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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아잔타 엘로라 석굴을 다녀와서

 

 

뿌네대학 빠알리어학과 주최로 2박3일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타고 떠난 버스입니다. 이 버스에 45명이 동행했는데  외국인이 7명이고 나머지는 인도분들입니다.  

 

 

우리가 묵게 된 숙소에서 편리를 제공해준 분들에게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빠알리어학과장 마헤시 교수입니다. 뿌네에서 먹었던 인도 음식보다 맛있는 인도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우리가 묵은 숙소는 상수도 관리공단소속의 게스트 하우스 였습니다.  줄여서 왈미WALMI라고 하는 곳인데 정부가 관리하는 게스트 하우스라서 정말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아오랑가바드에 암베드로까 대학앞에서 기념촬영 했습니다.  이번여행에 동참한 분들은 모두 암베드로까 선생을 따르는  인도불자들입니다. 그래서 암베드로까 대학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시내 곳곳에서 암베드로까 동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오랑가바드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빠알리어를 가르친다고 합니다. 불교세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불상은 색을 입혔다가 세월의 힘에 의해 색바래진 벗겨진 모습인데 웬지 자꾸 눈길이 가는 불상입니다.

이 불상은 아오랑가바드 동굴에 있는 불상입니다. 놀라운 것은 석굴암의 구조와 이 불상의 주위구조가 너무나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멋진 무늬입니다. 천녀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본것들과 비슷한 면이 많아 보입니다. 

 

 

이 보살상의 모습은 정말 아릅답습니다. 연꽃을 들고 있는 관세음 보살 같은데 불빛과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열반상입니다.

열반상이지만 고요히 무엇인가를 듣고 있는 자세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연꽃잎을 베고 있는 편안한 모습에 보는이의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죽어가는 모습이 이렇게 편안하다면 죽음을 마다 할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 왔는데 인테넷이 느려서 이정도만 올립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다시 올리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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