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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김어준과 박시동, 이광수의 대화

다스뵈이다 383회에서 김어준과 박시동 평론가, 이광수 대표의 대화

 

1. 코스피 5,000과 '이재명 효과'

김어준: "코스피 5,000 가면서 두 분 주가도 계속 올라가고 있어. 우리가 주식 아가방 제때 시작해 가지고 사람들이 이제 '나도 주식 해볼까' 할 때 찾는 첫 번째 팀이 여기야. 주가가 저희 시작할 때 2,600~2,700이었는데, 지금 5,000 넘었으니 주가로는 두 배 올라버렸어."

박시동: "시장이 원하는 정상화 조치들, 상법 개정 1, 2차 다 했고 배당 소득 분리 과세 딱딱 했고. 앞으로 한 치의 누수 없이 계속 하겠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고요. 그게 투자자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어요. '기존에 알던 한국이 아니네' 하는 거죠."

이광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물어봐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당신은 뭐라고 생각해? 우리는 남북 문제, 전쟁, 우리 스스로는 그렇게 평가했죠. 그런데 걔네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이거였어요. '야, 한국 국민들도 한국 주식 안 사고 국민연금도 안 사는데 너 왜 나한테 사라 그래?' 직관적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거죠. 외국인도 사고 한국 국민들도 사고."

 

김어준: "유동성 장세는 과거에도 있었어. 삼성 히트 칠 때도 있었고. 그런데 그 모든 호재가 저평가받았던 이유는 늘 뒤통수 맞고 '여기는 안 돼'라는 게 있었거든. 그런데 한다면 하는 대통령이 오자마자 외국인들이 믿었어요. 과외가 필요 없는 수준이 아니라 고수가 대통령이야. 이재명 대통령 오랫동안 주식 투자 해왔지 않습니까."


2. '코스피 10,000' 전망

김어준: "나는 5,000 얘기했고, 이제는 '만' 얘기합니다. 트럼프 정도 되는 자연재해가 덮쳐서 대홍수가 나는 정도만 아니라면 나는 쭉 간다고 봐요."

이광수: "7,500 전망이 JP모건에서 나왔어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 냈는데 올해 전체 200조 이상 예상하거든요. 삼성전자가 시총 1,000조 넘었습니다. 대만 TSMC 시총이 2,500조인데 삼성전자가 이익은 훨씬 많은데 주가는 절반도 안 돼요. 삼성전자가 제값 받아서 2,000조 가면 코스피는 그냥 7,000 넘어가고 '만'도 충분히 가시권입니다."

김어준: "이재용 회장 다스뵈이다 한번 나오실래요? 저 한 10년간 욕했는데, 나오면 진짜 찬양할 거야. 광고 안 줘도 돼. '만' 가는 거 한번 같이 만들어 보자고. 좋잖아."


3. 부동산 대책

김어준: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강하게 때리고 있잖아요. 여기서 부동산에 묶여 있던 돈들 나와서 주식으로 들어오라고 물길을 트는 거거든요. 주식 시장이라는 '큰 주머니'를 만들어 놓고 일로 들어와라 하는 거예요. 이게 전략적인 거예요."

이광수: "부동산이 결국 남는 장사였다는 역사적 경험을 전국민이 갖고 있어요. 이걸 우회로 없이 그냥 눌러서는 아무도 안 움직여요. 그런데 너무나 영리하게 주식 시장을 먼저 6개월간 붐업시켜서 저쪽이야라고 가르치면 머니무브가 가능한 거죠."

박시동: "이재명 대통령의 관점이 감동적인 점이 있어요. '왜 가진 자 괴롭히냐'고 하면 대통령은 '나는 무주택자와 서민, 청년을 바라보고 있다'고 딱 대응해요. 과거 진보 진영은 자기는 엘리트지만 서민을 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재명은 자기가 서민이에요. 전태일을 배운 사람이 아니고 그냥 전태일이에요."

김어준: "부동산으로 먹고살던 토건 세력들이 '표 떨어져'라고 협박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죠. '표 계산하면 할 게 없어요.' 선출직이 당선 다음 날부터 다음 선거 고민하는데, 최고 권력자가 저렇게 선언하는 거 처음 봤네. 더 이상 협박이 안 통하는 거예요."

김어준: "부동산, 이재명 대통령이 못 잡으면 앞으로 아무도 못 잡습니다. 이재명 파이팅! 끝!"

 

 

https://www.youtube.com/watch?v=yO4FRrqkunY&t=291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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