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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불자회

싸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출가 1월 26일 오후9시 토론 정리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살아 있는 생명이면 그 어떤 것이든, 모든 존재들이 안락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24. 싸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출가이야기(Sāri­putta­mo­g­gal­lā­na­ pabbaj­jā­kathā)

 

1. 그후 유행자 목갈라나는 유행자 싸리뿟따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목갈라나] "벗이여, 세존의 앞으로 갑시다. 세존께서는 우리의 스승입니다."

[싸리뿟따] "벗이여, 이곳에 우리에게 의지하고 우리를 바라보는 이백오십 명의 유행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뜻하는 바대로 행하도록, 그들에 대해서도 배려합시다." 

“Imāni kho, āvuso, aḍḍhateyyāni paribbājakasatāni amhe nissāya amhe sampassantā idha viharanti, tepi tāva apalokema.

 

 

그리고 싸리뿟따와 목갈라나는 그 유행자들이 있는 곳을 찾아 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그 유행자들에게 말했다.

[싸리뿟따와 목갈라나] "벗들이여, 우리는 세존의 앞으로 갑니다. 그 세존이 우리의 스승입니다."

[유행자들] "우리는 존자들에 의지하고 존자들을 바라보며 여기서 지내고 있습 니다. 만약 존자들이 위대한 수행자에게서 청정한 삶을 살려한다면, 우리 모두가 위대한 수행자에게서 청정한 삶을 살 것입니다."

“Mayaṁ āyasmante nissāya āyasmante sampassantā idha viharāma, sace āyasmantā mahāsamaṇe brahmacariyaṁ carissanti, sabbeva mayaṁ mahāsamaṇe brahmacariyaṁ carissāmā”ti.

 

2 그래서 싸리뿟따와 목갈라나는 유행자 싼자야가 있는 곳을 찾아 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유행자 싼자야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싸리뿟따와 목갈라나]

"벗이여, 우리는 세존의 앞으로 갑니다. 그 세존이 우리 의 스승입니다."

“gacchāma mayaṁ, āvuso, bhagavato santike, so no bhagavā satthā”ti.

 

[싼자야] "벗들이여, 안 된다. 가지 말라. 우리 세 사람이 이 무리를 통솔하자." 

“Alaṁ, āvuso,  agamittha, sabbeva tayo imaṁ gaṇaṁ pariharissāmā”ti.

 

 

두 번째에도 싸리뿟따와 목갈라나는 유행자 싼자야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싸리뿟따와 목갈라나] "벗이여, 우리는 세존의 앞으로 갑니다. 그 세존이 우리 의 스승입니다."

[싼자야] "벗들이여, 안 된다. 가지 말라. 우리 세 사람이 이 무리를 통솔하자." 세 번째에도 싸리뿟따와 목갈라나는 유행자 싼자야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싸리뿟따와 목갈라나] "벗이여, 우리는 세존의 앞으로 갑니다. 그 세존이 우리 의 스승입니다."

[싼자야] "벗들이여, 안 된다. 가지 말라. 우리 세 사람이 이 무리를 통솔하자."

 

3. 그래서 싸리뿟따와 목갈라나는 이백오십 명의 유행자를 데리고 벨루바나 정사를 찾아 갔다. 그러나 유행자 싼자야는 그곳에서 입으로부터 뜨거운 피를 토했다. 

Atha kho sāriputtamoggallānā tāni aḍḍhateyyāni paribbājakasatāni ādāya yena veḷuvanaṁ tenupasaṅkamiṁsu. Sañcayassa pana paribbājakassa tattheva uṇhaṁ lohitaṁ mukhato uggañchi.

 

 

세존께서는 싸리뿟따와 목갈라나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보고나서 수행승들에게 말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저기 오고 있는 두 명의 벗이 꼴리따와 우빠띳싸이다. 그들은 나의 최상의 한 쌍의 제자 최상의 한 쌍의 현인이 되리라.' 

“ete, bhikkhave, dve sahāyakā āgacchanti, kolito upatisso ca. Etaṁ me sāvakayugaṁ bhavissati aggaṁ bhaddayugan”ti.

 

 

[편집자]그들이 심오한 앓의 경계 속에서 집착의 대상이 부서진 가운데 위없는 해탈을 얻자, 

스승께서 벨루바나 정사에 도착하여 이와 같이 수기(byākāsi)를 준 것이다.

