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편 두타행의 고리에 대한 질문 (Dhutangapañha)
1. [두타행의 고리에 대한 질문](Dhutangapañha)
1. [밀린다 왕] '왕은 숲속에 살며 두타행의 공덕에 뛰어든 수행승들을 보았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경지에 들어선 재가자를 보았다.917)
“passatāraññake bhikkhū, ajjhogāḷhe dhute guṇe.
puna passati gihī rājā, anāgāmiphale ṭhite.
그 두 가지를 관찰하고 커다란 의혹이 일어났다. '재가자가 진리를 깨닫는다면,
두타행의 고리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918)
“ubhopi te viloketvā, uppajji saṃsayo mahā.
bujjheyya ce gihī dhamme, dhutaṅgaṃ nipphalaṃ siyā.
갖가지 이교적 교리를 논파하고 삼장(三藏)에 통달한 최승의 논사에게 자, 질문해보자.
그가 나에게 의혹을 제거하리라. '919)
paravādivādamathanaṃ, nipuṇaṃ piṭakattaye.
handa pucche kathiseṭṭhaṃ, so me kaṅkhaṃ vinessatī”ti.
2. 그래서 밀린다 왕은 존자 나가세나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존자 나가세나에게 인사하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앉아서 밀린다 왕은 존자 나가세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atha kho milindo rājā yenāyasmā nāgaseno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nāgasen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ekamantaṃ nisinno kho milindo rājā āyasmantaṃ nāgasenaṃ etadavoca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누구든지 집에 사는 재가자로서 처자가 북적이는 집에서 살면서, 까씨 국의 전단향을 사용하고, 꽃타래와 향과 크림으로 치장하고, 금은을 향유하고, 마니, 진주, 황금이 박혀있는 터번을 쓰고, 궁극적인 (의미에서의 적정한) 열반을 깨달은 사람이 있습니까?"
bhante nāgasena, atthi koci gihī agāriko kāmabhogī puttadārasambādhasayanaṃ ajjhāvasanto kāsikacandanaṃ paccanubhonto mālāgandhavilepanaṃ dhārayanto jātarūparajataṃ sādiyanto maṇimuttākañcanavicittamoḷibaddho yena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tan”ti?
[나가세나] "대왕이여, 백 명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백도 아니고, 삼백, 사백, 오백도 아니고, 천명, 십만 명, 십억 명도 아니고 백억 명도 아니고, 일조 명도 아닙니다. 대왕이여, 열 명, 스무 명, 백 명, 천 명의 관찰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그만듭시다. 내가 그대에게 어떤 방식으로 설명해 주어야합니까?"
na, mahārāja, ekaññeva sataṃ na dve satāni na tīṇi cattāri pañca satāni na sahassaṃ na satasahassaṃ na koṭisataṃ na koṭisahassaṃ na koṭisatasahassaṃ, tiṭṭhatu mahārāja dasannaṃ vīsatiyā satassa sahassassa abhisamayo, katamena te pariyāyena anuyogaṃ dammī”ti.
[밀린다 왕] "자신이 직접 말해주십시오."
3.[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다면 백이든 천이든 십만이든 천만이든 십억이든 백억이든 일조이든 그대에게 말하겠습니다. 어떤 것이든 아홉 부류의 부처님 말씀 가운데 버리고 없애는 삶의 실천과 고귀한 두타행의 고리의 덕성에 의존하는 그 모든 것들이 여기에 합류할 것입니다. 대왕이여, 요철이 있거나 굴곡지거나 저지대나 고지대의 지역에 내린 빗물은 모두가 그곳에서 흘러나가 광대한 큰 바다에 합류하듯,
tvamevetaṃ brūhī”ti. “tenahi te, mahārāja, kathayissāmi satena vā sahassena vā satasahassena vā koṭiyā vā koṭisatena vā koṭisahassena vā koṭisatasahassena vā, yā kāci navaṅge buddhavacane sallekhitācārappaṭipattidhutavaraṅgaguṇanissitā thā, tā sabbā idha samosarissanti. yathā, mahārāja, ninnunnatasamavisamathalāthaladesabhāge abhivuṭṭhaṃ udakaṃ, sabbaṃ taṃ tato vinigaḷitvā mahodadhiṃ sāgaraṃ samosarati,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받아들이는 자가 있다면, 어떤 것이든 아홉 부류의 부처님 말씀 가운데 버리고 없애는 삶의 실천 고귀한 두타행의 고리의 덕성에 의존하는 그 모든 것들이 여기에 합류할 것입니다. 대왕이여, 나의 풍부한 경험과 예지를 통해서 이유들 대한 설명이 합류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의미가 잘 분석되고 치장되고 완성되고 완결될 것입니다.
evameva kho, mahārāja, sampādake sati yā kāci navaṅge buddhavacane sallekhitācārappaṭipattidhutaṅgaguṇadharanissitā kathā, tā sabbā idha samosarissanti.
“mayhampettha , mahārāja, paribyattatāya buddhiyā kāraṇaparidīpanaṃ samosarissati, teneso attho suvibhatto vicitto paripuṇṇo parisuddho samānīto bhavissati.
대왕이여, 유능한 서예가(lekhācariyo)가 의뢰를 받고 서사(lekhaṃ)할 때 자신의 경험과 예지를 통해서 이유들에 대한 설명을 통해 서예를 완성합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그 서사는 끝나고 완성되고 완결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또한 나의 풍부한 경험과 예지를 통해서 이유들에 대한 설명이 합류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 그 의미가 잘 분석되고 다채롭게 되고 완전해지고 청정해지고 완결될 것입니다.
yathā, mahārāja, kusalo lekhācariyo anusiṭṭho lekhaṃ osārento attano byattatāya buddhiyā kāraṇaparidīpanena lekhaṃ paripūreti, evaṃ sā lekhā samattā paripuṇṇā anūnikā bhavissati. evameva mayhampettha paribyattatāya buddhiyā kāraṇaparidīpanaṃ samosarissati, teneso attho suvibhatto vicitto paripuṇṇo parisuddho samānīto bhavissati.
4. [나가세나] "대왕이여, 싸밧티에는 오천만의 고귀한 제자들, 청신사들과 청신녀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삼십오만 칠천 명은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성취했는데, 그들 모두가 재가자로서 출가하지 않았습니다.
nagare, mahārāja, sāvatthiyā pañcakoṭimattā ariyasāvakā bhagavato upāsakaupāsikāyo sattapaṇṇāsasahassāni tīṇi ca satasahassāni anāgāmiphale patiṭṭhitā, te sabbepi gihī yeva, na pabbajitā.
또한 거기서 간담바 나무 아래서 쌍신변이 행해질 때 이억 명이 진리에 대한 꿰뚫음에 도달했습니다. 또한 「라훌라에 대한 가르침의 작은 경」, 「고귀한 축복의 경」, 「평등한 마음에 대한 법문」, 「파멸의 경」, 「투쟁과 논쟁의 경」, 「작은 전열의 경」. 「큰 전열의 경」, 「서두름의 경」, 「싸리뿟따의경」이 설해졌을 때, 헤아릴 수 없는 천신들에게 진리에 대한 꿰뚫음이 있었습니다. puna tattheva kaṇḍambamūle yamakapāṭihāriye vīsati pāṇakoṭiyo abhisamiṃsu, puna cūḷarāhulovāde , mahāmaṅgalasuttante, samacittapariyāye, parābhavasuttante, purābhedasuttante, kalahavivādasuttante, cūḷabyūhasuttante, mahābyūhasuttante, tuvaṭakasuttante, sāriputtasuttante gaṇanapathamatītānaṃ devatānaṃ dhammābhisamayo ahosi.
라자가하에 세존의 고귀한 제자들인 삼십오만 명의 청신사, 청신녀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코끼리 다나빨라까가 조복되었을 때, 구억 명의 뭇삶들이, '「피안가는 길의 품」의 빠싸니까 탑묘모임에서 일 억사천만 명의 뭇삶들이, 인다쌀라 동굴에서 팔억 명의 천신들이, 또한 바라나씨 이씨빠타나 지역 미가다야에서 있었던 최초의 설법에서 일억 팔천만 명의 하느님들과 헤아릴 수 없는 천신들이, 또한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의 빤두깜발라실라(paṇḍukambalasilā) 보좌에서 아비담마를 설하였을 때 팔억 명의 천신들이, 다시 세존께서 천상에서 하강한 쌍깟싸 성문에서 일어난 세계개현의 신통변화에서 삼억 명의 청정한 믿음을 지닌 사람들과 천신들이 진리를 꿰뚫었습니다.
nagare rājagahe paññāsasahassāni tīṇi ca satasahassāni ariyasāvakā bhagavato upāsakaupāsikāyo, puna tattheva dhanapālahatthināgadamane navuti pāṇakoṭiyo, pārāyanasamāgame pāsāṇakacetiye cuddasa pāṇakoṭiyo, puna indasālaguhāyaṃ asīti devatākoṭiyo, puna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paṭhame dhammadesane aṭṭhārasa brahmakoṭiyo aparimāṇā ca devatāyo, puna tāvatiṃsabhavane paṇḍukambalasilāyaṃ abhidhammadesanāya asīti devatākoṭiyo, devorohaṇe saṅkassanagaradvāre lokavivaraṇapāṭihāriye pasannānaṃ naramarūnaṃ tiṃsa koṭiyo abhisamiṃsu.
654p.
