6. 서로서로 속이지 않고,

어디서건 누구이건 경멸하지 말고 살아,

화내거나 악한 생각 품어서도 안 되나니,

다른 이의 괴로움이 지속되길 바라지 않기를!

 

 

 

7.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다해 보호하듯,

그와 같이 모든 존재들에 대해서도,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치기를!

 

 

 

8. 온 세상에 대해서도 자애롭게,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쳐가서,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걸림 없이 증오심도 원한심도 넘어서길!

 

 

9. 서서있건 걸어가건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계속하여,

이런 자애마음 알아차려 확고하게 유지하길!

여기 이런 것을 성스러운 삶이라고 부처님들이 설하셨네.

 

 

 

10. 이런 자애 수행자는 삿된 견해 갖지 않고,

계행들을 잘 지키며 통찰력을 성취하여,

감각적인 즐거움을 탐욕함이 제거되어,

실로 두 번 다시 윤회하는 태중에는 들지 않으리.

 

 

 

 

 

4.자애경(Mettā sutta)-  재연

1.마땅히 이러할 지니, 행복과 열반의 길을 가는 사람
유능하고 정직하며, 고운 말에 부드럽고 겸손하라

2.바라는게 적어 공양하기 쉽고, 단출하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여 동요하지 않아 뻔뻔하거나 세속에 연연하지 않네

3.슬기로운 이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니
오직 간절히 빌 뿐, 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 지라!

4.약한 것, 강한 것, 숨쉬는 거라면 모두 다
긴 것, 큰 것, 중간 것, 짧은 것, 가늘거나 굵거나 남김없이

5.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가깝거나 멀거나
이미 있는 것, 앞으로 태어날 생명까지 모두 행복할 지라!

6.남들 속이지 말라, 얕보지 마라 어느 때 어떤 일로도
홧김에 또는 오기를 부려 남 불행해지기 바라지 말라

7.마치 어머니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목숨으로 감싸듯
모든 생명을 향해 가없는 연민을 키워나가라

8.온 세상 자비로 가득 채우리라는 큰마음 품을지니
위, 아래, 그리고 가로질러 미움이나 악의도 없이

9.서서나 걸을 때나 앉아서나 누워서나
성성하게 正念을 챙기라 그 성스러운 자리

10.어떤 견해도 고집하지 않으며 德과 지혜를 갖춘 사람
욕망을 다스리는 사람 다시는 태속에 들지 않으리!

 

 



5.자애경(Mettā sutta) -김재성

1.[자신의] 목적을 잘 아는 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저 평온의 상태를 체험하고

유능하고, 곧고, 올곧고

좋은 말을 하며, 유연하며, 교만하지 않아야합니다.




2. 만족을 알고, 공양하기 쉬워야 하고

해야 할 일을 줄이고, 간소하게 생활하며

감관이 고요하고, 현명하며

겸허하고, 세인들 속에서 욕심 부려서는 안 됩니다.




3. 그리고 어떤 사소한 일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일에 의해 다른 현자들이 비난할 만한,

(중생들이) 행복하고 안온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4. 숨쉬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거나

움직이는 것이나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남김없이

길거나 거대하거나

중간의 크기거나 짧거나, 미세하거나 조대하거나




5.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이미 있는 것이거나 태어날 것이거나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6. 누구도 다른 이를 속여서는 안 됩니다.

어디에서도 누구라도 경멸해서는 안 됩니다.

분노 때문에, 대립의 생각 때문에

서로에게 괴로움을 바라서는 안 됩니다.




7. 마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이와 같이 모든 존재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8. 모든 세상에 대해서 자애를,

한량없는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장애가 없는, 증오가 없는, 적의가 없는 [자애를]




9. 서있거나, 다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잠들어 있지 않는 한,

이 [자애의] 마음챙김을 굳게 지녀야 합니다.

이것을 세상에서는 범천의 경지라고 말합니다.




10. 잘못된 견해를 가까이 하지 않고,

계를 지니고, [참된] 봄(見)을 갖추고,

감각적 욕망을 탐하는 것을 극복하여

그는 반드시 다시는 모태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6.자애경(Mettā sutta) -석지현

 

1.니르바나에 이른 사람이

이 편안한 경지에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공명하고 성실하며 말은 부드럽고 점잖아야 하며,

잘난 체 뽐내지 않는 것이다.