They had not even reached the Bamboo Grove,Gambhīre ñāṇavisaye,

Yet had a profound range of knowledge,Anuttare upadhisaṅkhaye;

About the supreme end of ownership, about freedom.Vimutte appatte veḷuvanaṁ,

And the Teacher said of them:Atha ne satthā byākāsi.

 

 

[세존] "저기 오고 있는 두 명의 벗이 꼴리따와 우빠띳싸이다. 

그들은 나의 최상의 한 쌍의 제자, 최상의 한 쌍의 현인이 되리라."

“These two friends are coming,“Ete dve sahāyakā,

Kolita and Upatissa.Āgacchanti kolito upatisso ca;

They will be an excellent pair,Etaṁ me sāvakayugaṁ,

My most eminent disciples.”Bhavissati aggaṁ bhaddayugan”ti.

 

 

 

4. 마침내 싸리뿟따와 목갈라나는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세존의 두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세존께 이와 같이 말했다.

[싸리뿟따와 목갈라나]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세존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오라! 가르침은 잘 설해졌으니, 그대는 괴로움의 종식을 위해 청정한 삶을 살도록 하라!" 이렇게 해서 그것이 그 존자들에게 구족계가 되었다.

 

 

5. 그래서 마가다 국의 이름있는 훌륭한 가문의 아들들이 세존에게서 청정한 삶을 영위했다. 사람들은 혐책하고 분개하고 비난했다.

Tena kho pana samayena abhiññātā abhiññātā māgadhikā kulaputtā bhagavati brahmacariyaṁ caranti.

Manussā ujjhāyanti khiyyanti vipācenti

 

 

[사람들] "수행자 고따마가 아들을 빼앗았다. 수행자 고따마가 남편을 빼앗았다. 수행자 고따마가 혈통을 끊어놓았다. 

“aputtakatāya paṭipanno samaṇo gotamo, vedhabyāya paṭipanno samaṇo gotamo, kulupacchedāya paṭipanno samaṇo 

gotamo,“The ascetic Gotama is making us childless; he’s making us widows. He’s breaking up good families

 

오늘 그는 천명의 결발행자를 출가시켰고, 산자야의 제자였던 이백오십 명의 유행자를 출가시켰다. 

 idāni anena jaṭilasahassaṁ pabbājitaṁ, imāni ca aḍḍhateyyāni paribbājakasatāni sañcayāni pabbājitāni.

A thousand dreadlocked ascetics have now gone forth because of him, and also these two hundred and fifty wanderers who were disciples of Sañcaya.

 

마가다 국의 이름있는 훌륭한 가문의 아들들이 수행자 고따마에게서 청정한 삶을 영위한다." 

Ime ca abhiññātā abhiññātā māgadhikā kulaputtā samaṇe gotame brahmacariyaṁ carantī”ti.

All these well-known gentlemen from Magadha are practicing the spiritual life under the ascetic Gotama.”

 

 

또한 수행승들을 보고 이와 같은 시로써 꾸짖었다.

[사람들] "위대한 수행자가 마가다 국의 기립밧자에 왔다. 

모든 싼자야의 추종자를 데리고 이제 누가 그에게 넘어갈 것인가?“

“The Great Ascetic has arrived“Āgato kho mahāsamaṇo,

At Giribbaja in Magadha.māgadhānaṁ giribbajaṁ;

After leading away all of Sañcaya’s disciples,Sabbe sañcaye netvāna,

Who will he lead away next?”kaṁsu dāni nayissatī”ti.

*Giribbaja : name for Rājagaha.The place was called Giribbaja (mountain stronghold) because it was surrounded by five hills -  Pandava, Gijjhakūta, Vebhāra, Isigili and Vepulla

 

수행승들은 그 사람들이 혐책하고 분개하고 비난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자 그 수행승들은 세존께 그 사실을 알렸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 잡음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칠일 갈 것이다. 칠일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을 보고 이와 같이 '위대한 수행자가 마가다 국의 기립밧자에 왔다. 모든 싼자야의 추종자를 데리고 갔으니, 지금 누가 또 그에게 넘어갈 것인가?'라고 시로써 꾸짖는 자가 있다면, 그대들은 이러한 시로써 응답하라.

 

[세존] '위대한 영웅인 여래는 바른 진리로써 이끈다. 

