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건
거기에 있는 희망이 아니라
거기에 있어야 하는 희망을
붙잡고 있는 것이라고...
그래서 "사랑한다"라든가
"미안하다"라는 말들이
더 값진 것이라고...
그렇게 말하고 돌아오는 길..
때론
사 .실 .이 쓸쓸한 것이다.
사는 일이 쓸쓸함을 벗어나지 않는구나.
그러나....
누구든 나를 위안하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쩌다 쓸쓸함이란 단어를 썼을 뿐이니까
쓸쓸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더 쓸쓸해 보인다는 오해를 덜고자
다만 쓸쓸하다고 말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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