 

2.만족할 줄 알며, 변변치 않은 음식으로 생활하라.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되도록이면 간소하게 하라,

모든 감관을 편안하게 하고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3.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그런 비열한 짓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살아 있는 것들아, 부디 행복하고 편안하여라.

 

4.어떠한 생명체라도

약한 것이건, 강한 것이건, 큰 것이건, 중간 것이건,

제아무리 미미하고 보잘것 없는 것일지라도.

 

5.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있는 것이나, 가까이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나려 하는 것이나,

살아 있는 모든 것들아, 부디 행복해져라.

 

6.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또 남을 멸시해서도 안 된다.

남을 괴롭히거나 고통을 주어서는 더욱 안 된다.

 

7.어머니가 외아들을 보호하듯

살아 있는 이 모든 생명체에서

한없는 연민의 마음(자비심)을 일으켜야 한다.

 

8.그 자비심이 골고루 스미게 하라.

위로, 아래로, 또는 옆으로,

장애도 없고, 적의도 없고, 척짓는 일도 없이

이 누리에 두루두루 스미게 하라.

 

9.서 있을 때나,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누울 때나

잠자지 않는 동안에는

이 연민의 마음을 굳게 지녀라.

 

10.사악한 견해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

사리를 잘 판단하며, 욕망의 늪을 이미 나온 사람,

이런 사람은 결코 두 번 다시 이 윤회 속에 태어나지 않는다.

 

 

7. 자애경(법정스님)

1.사물을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 한다.

 

2.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3.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비열한 행동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안락하라.

 

4.어떠한 생물일지라도 약하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짧은 것이건
중간치건,굵은 것이건,가는 것이건
또는 작은 것이건 큰 것이건

5.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살고 있는 것이나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나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6.어느 누구도 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또 어디서나 남을 경멸해서도 안 된다.
남을 골려줄 생각으로 화를 내어
남에게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

 

7.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비심을 발하라.

 

8.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9.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
이 자비심을 굳게 가져라.
이 세상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신성한 경지라 부른다.

 

10.온갖 빗나간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계율을 지키고 지혜를 갖추어
모든 욕망에 대한 집착을 버린 사람은
다시는 인간의 모태에 드는 일이 없을 것이다.

 

 

 

8.자비경( karaṇīyametta Sutta)

  

1.적정의 닙바나를 얻으려는 이들은


계정혜를 닦고,


올바르고, 정직하고, 조용하고, 부드럽고,


교만한 마음이 없어야 한다.

 


2. 작은 것에 만족하고 분주하지 않으며,


간소한 생활과 고요한 감관,


신중한 태도와 겸손함을 가지며


가까운 이들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3. 현명한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 만한


사소한 허물도 일삼지 않는다.


이 세상 모든 중생 평화롭게 행복하길!

 

 

4.살아있는 생명이면 예외가 없이


약하든지 강하든지, 미세하든 거대하든


길든지 짧든지, 중간이든 키가 크든

 

 

5. 눈으로 볼 수 있든, 눈으로 볼 수 없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났든, 태어나려 하든


이 세상 모든 중생 평화롭고 행복하길!

 

 

6. 곁에 있든 멀리 있든


속이거나 멸시하지 않아야 하며,


원한과 마음으로 몸으로 입으로


고통 주고 싶어 하지 않아야 한다.

 

 

7. 어머니가 오직 하나뿐인 자식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하게 보호하듯


지극한 자애를 베풀어야 한다.

 

 

8. 온 세상의 위로, 아래로, 옆으로


끝없이 모두를 감싸는 마음을


자애의 마음을 펼쳐야 한다.


원한도 적의도 넘어선 자비를.

 

 

9. 서거나 걷거나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언제 어디서나


자애의 마음을 닦아가는 생활을


‘고귀한 삶’이라 부처님 설하셨다.

 

 

10. 계행과 지혜를 지니는 수행자는


잘못된 견해에 매이지 않으며


감각적 욕망을 다스릴 수 있기에


다시는 입태되어 윤회하지 않는다.

 

 

 

9. 자애경(Mettā sutta)-각묵스님 

 

1. 누구든지 해탈을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유능하고 정직하고 진솔하고 상냥하고 온화하고 겸손하네.