진리로써 이끄는 현자를 누가 질시할 수 있는가?"

‘Indeed, the Great Heroes, the Buddhas,‘Nayanti ve mahāvīrā,

Lead by means of a good teaching.saddhammena tathāgatā;

When you understand this, what indignation can there be Dhammena nayamānānaṁ,

Toward those who lead legitimately?’” usūyā vijānatan’”ti.

 

 

7. 그러자 사람들이 수행승들을 보고 이러한 시로써 비난했다.

[사람들] "위대한 수행자가 마가다 국의 기립밧자에 왔다. 모든 싼자야의 추종자를 데리고 갔으니, 지금 누가 또 그에게 넘어갈 것인가?" 수행승들은 그 사람들에게 응답했다.

 

[수행승들] "위대한 영웅인 여래는 바른 진리로써 이끈다. 진리로써 이끄는 현자를 누가 질시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싸끼야의 아들들인 수행자들이 비법으로 이끌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 잡음은 오직 칠일 간만 지속되고, 칠일이 지나자 사라졌다. Manussā dhammena kira samaṇā sakyaputtiyā nenti no adhammenāti sattāhameva so saddo ahosi, sattāhassa accayena antaradhāyi.

 

싸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출가이야기가 끝났다. 네 번째 송출품이 끝났다.

 

 

 

논점

 

 

 

1."수행승들이여, 저기 오고 있는 두 명의 벗이 꼴리따와 우빠띳싸이다. 그들은 나의 최상의 한 쌍의 제자 최상의 한 쌍의 현인이 되리라."   부처님은 어떻게 출가전 그들의 이름을 알 수 있었을까? 

..꼴리따와 우빠띳싸는 사람이름으로 나오지만 지명이름으로도 나오므로 이 것은 지역이름 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리뿟따(사리의 아들) 목갈라나라는 이름이야말로 그들의 이름 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라는 이름은 출가하고 법명으로 지어진게 아니기 때문이다. 부처님 당시에는 출가한 이들에게 법명을 지어주는 관습은 없었다.

 

 

 

2. 율장 대품에는 편집자의 표현이 들어간 곳이 여러군데 있다. 경전에도 그러한가?

예) [편집자] "그들이 심오한 앓의 경계 속에서 집착의 대상이 부서진 가운데 위없는 해탈을 얻자", 

"스승께서 벨루바나 정사에 도착하여 이와 같이 수기(byākāsi)를 준 것이다."

....마하박가에서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곳에서 편집자의 목소리가 등장한다.

"이로써 세상에 여섯 명의 거룩한 님이 생겨났다."

"이렇게 해서 그때 세상에 일곱 명의 거룩한 님이 생겨났다.야사의 출가가 끝났다."

" 이렇게 해서 그때 열한 명의 거룩한 님이 생겨났다.네 명의 재가친구의 출가이야기가 끝났다."

"이렇게 해서 그때 예순한 명의 거룩한 님이 생겨났다. 오십 명의 재가친구의 출가이야기가 끝났다."

"세존의 가피에 의해서 오백 땔나무가 패지지 않거나 패지고, 불이 붙지 않거 나 붙고, 불이 꺼지지 않거나 꺼지니, 오백 개의 화로가 만들어지니,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삼천 오백의 신통변화가 이루어졌다. 깟싸빠 삼형제의 귀의가 끝났다."

 

 

 

3. 라자가하는 기립바자(산으로 둘러쌓인 요새,Giribbaja)라고 불린다. 그러한 환경조건이 마가다국이 인도를 통일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을까?

.....자연적인 요새 덕분에 전쟁에서 매우 유지한 위치에 이었을 것이고 그것이 16개국을 통일하는데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래지도에서 산안에 둘러 쌓인 곳은 빔비사라왕의 구 왕사성, 빨간 사각형이 있는곳은 아자카삿투가 살던 신 왕사성이다.  

 

4. 여기서도 부처님은 스스로를 위대한 사문(mahāsamaṇo) 현자(vijānatan) 위대한 영웅(mahāvīrā) 여래(tathāgatā)라고 부르고 있다. 지난번 독용과 대결하는 장에서는 부처님이 스스로를 사람인 용왕(Manussanāgo), 선인(isi), 앙기라사(aṅgīrasa,放光者), 위대한 사문(mahāsamaṇa), 브라흐마나(brāhmaṇa)등 다양하게 명명하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부처님이 자신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양한 전통의 사람들에게 붓다를 인식시키기 위해서 그들이 최고의 권위라고 생각하는 단어들을 자신에 비유하였다. 이 것이 언어의 불완전성이고, 상대밥에게 가장 이해시키기 쉬운 언어의 활용이었다. 이렇게 유연성이 많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지금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배워야 할것이다.  

