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문수수 10억- 盧연관성'수사집중
머니투데이 | 서동욱 기자 | 입력 2009.04.20 16:5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부산
[머니투데이 서동욱기자][대검 중수부, 정 전 비서관 구속영장 재청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차명으로 관리한 10억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이 있는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20일 정 전 비서관에 대해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검찰은 지난 9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정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정 전 비서관이 박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 외 10억원의 불법자금을 조성, 지인 2~3명의 계좌에 분산 예치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한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의 신병이 확보되면 이 돈의 정확한 성격을 규명할 방침이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차명계좌에 그대로 남아있는 10억원이 자금 세탁과정을 거친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과 관련성에 대해서는 "지금 밝히기 부적절하다"는 말로 조사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받은 돈이 참여정부 시절 각종 사업 인허가와 관련이 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는 5번째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건호씨와 관련된 외화송금 거래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건호씨가 제출한 미국은행 계좌 거래내역 외에 추가 항목이 있는 것을 확인, 이 부분을 캐묻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소환은 당초 23일~24일로 예상됐지만 정 전 비서관의 추가 혐의가 나오고 건호씨에 대한 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 검찰, 盧 전 대통령 소환 연기 전망
☞ 檢, 권 여사에 전달했다는 3억원 정상문씨가 보관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서동욱기자 sdw70@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관련기사 2237개 자동집계 됩니다
정상문 `3억 뇌물+10억 비자금' 영장(종합)
비내리는 봉하마을..무거운 盧 사저 盧 소환 재보선 이후로 미뤄지나 연합뉴스
檢, 정상문 구속영장 재청구 헤럴드경제
정상문 전 비서관 영장 재청구 YTN
정상문 `3억 뇌물+10억 비자금' 영장(종합) 연합뉴스
노 전 대통령측, "이해할 수 없다" YTN
비내리는 봉하마을..무거운 盧 사저 연합뉴스
<종합2보>盧-檢 '권양숙 여사 3억' 진실게임 뉴시스
검찰 "정상문, 3억원 자신 몫 인정" 뉴시스
檢, 정상문 '뇌물' 등 영장 재청구 연합뉴스
검찰, 정상문 전 비서관 구속영장 재청구 노컷뉴스
<연합시론> 프레임 또 무너지는 盧 전 대통령 연합뉴스
정상문 영장 청구...노건호 소환 조사 YTN
언론사 관련기사
검찰, 盧 전 대통령 소환 연기 전망
檢, 권 여사에 전달했다는 3억원 정상문씨가 보관
-----------------------------------------
위 신문기사를 분석해 보자.
먼저 아래에 보면 이기사와 관련되어 자동집게된 기사가 2237개라 한다.
현재 포털다음은 촛불사태이후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기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기사를 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노무현대총령과 관련된 기사가 2237개라 한다.
만약 조중동의 기사와 합하면 몇 개나 될 것인가?
그런면에서 위에 퍼온기사는 2238번째의 기사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런데 기사의 내용을 보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결정된다. ....규명할 방침이다. ...조사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다.
....확인할 방침이다. .... 캐묻고 있다. ....전망된다.
....“기각된 바 있다.” 라는 것, 진술 하나만 확실하고 나머지는 확인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다 추측이고 계획이고 전망이다.
2238번째의 기사가 이러하다.
사실이 이러하니 이번 검찰과 언론이 합동으로 노무현 죽이기를 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을 만하다.
알맹이는 없고 막걸리통을 발견했다느니, 비내리는 봉하마을, 무거운 盧 사저 라는 등의
전혀 사건과 관계없는 감상적인 기사, 흥미 위주의 기사들로 관심을 끌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국민은 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알고 있는 이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이렇게 기록해 둔다.
.................()
'세상에 말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李대통령 4대강사업, 신속·완벽하게 추진-네티즌 의견 (0) | 2009.04.27 |
---|---|
승려는 수행자…생활인으로 살지 말라-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0) | 2009.04.21 |
노무현 기자? (0) | 2009.04.19 |
[스크랩] 강금원 인터뷰 “대통령과 친했다고 무조건 잡아들이니…” (0) | 2009.04.18 |
[스크랩] 작가 노희경에게 사랑을 물었습니다 (0) | 2009.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