 

2. 만족할 줄 알아 남이 공양하기 쉽고, 분주하지 않아 생활이 간소하며,

감각기관을 지켜서 고요하고, 사람들에게 집착하거나 거만하지 않네.

 

3. 양식 있는 사람들에게 비난 받을 일을 하지 않으니,

안락하고 평화롭기를.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기를.

 

4. 어떤 생명이든 연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짧거나 중간이거나, 가늘거나 두텁거나,

 

5.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태어났거나 태어날 것이거나,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기를.

 

6. 어디서든 누구든지, 서로를 속이지 말고 헐뜯지도 말지니,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상대방의 고통을 바라지 말기를.

 

7.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바쳐 구하듯, 이와같이 모든 생명들에게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내기를.

 

8. 일체의 세계에 대하여 위로 아래로 사방으로 걸림없이

원한도 적의도 없이,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내기를.

 

9. 서거나 걷거나 앉아 있거나 누워있거나 깨어있는 동안에는,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내기를. 이것이 성스러운 삶이라네.

 

10. 계행을 잘 지키며 삿된 견해에 빠지지 않고

통찰력을 갖추고 감각적인 욕망을 버린 사람은

다시는 윤회하는 태중에 들지 않으리.

 

 

 

Mettasuttanirutti
An Analysis of the Discourse about Friendliness Meditation

 

1. 누구든지 착한 일을 능숙하게 실천하고,

고요함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면,

유능하여 올바르고 정직하며,

말하는데 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자.

Karaṇīyam-atthakusalena
yan-taṁ santaṁ padaṁ abhisamecca
What should be done by one skilful in good,
who has comprehended the state of peace:

Karaṇīyaṁ, what should be done, nominative, neuter, singular
attha [= atthe] + kusalena, by one skilful in good, locative + instrumental, neuter, singular (tappurisa)
yaṁ taṁ, (the one) who, demonstrative and relative pronouns
santaṁ, of peace, accusative, neuter, singular
padaṁ, the state, accusative, neuter, singular
abhisamecca, has comprehended, absolutive

sakko ujū ca sūjū ca
suvaco c’ assa mudu anatimānī [01]
he ought to be able, straight, and upright,
easy to speak to, meek, without conceit,

sakko, able,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ujū, straight,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ca, and, connective
su + ujū, upright, indeclinable +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avyayībhava)
ca, and, connective
suvaco, easy to speak to,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ca, and, connective
assa, he ought to be, optative, 3rd person, singular
mudu, meek,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an + atimānī, without conceit, negative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avyayībhava)

 

주석서:  karaṇīyanti kātabbaṃ, karaṇārahanti attho. atthoti paṭipadā, yaṃ  kiñci attano hitaṃ, taṃ sabbaṃ araṇīyato atthoti vuccati, araṇīyato nāma upagantabbato. atthe kusalena atthakusalena atthachekenāti vuttaṃ hoti. yanti aniyamitapaccattaṃ. nti niyamitaupayogaṃ, ubhayampi  yaṃ tanti paccattavacanaṃ. santaṃ padanti upayogavacanaṃ, tattha lakkhaṇato santaṃ, pattabbato padaṃ, nibbānassetaṃ adhivacanaṃ. abhisameccāti abhisamāgantvā. sakkotīti sakko, samattho paṭibaloti vuttaṃ hoti. ujūti ajjavayutto. suṭṭhu ujūti suhuju. sukhaṃ vaco tasminti suvaco. assāti bhaveyya. mudūti maddavayutto. na atimānīti anatimāni.

 

 

 

2. 만족할 줄 알고 남이 도움주기 쉽고,

분주하지 않고 검소하게 살아가며,

감각기관 고요하여 사려 깊고,

공손하며 사람들에 애착하지 말자.

santussako ca subharo ca
appakicco ca sallahukavutti
satisfied (with little), easy to support,
with few duties, and light in living,

santussako, satisfied,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ca, and, connective
su + bharo, easy to support, negative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avyayībhava)
ca, and, connective
appa + kicco, few duties,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kammadhāraya)
ca, and, connective
sallahuka + vutti, light in living, adjective + nominative, feminine, singular (kammadhāraya)

santindriyo ca nipako ca
appagabbho kulesu ananugiddho [02]
with faculties at peace, prudent,
not forward, and greedless among the families,

santa + indriyo, faculties at peace,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kammadhāraya)
ca, and, connective
nipako, prudent,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ca, and, connective
a + ppagabbho, not forward, negative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avyayībhava)
kulesu, among the families, locative, neuter, plural
an + anugiddho, greedless, negative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avyayībhava)

