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리박스쿨'에 대해 보도(안)하는 언론들
후박나무 (허정)
2025. 6. 2. 21:08
6월 1일 뉴스타파에서 김문수후보를 옹호하고 이재명후보를 비난하는 불법댓글을 다는 '리박스쿨'에 대해서 집중보도하였다.아래는 뉴스타파 기사일부...
"'댓글공작팀'을 운영한 극우 성향 역사 교육 단체 ‘리박스쿨’이 자체 강의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르친 것으로 확인됐다. 강사진에는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씨의 며느리 양 모 씨가 포함됐다. 양 씨는 아이들에게 시아버지 전광훈의 극우 기독교 논리를 가르쳤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불러준 대로 글씨를 쓰기도 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영상은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늘봄학교 강사를 학교로 투입해 달성하려 한 '극우 어린이 만들기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가늠케 한다. 리박스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 교육이다. 이승만과 박정희의 생애와 업적을 찬양하는 강의를 8주에 걸쳐 12시간씩 교육하는 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초빙 강사들은 보수 언론사 기자부터 전직 간호사, 대학생 등으로 다양했다. 전광훈 씨 며느리도 수차례 강사로 참여했다. 리박스쿨과 전광훈 측이 연결돼 있는 증거다....."
세금을 이용하여 극우화 교육을 시키고 그런 극우화된 청년들을 늘봄교사로 만든 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이러한 보도는 내일 있을 21대 대선에 국민의 힘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중앙일보는 '리박스쿨'에 대하여 보도하지 않고 있다. '리박스쿨'이라는 단어로 신문사 첫 화면을 검색해보니 한겨레신문은 15번, 경향신문은 10번, 오마이뉴스6번, 중앙일보는 7번, 국민일보는 4번, 한국일보는 1번, '리박스쿨'에 대하여 보도하고 있다. '리박스쿨'에 대해서 하나의 기사가 없는 조선일와 동아일보가 두드러진다. '리박스쿨'에 대해 각 언론사들의 태도가 어떠했는지를 기록하기 위하여 이 글을 남긴다
[참고기사]
https://newstapa.org/article/ZcphG
리박스쿨 초등생의 글 "낙태 반대"...강연자는 전광훈 며느리
리박스쿨 초등생의 글 "낙태 반대"...강연자는 전광훈 며느리
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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