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주암 큰스님과의 대화 중 기억나는 내용입니다.
질문: 스님께서는 깊은 산중에서 오랫동안 사셨는데 제가 볼 때는 거기에 무슨 좋은 일이 있겠나 싶습니다.
답(큰스님): 스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질문:이곳에 사시는 동안 누가 피곤하게 한 적은 없었는지요?
답(큰스님) 내가 약하면 괴롭힘을 당하고 내가 강하면 괴롭힘을 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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