 

3. 현자들에게 비난받을

사소한 허물도 짓지 말자,

그들 모두 행복하고 안전하기를!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na ca khuddaṁ samācare kiñci
yena viññū pare upavadeyyuṁ
he should not do the slightest thing
whereby others who are wise might find fault (with him).

na, not, negative adverb to samācare
ca, (untranslated), connective
khuddaṁ, slightest, nominative, neuter, singular
samācare, he should do, optative, 3rd person, singular
kiñci, thing, indeclinable
yena, whereby, independent adverb with causative sense
viññū, wise, adjective qualifying pare (nom. neut. pl.)
pare, others, nominative, neuter, plural
upavadeyyuṁ, might find fault, optative, 3rd person, plural

“Sukhino vā khemino hontu
sabbe sattā bhavantu sukhitattā [03]
“(May all beings) be happy and secure,
may all beings in their hearts be happy!

Sukhino, happy,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vā [= va], (untranslated), emphatic
khemino, secure, nominative, masculine, plural
hontu, may ... be, imperative, 3rd person, plural
sabbe, all, pronominal adjective qualifying sattā (nom. masc. pl.)
sattā, beings, nominative, masculine, plural
bhavantu, may ... be, imperative, 3rd person, plural
sukhita + attā, happy... hearts,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plural (kammadhāraya)

 

4. 어떤 생명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도,

연약하건 강건하건 예외 없이,

길다랗건 커다랗건,

중간치건 짧다랗건 미세하건 두터웁건,

Ye keci pāṇabhūt’ atthi
tasā vā thāvarā vā anavasesā
Whatsoever breathing beings there are -
trembling, firm, or any other (beings),

Ye keci, whatsoever, relative pronoun + indefinite pronoun
pāṇa + bhūtā, breathing beings, adjective + nominative, neuter, plural (kammadhāraya)
atthi, there are, indicative, 3rd person, singular
tasā, trembling,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vā, or, disjunctive
thāvarā, firm,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vā, or, disjunctive
an + avasesā, any other, negative adjective +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avyayībhava)

dīghā vā ye mahantā vā
majjhimā rassakāṇukathūlā [04]
whether they be long or great,
of middle (size), short, tiny, or of compact (body),

dīghā, long,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vā, or, disjunctive
ye, they (who), relative pronoun to pāṇabhūtā (nom. neut. pl.)
mahantā, great,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vā, or, disjunctive
majjhimā, middle (size),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rassaka + aṇuka + thūlā, short, tiny, compact (body),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dvanda)

 

5. 볼 수 있건, 볼 수 없건,

멀리 살건, 근처 살건,

태어났건 태어나게 될 것이건,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diṭṭhā vā ye ca addiṭṭhā
ye ca dūre vasanti avidūre
those who are seen, and those who are unseen,
those who live far away, those who are near,

diṭṭhā, seen,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vā, (or), disjunctive
ye, those who, relative pronoun to pāṇabhūtā (nom. neut. pl.)
ca, and, connective
a + diṭṭhā, unseen, negative particle +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avyayībhava)
ye, those who, relative pronoun to pāṇabhūtā (nom. neut. pl.)
ca, (untranslated), connective
dūre, far (away),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vasanti, live, indicative, 3rd person, plural
avidūre, near,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l

bhūtā vā sambhavesī vā
sabbe sattā bhavantu sukhitattā [05]
those who are born, and those who still seek birth -
may all beings in their hearts be happy!"

bhūtā, those who are born,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neut. pl.)
vā, or, disjunctive
sambhavesī, those who seek birth, adjective qualifying pāṇabhūtā (nom. masc. pl.)
vā, or, disjunctive
sabbe, all, pronominal adjective qualifying sattā (nom. masc. pl.)
sattā, beings, nominative, masculine, plural
bhavantu, may ... be, imperative, 3rd person, plural
sukhita + attā, happy... hearts,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plural (kammadhāraya)

 

6. 서로서로 속이지 않고,

어디서건 누구이건 경멸하지 말고 살아,

화내거나 악한 생각 품어서도 안 되나니,

다른 이의 괴로움이 지속되길 바라지 않기를!