또한 싸끼야 족 까삘라밧투 시의 니그로다 승원에서 「부처님 종성의 경』과 「광대한 모임의 경」이 설해졌을 때, 헤아릴 수 없는 천신들이 진리를 꿰뚫었습니다. 또한 꽃타래의 장인인 쑤마나와의 집회, 가라하딘나와의 집회(garahadinnasamāgame), 재정관 아난다와의 집회, 사명외도 잠부까와의 집회, 천자 만두까와의 집회, 천자 맛타 꾼달리왕자의 집회, 도시의 유녀 술라싸의 집회, 도시의 유녀 씨리마와의 집회, 직조공의 딸과의 집회, 쫄라 쑤밧다와의 집회, 싸께따시 바라문의 장례식 집회, 쑤나빠란따에서 살았던 뿌나와의 집회, 「제석천의 질문」에서의 집회, 「담장 밖의 경」에서의 집회, 「보배의 경」에서의 집회가 이루어졌을 때, 각각 팔만사천 명의 뭇삶들이 진리를 꿰뚫었습니다.
puna sakkesu kapilavatthusmiṃ nigrodhārāme buddhavaṃsadesanāya mahāsamayasuttantadesanāya ca gaṇanapathamatītānaṃ devatānaṃ dhammābhisamayo ahosi. puna sumanamālākārasamāgame, garahadinnasamāgame, ānandaseṭṭhisamāgame, jambukājīvakasamāgame, maṇḍukadevaputtasamāgame, maṭṭhakuṇḍalidevaputtasamāgame, sulasānagarasobhinisamāgame, sirimānagarasobhinisamāgame, pesakāradhītusamāgame, cūḷasubhaddāsamāgame, sāketabrāhmaṇassa āḷāhanadassanasamāgame, sūnāparantakasamāgame, sakkapañhasamāgame, tirokuṭṭasamāgame, ratanasuttasamāgame paccekaṃ caturāsītiyā pāṇasahassānaṃ dhammābhisamayo ahosi,
세존께서 세상에 계시는 한, 세 권역과 십육대국 가운데 세존께서 지내셨던 각각의 장소에는 언제나 한결같이 둘, 셋, 넷, 다섯, 백, 천, 십만 명의 천신들과 인간들이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쳤습니다. 대왕이여, 천신들은 재가자이지 출가자는 아닙니다. 대왕이여, 이들과 다른 수조 명의 천신들은 집에서 사는 재가자로서 감각적 욕망을 향유하면서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쳤습니다.“
yāvatā, mahārāja, bhagavā loke aṭṭhāsi, tāva tīsu maṇḍalesu soḷasasu mahājanapadesu yattha yattha bhagavā vihāsi, tattha tattha yebhuyyena dve tayo cattāro pañca sataṃ sahassaṃ satasahassaṃ devā ca manussā ca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iṃsu. ye te, mahārāja, devā gihī yeva, na te pabbajitā, etāni ceva, mahārāja, aññāni ca anekāni devatākoṭisatasahassāni gihī agārikā kāmabhogino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iṃsū”ti.
5.[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집에서 사는 재가자로서 감각적 욕망을 향유하면서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쳤다면, 이러한 두타행의 고리는 무슨 목적에 봉사하는 것입니까? 그러한 이유로 두타행의 고리는 소용이 없는 것이 됩니다.
“yadi, bhante nāgasena, gihī agārikā kāmabhogino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onti, atha imāni dhutaṅgāni kimatthaṃ sādhenti, tena kāraṇena dhutaṅgāni akiccakarāni honti.
존자 나가세나여, 주문이나 약이 없이 질병이 치유될 수 있다면, 몸을 쇠약하게 만드는 구토제나 하제가 무슨 소용입니까? 만약에 주먹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면, 칼, 창, 화살, 활, 석궁, 몽둥이, 망치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만약에 마디, 굴곡, 동혈, 가시, 가지를 타고 나무에 오를 수 있다면, 길고 단단한 사다리를 구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약에 맨땅에 누워도 몸이 편할 수 있다면, 감촉이 좋은 훌륭한 큰 침대를 구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약에 혼자서 위험하고 두렵고 험난한 황야를 건널 수 있다면, 무장하고 완비된 훌륭한 큰 카라반을 구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약에 강과 호수를 팔로 저어서 건널 수 있다면, 튼튼한 교량이나 배를 구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약에 자신의 재산으로 먹고 입을 수 있다면, 남에게 시중을 들고 세상의 비위를 맞추고 앞뒤로 치닫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약에 못을 파지 않고 물을 얻을 수 있다면, 우물이나 못이나 연못을 파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yadi, bhante nāgasena, vinā mantosadhehi byādhayo vūpasamanti, kiṃ vamanavirecanādinā sarīradubbalakaraṇena? yadi muṭṭhīhi paṭisattuniggaho bhavati, kiṃ asisattisaradhanukodaṇḍalaguḷamuggarehi? yadi gaṇṭhikuṭilasusirakaṇṭalatāsākhā ālambitvā rukkhamabhirūhanaṃ bhavati, kiṃ dīghadaḷhanisseṇipariyesanena? yadi thaṇḍilaseyyāya dhātusamatā bhavati, kiṃ sukhasamphassamahatimahāsirisayanapariyesanena? yadi ekako sāsaṅkasappaṭibhayavisamakantārataraṇasamattho bhavati, kiṃ sannaddhasajjamahatimahāsatthapariyesanena? yadi nadisaraṃ bāhunā tarituṃ samattho bhavati, kiṃ dhuvasetunāvāpariyesanena? yadi sakasantakena ghāsacchādanaṃ kātuṃ pahoti, kiṃ parūpasevanapiyasamullāpapacchāpuredhāvanena? yadi akhātataḷāke udakaṃ labhati, kiṃ udapānataḷākapokkharaṇikhaṇanena?
존자 나가세나여. 이와 마찬가지로 만약에 집에서 사는 재가자가 감각적 욕망을 향유하 면서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친다면, 수승한 두타행의 덕성을 지키는 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evameva kho, bhante nāgasena, yadi gihī agārikā kāmabhogino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onti, kiṃ dhutaguṇavarasamādiyanenā”ti?
6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러한 스물여덟 가지 두타행의 덕성은 모든 부처님이 원하고 바라 맞이했던 여실한 덕성입니다. 스물여덟 가지란 어떤 것입니까? 대왕이여, 두타행의 덕성은 1) 청정한 생활을 하는 것, 2) 안락한 과보를 누리는 것, 3) 허물이 없는 것, 4)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 것, 5) 두려움 없는 것, 6) 번거로움이 없는 것, 7)오로지 선을 증대시키는 것, 8) 쇠퇴가 없는 것, 9) 속임이 없는 것, 10) 수호하는 것, 11) 바라는 것을 주는 것, 12) 모든 뭇삶을 길들이는 것, 13) 자제의 이익을 누리는 것, 14) 어울리는 것, 15) 의존하지 않는 것, 16)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 17) 탐욕을 멸하는 것, 18) 분노를 멸하는 것, 19) 어리석음을 멸하는 것, 20) 교만을 버리는 것, 21) 삿된 사유를 끊는 것, 22) 의혹을 건너는 것, 23) 나태를 부수는 것, 24) 불쾌를 버리는 것, 25) 참는 것, 26 견줄 수 없는 것, 27) 헤아릴 수 없는 것, 28) 온갖 괴로움의 소멸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러한 스물여덟 가지 두타행의 덕성은 모든 부처님이 원하고 바라 맞이했던 여실한 덕성입니다.“
“aṭṭhavīsati kho panime, mahārāja, dhutaṅgaguṇā yathābhuccaguṇā, yehi guṇehi dhutaṅgāni sabbabuddhānaṃ pihayitāni patthitāni. katame aṭṭhavīsati? idha, mahārāja, dhutaṅgaṃ suddhājīvaṃ sukhaphalaṃ anavajjaṃ na paradukkhāpanaṃ abhayaṃ asampīḷanaṃ ekantavaḍḍhikaṃ aparihāniyaṃ amāyaṃ ārakkhā patthitadadaṃ sabbasattadamanaṃ saṃvarahitaṃ patirūpaṃ anissitaṃ vippamuttaṃ rāgakkhayaṃ dosakkhayaṃ mohakkhayaṃ mānappahānaṃ kuvitakkacchedanaṃ kaṅkhāvitaraṇaṃ kosajjaviddhaṃsanaṃ aratippahānaṃ khamanaṃ atulaṃ appamāṇaṃ sabbadukkhakkhayagamanaṃ, ime kho, mahārāja, aṭṭhavīsati dhutaṅgaguṇā yathābhuccaguṇā yehi guṇehi dhutaṅgāni sabbabuddhānaṃ pihayitāni patthitāni.
7.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러한 두타행의 덕성을 올바로 실천하는 자들은 열여덟가지 덕성을 갖추게 됩니다. 열여덟 가지란 어떤 것입니까? 그들의 1) 행위는 아주 청정하고, 2) 실천의 길은 잘 완성되고, 3)신체적으로나 언어적으로 잘 수호되고, 4) 마음의 행로는 지극히 청정하고, 5)정진은 잘 발휘되고, 6)두려움은 소멸되고, 7)자아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떠나고, 8)원한이 그치고, 9) 자애가 확립되고, 10) 자양이 완전히 알려지고, 11) 모든 뭇삶의 존경을 받고, 12) 음식의 분량을 알고, 13) 깨어있음에 전념하고, 14) 집을 여의고, 15) 편안한 곳이면 어디든 지내고, 16) 악을 혐오하고, 17) 멀리 여임을 즐기고, 18) 항상 방일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그러한 두타행의 덕성을 올바로 실천하는 자들은 이러한 열여덟 가지 덕성을 갖추게 됩니다."
