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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말걸기

다음뉴스와 네이버 뉴스의 차이

 

[다음뉴스와 네이버 뉴스의 차이]

 

다음과 네이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포털이지만 뉴스를 공급하는 방법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촛불시위 때부터 조종동의 뉴스를 못받는 daum은, 그러나 별 영향력을 받지 않고 있는듯하다. 오히려 조중동의 영향력을 벗어나면서 뉴스의 생명인 객관성, 공정성을 되찾은 듯하다. 다음은 조중동의 기사를 못받는 대신에 블로거 뉴스를 강화하여 나름대로 잘 대처하고 있다.   다음은 이미 아고라 라는 카테고리에서 이야기, 토론, 청원등의 메뉴로  진정으로 소통을 원하는 네티즌 들의 광장이 되어왔다.  

예를 들면 다음에 2009.05.01 16:41 에 올라온 [盧 전 대통령 `포괄적 뇌물' 영장 검토(종합)]이라는 기사를 보면 댓글이 무려 3258개가 달렸고 댓글을 추천순으로 조회해 보면 제일 많이 받은 댓글에 대한 추천수가 498번이나 된다. 이러한 활발한 댓글들이 다시 여론을 생산해 내는 열활을 하고 있다. 

이 기사의 맨위에는 50대 경상도 남성들이 많이 보았다는 안내도 뒤 따른다.

(그런데 이러한 안내는 지역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염려가 많으므로 연령대만 표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음은 이렇게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트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밖에 네티즌들은 다음까페와 블로거뉴스,  영화리뷰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뉴스]盧 전 대통령 `포괄적 뇌물' 영장 검토(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09.05.01 16:41 | 수정 2009.05.01 16:52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경상

 

쓰레기 연합, 또 돌려쓰기 기사 시작했다 [3] 일랑님 |09.05.01 |신고하기
떡검이 니들한테 떡고물 뿌려주더냐, 영장검토 기사 몇번을 쓰냐? 니들도 허위사실 유포로 매장당해야 돼 답글쓰기

추천 498


다 필요없고 [7] 벤데타님 |09.05.01 |신고하기
노무현 구속시키면 쥐새끼는 사형

친일파새퀴들은 지금 실수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서서히 피의 복수가 시작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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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481


요즘 검찰 수사보면 스포츠 중계하는것 같은 느낌.. 바르게살자님 |09.05.01 |신고하기
시시각각 발표하나? 아님 기자가 유추하는건가?
야구중계같은 느낌...
"투수 신중하게 2구 던질 준비합니다...스트라이크"
"그 다음공을 선구하고 있습니다. 포수와 사인 교환중..."

이런느낌...이랄까...
연계인 자살에 관련된 사항은 피의자뭔가 하는 법률때문에 얘기도 못꺼내면서... 노통건은 아주 세밀히도 다 중계하네... 답글쓰기

추천 426


만약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2] 토토님 |09.05.01 |신고하기

떡검에이어 떡판까지 포괄적으로 쥐덫에 걸려

국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 답글쓰기

추천 411


 

 

 

 

 

 [네이버 뉴스]

 

네이버 뉴스는 어떤가 ?

네이버는 조중동의 기사를 다 받고 있어서 그 어떤 사이트보다도 정보량이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단조롭다. 소통도 없다.  

예를들어 네이버사이트에 뜬 아래와 같은 [盧 전대통령 어떤가' 봉하마을 '북적']이란  기사를 클릭해보면 새로운 창이 뜨면서 뉴스 공급자인 "서울신문" 사이트로 이동하고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타난다. 그러나 댓글은 하나 달리지 않은 상태다.

댓글이 달려 있다해도 서너개 혹은 열댓개가 전부이다.

이러한 기사를 내보내는 시스템은 네티즌들이 서로 소통하기 어려은 시스템이다.  

 

 

석가탄신일

최종편집 : 05.02. 2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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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어떤가’ 봉하마을 ‘북적’
노무현 前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후 첫 주말이자 부처님 오신날인 2일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은 찌푸린 날씨속에도 6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북적댔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이튿날인 2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봉하마을 관광안내센터 집계 결과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6천760여명의 관광객이 봉하마을을 찾아 한달 가까이 머물던 언론사 취재진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메웠다.

관광안내센터 관계자는 “지난 주말 1천700여명 보다 4배 가량 많은 관광객들이 마을을 방문했다”며 “부처님 오신날로 휴일인데다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궁금증 등으로 방문자가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노 전 대통령 사저를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저 뒤쪽 봉화산 정토원 사찰을 찾은 불자들도 봉축행사를 마치고 봉하마을에 들르기도 했다.

관광객들은 노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 당시 모 방송사가 생중계를 위해 설치한 세트 위에 올라가 사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13시간에 걸친 검찰소환 조사를 마치고 1일 새벽 귀가한 노 전 대통령은 이틀째 집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3시10분께는 노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저를 방문해 3시간여가량 머문 뒤 오후 6시께 돌아갔다. 노 전 대통령측 김경수 비서관은 전화통화에서 “문 실장이 소환 조사내용을 정리하고 이후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노 전 대통령과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해=연합뉴스

 

 

[전망]

 

요즘 나에게 생긴 버릇이지만

이러한 다음과 네이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음의 뉴스 기사를 선호하는 편이다. 네어버뉴스는 웬만하면  클릭하지 않는다.

 

다음사이트 에서는 하나의 기사를 가지고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뉴스를 클릭하면  다음 사이트 그자리에서 뉴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집중력이 생긴다. 인터넷이 발달하는 방향을 본다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원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 daum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환영을 받을 것 같다.

다른 점에서 예를 들어 검색,지식인등에서는 네이버에 뒤쳐져 있지만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 소통의 방식 만은 다음은 네이버를 앞섰다고 본다. 

그리고 다음은 대한민국 국민의 소통의 광장이 될것이다.

소통의 광장이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소통의 광장은 관계를 생명으로하는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관계 맺음은,

그리고 소통은 

그 자체가 교육이며

그 자체가 사랑이기에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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