Na paro paraṁ nikubbetha
nātimaññetha katthaci naṁ kañci
No one should cheat another,
nor should he despise anyone wherever they be,

Na, no, negative adverb to nikubbetha
paro, one (lit: other),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paraṁ, another, accusative, masculine, singular
nikubbetha, should cheat, imperative, 3rd person, polite plural
na, nor, negative adverb to atimaññetha
atimaññetha, should he despise, imperative, 3rd person, polite plural
katthaci, wherever, indeclinable
naṁ kañci, anyone, demonstrative pronoun + indeclinable

byārosanā paṭighasaññā
nāññamaññassa dukkham-iccheyya [06]
he should not long for suffering for another
through anger or through resentment.

byārosanā, through anger, instrumental, feminine, singular
paṭigha[ssa] + saññā, through [the idea of] resentment, genitive + instrumental, feminine, singular (tappurisa)
na, not, negative adverb to iccheyya
aññamaññassa, for another, adverb to iccheyya
dukkhaṁ, suffering, accusative, neuter, singular
iccheyya, he should long, optative, 3rd person, singular

 

7.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다해 보호하듯,

그와 같이 모든 존재들에 대해서도,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치기를!

Mātā yathā niyaṁ puttaṁ
āyusā ekaputtam anurakkhe
in the same way as a mother would protect
her child, her only child, with her life,

Mātā, a mother, nominative, feminine, singular
yathā, in the same way as, adverb to anurakkhe
niyaṁ, her (lit: one’s own), adjective qualifying puttaṁ (nom. masc. sing.)
puttaṁ, child,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āyusā, with ... life, instrumental, neuter, singular
eka + puttaṁ, only child, numerical adjective + nominative, accusative, singular (kammadhāraya)
anurakkhe, would protect, optative, 3rd person, singular

evam-pi sabbabhūtesu
mānasaṁ bhāvaye aparimāṇaṁ [07]
so toward all beings
he should develop the measureless thought (of friendliness).

evaṁ pi, so, adverb + indeclinable
sabba + bhūtesu, toward all beings, pronominal adjective + locative, neuter, plural
mānasaṁ, thought, accusative, neuter, singular
bhāvaye, he should develop, optative, 3rd person, singular
aparimāṇaṁ, measureless, adjective qualifying mānasaṁ (acc. neut. sing.)

 

8. 온 세상에 대해서도 자애롭게,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쳐가서,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걸림 없이 증오심도 원한심도 넘어서길!

Mettañ-ca sabbalokasmiṁ
mānasaṁ bhāvaye aparimāṇaṁ
Towards the whole wide world he should develop
the measureless thought of friendliness,

Mettaṁ, friendliness, accusative, feminine, singular
ca, (untranslated), connective
sabba + lokasmiṁ, towards the whole world, pronominal adjective + locative, masculine, singular
mānasaṁ, thought, accusative, neuter, singular
bhāvaye, he should develop, optative, 3rd person, singular
aparimāṇaṁ, measureless, adjective qualifying mānasaṁ (acc. neut. sing.)

uddhaṁ adho ca tiriyañ-ca
asambādhaṁ averaṁ asapattaṁ [08]
above, below, and across (the middle),
without barriers, hate, or enemy.

uddhaṁ, above, adverb to bhāvaye
adho, below, adverb to bhāvaye
ca, and, connective
tiriyaṁ, across, adverb to bhāvaye
ca, (untranslated), connective
a + sambādhaṁ, without barriers, negative adjective + accusative, masculine, singular (avyayībhava)
a + veraṁ, without hate, negative adjective + accusative, neuter, singular (avyayībhava)
a + sapattaṁ, without enemy, negative adjective + accusative, masculine, singular (avyayībhava)

 

9. 서서있건 걸어가건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계속하여,

이런 자애마음 알아차려 확고하게 유지하길!

여기 이런 것을 성스러운 삶이라고 부처님들이 설하셨네.