“ye kho te, mahārāja, dhutaguṇe sammā upasevanti, te aṭṭhārasahi guṇehi samupetā bhavanti. katamehi aṭṭhārasahi? ācāro tesaṃ suvisuddho hoti, paṭipadā supūritā hoti, kāyikaṃ vācasikaṃ surakkhitaṃ hoti, manosamācāro suvisuddho hoti, vīriyaṃ supaggahitaṃ hoti, bhayaṃ vūpasammati, attānudiṭṭhibyapagatā hoti, āghāto uparato hoti, mettā upaṭṭhitā hoti, āhāro pariññāto hoti, sabbasattānaṃ garukato hoti, bhojane mattaññū hoti, jāgariyamanuyutto hoti, aniketo hoti, yattha phāsu tattha vihārī hoti, pāpajegucchī hoti, vivekārāmo hoti, satataṃ appamatto hoti, ye te, mahārāja, dhutaguṇe sammā upasevanti, te imehi aṭṭhārasahi guṇehi samupetā bhavanti.
2.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러한 두타행의 덕성에 적합한 열사람이 있습니다. 열 사람이란 어떤 자들입니까? 1) 믿음이 있는 자, 2) 부끄러 움을 아는 자, 3) 견고한 자, 4) 속이지 않는 자, 5) 목표를 추구하는 자. 6 탐욕이 없는 자, 7) 배움을 열망하는 자, 8) 결정에 확고한 자, 9 혐책으로 가득하지 않는 자, 10) 자애를 닦는 자입니다. 대왕이여. 이러한 두타행의 덕성에 적합한 열사람이 있습니다. “dasa ime, mahārāja, puggalā dhutaguṇārahā. katame dasa? saddho hoti hirimā dhitimā akuho atthavasī alolo sikkhākāmo daḷhasamādāno anujjhānabahulo mettāvihārī, ime kho, mahārāja, dasa puggalā dhutaguṇārahā.
대왕이여, 집에서 사는 재가자로서 감각적 욕망을 향유하면서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친 자들이 있다면, 그들 모두는 전생에 열세가지 두타행의 고리를 실천하였고 토대로 만들었고, 거기서 행위와 실천을 정화하고 오늘날 이제 재가자가 되어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칩니다.
ye te, mahārāja, gihī agārikā kāmabhogino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onti, sabbe te purimāsu jātīsu terasasu dhutaguṇesu katūpāsanā katabhūmikammā, te tattha cārañca paṭipattiñca sodhayitvā ajjetarahi gihī yeva santā santaṃ paramattaṃ nibbānaṃ sacchikaronti.
대왕이여, 숙련된 궁수가 제자들에게 먼저 우선 훈련장에서 활의 종류와 활을 들어 올리려 잡고 주먹을 쥐고 손가락을 굽히고 발을 좋고 화살을 잡고 장착하고 시위를 당기고 멈추고 조준하고 쏘고, 건초로 만든 사람모양이나 쇠똥의 더미, 풀, 짚, 진흙의 더미, 나뭇조각의 과녁을 꿰뚫는 방법을 가르치고 왕 앞으로 가서 궁술을 시현한 뒤에 준마, 수레, 코끼리, 말, 재보, 곡물, 가공한 금, 황금, 하녀, 하인, 처첩, 마을을 얻습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사는 재가자로서 감각적 욕망을 향유하면서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친 자들이 있다면, 그들 모두는 전생에 열세 가지 두타행의 고리를 실천하였고 토대로 만들었고, 거기서 행위와 실천을 정화하고 오늘날 이제 재가자가 되어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칩니다."
“yathā, mahārāja, kusalo issāso antevāsike paṭhamaṃ tāva upāsanasālāyaṃ cāpabhedacāpāropanaggahaṇamuṭṭhippaṭipīḷanāṅgulivināmanapādaṭhapanasaraggahaṇasannahanāakaḍḍhana saddhāraṇalakkhaniyamanakhipane tiṇapurisakachakaṇa tiṇapalālamattikāpuñjaphalakalakkhavedhe anusikkhāpetvā rañño santike upāsanaṃ ārādhayitvā ājaññarathagajaturaṅgadhanadhaññahiraññasuvaṇṇadāsidāsabhariyagāmavaraṃ labhati, evameva kho, mahārāja, ye te gihī agārikā kāmabhogino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onti,
10. [나가세나]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를 전생에 실천하지 않고 단 한 번의 생에서 거룩한 경지를 깨우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최상의 정진, 최상의 실천으로, 그와 같은 선지식인 스승을 통해서 거룩한 경지를 깨우치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내과의사나 외과의사는 스승에게 재물로 대가를 주거나 봉사의 의무를 다하고 집도, 절단, 표시, 천관, 화살뽑기, 상처의 세척, 건조, 약의 도포, 토사제나 하제의 조제와 관장을 따라 배우면서 의학에 대해 학습하고 실천하고 숙달하여 환자들에게 치료를 위해 다가갑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사는 재가자로서 감각적 욕망을 향유하면서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친 자들이 있다면, 그들 모두는 전생에 열세 가지두타행의 고리를 실천하였고 토대로 만들었고, 거기서 행위와 실천을 정화하고 오늘날 이제 재가자가 되어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칩니다."
te sabbe purimāsu jātīsu terasasu dhutaguṇesu katūpāsanā katabhūmikammā, te tattheva cārañca paṭipattiñca sodhayitvā ajjetarahi gihī yeva santā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onti. na, mahārāja, dhutaguṇesu pubbāsevanaṃ vinā ekissā yeva jātiyā arahattaṃ sacchikiriyā hoti, uttamena pana vīriyena uttamāya paṭipattiyā tathārūpena ācariyena kalyāṇamittena arahattaṃ sacchikiriyā hoti.“yathā vā pana, mahārāja, bhisakko sallakatto ācariyaṃ dhanena vā vattappaṭipattiyā vā ārādhetvā sattaggahaṇachedanalekhanavedhanasalluddharaṇavaṇadhovanasosanabhesajjānulimpanavamana virecanānuvāsanakiriyamanusikkhitvā vijjāsu katasikkho katūpāsano katahattho āture upasaṅkamati tikicchāya, evameva kho, mahārāja, ye te gihī agārikā kāmabhogino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onti, te sabbe purimāsu jātīsu terasasu dhutaguṇesu katūpāsanā katabhūmikammā, te tattheva cārañca paṭipattiñca sodhayitvā ajjetarahi gihī yeva santā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onti, na, mahārāja, dhutaguṇehi avisuddhānaṃ dhammābhisamayo hoti.
11. [나가세나]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로 청정해지지 않은 자들에게 진리에 대한 꿰뚫음은 없습니다. 대왕이여, 물을 대지 않으면 씨앗의 성장이 없듯,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로 청정해지지 않은 자들에게 꿰뚫음은 없습니다." 대왕이여, 착하고 건전한 것을 행하지 않고 선한 일을 하지 않은 자들이 좋은 운명에 태어나지 않듯,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로 청정해지지 않은 자들에게 진리에 대한 꿰뚫음은 없습니다.
“yathā, mahārāja, udakassa asecanena bījānaṃ avirūhanaṃ hoti, evameva kho, mahārāja, dhutaguṇehi avisuddhānaṃ dhammābhisamayo na hoti.yathā vā pana, mahārāja, akatakusalānaṃ akatakalyāṇānaṃ sugatigamanaṃ na hoti, evameva kho, mahārāja, dhutaguṇehi avisuddhānaṃ dhammābhisamayo na hoti.
12. [나가세나]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안립처라는 의미에서 대지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번뇌의 티끌을 씻어준다는 의미에서 물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번뇌의 숲을 불태워준다는 의미에서 불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번뇌의 티끌과 먼지를 날려버린다는 의미에서 바람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번뇌의 질병을 치유한다는 의미에서 해독제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번뇌의 독을 해소한다는 의미에서 감로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수행자의 삶의 특성이라는 곡물을 키워준다는 의미에서 밭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바라고 원하는 모든 고귀한 성취를 실현시킨다는 의미에서 여의주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윤회의 크나큰 바다의 피안에 도달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배와 같은 것입니다.
pathavi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patiṭṭhānaṭṭhena. āpo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kilesamaladhovanaṭṭhena. tejo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kilesavanajjhāpanaṭṭhena. vāyo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kilesamalarajopavāhanaṭṭhena. agad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kilesabyādhivūpasamanaṭṭhena. amat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kilesavisanāsanaṭṭhena. khett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sāmaññaguṇasassavirūhanaṭṭhena. manohar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patthiticchitasabbasampattivaradadaṭṭhena. nāvā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ṃsāramahaṇṇavapāragamanaṭṭhena.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늙고 죽는 공포로부터 위로를 준다는 의미에서 공포의 피난처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번뇌의 괴로움에 시달릴 때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어머니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착하고 건전한 것의 성장은 바란 때 모든 수행자의 삶의 덕성을 생겨나게 한다는 의미에서 아버지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수행자의 결실을 맺기 위한 덕성을 추구하는데 신뢰를 준다는 의미에서 친구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번뇌의 더러움에 오염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연꽃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번뇌의 악취를 제거시켜준다는 의미에서 네 종류의 뛰어난 항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여덟 가지 세상의 원리라는 바람에 흔들리게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산왕인 수메루 산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모든 경우에 장애를 여의고 광활하고 확대되고 편만하고 광대한 것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허공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번뇌의 티끌을 운반해 버려준다는 의미에서 강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태어남의 황야와 번뇌의 숲과 밀림을 건너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좋은 안내자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온갖 두려움을 여의고, 안온하고, 안전한 최상의 수승한 열반의 도시로 도달하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거대한 카라반의 지도자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형성된 것들의 자성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잘 닦여져 티끌이 없는 거울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번뇌의 곤봉이나 화살이나 창을 막아준다는 의미에서 방패와 같은 책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번뇌의 비나 세 종류의 불의 작열하는 열기를 막아준다는 의미에서 일산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바라고 원하던 대상이라는 의미에서 달과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어리석음의 어둠이나 암흑을 몰아내준다는 의미에서 해와 같은 것입니다. 대왕이여,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수많은 종류의 수행자의 덕성이라는 고귀한 보석을 생산해 낸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한계 없고 헤아릴 수 없고 측량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바다와 같은 것입니다.“
bhīruttāṇ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jarāmaraṇabhītānaṃ assāsakaraṇaṭṭhena. mātu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kilesadukkhappaṭipīḷitānaṃ anuggāhakaṭṭhena. pitu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kusalavaḍḍhikāmānaṃ sabbasāmaññaguṇajanakaṭṭhena. mitt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sāmaññaguṇapariyesanāvisaṃvādakaṭṭhena. padum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kilesamalehi anupalittaṭṭhena. catujjātiyavaragandh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kilesaduggandhapaṭivinodanaṭṭhena. girirājavar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aṭṭhalokadhammavātehi akampiyaṭṭhena. ākās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ttha gahaṇāpagatauruvisaṭavitthatamahantaṭṭhena. nadī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kilesamalapavāhanaṭṭhena. sudesak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jātikantārakilesavanagahananittharaṇaṭṭhena. mahāsatthavāh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bbabhayasuññakhemābhayavarapavaranibbānanagarasampāpanaṭṭhena. sumajjitavimalādās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saṅkhārānaṃ sabhāvadassanaṭṭhena. phalak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kilesalaguḷasarasattipaṭibāhanaṭṭhena. chatt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kilesavassatividhaggisantāpātapapaṭibāhanaṭṭhena. cand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pihayitapatthitaṭṭhena. sūriy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mohatamatimiranāsanaṭṭhena.
