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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온 글

마하보디탑의 실권자 마한뜨를 만나다

 보드가야는 붓다가 깨달은 곳입니다.

그래서 그곳의 지명도 보드가야가 된 것이고 나무는 보디트리가 되고 그 장소는 여래가 출현한 성지가 되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교가 인도에서 사라지고 보드가야가 황무지로 변했을때 어떤 흰두교 수행자가 이 보드가야에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손들이 보드가야 땅의 주인이 되었는데 이땅을 되찾고자 하는 고된 노력이 스리랑카의 아니가리까 담마팔라 라는 사람에의해서 즐기차게 진행되게 됩니다.

지난한 노력끝에 불교인 4명과 흰두교인 4명 그리고 의장 1명등 9인이 참여하는 보드가야 관리 위원회라는 것이 만들어 지게 되어 공동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9명중에 1명인 의장을 반드시 흰두교인이 맡게 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흰두교의 관리하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호진스님과 마한뜨

 

흰두교의 수행자는 마한뜨라는 직책으로 세습되는데 위에 보이는 인도인이 현재의 마한뜨입니다.

그의 집은 거대한 성과 같았고 그의 집에는 마하보디 대탑에서 가져온 불상이 많이 숨어있었습니다.(사진을 못찍게 하였습니다.)

현재 마하보디 대탑안에 있는 보시함도 이 힌두교인들이 관리 한다고 하니 불자들이 내는 보시금이 이 흰두교인들의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물가에 있는 사진의 돌도 유적지에서 가져온 것이 분명합니다.

이 밖에 다른 유물들이 이 빨래터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불교의 가장 중요한 성지조차 불교인들이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인도에 불교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지 반환을 위해 평생을 싸우다간 스리랑카의 담마팔라 스님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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