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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인도인 결혼식 피로연

 

 

 

 

우리학과 교수님의 아들의 결혼식이 있다고 해서 저녁에 찾아갔다.

정년퇴직을 한 교수님인데도 이 분이 우리에게 율장을 가르치셨다.

아드님은 영국캠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고 있다고 한다.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인사하자 자기도 한국친구가 있다고 반가워 한다.

 

 

신부도 똘똘해 보인다.뷔페음식은 여느 인도음식보다 맜있었고 아이스크림은 공짜라서 3접시나 먹었다.

우리가 저녁을 먹는 동안에도 교수님과 신랑신부는 연단에 서서 사람들의 인사를 받고 있다.

우리를 태우고 간 운전기사 위제이 거사와 유쾌한 대화를 나누었다.

한국스님 2명 미연마 스님 7명이 같이 동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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