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신통력의 통찰'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사회를 돌아가면서 보기로 하였기에 경주에 사시는 기관거사님이 토론 사회를 봅니다. 여래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탈것으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하였으므로 여래가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여래는 '삼 개월후에 열반에 들겠노라고 말씀하시고 80세에 대열반에 드셨는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설명은 싱겁게도 그 일 겁은 수명의 겁(āyukappo)을 말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ami)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사라남 가차미 (Dhammam Saranam Gacchami)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상강 사라남 가차미 (Sangham Saranam Gacchami) 승가에 귀의합니다.
348p.
10. [신통력의 통찰에 대한 질문](Iddhibaladassanapañha)
1.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는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지금부터 삼 개월이 지난 뒤에 여래께서는 완전한 열반에 들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bhante nāgasena, bhāsitampetaṃ bhagavatā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bahulīkatā yānīkatā vatthukatā anuṭṭhitā paricitā susamāraddhā, so ākaṅkhamāno, ānanda, tathāgato kappaṃ vā tiṭṭheyya kappāvasesaṃ vā’ti. puna ca bhaṇitaṃ ‘ito tiṇṇaṃ māsānaṃ accayena tathāgato parinibbāyissatī’ti.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는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로 인해 '삼 개월의 한정'은 거짓이 됩니다. 만약에 '지금부터 삼 개월이 지난 뒤에 여래께서는 완전한 열반에 들겠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로 인해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는 그 말도 거짓이 됩니다.
yadi, bhante nāgasena, bhagavatā bhaṇitaṃ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tena hi temāsaparicchedo micchā. yadi, bhante, tathāgatena bhaṇitaṃ ‘ito tiṇṇaṃ māsānaṃ accayena tathāgato parinibbāyissatī’ti, tena hi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tampi vacanaṃ micchā.
여래들은 이유 없이 천둥을 치지 않습니다. 부처님들은 허망한 말씀을 하지 않습니다. 세존들께서는 있는 그대로 말씀하시고 모순되는 말씀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양도논법의 질문으로 심오하고 아주 미묘하고 해명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그대에게 제기된 것입니다. 이 견해의 그물을 끊어서 한쪽에 놓고 다른 자들의 이설을 타파하여 주십시오.“
natthi tathāgatānaṃ aṭṭhāne gajjitaṃ. amoghavacanā buddhā bhagavanto tathavacanā advejjhavacanā. ayampi ubhato koṭiko pañho gambhīro sunipuṇo dunnijjhāpayo tavānuppatto, bhindetaṃ diṭṭhijālaṃ, ekaṃse ṭhapaya, bhinda paravādan”ti.
2. [나가세나]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전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고, '삼 개월의 한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일 겁의 우주기는 수명의 기간을 말한 것입니다.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자신의 힘을 알리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신통변화의 힘을 알리면서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의 우주기나 일 겁의 우주기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temāsaparicchedo ca bhaṇito, so ca pana kappo āyukappo vuccati. na, mahārāja, bhagavā attano balaṃ kittayamāno evamāha, iddhibalaṃ pana mahārāja, bhagavā parikittayamāno evamāha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대왕이여, 왕의 준마가 바람의 속도로 빨리 달린다고 합시다. 왕은 그의 속력을 알리면서 시민들,지방민들, 고용인들, 군인들, 바라문들, 장자들, 대신들, 군중들 가운데 이렇게 '여러분들, 원한다면 나의 이 뛰어난 준마가 바다의 물로 둘러싸인 대지를 돌아 달려서 순식간에 여기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 속력을 그 대중에게 보여줄 수는 없었지만, 그 속력은 있고, 그는 순식간에 바다의 물로 둘러싸인 대지를 돌아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yathā, mahārāja, rañño assājānīyo bhaveyya sīghagati anilajavo, tassa rājā javabalaṃ parikittayanto sanegamajānapadabhaṭabalabrāhmaṇagahapatikāmaccajanamajjhe evaṃ vadeyya ‘ākaṅkhamāno me, bho, ayaṃ hayavaro sāgarajalapariyantaṃ mahiṃ anuvicaritvā khaṇena idhāgaccheyyā’ti, na ca taṃ javagatiṃ tassaṃ parisāyaṃ dasseyya, vijjati ca so javo tassa, samattho ca so khaṇena sāgarajalapariyantaṃ mahiṃ anuvicarituṃ.
