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동마을학교 한글학당 2기 졸업식~

천사같은 아가들이랑 새댁들~

등구마을 할머니들 사진..

대상마을 할머니학생들 사진...

얼굴이 환하게 나오신걸로 고민고민하며 밤새 골랐는데...

'왜 나는 공부하는 사진이 아니야아?'

'글씨씨는거 찍은 사진 없디야?'하시며 섭섭해하셔서 공부하는 사진을 드렸더니

흐뭇해하시며 벼르빡에 붙혀놓으시겠답니다.

평선마을 할머니학생들...

목동마을 할머니학생들...

 

 

산동마을학교의 어른들...

태평교회 소의진목사님,김해복 산동면장님,중묵스님,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님

佛地 속을 아는지모르는지 '졸'자가 자꾸만 삐뚜루 떨어지려고 합니다. ㅠㅠ

 

 

태평교회목사님께서 색색이 너무 고운 꿀떡이랑 무지개떡을 공양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름이 불리워지면 나오셔서 상장을 받으시는 모습에 눈물이 나오려고합니다.

 

 

졸업장을 손에서 놓지못하시며 너무 좋아하시는 대상마을 이점남할머니...

 

 

오늘따라 유난히 더 예쁘신 우리 문보살님~

선생님들께 꽃을 드리는 순서에는 너무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바야르랑 토야랑 살며시 웃으며

사진찍는 佛地에게 한참을 기다리고 서서 노랑장미꽃을 주셨습니다.

고마워요.

출처 : 만행산 귀정사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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