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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수천 명 시위자들의 항의 집회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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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루 앞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수천 명 시위자들의 항의 집회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현지 시간 8일, 많은 단체들이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광장에 모여 티베트인들의 ‘자유의 성화’를 영접하고 음악회와 촛불집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공의 인권 유린을 지탄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도 이날 집회에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그는 “올림픽 성화는 전세계에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지만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신앙과 문화의 자유가 없다면 화해의 목적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인권운동의 기수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데스먼드 투투 가톨릭 주교는 부시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에게 올림픽 개막식을 보이콧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앞서 7일, 시위자 3명이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금문교 철선을 타고 올라가 중공 당국의 티베트 인권 유린에 항의하는 대형 현수막을 붙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이 당초 예정했던 환영행사 취소와 함께 봉송구간도 10마일에서 8마일로 단축됐으며 봉송주자들 중 한 명이 불참을 선언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시위자들의 격렬한 시위에 부딪혔던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될 예정입니다.

출처 : 홍사성의 불교사랑
글쓴이 : 달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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