sāgarasamaṃ,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anekavidhasāmaññaguṇavararatanuṭṭhānaṭṭhena, aparimitāsaṅkhyeyyāppameyyaṭṭhena ca.
13.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와 같이 두타행의 고리는 청정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모든 고뇌와 열뇌를 없애주고, 불쾌를 없애주고, 두려움을 없애주고, 윤회의 반복을 없애주고, 마음의 불모지를 없애주고, 티끌을 없애주고, 근심을 없애주고, 고통 을 없애주고, 탐욕을 없애주고, 성냄을 없애주고, 어리석음을 없애주고, 교만을 없애주고, 잘못된 견해를 없애주고, 일체의 악을 없애주고 명성을 가져오고, 이익을 가져오고, 행복을 가져오고, 평안을 가져오고, 희열을 가져오고, 멍에로부터 안온을 가져오는 것으로서, 허물이 없고, 그 과보가 기쁨과 행복이고, 공덕의 더미이고, 공덕의 쌓임이고, 한계가 없고, 헤아릴 수가 없고 측량할 수 없는, 고귀하고 수승한 최상의 것입니다."
evaṃ kho, mahārāja, dhutaguṇaṃ visuddhikāmānaṃ bahūpakāraṃ sabbadarathapariḷāhanudaṃ aratinudaṃ bhayanudaṃ bhavanudaṃ khīlanudaṃ malanudaṃ sokanudaṃ dukkhanudaṃ rāganudaṃ dosanudaṃ mohanudaṃ mānanudaṃ diṭṭhinudaṃ sabbākusaladhammanudaṃ yasāvahaṃ hitāvahaṃ sukhāvahaṃ phāsukaraṃ pītikaraṃ yogakkhemakaraṃ anavajjaṃ iṭṭhasukhavipākaṃ guṇarāsiguṇapuñjaṃ aparimitāsaṅkhyeyya appameyyaguṇaṃ varaṃ pavaraṃ aggaṃ.
14. [나가세나] "대왕이여,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음식을 먹고, 후생을 위해 약을 섭취하고, 도움을 위해 친구를 사귀고, 건너기 위해 배를 타고, 좋은 향기를 위해 꽃타래와 향을 사용하고, 안전을 위하여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이용하고, 토대를 위하여 대지를 사용하고, 학예를 위하여 스승을 섬기고, 명성을 위하여 왕들을 섬기고,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마니보주를 사용하는 것처럼,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일체 수행자의 삶의 덕성을 부여받기 위하여 고귀한 자들은 두타행의 고리를 섬기는 것입니다."
“yathā, mahārāja, manussā upatthambhavasena bhojanaṃ upasevanti, hitavasena bhesajjaṃ upasevanti, upakāravasena mittaṃ upasevanti, tāraṇavasena nāvaṃ upasevanti, sugandhavasena mālāgandhaṃ upasevanti, abhayavasena bhīruttāṇaṃ upasevanti, patiṭṭhāvasena pathaviṃ upasevanti, sippavasena ācariyaṃ upasevanti, yasavasena rājānaṃ upasevanti, kāmadadavasena maṇiratanaṃ upasevanti, evameva kho, mahārāja, sabbasāmaññaguṇadadavasena ariyā dhutaguṇaṃ upasevanti.
15. [나가세나] "대왕이여, 물은 종자를 자라게 하기 위한 것이고, 불은 불타기 위한 것이고, 자양은 체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고, 넝쿨은 묶기 위한 것이고, 칼은 끊기 위한 것이고, 음료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고, 재물은 만족하기 위한 것이고, 배는 건너가기 위한 것이고, 약은 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고, 수레는 편안히 가기 위한 것이고, 피난처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것이고, 왕은 수호하기 위한 것이고, 방패는 몽둥이, 흙덩이, 곤봉, 화살, 창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 고, 스승은 가르치기 위한 것이고, 어머니는 양육하기 위한 것이고, 거울은 쳐다보기 위한 것이고, 장식은 아름답게 하기 위한 것이고, 옷은 입기 위한 것이고, 사다리는 오르기 위한 것이고, 저울은 무게를 달기 위한 것이고, 진언은 외우기 위한 것이고, 무기는 위협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고, 등불은 어둠을 몰아내기 위한 것이고, 바람은 열기를 식히기 위한 것이고, 학예는 생계를 영위하기 위한 것이고, 해독제는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광산은 보석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고, 보석은 치장하기 위한 것이고, 명령은 어기지 않기 위한 것이고, 왕권은 권력을 휘두르기 위한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두타행의 고리는 수행자의 삶의 씨앗을 키우기 위한 것이고, 번뇌의 티끌을 불태우기 위한 것이고, 신통의 힘을 키우기 위한 것이고, 새김과 제어로 묶기 위한 것이고, 의혹과 의심을 끊기 위한 것이고, 갈애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고, 진리의 꿰뚫음으로 안식을 얻기 위한 것이고, 네 가지 거센 흐름을 건너기 위한 것이고, 번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고, 열반의 안락을 얻기 위한 것이고, 태어남, 늙음, 병들,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의 두려움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고, 수행자의 삶의 특징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고, 불만족과 잘못된 사유를 막기 위한 것이고, 모든 수행자의 삶의 목표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고, 모든 수행자의 삶의 덕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고, 멈춤과 관찰, 길과 경지, 열반을 보기 위한 것이고, 전 세계에서 찬양받고 찬탄 받는 위대한 큰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한 것이고, 모든 악한 존재의 운명을 막기 위한 것이고, 수행자의 삶의 목표인 바위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것이고, 굽고 구부러진 불평등한 마음을 버리기 위한 것이고, 섬겨야 하거나 섬기지 말아야 할 원리를 잘 공부하기 위한 것이고, 모든 번뇌의 적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고, 무지의 어둠을 부수기 위한 것이고, 세 종류의 불의 열기와 열뇌를 식혀주기 위한 것이고, 부드럽고 승묘하고 적정한 성취를 완성하기 위한 것이고, 모든 수행자의 삶의 덕성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고, 깨달음 고리의 뛰어난 보석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고, 수행자들을 장엄하기 위한 것이고, 허물이 없고 미묘하고 승묘하고 적정한 지복을 거스르지 않기 위한 것이고, 모든 수행자의 삶의 고귀한 원리를 터득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각각의 두타행의 덕성은 이러한 덕성들을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처럼 두타행의 덕성은 견줄 수 없고 헤아릴 수 없고 같은 것이 없고 동등한 것이 없고, 상대가 없고, 우월한 자가 없고, 최상이고, 수승하고, 현저하고, 탁월하고, 확장되고, 널찍하고, 퍼져있고, 편만하고, 귀중하고, 무게있고 강력합니다.
