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agāthā 10.4 Cūḷapanthaka
557
“나의 계발은 더디었으니,
예전에 나는 멸시당했다.
형은 나를 쫓아내면서,
‘너는 이제 집으로 기라.’고 했다.
“Dandhā mayhaṃ gatī āsi,
paribhūto pure ahaṃ;
Bhātā ca maṃ paṇāmesi,
‘gaccha dāni tuvaṃ gharaṃ’.
“형에 의해 쫓겨난 나는
승원의 문지방에서,
교법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우울한 마음으로 서 있었다."2120)
“형에 의해 쫓겨난 나는
승원의 문지방에서,
가르침에 대한 열망을 잃지 않고
우울한 마음으로 서 있었다."
Sohaṃ paṇāmito santo,
saṃghārāmassa koṭṭhake;
Dummano tattha aṭṭhāsiṃ,
sāsanasmiṃ apekkhavā.
“세존께서 그 곳에 오시어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셨다.
나의 팔을 잡고 나를
승원으로 데리고 들어가셨다'.
Bhagavā tattha āgacchi,
sīsaṃ mayhaṃ parāmasi;
Bāhāya maṃ gahetvāna,
saṃghārāmaṃ pavesayi.
“스승께서는 나를 애민히 여겨
‘한 쪽으로 물러나 잘 가호하여
이 청정한 것에 마음을 정립시켜라.’라고
발을 닦는 천조각을 건네주셨다."2125)
Anukampāya me satthā,
pādāsi pādapuñchaniṃ;
‘Etaṃ suddhaṃ adhiṭṭhehi,
ekamantaṃ svadhiṭṭhitaṃ’.
561.
“스승의 말씀을 듣고서는
가르침을 기뻐하며 지냈고,
최상의 의취를 얻고자
실로 나는 삼매에 들었다."
Tassāhaṃ vacanaṃ sutvā,
vihāsiṃ sāsane rato;
Samādhiṃ paṭipādesiṃ,
uttamatthassa pattiyā.
“전생의 삶을 나는 알았고
하늘눈은 청정해졌다.
세 가지 명지를 성취하였으니,
깨달은 님의 교법이 나에게 실현 되었다. "2132)
Pubbenivāsaṃ jānāmi,
dibbacakkhu visodhitaṃ;
Tisso vijjā anuppattā,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뻔타까는 천 명으로
자신을 나투면서,
때를 알려줄 때까지
즐거운 암바바나 숲에 앉아있었다.’
Sahassakkhattumattānaṃ,
nimminitvāna panthako;
Nisīdambavane ramme,
yāva kālappavedanā.
“그러자 스승께서는 내게
때를 얄리는 사자를 보내셨으니,
때가알려지자
허공을 통해 나는 다가갔다."2136)
Tato me satthā pāhesi,
dūtaṃ kālappavedakaṃ;
Paveditamhi kālamhi,
vehāsādupasaṅkamiṃ
“스승의 양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내가 앉는 것을 아시고,
스승께서는 공양을 허용하셨다."2138)
Vanditvā satthuno pāde,
ekamantaṃ nisīdahaṃ;
Nisinnaṃ maṃ viditvāna,
atha satthā paṭiggahi.
566
“일체세계의 보시를 받는 님,
헌공의 수용이신 님,
인간의 복전이신 님께서는
그 공양을 받아들이셨다;"(전재성)
“일체세계의 보시를 받고,
헌공을 수용하고,
인류의 복전(승가)에게
공양받음을 허락하셨다." (허정)
Āyāgo sabbalokassa,
āhutīnaṃ paṭiggaho;
Puññakkhettaṃ manussānaṃ,
paṭiggaṇhittha dakkhiṇan”ti.
*aor 2nd pl, paṭiggaṇhittha
* Puññakkhettaṃ은 승가에만 사용되었으므로
Recipient of gifts from the whole world,Āyāgo sabbalokassa,
receiver of sacrifices,āhutīnaṁ paṭiggaho;
field of merit for humanity,Puññakkhettaṁ manussānaṁ,
he received the religious donation.paṭiggaṇhittha dakkhiṇa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