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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

경에서 나타나는 신통력들

신통력들


지혜가 충만함에 의한 신통의 예로서 모태에 들어있을 때 화장용 장작 더미 위에서 살아난 상낏짜 장로(법구경 110번), 맹수와 야차들이 들끓는 성문 밖에서 살아난 아이(296-301) 삼매가 충만함에 의한 신통의 예로 오백 개의 장물 보따리에 눌리고도 무사한 카누 꼰단 냐 장로(111번), 뜨거운 기름을 뒤집어쓰고도 무사한 웃따라(223번), 우데나 왕이 독화살을 쏘지 못하게 한 사마와띠(게송 21-23번)를 들고 있다. 공덕을 가진자의 신통의 예로 궁전이 솟아난 조띠까 재정관(게송 416번), 황금산이 솟아난 자띨라 장자(416번), 황금양 들이 나타난 멘다까 장자,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그의 다섯 가족들(252번)을 들고 있다. 결의에 의한 신통 중에서 하나인 상태에서 여러 몸을 창조하는 신통의 예로 쯀라뻔타까 장로(25번)를 들고 있고、 부처님께서 천상에서 상깟사로 내려올 때 천상에서 지옥까 지 모두 보이게 한 사건(181번), 숨기는 신변으로 아노자에게 마하 깝삐나를 보이지 않게 한 사건(게송 79번 이야기)을 들고 있다. 


법구경 주석서가 이들 붓다고사의 저술보 다 나중에 성립되었다고 보는 견해에 따르면 청정도론과 경전과 율장 주석서에서 자료를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법구경 주석서의 많은 부분에서 자따까를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자따까가 법구경 주석서보다 먼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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