“yathā vā pana, mahārāja, udakaṃ bījavirūhanāya, aggi jhāpanāya, āhāro balāharaṇāya, latā bandhanāya, satthaṃ chedanāya, pānīyaṃ pipāsāvinayanāya, nidhi assāsakaraṇāya, nāvā tīrasampāpanāya, bhesajjaṃ byādhivūpasamanāya, yānaṃ sukhagamanāya, bhīruttāṇaṃ bhayavinodanāya, rājā ārakkhatthāya, phalakaṃ daṇḍaleḍḍulaguḷasarasattipaṭibāhanāya, ācariyo anusāsanāya, mātā posanāya, ādāso olokanāya, alaṅkāro sobhanāya, vatthaṃ paṭicchādanāya, nisseṇī ārohanāya, tulā visamavikkhepanāya {nikkhepanāya, mantaṃ parijappanāya, āvudhaṃ tajjanīyapaṭibāhanāya, padīpo andhakāravidhamanāya, vāto pariḷāhanibbāpanāya, sippaṃ vuttinipphādanāya, agadaṃ jīvitarakkhaṇāya, ākaro ratanuppādanāya, ratanaṃ alaṅkarāya, āṇā anatikkamanāya, issariyaṃ vasavattanāya, evameva kho, mahārāja, dhutaguṇaṃ sāmaññabījavirūhanāya, kilesamalajhāpanāya, iddhibalāharaṇāya, satisaṃvaranibandhanāya, vimativicikicchāsamucchedanāya, taṇhāpipāsāvinayanāya, abhisamayāssāsakaraṇāya, caturoghanittharaṇāya, kilesabyādhivūpasamāya, nibbānasukhappaṭilābhāya, jātijarābyādhimaraṇa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abhayavinodanāya, sāmaññaguṇaparirakkhaṇāya, aratikuvitakkapaṭibāhanāya, sakalasāmaññatthānusāsanāya, sabbasāmaññaguṇaposanāya, samathavipassanāmaggaphalanibbānadassanāya, sakalalokathutathomitamahatimahāsobhanakaraṇāya, sabbāpāyapidahanāya, sāmaññatthaselasikharamuddhani abhirūhanāya, vaṅkakuṭilavisamacittavikkhepanāya, sevitabbāsevitabbadhamme sādhusajjhāyakaraṇāya, sabbakilesapaṭisattutajjanāya, avijjandhakāravidhamanāya, tividhaggisantāpapariḷāhanibbāpanāya, saṇhasukhumasantasamāpattinipphādanāya, sakalasāmaññaguṇaparirakkhaṇāya, bojjhaṅgavararatanuppādanāya, yogijanālaṅkaraṇāya, anavajjanipuṇasukhumasantisukhamanatikkamanāya , sakalasāmaññāriyadhammavasavattanāya. iti, mahārāja, imesaṃ guṇānaṃ adhigamāya yadidaṃ ekamekaṃ dhutaguṇaṃ, evaṃ, mahārāja, atuliyaṃ dhutaguṇaṃ appameyyaṃ asamaṃ appaṭisamaṃ appaṭibhāgaṃ appaṭiseṭṭhaṃ uttaraṃ seṭṭhaṃ visiṭṭhaṃ adhikaṃ āyataṃ puthulaṃ visaṭaṃ vitthataṃ garukaṃ bhāriyaṃ mahantaṃ.
16. [나가세나] "대왕이여, 사람이 악을 원하고 욕망으로 가득하고 속이고 탐욕스럽고 게걸스럽고, 이득을 추구하고, 명성을 원하고, 수행자로서 적당하지 않고, 적응하지 못하고, 가치가 없고, 부적절한데,두타행의 고리를 실천한다면, 그는 두배로 처벌에 직면하고, 온갖 덕성의 살해에 직면하고, 현세에서 경멸, 조소, 비난, 조롱, 비방, 제외, 퇴출, 배제, 추방을 받고, 미래세에 백 요자나 크기의 뜨겁고 이글거리고 타오르고 작열하는 불꽃의 꽃타래가 넘실대는 대아비지옥에서 수 조년 동안 위로 아래로 옆으로 거품의 표면으로 구르고 솟아오르며 들볶이다가, 그곳에서 벗어나 사지와 손발가락들이 여위고 거칠어지고 검게 타고, 머리는 부풀고 팽창하고 구멍투성이가 되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모습이 괴이하고, 무섭고, 귀는 찢어지고, 눈은 깜박거리고, 사지는 상처투성로 썩어가고, 온몸은 구더기가 득실거리고, 창자는 마치 바람을 향해 타오르는 불더미처럼 불타고 타오르며 의지처도 피난처도 없이 눈물을 흘리고 슬피 울면서 동정을 구하여 울부짖고 비탄하고 갈애로 불타버린, 수행자의 모습을 한 대아귀가 되어, 땅 위에 떠돌며 고통으로 절규하게 됩니다."
“yo kho, mahārāja, puggalo pāpiccho icchāpakato kuhako luddho odariko lābhakāmo yasakāmo kittikāmo ayutto appatto ananucchaviko anaraho appatirūpo dhutaṅgaṃ evamuparipi} samādiyati, so diguṇaṃ daṇḍamāpajjati, sabbaguṇaghātamāpajjati, diṭṭhadhammikaṃ hīḷanaṃ khīḷanaṃ garahanaṃ uppaṇḍanaṃ khipanaṃ asambhogaṃ nissāraṇaṃ nicchubhanaṃ pavāhanaṃ pabbājanaṃ paṭilabhati, samparāyepi satayojanike avīcimahāniraye uṇhakaṭhitatattasantattāccijālāmālake anekavassakoṭisatasahassāni uddhamadho tiriyaṃ pheṇuddehakaṃ samparivattakaṃ paccati, tato muccitvā kisapharusakāḷaṅgapaccaṅgo sūnuddhumātasusiruttamaṅgo {sūnuddhumātasūcimukhapamāṇasusiruttamaṅgo chāto pipāsito visamabhīmarūpavaṇṇo bhaggakaṇṇasoto ummīlitanimīlitanettanayano arugattapakkagatto puḷavākiṇṇasabbakāyo vātamukhe jalamāno viya aggikkhandho anto jalamāno pajjalamāno atāṇo asaraṇo āruṇṇaruṇṇakāruññaravaṃ paridevamāno nijjhāmataṇhiko samaṇamahāpeto hutvā āhiṇḍamāno mahiyā aṭṭassaraṃ karoti.
17. [나가세나] "대왕이여, 누군가가 적당하지 않고, 적응하지 못하고, 상응하지 못하고, 가치가 없고, 부적절하고, 저열하고, 비천한데, 왕족의 관정을 받아 왕위에 오른다면, 그는 손이 잘리고, 발이 잘리고, 손발이 함께 잘리고, 귀가 잘리고, 코가 잘리고, 귀와 코가 함께 잘리 고, 두개골이 잘리고 뜨거운 쇳덩이가 부어지고 살점이 떼어지고 모래로 씻겨 소라모양으로 빛나는 해골이 되고, 막대기로 입이 벌려지고 귀가 뚫어지고, 몸을 기름에 적셔져 불 위에 태워지고, 손에 기름이 적셔져 불로 태워지고, 목에서부터 다리까지 피부가 벗겨져 스스로 밟고, 상반신의 피부가 벗겨져 하반신에 입혀지고, 영양의 자세로 양 팔꿈치와 양 무릎에 쇠고리가 채워지고 철판 위에 고정되어 사방에서 뜨거워지고, 양쪽의 갈고리를 잡아당겨 피부와 살과 힘줄이 찢겨지고, 동전 모양으로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신체가 흉기로 찔리고 회즙이 들어와 분리되어 뼈만 남고, 양쪽 귓구멍이 철봉으로 뚫리고 그것이 회전되고, 외피가 잘리고 뼈가 절구에 갈아져 모발에 싸이어 짚으로 둥글게 한 발판처럼 되고, 뜨거운 기름에 끓여지고, 개에 먹히고 산 채로 꼬챙이에 끼워지고, 칼로 머리가 잘리는 온갖 다양한 형벌을 받습니다. 무슨 까닭입니까? 대왕이여, 누군가가 적당하지 않고, 적응하지 못하고, 상응하지 못하고, 가치가 없고, 부적절하고, 저열하고, 비천한데, 위대한 왕권의 자리에 자신을 올렸으니, 한계를 벗어난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악을 원하고 욕망으로 가득하고 속이고 탐욕스럽고 게걸스럽고, 이득을 추구하고, 명성을 원하고, 수행자로서 적당하지 않고, 적응하지 못하고, 가치가 없고, 부적절한데, 두타행의 고리를 실천한다면, 그는 두 배로 처벌에 직면하고, 온갖 덕성의 살해에 직면하고, 현세에서 경멸, 조소, 비난, 조롱, 비방, 제외, 퇴출, 배제, 추방을 받고, 미래세에 백 요자나 크기의 뜨겁 고 이글거리고 타오르고 작열하는 불꽃의 꽃타래가 넘실대는 대아비지옥에서 수조 년 동안 위로 아래로 횡으로 거품의 표면으로 구르고 솟아오르며 들볶이다가, 그곳에서 벗어나 사지와 지절들이 여위고 거칠어지고 검게 타고, 머리는 부풀고 팽창하고 구멍투성이가 되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모습이 괴이하고, 무섭고, 귀는 찢어지고, 눈은 깜박거리고, 사지는 상처투성로 썩어가고, 온몸은 구더기가 득실거리고, 내장은 바람으로 거세져 불타고 작열하는 불더미처럼 불타고 타오 르며 의지처도 피난처도 없이 눈물을 흘리고 슬피 울면서 동정을 구하여 울부짖으며 비탄하고 갈애로 불타버린 수행자의 모습을 한 대아귀가 되어 땅 위에 떠돌며 고통으로 절규하게 됩니다.
“yathā, mahārāja, koci ayutto appatto ananucchaviko anaraho appatirūpo hīno kujātiko khattiyābhisekena abhisiñcati, so labhati hatthacchedaṃ pādacchedaṃ hatthapādacchedaṃ kaṇṇacchedaṃ nāsacchedaṃ kaṇṇanāsacchedaṃ bilaṅgathālikaṃ saṅkhamuṇḍikaṃ rāhumukhaṃ jotimālikaṃ hatthapajjotikaṃ erakavattikaṃ cīrakavāsikaṃ eṇeyyakaṃ baḷisamaṃsikaṃ kahāpaṇakaṃ khārāpatacchikaṃ palighaparivattikaṃ palālapīṭhakaṃ tattena telena osiñcanaṃ sunakhehi khādāpanaṃ jīvasūlāropanaṃ asinā sīsacchedaṃ anekavihitampi kammakāraṇaṃ anubhavati. kiṃ kāraṇā? ayutto appatto ananucchaviko anaraho appatirūpo hīno kujātiko mahante issariye ṭhāne attānaṃ ṭhapesi, velaṃ ghātesi, evameva kho, mahārāja, yo koci puggalo pāpiccho ... pe ... mahiyā aṭṭassaraṃ karoti.
