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8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출발해 오후 1시20분께 대검에 도착,
오후 11시20분께까지 저녁식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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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1원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요약]
거짓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모든 절차를 뛰어넘은 채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로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잘못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던 분들조차 또다시 속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1원조차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노 전 대통령을 헐뜯는 무리들은 100원을 받은 것이나 1원 받은 것이나 모두 잘못이라면서 비난합니다. 반대로 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 중에서 일부는 1원 받은 것만 형평에 어긋나게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합니다. 그러나 이 두 입장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국민 대부분이 노 전 대통령이 1원을 받았다는 것을 사실로 전제한 후에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인 전제로서 한 개의 팩트로 수천 개의 거짓 기사를 양산하는 무지막지한 언론의 횡포가 만들어낸 작품일 뿐입니다.
무지막지한 언론의 횡포가 만들어낸 작품
우선 정치적 사건에서 “돈을 받았다”라고 하면 대부분 뇌물의 의미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선물을 받은 것도 받은 것입니다. 월급을 타는 행위도 돈을 받은 것입니다. 증여를 받은 것도 돈을 받은 것입니다. 돈을 빌린 것도 돈을 받은 것으로 묘사합니다. 이 모든 돈 받는 행위들을 전혀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없습니다. 사회생활이란 돈을 주고받는 일이 숨 쉬는 일처럼 일상적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앞뒤를 생략하고 “돈을 받았다”라는 것만 말하면 일반인은 부정한 돈을 받았구나 라고 인식해버립니다. 수구언론은 말할 것도 없고 자칭 진보언론이라는 곳에서도 이렇게 정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마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정한 돈을 받은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한 발 더 나가서 검찰이 조사하는 사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돈을 받은 일조차 없습니다. 부정한 돈은 말할 것도 없고 돈 자체를 받지를 않았습니다. 그럼 검찰과 언론들이 말하는 돈을 받았다라는 것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입니까?
정상문 전 비서관이 횡령한 돈만 유일하게 불법
노 전 대통령의 부인되시는 권양숙 여사님이 10억 정도를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이 10억 정도를 챙겼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상문 씨는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관리하는 돈을 조금씩 빼낸 것입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가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에 박연차 씨로부터 500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받았습니다. 노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정치활동을 하지 않던 시기에 강금원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습니다.
모두 돈을 받았다라고 말해지지만, 이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받은 것은 한 푼도 없습니다. 그리고 권양숙 여사님과 조카사위가 받은 돈은 불법적인 돈이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받은 돈도 불법적으로 받은 돈이 아닙니다. 다만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이 횡령한 돈만 유일하게 불법적인 돈입니다.
권양숙 여사님이 급히 필요해 받은 100만 달러는 빌린 돈을 갚기 위한 것으로 어떤 정치적 대가를 반대급부로 받은 돈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어떤 특혜를 상대방에게 준 일이 없습니다. 일상의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돈을 지인으로부터 구해서 메우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권양숙 여사님도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하는 그런 일을 했을 뿐입니다.
다만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위치 때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지 않았겠는가라는 세간의 의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불미스러운 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여사님이 만약 이것을 사전에 노 전 대통령에게 말했다면 급히 필요한 돈을 구할 수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당연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직무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고사하고 불 같은 호령을 듣고 필요한 돈을 구하지도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노 전 대통령에게 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강조하지만 그 받은 돈은 어떠한 대가성도 없이 생활의 필요상 구한 것으로 정치자금으로 쓰인 것도 아니므로 정치자금법에 위배될 일도 없고 또한 특혜를 주면서 받은 돈도 아니기 때문에 뇌물도 아니고 대통령에게 어떤 특별한 청탁을 대신 부탁하면서 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알선수재도 아닙니다. 어떤 불법적인 점도 없습니다.
대통령의 도덕성에 대한 강조가 대통령 가족에게 가난한 삶을 강요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현대 사회의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물질적 풍요를 대통령의 가족은 누릴 수도 없다고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불법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린다면 지탄받아야 하지만 단지 사촌이 땅을 샀다는 식으로 타인의 부를 증오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지금 수구언론이 거짓으로 사실 관계를 포장한 후에 이런 식의 증오심을 덧붙여 국민들을 부추기고 있을 따름입니다. 불법이 아닌 일상적일 일을 거짓으로 포장하고 부풀려 받지 말아야 할 부당한 비난에 휩싸이도록 만드는 일이야말로 수구언론의 전문분야 아니겠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철호 씨가 받은 돈도 투자금입니다. 회사를 하면서 투자를 받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정상적인 투자일 뿐입니다. 이것을 비판한다면 대통령과 조금이라도 관계된 사람은 일절 회사 운영조차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대기업조차도 자체적으로 사업자금을 충당하지 못하는 데 도대체 자기 돈으로 회사를 꾸리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렇다면 생판 모르는 생면부지의 사람에게서 투자받아 사업하는 사람 있습니까? 주변을 보십시오. 회사 하는 분들 주변 지인들에게서 투자금 모아서 꾸려나가지 않습니까? 일상에서 당연하게 벌어지는 일을 두고 지금 불법적인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야말로 대단히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출처 - http://blog.daum.net/yamuzindream/6984437
ⓒ 북새통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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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검찰은 왜 노무현을 소환하고 전국 생중계 까지 하면서 난리를
피우는가?
아래 기사에 답이 있다.
그들은 아무것도 증거를 갖고 있지 않으면서 그렇 것이다라는 혐의 만으로 소환한 것이다.
결론은
그가 뇌물을 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
사람들 입에서는 아래와 같은 말들이 나오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누구보다 믿었는데..." - "깨끗한 척 하더니..."
"착잡하다. 그 전에 믿었던 것이 있어서 실망감이 더 크다"
"개인적으로 믿었던 사람인데, 저런 상황까지 됐으니, 사실이든 아니든 지금 상황이 벌어진 그 자체가 착잡하다."
"누구보다 (노 전 대통령을) 믿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뭐라고 말하기가 거북스럽다"
"존경하던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는 것을 보니까, 마음이 착잡하다"
"원래 노 전 대통령의 스타일은 정면돌파형이다. 이번에 당당하게 얘기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니까, 더 마음이 아팠다"며 "차라리 당당하게 밝혔으면 좋겠다.
"노 전 대통령이 검찰이 제기하고 있는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호하지 못하는 걸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이런 상황을 보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잘못이 있다면 충분히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죄가 없다면 이번에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새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기 입으로 '부정부패하면 패가망신을 시키겠다'고 하더니, 정작 자기 집안은 못 챙긴 것 아니냐"며 "(노 전 대통령은) 말로 출세하더니, 말로 망하는 것 같다"
이명박 정권과 검찰에 의해서 이런 야비한 흠집내기,
모욕주기,정치보복의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중계방송하며 치명상을
주는게 검찰의 목표같기 때문에~ 사실여부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소하겠다는 것도 ~ 검찰은 미네르바사건처럼~
기면 좋고 아니면 말고식의~ 몰염치작전이다.
아래 오마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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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믿었는데..." - "깨끗한 척 하더니..."
[현장] 노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지켜보는 서울역 시민들의 표정
09.04.30 19:16 ㅣ최종 업데이트 09.04.30 19:16
최경준 (235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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