350p.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세존께서는 신통의 힘을 알리면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인데, 세 가지 명지와 여섯 가지 곧바른 앎을 갖춘 거룩한 님들, 때를 여의고 번뇌를 부순 신들과 인간들 가운데 앉아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의 우주기나 일 접의 우주기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대왕이여, 세존께는 신통력이 있고, 세존께서는 신통의 힘을 통해서 일 겁의 우주기나 일 겁의 우주기 남짓 머물 수 있습니다.
evameva kho, mahārāja, bhagavā attano iddhibalaṃ parikittayamāno evamāha, tampi tevijjānaṃ chaḷabhiññānaṃ arahantānaṃ vimalakhīṇāsavānaṃ devamanussānañca majjhe nisīditvā bhaṇitaṃ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bahulīkatā yānīkatā vatthukatā anuṭṭhitā paricitā susamāraddhā, so ākaṅkhamāno, ānanda, tathāgato kappaṃ vā tiṭṭheyya kappāvasesaṃ vā’ti. vijjati ca taṃ, mahārāja, iddhibalaṃ bhagavato, samattho ca bhagavā iddhibalena kappaṃ vā ṭhātuṃ kappāvasesaṃ vā,
그러나 세존께서는 그 신통의 힘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대왕이여, 세존께는 모든 존재에 관한 한 욕구가 없습니다. 여래에게는 모든 존재는 비난의 대상이었습니다.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소량만 있어도 똥은 악취를 풍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마찬가 지로 손가락이 튕기는 동안 존속하며 소량만이 있어도 존재에 대하여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na ca bhagavā taṃ iddhibalaṃ tassaṃ parisāyaṃ dasseti, anatthiko, mahārāja, bhagavā sabbabhavehi, garahitā ca tathāgatassa sabbabhavā.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seyyathāpi, bhikkhave, appamattakopi gūtho duggandho hoti. evameva kho ahaṃ, bhikkhave, appamattakampi bhavaṃ na vaṇṇemi antamaso accharāsaṅghātamattampī’ti
351p.
더구나 대왕이여, 세존께서 모든 존재의 영역과 형태를 똥과 같이 보셨는데, 신통의 힘에 의지하여 존재에 대하여 욕망과 탐욕을 품겠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지 않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러므로 세존께서 신통의 힘을 알리면서 이와 같이 사자후를 하신 것입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참으로 그러하니,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api nu kho, mahārāja, bhagavā sabbabhavagatiyoniyo gūthasamaṃ disvā iddhibalaṃ nissāya bhavesu chandarāgaṃ kareyyā”ti? “na hi bhante”ti. “tena hi, mahārāja, bhagavā iddhibalaṃ parikittayamāno evarūpaṃ buddhasīhanādamabhinadī”ti. “sādhu, bhante nāgasena, evametaṃ tathā sampaṭicchāmī”ti.
* 존재의 영역(bhavagati)과 태생(yon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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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p.
2. [나가세나]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전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고, '삼 개월의 한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일 겁의 우주기는 수명의 기간을 말한 것입니다.
---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아난다여, '아난다여, 여래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탈것으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하셨습니다. 아난다여, 여래가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삼 개월의 한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일 겁은 수명의 겁을 말한 것입니다.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temāsaparicchedo ca bhaṇito, so ca pana kappo āyukappo vuccati.
*여래가 자기에 대해서 하는 말이므로 존댓말이어서는 안된다.
350p.
그러나 세존께서는 그 신통의 힘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대왕이여, 세존께는 모든 존재에 관한 한 욕구가 없습니다. 여래에게는 모든 존재는 비난의 대상이었습니다.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소량만 있어도 똥은 악취를 풍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마찬가 지로 손가락이 튕기는 동안 존속하며 소량만이 있어도 존재에 대하여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na ca bhagavā taṃ iddhibalaṃ tassaṃ parisāyaṃ dasseti, anatthiko, mahārāja, bhagavā sabbabhavehi, garahitā ca tathāgatassa sabbabhavā.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seyyathāpi, bhikkhave, appamattakopi gūtho duggandho hoti. evameva kho ahaṃ, bhikkhave, appamattakampi bhavaṃ na vaṇṇemi antamaso accharāsaṅghātamattampī’ti
351p.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소량만 있어도 똥은 악취를 풍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손가락이 튕기는 동안 존속하며 소량만이 있어도 존재에 대하여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 예를 들어, 소량만 있어도 똥은 악취를 풍긴다. 비구들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손가락을 튕기는 아주 잠간 동안만이라도 나는 존재(bhavaṃ)를 칭찬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seyyathāpi, bhikkhave, appamattakopi gūtho duggandho hoti. evameva kho ahaṃ, bhikkhave, appamattakampi bhavaṃ na vaṇṇemi antamaso accharāsaṅghātamattampī’ti
351p.
더구나 대왕이여, 세존께서 모든 존재의 영역과 형태를 똥과 같이 보셨는데, 신통의 힘에 의지하여 존재에 대하여 욕망과 탐욕을 품겠습니까?“
--- 더구나 대왕이여, 세존께서 모든 존재의 영역(bhavagati)과 태생(yoniyo)을 똥과 같이 보셨는데, 신통의 힘에 의지하여 존재들에서 욕망과 탐욕을 일으키는 일을 하겠습니까?“
api nu kho, mahārāja, bhagavā sabbabhavagatiyoniyo gūthasamaṃ disvā iddhibalaṃ nissāya bhavesu chandarāgaṃ kareyyā”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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