18. [나가세나] "대왕이여, 누군가가 적당하고, 적응하고, 상응하고, 가치가 있고, 적절하고, 욕망을 여의고, 자족하고, 멀리 여의고, 사귀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고, 스스로 노력하고, 기만하지 않고, 속이지 않고, 게걸스럽지 않고, 이득을 원하지 않고, 명성을 원하지 않고, 칭송을 원하지 않고, 신심을 가지고 신심으로 출가하여 늙음과 죽음에서 벗어나길 원하여 '교계를 통달하겠다.'라고 두타행의 고리를 실천하다면, 두 가지로 공양을 누릴 만합니다. 그는 신들과 인간에게 사랑을 받고 마음에 들고, 그들이 원하고, 소원하는 바가 됩니다. 목욕하는 자나 크림을 바르는 자에게 품질 좋은 재스민 꽃이나 말리까 꽃 등의 꽃처럼, 배고픈 자에게 맛있는 음식처럼, 갈증이 나는 자에게 청량하고 깨끗한 향기로운 음료처럼, 독으로 중독된 자에게 뛰어난 약초처럼, 빨리 가고자 하는 자에게 준마가 끄는 수레처럼, 이득을 바라는 자에게 여의보주처럼, 관정을 받고자 하는 자에게 순백의 때 묻지 않은 흰 일산처럼, 진리를 원하는 자에게 최상의 거룩한 경지의 성취처럼, 사랑을 받고 마음에 들고, 그가 원하고, 소원하는 바가 됩니다. 그에게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닦여져 완전해지고, 네 가지 올바른 노력, 네 가지 신통의 기초, 다섯 가지 능력, 다섯 가지 힘, 일곱 가지 깨달음 고리,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닦여져 완전해집니다. 그는 멈춤과 통찰을 얻고, 그에게 원리의 파악에 의한 실천이 성숙합니다. 그리고 네 가지 수행자의 삶의 결실, 네 가지 분석적인 앎, 세 가지 명지, 여섯 가지 곧바른 앎과 수행자의 삶, 모두가 그에게 갖추어질 수 있게 됩니다. 그는 해탈이라는 순백의, 때 묻지 않은 흰 일산으로 관정을 받습니다."
yo pana, mahārāja, puggalo yutto patto anucchaviko araho patirūpo appiccho santuṭṭho pavivitto asaṃsaṭṭho āraddhavīriyo pahitatto asaṭho amāyo anodariko alābhakāmo ayasakāmo akittikāmo saddho saddhāpabbajito jarāmaraṇā muccitukāmo ‘sāsanaṃ paggaṇhissāmī’ti dhutaṅgaṃ samādiyati, so diguṇaṃ pūjaṃ arahati devānañca piyo hoti manāpo pihayito patthito, jātisumanamallikādīnaṃ viya pupphaṃ nahātānulittassa, jighacchitassa viya paṇītabhojanaṃ, pipāsitassa viya sītalavimalasurabhipānīyaṃ, visagatassa viya osadhavaraṃ, sīghagamanakāmassa viya ājaññarathavaruttamaṃ, atthakāmassa viya manoharamaṇiratanaṃ, abhisiñcitukāmassa viya paṇḍaravimalasetacchattaṃ, dhammakāmassa viya arahattaphalādhigamamanuttaraṃ. tassa cattāro satipaṭṭhānā bhāvanāpāripūriṃ gacchanti, cattāro sammappadhānā cattāro iddhipādā pañcindriyāni pañca balāni satta bojjhaṅgā ariyo aṭṭhaṅgiko maggo bhāvanāpāripūriṃ gacchati, samathavipassanā adhigacchati, adhigamappaṭipatti pariṇamati, cattāri sāmaññaphalāni catasso paṭisambhidā tisso vijjā chaḷabhiññā kevalo ca samaṇadhammo sabbe tassādheyyā honti, vimuttipaṇḍaravimalasetacchattena abhisiñcati.
19. [나가세나] "대왕이여, 왕이 왕족의 고귀한 가문 태생으로, 왕족의 관정으로 관정을 받았을 때, 백성과 시민, 지방민들, 관리들, 군인들, 서른여덟 종류의 왕의 수행원들, 배우들, 무희들, 행운을 예언하는 자들, 축복을 말하는 자들, 수행자들, 성직자들, 모든 이교적 무리들이 그를 찾아옵니다. 그는 항구, 보석광산, 저장소, 세관 등 지상에서 어떤 곳이든 여러 나라 사람들을 고문과 형벌로 다스리면서 모든 곳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버립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적당하고, 적응하고, 상용하고, 가치가 있고, 적절하고, 욕망을 여의고, 자족하고, 멀리 여의고 사귀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고, 스스로 노력하고, 기만하지 않고, 속이지 않고, 게걸스럽지 않고, 이득을 원하지 않고, 명성을 늙음과 죽음에서 벗어나길 원하여 '교계를 통달하겠다.'라고 두타행의 원하지 않고, 칭송을 원하지 않고, 신심을 가지고 신심으로 출가하여 고리를 실천하는 자는 두 가지로 공양을 누릴 만합니다. 그는 신들과 인간에게 사랑을 받고 마음에 들고, 그들이 원하고, 소원하는 바가 됩니다. 목욕하는 자나 크림을 바르는 자에게 품질 좋은 쑤마나꽃이나 말리까 꽃 등의 꽃처럼, 배고픈 자에게 맛있는 음식처럼, 갈증이 나는 자에게 청량하고 깨끗한 향기로운 음료처럼, 독으로 중독된 자에게 뛰어난 약초처럼, 빨리 가고자 하는 자에게 준마가 끄는 수레처럼, 이득을 바라는 자에게 여의보주처럼, 관정을 받고자 하는 자에게 순백의 때 묻지 않은 흰 일산처럼, 진리를 원하는 자에게 최상의 거룩한 경지의 성취처럼, 사랑을 받고 마음에 들고, 그가 원하고, 소원하는 바가 됩니다. 그에게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닦여져 완전해지고, 네 가지 올바른 노력, 네 가지 신통의 기초, 다섯 가지 능력, 다섯 가지 힘, 일곱 가지 깨달음 고리,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닦여져 완전해집니다. 그는 멈춤과 통찰에 얻고, 그에게 진리의 파악에 의한 실천이 성숙 합니다. 그리고 네 가지 수행자의 삶의 결실, 네 가지 분석적인 앞, 세 가지 명지, 여섯 가지 곧바른 삶과 수행자의 원리, 모두가 그에게 갖추어질 수 있게 됩니다. 그는 해탈이라는 순백의 때 묻지 않은 흰 일산으로 관정을 받습니다."
“yathā, mahārāja, rañño khattiyassa abhijātakulakulīnassa khattiyābhisekena abhisittassa paricaranti saraṭṭhanegamajānapadabhaṭabalā aṭṭhattiṃsā ca rājaparisā naṭanaccakā mukhamaṅgalikā sotthivācakā samaṇabrāhmaṇasabbapāsaṇḍagaṇā abhigacchanti, yaṃ kiñci pathaviyā paṭṭanaratanākaranagarasuṅkaṭṭhānaverajjakachejjabhejjajanamanusāsanaṃ sabbattha sāmiko bhavati, evameva kho , mahārāja, yo koci puggalo yutto patto ... pe ... vimuttipaṇḍaravimalasetacchattena abhisiñcati.
20. [나가세나] "대왕이여, 열세 가지 두타행의 고리가 있습니다. 그것으로 마음이 정화되면 열반의 큰 바다에 들어가 많은 종류의 진리의 유희를 즐기고, 미세한 물질계와 비물질계의 여덟 가지 성취로 나아가고, 신족통, 천이통, 타심통, 숙명통, 천안통, 누진통을 얻습니다. 열세 가지란 어떤 것입니까? 1) 누더기옷만을 입는 수행, 2) 세 벌 옷만을 지니는 수행, 3) 발우에 받은 음식만을 먹는 수행, 4)차례대로 구별없이 결식하는 수행, 5) 하루 한 번 한 자리에서 식사하는 수행, 6) 하나의 발우만으로 식사하는 수행, 7)제 시간이 지난 후에 식사하지 않는 수행, 8)숲속 한가한 곳에서 지내는 수행, 9) 나무 아래에서 지내는 수행, 10) 노지에서 지내는 수행, 11) 묘지에서 지내는 수행, 12) 주어진 처소 그대로 수용하는 수행, 13) 항상 앉아서 지내는 수행 입니다. 대왕이여, 이러한 열세 가지 두타행의 고리를 전생에 추구했고 실천했고 수행했고 숙달했고 행했고 실행했고 완성함으로써, 그는 모든 수행자의 삶에 도달하고, 모든 적정의 행복한 성취가 그에게 갖추어질 수 있게 됩니다."
“terasimāni , mahārāja, dhutaṅgāni, yehi suddhikato nibbānamahāsamuddaṃ pavisitvā bahuvidhaṃ dhammakīḷamabhikīḷati, rūpārūpāṭṭhasamāpattiyo vaḷañjeti, iddhividhaṃ dibbasotadhātuṃ paracittavijānanaṃ pubbenivāsānussatiṃ dibbacakkhuṃ sabbāsavakkhayañca pāpuṇāti. katame terasa? paṃsukūlikaṅgaṃ tecīvarikaṅgaṃ piṇḍapātikaṅgaṃ sapadānacārikaṅgaṃ ekāsanikaṅgaṃ pattapiṇḍikaṅgaṃ khalupacchābhattikaṅgaṃ āraññikaṅgaṃ rukkhamūlikaṅgaṃ abbhokāsikaṅgaṃ sosānikaṅgaṃ yathāsanthatikaṅgaṃ nesajjikaṅgaṃ, imehi kho, mahārāja, terasahi dhutaguṇehi pubbe āsevitehi nisevitehi ciṇṇehi pariciṇṇehi caritehi upacaritehi paripūritehi kevalaṃ sāmaññaṃ paṭilabhati, tassādheyyā honti kevalā santā sukhā samāpattiyo.
