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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불교

제 一. 세주묘엄품(世主妙嚴品)2

 

8. 여래의 사자좌에서 나온 보살들이 부처님의 덕을 찬탄하다

(1)나온 곳을 밝히다

그때 여래의 사자좌에 있는 온갖 보배로 된 미묘한 꽃과 좌대와 기단과 섬돌과 모든 창문등 이러한 온갖 장엄구에서 낱낱이 각각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와 같은 보살마하살들이 나왔다.


위 경문에서 사좌자가 의미 하는것은?

......摠의 의미로 법과 법계의 상징이다.

사자좌의 장엄구에서 나온 보살들이 의미하는 것은?

...... 別의 의미이다.

총과 별의 이미로 본다는 것은 부처와 보살간의 수준의 차이가 없다는것을 의미한다.


공양드리는 구름이 의미하는것은?

....구름은 주체가 없다,비를 내릴수 있다. 변화한다..등의 의미로 여기에서는 자비의 상징으로 法雨를 내리는 공덕을 의미함.


-경문해석-


194

모든 부처님이 깨달을 것을 이미 다 알되

허공처럼 걸림없이 다 밝게 비추사

광명은 한량없는 시방 국토에 두루하며

대중 모임에 계시어 널리 엄정하시네


.....위 경문의 깨달은 것을 은  깨달은 바를 ..이라고 해석되어야 한다.


196

세존이 옛적 보리행을 모으실 때에

시방의 한량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시니

선서(善逝)의 위신력으로 가피하사

여래의 자리에서 모두 보도다


....위 경문에서 모으실때는 닦으실때로...

세존과 선서는 다 비로자나 부처님을 뜻하며 가피 받는것은 사자좌이다.

여래의 자리는 여래의 앉은자리 (座)의 의미이다.


210

부처님의 눈은 허공처럼 광대하여

법계를 남김없이 다 보시

걸림없는 지위에 짝 없는 작용을

한량없는 저 눈을 부처님이 연설하시네


.....작용을은 작용이라 끝어야 되고 한량없는 저 눈으로...라고 봐야 한다.

그러나 눈이 법안이고 법안이 곧 지혜이므로 눈을 부처님이 연설하시네 라고 봐 도 된다.

는 두가지 의견이 있었다.


눈을 이라고 해석하면 연설 되어지는 것이 눈이고 눈으로 라고 해석 하면 연설 되어지는 게 법계이다.


210

부처님의 위신력시방두루하사

광대하게 나타내어 분별이 없네

커다란 보리행바라밀

옛적에 만족한 대로 다 보게 하네


....보리행과 바라밀을 보리행의 바라밀로 해석해야 한다.

이게송은 총체적인 바라밀을 말하고 있고 바라밀=보리행이기 때문이다.

보리행과 바라밀은 총별의 관계이다.

그러나 보리행을 주체,因으로 보고 바라밀신을 나타난 果라고 보면 보리행과 바라밀이라 볼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개인의견....그러나 보리행은 보살행이고 바라밀행도한 보살행이므로 주체와 결과로 보는 방식은 안맞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보리행과 바라밀의 원어를 따지고 들어가야 하고 이용어를 제대로 해석하는 것은 대승불교의 핵심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


반야 바라밀과 智바라밀의 차이


반야바라밀--자리적인것.근본지,觀慧

智바라밀--자리이타 적인것,후득지,照智


그러나 반야나 지혜는 같은 말이고 다만 10바라밀로 나눌때 반야와 智의 차이를 이렇게 나누어 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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