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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선운사

내가 그중 잘부르는 노래는

 

송창식의 [선운사]이다.

 

지금 그 선운사에 와있다.

 

살살 나리는 비를 즐거히 맞으며.

.

동백꽃 이미 진 선운사...

 

병걸린 환자처럼 이삼일 쉬다 가리라 .

 

이제 내겐

 

禪도

 

禪雲도

 

禪雲寺도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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