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학교앞에서 뽀혜라는 음식을 사먹었는데 간편하게 밥처럼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오늘 수다산스님이 뽀혜만드는 걸 가르쳐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에서 뽀혜만드는 걸 지켜 봤습니다.
이게 음식의 재료인데 쌀을 납작하게 만든 것입니다. 시장에서 많이 파는 것입니다.
밥하는 방식처럼 물에 이 납작한 쌀을 씻습니다. 한번 밖에 안씻어서 한번 더 씻으라고 부탁해도 자기는 한번 밖에 안씻는 답니다.
양파,고추,토마토,고소,땅콩, 각종 맛살라(양념)을 준비합니다.
준비한 재료를 기름에 볶습니다. 토마토는 맨 나중에 넣습니다.
볶은 재료에 씻어 놓은 납작쌀을 넣고 같이 볶습니다. 그러면 뽀혜 완성. 참 쉽죠~~
이렇게 접시에 담아 짜이와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날라다니는 밥을 먹고나면 허기집니다.
다행히 오늘은 근처 식당에서 가져온 만츄리안과 함께 먹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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