 

 

5.  "벗이여, 이곳에 우리에게 의지하고 우리를 바라보는 이백오십 명의 유행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뜻하는 바대로 행하도록, 그들에 대해서도 배려합시다." 라는 말이나 사리뿟따가 산자야에게 벗이여!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산자야와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는 동등한 관계라는 느낌이든다. 이들은 어떤 관계일까?

....서로가 서로를 벗이여, 라고 부른 점에서 셋이서 공동체의 대표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다만 나이는 산자야기 가장 많았을 것이다. 

 

 

 

6. 마하박가를 영상토론으로 공부하며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자.

 

.....마하박가를 23주에 걸쳐서 공부했다. 마하박가에는 부처님의 깨달음부터 사리뿟다의 출가 이야기 까지 시간순으로 등장한다. 이점은 매우 중요해서 전도선언이후에 제자들이 삼귀의로서 출가시키는 제도가 생겨났음을 알수 있는등 다양한 것을 알수 있다. 또한 가장 먼저 설해지는 12연기법문- 초전법륜경(4성제를 3전 12행으로 설명하는 것은 여기 밖에 없고 중도가 8정도라는 것을 알수 있다) -  무아경(가장 쉽게 설명하는 무아에 대한 설명...)-  시계천법문(불교에서 재가자에게 강조하는 부분으로 믿음의 부분이다)- 불의 설법(연소경) - 연기법송(모든 법은 원인을 가지고 일어난다)등 정말로 중요한 경전들이 나타난다. 현재 조계종의 승가대학에서 배우는 교재들(반야심경-금강경- 화엄경-선어록)보다 마하박가와 그안에 나타나는 경전들을 배우는 것이 더 불교를 이해하는데 효과적이고 더 수행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마하박가는 한번 읽고 마는 것은 부족하고 평생 머리맡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이렇게 나의 소감만을 적어본다.  

 

 

*** 

코로나이후로 영상토론이 대중화되어 우리도 출가자와 재가자가 함께 매주 목요일에 공부를 했다는 것이 희유한 일이라고 본다. 꼬삼비경에는 "바른견해를 갖게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고 근본적인 것이고 종합적인 것이고 포괄적인 것이라고 나온다." 우리도 이런 토론을 통해서 바른 견해를 갖게 되면 우리의 인생도 그만큼 달라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안목이 달라짐으로 해서 우리의 신구의 산업도 달라진다. 공부를 마치는 소감을 각자가 이야기 해주셨는데 나의 이야기만 올린다. 다른 분들은 각자가 소감을 올려 주시기 바란다. 이런 작은 일에서 공부모임이 활성화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어떤 주제와 교재를 가지고 공부할 것인가를 각자가 추천하기로 결의하였다.

 

내가 추천하는 경전 및 교재:

추천하는 이유: 

 

 

*공지: 1월 26일 목요일에 마하박가 토론공부가 끝납니다.율장대품을 주제로 한 23번째 토론이며  마지막 토론 입니다.영상토론 참여자들이 마하박가를 공부하며 느낀점을 글로 써서 온라인불자회 게시판에 올려 주셔요. 몇줄이라도 좋습니다. 올려주시는 글은 다른 분들에게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줄 것이고 본인에게는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부처님의 초기설법 5곳에 나타나는 차이점과 공통점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설법 내용은 상담에도 응용가능할 것이다. )

 

오비구= 사성제- 무아경

야사와 친구들= 시계천 -사성제

지체높은 자제들 30명= 여자를 찾는게 중요한가 나를 찾는게 중요한가?

우루웰라가섭= 불타오름경(눈,귀,코,혀등 모든것이 탐진치를 원인으로 불타고 있다)

사리뿟따 =연기법송(모든 법은 원인으로 일어난다)

 

 

 

그림으로 보는 부처님의 일생: 각 그림에 설명을 달아보자.

  https://www.dhammatalks.net/Articles/Life_of_the_Buddha_in_Picture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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