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나트 박물관에 있는 불상입니다. 처음으로 오비구에게 법을 설하는 모습이라서 초전법륜 불상이라고 합니다. 손의 모습이 설법하는 것을 상징하고 아래의 바퀴가 또한 설법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불상 아래에 7명의 사람이 등장하는데 5비구와 불상을 만들도록 시주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왼쪽의 아주 작은 사람은 이 시주자의 아들이나 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르나트 박물관에 있는 위와 같은 불상입니다. 흑백사진의 그윽함을 느끼게 합니다. 불상이 제작된 연도가 빠를 수록 양쪽의 발다박이 보이게 불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후대의 불상이나 우리나라의 불상은 거의가 한쪽 발바닥만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아잔타에 있는 불상입니다. 역시 법륜을 굴리는 불상입니다. 사르나트 불상보다는 더욱 늠늠한 모습입니다. Ajanta라는 의미는 A=not, janta=not known, 그래서 "알려지지 않은 "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아잔타 동굴과 불상들은 오랫도록 알려지지 않았기에 그렇게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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