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수 있으세요^^)
Gregory Colbert (1960~)
캐나다 출생의 사진작가 원래는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다큐멘타리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1986년부터 약 14년동안 이집트, 인도, 버마,나마비아 등의 세계 34개국을 돌면서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주제로 다룬 사진을 찍으셨어요. 그리고 이 작품들을 2002년 이탈리아에서 Ash & Snow 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었고 이 전시회는 10만명이상의 관람객을 모이게한 역사상 최대의 전시회로 기록되었다고 해요. 지금도 계속 세계 각국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으며 언젠가 한국에서도 전시회를 하게 된다면 한국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비무장지대 등 상징적인 장소에서 전시회를 하고 싶다고 하신다고해요.
"거대한 우주속에서 인간과 자연은 하나이며 서로 순환하고 있다..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해야한다 뼈는 골수로, 골수는 재로, 재는 눈으로 "
타고남은 재와...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통해 지극히 자연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제목을 Ash & Snow라고 정했다고 하네요.
이분은 환경운동가로서도 활동을 하시고 특히 희귀동물의 보호를 위해 "바이아니말레재단"을 설립하셨다고해요.
현재까지 29종의 동물들을 사진에 담았고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동물을 사진에 담는 작업을 평생하실거라고 해요
이분의 사진들을 보면 동물들과 인간의 모습이 너무도 정겹고 자연스럽게 보여서 합성이 아닐까 또는 연출을 위해 길들여진 동물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지만..
자연 스러운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조련되지 않은 야생의 동물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교감을 이루고 또 물속에서는 모델과 작가 어시스트들 모두 산소호흡기마저 하지 않은 상태로작업을 했고 또 모든 사진들은 오로지 자연광에 의해서만 촬영이 되엇다고해요
너무도 자연스럽기에 신비롭고...아름답고....경건하기까지한 Colbert 님의 작품들 계속 감상해보셔요
Deuter- Temple of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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