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p-355p-10.신통력(Iddhibala)의 통찰-작고 사소한 계율에 대한 질문
4월 24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신통력의 통찰'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사회를 돌아가면서 보기로 하였기에 경주에 사시는 기관거사님이 토론 사회를 봅니다.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따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다사(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붓당 사라남 가차미 (Buddham Saranam Gacchami)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담망 사라남 가차미 (Dhammam Saranam Gacchami)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상강 사라남 가차미 (Sangham Saranam Gacchami) 승가에 귀의합니다.
348p.
10. [신통력의 통찰에 대한 질문](Iddhibaladassanapañha)
1.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는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지금부터 삼 개월이 지난 뒤에 여래께서는 완전한 열반에 들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bhante nāgasena, bhāsitampetaṃ bhagavatā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bahulīkatā yānīkatā vatthukatā anuṭṭhitā paricitā susamāraddhā, so ākaṅkhamāno, ānanda, tathāgato kappaṃ vā tiṭṭheyya kappāvasesaṃ vā’ti. puna ca bhaṇitaṃ ‘ito tiṇṇaṃ māsānaṃ accayena tathāgato parinibbāyissatī’ti.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는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로 인해 '삼 개월의 한정'은 거짓이 됩니다. 만약에 '지금부터 삼 개월이 지난 뒤에 여래께서는 완전한 열반에 들겠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로 인해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는 그 말도 거짓이 됩니다.
yadi, bhante nāgasena, bhagavatā bhaṇitaṃ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tena hi temāsaparicchedo micchā. yadi, bhante, tathāgatena bhaṇitaṃ ‘ito tiṇṇaṃ māsānaṃ accayena tathāgato parinibbāyissatī’ti, tena hi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tampi vacanaṃ micchā.
여래들은 이유 없이 천둥을 치지 않습니다. 부처님들은 허망한 말씀을 하지 않습니다. 세존들께서는 있는 그대로 말씀하시고 모순되는 말씀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양도논법의 질문으로 심오하고 아주 미묘하고 해명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그대에게 제기된 것입니다. 이 견해의 그물을 끊어서 한쪽에 놓고 다른 자들의 이설을 타파하여 주십시오.“
natthi tathāgatānaṃ aṭṭhāne gajjitaṃ. amoghavacanā buddhā bhagavanto tathavacanā advejjhavacanā. ayampi ubhato koṭiko pañho gambhīro sunipuṇo dunnijjhāpayo tavānuppatto, bhindetaṃ diṭṭhijālaṃ, ekaṃse ṭhapaya, bhinda paravādan”ti.
2. [나가세나]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전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이나 일 겁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고, '삼 개월의 한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일 겁의 우주기는 수명의 기간을 말한 것입니다.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자신의 힘을 알리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신통변화의 힘을 알리면서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의 우주기나 일 겁의 우주기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temāsaparicchedo ca bhaṇito, so ca pana kappo āyukappo vuccati. na, mahārāja, bhagavā attano balaṃ kittayamāno evamāha, iddhibalaṃ pana mahārāja, bhagavā parikittayamāno evamāha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 pe ... kappāvasesaṃ vā’ti.
대왕이여, 왕의 준마가 바람의 속도로 빨리 달린다고 합시다. 왕은 그의 속력을 알리면서 시민들,지방민들, 고용인들, 군인들, 바라문들, 장자들, 대신들, 군중들 가운데 이렇게 '여러분들, 원한다면 나의 이 뛰어난 준마가 바다의 물로 둘러싸인 대지를 돌아 달려서 순식간에 여기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 속력을 그 대중에게 보여줄 수는 없었지만, 그 속력은 있고, 그는 순식간에 바다의 물로 둘러싸인 대지를 돌아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yathā, mahārāja, rañño assājānīyo bhaveyya sīghagati anilajavo, tassa rājā javabalaṃ parikittayanto sanegamajānapadabhaṭabalabrāhmaṇagahapatikāmaccajanamajjhe evaṃ vadeyya ‘ākaṅkhamāno me, bho, ayaṃ hayavaro sāgarajalapariyantaṃ mahiṃ anuvicaritvā khaṇena idhāgaccheyyā’ti, na ca taṃ javagatiṃ tassaṃ parisāyaṃ dasseyya, vijjati ca so javo tassa, samattho ca so khaṇena sāgarajalapariyantaṃ mahiṃ anuvicarituṃ.