21. [나가세나] "대왕이여, 항구에서 무역으로 부유해진 선주가 큰 바다로 나아가 방가, 딱꼴라, 중국, 쏘비라, 쑤랏타, 알렉산드리아, 꼴라빳따나, 쑤반나부미로, 배가 항해하는 곳이면 다른 어디라도 가는 것처럼,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열세 가지 두타행의 고리를 전생에 추구했고 실천했고 수행했고 숙달했고 행했고 실행했고 완성함으로써, 그는 모든 수행자의 삶에 도달하고, 모든 적정의 행복한 성취가 그에게 갖추어질 수 있게 됩니다."
“yathā, mahārāja, sadhano nāviko paṭṭane suṭṭhu katasuṅko mahāsamuddaṃ pavisitvā vaṅgaṃ takkolaṃ cīnaṃ sovīraṃ suraṭṭhaṃ alasandaṃ kolapaṭṭanaṃ suvaṇṇabhūmiṃ gacchati aññampi yaṃ kiñci nāvāsañcaraṇaṃ, evameva kho, mahārāja, imehi terasahi dhutaguṇehi pubbe āsevitehi nisevitehi ciṇṇehi pariciṇṇehi caritehi upacaritehi paripūritehi kevalaṃ sāmaññaṃ paṭilabhati, tassādheyyā honti kevalā santā sukhā samāpattiyo.
22. [나가세나] "대왕이여, 농부가 먼저 밭에 해가 되는 풀, 나뭇조각, 돌을 제거하고 경작하고 파종하고 제 때에 물을 대고 보호하고 수호하고 수확하고 탈곡하여 많은 곡물을 얻으면, 누구라도 가난하고 걸식하고 유랑하고 비참한 사람들은 그에게 거두어들여질 수가 있습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열세 가지 두타행의 고리를 전생에 추구했고 실천했고 수행했고 숙달했고 행했고 실행했고 완성함으로써, 그는 모든 수행자의 삶에 도달하고, 모든 적정의 행복한 성취가 그에게 갖추어질 수 있게 됩니다."
“yathā, mahārāja, kassako paṭhamaṃ khettadosaṃ tiṇakaṭṭhapāsāṇaṃ apanetvā kasitvā vapitvā sammā udakaṃ pavesetvā rakkhitvā gopetvā lavanamaddanena bahudhaññako hoti, tassādheyyā bhavanti ye keci adhanā kapaṇā daliddā duggatajanā, evameva kho, mahārāja, imehi terasahi dhutaguṇehi pubbe āsevitehi ... pe ... kevalā santā sukhā samāpattiyo.
23. [나가세나] "대왕이여, 고귀한 태생으로서 관정을 받은 왕족이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고문과 형벌로 다스리면서 지배자, 자재자, 권력자로서 모든 대지가 그의 소유가 될 수 있게 됩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열세 가지 두타행의 고리를 전생에 추구했고 실천했고 수행했고 숙달했고 행했고 실행했고 완성함으로써, 그는 모든 수행자의 삶에 도달하고, 모든 적정의 행복한 성취가 그에게 갖추어질 수 있게 됩니다."
“yathā vā pana, mahārāja, khattiyo muddhāvasitto abhijātakulīno chejjabhejjajanamanusāsane issaro hoti vasavattī sāmiko icchākaraṇo, kevalā ca mahāpathavī tassādheyyā hoti, evameva kho, mahārāja, imehi terasahi dhutaguṇehi pubbe āsevitehi nisevitehi ciṇṇehi pariciṇṇehi caritehi upacaritehi paripūritehi jinasāsanavare issaro hoti vasavattī sāmiko icchākaraṇo, kevalā ca samaṇaguṇā tassādheyyā honti.
24. [나가세나] "대왕이여, 장로 우빠쎄나 방간따뿌따는 버리고 없애는 두타행의 고리를 원만히 수행하여, 싸밧티 시에서 제정된 참모 임의 규율을 무시하고, 대중을 데리고, 홀로 명상에 드신, 사람들을 길들이는 님께 다가가서, 그 세존의 두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세존께서는 잘 지도받은 대중을 쳐다보고 기뻐하고 만족하고 환희하고 용약하여 대중과 함께 대화를 주고받으며 순수하고 청정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nanu , mahārāja, thero upaseno vaṅgantaputto sallekhadhutaguṇe paripūrakāritāya anādiyitvā sāvatthiyā saṅghassa katikaṃ sapariso naradammasārathiṃ paṭisallānagataṃ upasaṅkamitvā bhagavato pāde sirasā vanditvā ekamantaṃ nisīdi, bhagavā ca taṃ suvinītaṃ parisaṃ oloketvā haṭṭhatuṭṭho pamudito udaggo parisāya saddhiṃ sallāpaṃ sallapitvā asambhinnena brahmassarena etadavoca
[세존] '우빠쎄나여, 그대의 대중은 기쁨에 넘쳐 있다. 어떻게 그 회중을 지도했는가?'
그는 일체지자이자 신들 가운데 신인 부처님의 질문을 받고, 있는 그대로의 본래의 덕성으로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pāsādikā kho pana tyāyaṃ upasena parisā, kataṃ tvaṃ upasena parisaṃ vinesī’ti. sopi sabbaññunā dasabalena devātidevena puṭṭho yathābhūtasabhāvaguṇavasena bhagavantaṃ etadavoca --
[우빠쎄나 방간따뿡따] '세존이시여, 누구든지 저에게 다가와 출가나 의지조치를 부탁하면, 저는 그에게 '나는 숲속 한가한 곳에서 지내는 수행자, 발우에 받은 음식만을 먹는 수행자, 세 벌 옷만을 걸치는 수행자입니다. 만약에 그대도 숲속 한가한 곳에서 지내는 수행자, 발우에 받은 음식만을 먹는 수행자, 세벌 옷만을 걸치는 수행자가 되려고 한다면, 내가 그대에게 출가를 시켜줄 것이고 의지조치를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존이시여, 만약에 저의 말을 듣고 즐거워하고 기뻐한다면, 그에게 저는 출가를 시키고 의지조치를 주었습니다. 만약에 즐거워하지 않고 기뻐하지 않는다면, 그에게 저는 출가를 시키지 않고 의지조치를 주지 않았습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이 대중을 지도했습니다.'
“yo koci maṃ, bhante, upasaṅkamitvā pabbajjaṃ vā nissayaṃ vā yācati, tamahaṃ evaṃ vadāmi “ahaṃ kho āvuso āraññiko piṇḍapātiko paṃsukūliko tecīvariko. sace tvampi āraññiko bhavissasi piṇḍapātiko paṃsukūliko tecīvariko, evāhaṃ taṃ pabbājessāmi nissayaṃ dassāmī”ti, sace so me, bhante, paṭissuṇitvā nandati oramati, evāhaṃ taṃ pabbājemi nissayaṃ demi, sace na nandati na oramati, na taṃ pabbājemi, na nissayaṃ demi, evāhaṃ, bhante, parisaṃ vinemī”ti. evaṃ kho, mahārāja, dhutaguṇavarasamādiṇṇo jinasāsanavare issaro hoti. vasavattī sāmiko icchākaraṇo, tassādheyyā honti kevalā santā sukhā samāpattiyo.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두타행의 뛰어난 덕성을 실천하는 자는 최승자의 가르침의 지배자, 자재자, 원하는 대로 행하는 주권자가 되며, 오로지 적정하고 행복한 성취가 그에게 갖추어질 수 있게 됩니다."
25. [나가세나] "대왕이여, 연꽃은 뿌리에서 솟아나 성숙하면 청정해지고 매끄럽고 부드러워지고 갖고 싶고 향기가 좋고 사랑스럽고 원하는 것이 되고 찬탄받고 물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고 작은 꽃잎이나 화사나 과피로 장식되어 있어 벌떼들에게 섬김받고 청량한 물속에서 자랍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열세 가지 두타행의 고리를 전생에 추구했고 실천했고 수행했고 숙달했고 행했고 실행했고 완성함으로써, 고귀한 제자는 서른 가지 뛰어난 덕성을 갖춥니다.
“yathā, mahārāja, padumaṃ abhivuddhaparisuddhaudiccajātippabhavaṃ siniddhaṃ mudu lobhanīyaṃ sugandhaṃ piyaṃ patthitaṃ pasatthaṃ jalakaddamamanupalittaṃ aṇupattakesarakaṇṇikābhimaṇḍitaṃ bhamaragaṇasevitaṃ sītalasalilasaṃvaddhaṃ, evameva kho, mahārāja, imehi terasahi dhutaguṇehi pubbe āsevitehi nisevitehi ciṇṇehi pariciṇṇehi caritehi upacaritehi paripūritehi ariyasāvako tiṃsaguṇavarehi samupeto hoti.