Tiṭṭhaṁ caraṁ nisinno vā
sayāno vā yāvat’ assa vigatamiddho
Standing, walking, or sitting,
or lying, for as long as he is without torpor,

Tiṭṭhaṁ, standing, present participle (parassapada)
caraṁ, walking, present participle (parassapada)
nisinno, sitting, past participle used with present participle meaning
vā, or, disjunctive
sayāno, lying, present participle (attanopada)
vā, or, disjunctive
yāvatā, for as long as, indeclinable
assa, he is, optative, 3rd person, singular
vigata + middho, without torpor, adjective +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kammadhāraya)

etaṁ satiṁ adiṭṭheyya
brahmam-etaṁ vihāraṁ idha-m-āhu [09]
he should be resolved on this mindfulness,
for this, they say here, is the spiritual way of life.

etaṁ, this, demonstrative pronoun to satiṁ (acc. fem. sing.)
satiṁ, mindfulness, accusative, feminine, singular
adiṭṭheyya, he should be resolved on, optative, 3rd person, singular
brahmaṁ, spiritual, adjective qualifying vihāraṁ (acc. masc. sing.)
etaṁ, this, demonstrative pronoun to vihāraṁ (acc. masc. sing.)
vihāraṁ, life, accusative, masculine, singular
idha, here, adverb to āhu
-m-, (untranslated), euphonic particle
āhu, they say, aorist, 3rd person, plural

 

10. 이런 자애 수행자는 삿된 견해 갖지 않고,

계행들을 잘 지키며 통찰력을 성취하여,

감각적인 즐거움을 탐욕함이 제거되어,

실로 두 번 다시 윤회하는 태중에는 들지 않으리.

 

diṭṭhiñ-ca anupagamma
sīlavā dassanena sampanno
without going near a (wrong) view,
virtuous, and endowed with (true) insight,

diṭṭhiṁ, wrong view, accusative, feminine, singular
ca, (untranslated), connective
an + upagamma, without going near, negative particle + absolutive
sīlavā, virtuous,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dassanena, with insight, instrumental, neuter, singular
sampanno, endowed, nominative, masculine, singular

kāmesu vineyya gedhaṁ
na hi jātu gabbhaseyyaṁ puna-r-etī ti [10]
having removed greed towards sense pleasures,
he does not come to lie in a womb again.

kāmesu, towards sense pleasures, locative, masculine, plural
vineyya, having removed, absolutive
gedhaṁ, greed, accusative, masculine, singular
na, not, negative adverb to eti
hi, (untranslated), emphatic indeclinable
jātu, (untranslated), emphatic indeclinable
gabbha [= gabbhe] + seyyaṁ, lie in a womb, locative + accusative, masculine, singular (tappurisa)
puna, again, indeclinable
-r-, (untranslated), euphonic particle
eti, will come, indicative, 3rd person, singular
ti (untranslated), quotation marker

 

 

 

 

 

 

자애경(Mettā sutta) -아난다조티

 

What should be done by one skilful in good, who has comprehended the state of peace:

he ought to be able, straight, and upright, easy to speak to, meek, without conceit,

 

satisfied with little, easy to support, free from duties, and light in living,

with faculties at peace, prudent, not forward, and greedless among the families,

 

he should not do the slightest thing whereby others who are wise might find fault with him.

“May all beings be happy and secure, may all beings in their hearts be happy!

 

Whatsoever breathing beings there aretrembling, firm, or any other beings,

whether they be long or great, of middle size, short, tiny, or of compact body,

 

those who are seen, and those who are unseen, those who live far away, those who are near,

those who are born, and those who still seek birthmay all beings in their hearts be happy!”

 

No one should cheat another, nor should he despise anyone wherever they be,

he should not long for suffering for another because of anger or resentment.

 

In the same way as a mother would protect her son, her only son, with her life,

so toward all beings he should develop the measureless thought of friendliness.

 

Towards the whole wide world he should develop the measureless thought of friendliness,

above, below, and across the middle, without barriers, hate, or enemy.

 

Standing, walking, sitting, lying, for as long as he is without torpor,

he should be resolved on this mindfulness, for this, they say here, is the true spiritual life.

 

Without going back to wrong views, virtuous, and endowed with true insight,

having removed all greed for sense pleasures, he will never come to lie in a womb again.

 

 

 

 

 

 

 

 
 

자애경(Mettā sutta) -수자또 비구(기타 영역,일역,중역본들)

https://suttacentral.net/snp-uragavagga?view=normal 

 

자애경-문법해설 https://blog.naver.com/5362888/222667748615

깨달은 자의 조건은 :https://mkmk.tistory.com/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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