서른 가지 뛰어난 덕성은 어떤 것입니까? 1) 마음이 유순하고 온화하고 부드럽고 자애로 넘치고, 2)번뇌가 부서지고 파괴되고 괴멸되고, 3) 교만과 오만이 파괴되고 꺾어지고, 4) 신념이 부동이고 견고하고 확고하고 의심할 바가 없어지고, 5)성취가 원만하고 기쁘고 즐겁고 바람직하고 적정하고 행복하고, 6) 계행이 고귀하고 뛰어나고 견줄 수 없고 청정한 향기로 가득 하고, 7) 신들과 인간의 사랑을 받고 마음에 들고, 8)번뇌를 부순 고귀한 뛰어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9) 신들과 인간의 존경을 받고 공양을 받고, 10) 슬기롭고 지성적인 현명한 사람들의 칭찬, 찬탄, 찬사, 칭송을 받고, 11) 이 세상이나 저 세상에서나 세상에 물들지 않고, 12) 작은 허물에서 두려움을 보고, 13) 광대하고 뛰어난 성취를 바라는 자들에게 뛰어난 목표인 길과 경지를 얻고, 14) 약속된 풍요롭고 수승한 필수품을 얻고, 15) 집 없이 잠을 자고, 16) 선정에 전념하는 자의 뛰어난 열기로 지내고, 17) 번뇌의 그물을 풀고, 18) 존재의 운명의 장애가 부서지고 깨지고 뒤틀리고 끊어지고, 19) 부동의 성품을 지니고, 20) 고귀한 삶을 영위하고, 21) 허물없음을 즐기고, 22) 존재의 운명에서 벗어나고, 23) 모든 의혹을 뛰어넘고, 24) 해탈에 전념 하고, 25) 진리를 보고, 26) 부동하고 견고한 피난처에 이르고, 27) 잠재적 경향을 제거하고, 28) 일체의 번뇌의 부숨에 도달하고, 29) 적정하고 행복한 성취에 자주 머물고, 30) 모든 수행자의 덕성을 갖춥니다. 이와 같이 서른 가지 뛰어난 덕성을 갖춥니다."
“katamehi tiṃsaguṇavarehi? siniddhamudumaddavamettacitto hoti, ghātitahatavihatakileso hoti, hatanihatamānadabbo hoti, acaladaḷhaniviṭṭhanibbematikasaddho hoti, paripuṇṇapīṇitapahaṭṭhalobhanīyasantasukhasamāpattilābhī hoti, sīlavarapavarāsamasucigandhaparibhāvito hoti, devamanussānaṃ piyo hoti manāpo, khīṇāsavāriyavarapuggalapatthito, devamanussānaṃ vanditapūjito, budhavibudhapaṇḍitajanānaṃ thutathavitathomitapasattho, idha vā huraṃ vā lokena anupalitto, appathokavajjepi bhayadassāvī, vipulavarasampattikāmānaṃ maggaphalavaratthasādhano, āyācitavipulapaṇītapaccayabhāgī, aniketasayano, jhānajjhositatappavaravihārī, vijaṭitakilesajālavatthu, bhinnabhaggasaṅkuṭitasañchinnagatinīvaraṇo, akuppadhammo, abhinītavāso, anavajjabhogī, gativimutto, uttiṇṇasabbavicikiccho, vimuttijjhositattho , diṭṭhadhammo, acaladaḷhabhīruttāṇamupagato, samucchinnānusayo, sabbāsavakkhayaṃ patto, santasukhasamāpattivihārabahulo, sabbasamaṇaguṇasamupeto, imehi tiṃsaguṇavarehi samupeto hoti.
26. [나가세나] "대왕이여, 장로 사리뿟따가 세상의 스승이신 부처님을 제외하고 일만 세계에서 최상의 분이 아니셨습니까? 그도 한량없이 헤아릴 수 없는 겁동안 선근을 쌓고 바라문 집안에 기뻐할 만한 감각적 욕락과 수백 가지의 나패와 큰 재산을 버리고 최승자의 가르침에 출가하여 이러한 열세 가지 두타행의 특징에 의해서 신체, 언어, 정신을 다스렸고 이제 오늘날 끝이 없는 공덕을 갖추고 고따마 세존의 뛰어난 교계에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대왕이여, 신들 가운데 신인 세존께서는 탁월한 ≪앙굿따라니까야≫의 해명에서
“nanu, mahārāja, thero sāriputto dasasahassilokadhātuyā aggapuriso ṭhapetvā dasabalaṃ lokācariyaṃ, sopi aparimitamasaṅkhyeyyakappe samācitakusalamūlo brāhmaṇakulakulīno manāpikaṃ kāmaratiṃ anekasatasaṅkhaṃ dhanavarañca ohāya jinasāsane pabbajitvā imehi terasahi dhutaguṇehi kāyavacīcittaṃ damayitvā ajjetarahi anantaguṇasamannāgato gotamassa bhagavato sāsanavare dhammacakkamanuppavattako jāto.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devātidevena ekaṅguttaranikāyavaralañchake --
'수행승들이여, 나는 사리뿟따처럼 여래께서 굴린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올바로 따라 굴리는 다른 유일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수행승들이여, 사리뿟따는 여래께서 굴린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올바로 따라 굴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nāhaṃ, bhikkhave, aññaṃ ekapuggalampi samanupassāmi, yo evaṃ tathāgatena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sammadeva anuppavatteti, yathayidaṃ bhikkhave, sāriputto, sāriputto. bhikkhave, tathāgatena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sammadeva anuppavattetī’”ti.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어떤 아홉 부류의 가르침이든 그리고 출세간적인 비원인적 행위이든, 세상에서 널리 알려진 탁월한 성취이든,그들은 모두 열세 가지 두타행의 고리와 결합된 것입니다.
“sādhu, bhante nāgasena, yaṃ kiñci navaṅgaṃ buddhavacanaṃ, yā ca lokuttarā kiriyā, yā ca loke adhigamavipulavarasampattiyo, sabbaṃ taṃ terasasu dhutaguṇesu samodhānopagata” nti.
오자
654p.
또한 싸끼야 족 까삘라밧투 시의 니그로다 승원에서 「부처님 종성의 경』과 「광대한 모임의 경」이 설해졌을 때, 헤아릴 수 없는 천신들이 진리를 꿰뚫었습니다. 또한 꽃타래의 장인인 쑤마나와의 집회, 가라하딘나와의 집회(garahadinnasamāgame), 재정관 아난다와의 집회, 사명외도 잠부까와의 집회, 천자 만두까와의 집회, 천자 맛타 꾼달리왕자의 집회, 도시의 유녀 술라싸의 집회, 도시의 유녀 씨리마와의 집회, 직조공의 딸과의 집회, 쫄라 쑤밧다와의 집회, 싸께따시 바라문의 장례식 집회, 쑤나빠란따에서 살았던 뿌나와의 집회, 「제석천의 질문」에서의 집회, 「담장 밖의 경」에서의 집회, 「보배의 경」에서의 집회가 이루어졌을 때, 각각 팔만사천 명의 뭇삶들이 진리를 꿰뚫었습니다.
---- 또한 싸끼야 족 까삘라밧투 시의 니그로다 승원에서 「부처님 종성의 경』과 「광대한 모임의 경」이 설해졌을 때, 헤아릴 수 없는 천신들이 진리를 꿰뚫었습니다. 또한 꽃타래의 장인인 쑤마의 집회, 가라하딘나의 집회(garahadinnasamāgame), 재정관 아난다의 집회, 사명외도 잠부까의 집회, 천자 만두까의 집회, 천자 맛타 꾼달리왕자의 집회, 도시의 유녀 술라싸의 집회, 도시의 유녀 씨리마의 집회, 직조공의 딸의 집회, 쫄라 쑤밧다의 집회, 싸께따시 바라문의 장례식 집회, 쑤나빠란따의 집회, 「제석천의 질문」 집회, 「담장 밖의 경」집회, 「보배의 경 」 집회가 이루어졌을 때, 각각 팔만사천 명의 뭇삶들이 진리를 꿰뚫었습니다.
puna sakkesu kapilavatthusmiṃ nigrodhārāme buddhavaṃsadesanāya mahāsamayasuttantadesanāya ca gaṇanapathamatītānaṃ devatānaṃ dhammābhisamayo ahosi. puna sumanamālākārasamāgame, garahadinnasamāgame, ānandaseṭṭhisamāgame, jambukājīvakasamāgame, maṇḍukadevaputtasamāgame, maṭṭhakuṇḍalidevaputtasamāgame, sulasānagarasobhinisamāgame, sirimānagarasobhinisamāgame, pesakāradhītusamāgame, cūḷasubhaddāsamāgame, sāketabrāhmaṇassa āḷāhanadassanasamāgame, sūnāparantakasamāgame, sakkapañhasamāgame, tirokuṭṭasamāgame, ratanasuttasamāgame paccekaṃ caturāsītiyā pāṇasahassānaṃ dhammābhisamayo ahosi,
656p.
세존께서 세상에 계시는 한, 세 권역과 십육대국 가운데 세존께서 지내셨던 각각의 장소에는 언제나 한결같이 둘, 셋, 넷, 다섯, 백, 천, 십만 명의 천신들과 인간들이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쳤습니다. 대왕이여, 천신들은 재가자이지 출가자는 아닙니다. 대왕이여, 이들과 다른 수조 명의 천신들은 집에서 사는 재가자로서 감각적 욕망을 향유하면서 궁극적 의미의 적정한 열반을 깨우쳤습니다.“
--- 세존께서 세상에 계시는 한, 세 권역과 십육대국 가운데 세존께서 지내셨던 각각의 장소에는 언제나 한결같이 둘, 셋, 넷, 다섯, 백, 천, 십만 명의 천신들과 인간들이 궁극의 열반을 깨우쳤습니다. 대왕이여, 천신들은 재가자이지 출가자는 아닙니다. 대왕이여, 이들과 다른 수조 명의 천신들은 집에서 사는 재가자로서 감각적 욕망을 향유하면서 궁극의 열반을 깨우쳤습니다.“
yāvatā, mahārāja, bhagavā loke aṭṭhāsi, tāva tīsu maṇḍalesu soḷasasu mahājanapadesu yattha yattha bhagavā vihāsi, tattha tattha yebhuyyena dve tayo cattāro pañca sataṃ sahassaṃ satasahassaṃ devā ca manussā ca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iṃsu. ye te, mahārāja, devā gihī yeva, na te pabbajitā, etāni ceva, mahārāja, aññāni ca anekāni devatākoṭisatasahassāni gihī agārikā kāmabhogino santaṃ paramatthaṃ nibbānaṃ sacchikariṃsū”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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