350p.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세존께서는 신통의 힘을 알리면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인데, 세 가지 명지와 여섯 가지 곧바른 앎을 갖춘 거룩한 님들, 때를 여의고 번뇌를 부순 신들과 인간들 가운데 앉아 '아난다여, 여래께서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했다. 아난다여, 여래께서 원한다면 일 겁의 우주기나 일 접의 우주기 남짓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대왕이여, 세존께는 신통력이 있고, 세존께서는 신통의 힘을 통해서 일 겁의 우주기나 일 겁의 우주기 남짓 머물 수 있습니다.
evameva kho, mahārāja, bhagavā attano iddhibalaṃ parikittayamāno evamāha, tampi tevijjānaṃ chaḷabhiññānaṃ arahantānaṃ vimalakhīṇāsavānaṃ devamanussānañca majjhe nisīditvā bhaṇitaṃ ‘tathāgatassa kho, ānanda, cattāro iddhipādā bhāvitā bahulīkatā yānīkatā vatthukatā anuṭṭhitā paricitā susamāraddhā, so ākaṅkhamāno, ānanda, tathāgato kappaṃ vā tiṭṭheyya kappāvasesaṃ vā’ti. vijjati ca taṃ, mahārāja, iddhibalaṃ bhagavato, samattho ca bhagavā iddhibalena kappaṃ vā ṭhātuṃ kappāvasesaṃ vā,
그러나 세존께서는 그 신통의 힘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대왕이여, 세존께는 모든 존재에 관한 한 욕구가 없습니다. 여래에게는 모든 존재는 비난의 대상이었습니다.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소량만 있어도 똥은 악취를 풍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마찬가 지로 손가락이 튕기는 동안 존속하며 소량만이 있어도 존재에 대하여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na ca bhagavā taṃ iddhibalaṃ tassaṃ parisāyaṃ dasseti, anatthiko, mahārāja, bhagavā sabbabhavehi, garahitā ca tathāgatassa sabbabhavā.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seyyathāpi, bhikkhave, appamattakopi gūtho duggandho hoti. evameva kho ahaṃ, bhikkhave, appamattakampi bhavaṃ na vaṇṇemi antamaso accharāsaṅghātamattampī’ti
351p.
더구나 대왕이여, 세존께서 모든 존재의 영역과 형태를 똥과 같이 보셨는데, 신통의 힘에 의지하여 존재에 대하여 욕망과 탐욕을 품겠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지 않습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러므로 세존께서 신통의 힘을 알리면서 이와 같이 사자후를 하신 것입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참으로 그러하니,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api nu kho, mahārāja, bhagavā sabbabhavagatiyoniyo gūthasamaṃ disvā iddhibalaṃ nissāya bhavesu chandarāgaṃ kareyyā”ti? “na hi bhante”ti. “tena hi, mahārāja, bhagavā iddhibalaṃ parikittayamāno evarūpaṃ buddhasīhanādamabhinadī”ti. “sādhu, bhante nāgasena, evametaṃ tathā sampaṭicchāmī”ti.
352p.
제2장 분열될 수 없는 것의 품(Abhejjavagga)
1. [작고 사소한 계율에 대한 질문](khuddānukhuddakapañha)
1.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 나는 곧바른 앎에 의해 가르침을 설하지, 곧바른 앎에 의하지 않고는 가르침을 설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계율의 가르침에 관하여 '아난다여, 원한다면 참모임은 나의 사후에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은 폐기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 자신의 사후에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은 폐기하기로 한 그 작고 하찮은 학습계율들은 잘못 제정된 것입니까, 혹은 바탕없이 알지 못 하고 제정된 것입니까?
1.“bhante nāgasena, bhāsitampetaṃ bhagavatā ‘abhiññāyāhaṃ, bhikkhave, dhammaṃ desemi no anabhiññāyā’ti. puna ca vinayapaññattiyā evaṃ bhaṇitaṃ ‘ākaṅkhamāno, ānanda, saṅgho mamaccay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samūhanatū’ti. kiṃ nu kho, bhante nāgas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duppaññattāni, udāhu avatthusmiṃ ajānitvā paññattāni, yaṃ bhagavā attano accay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samūhanāpeti?
존자 나가세나여, 만약에 '수행승들이여, 나는 곧바른 삶에 의해 가르침을 설하지, 곧바른 앎에 의하지 않고는 가르침을 설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로 인해 '아난다여, 원한다면 참모임은 나의 사후에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은 폐기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거짓이 됩니다. 만약에 여래께서 계율의 가르침에 관해 '아난다여, 원한다면 참모임은 나의 사후에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은 폐기하라.'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로 인해 '수행승들이여, 나는 곧바른 삶에 의해 가르침을 설하지, 곧바른 앎에 의하지 않고는 가르침을 설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거짓이 됩니다. 이것도 양도논법의 질문으로 미세하고 정교하고 심오하고 매우 깊어 해명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그대에게 제기된 것입니다. 그것에 관해 그대의 지혜의 충만한 힘을 보여주십시오.”
yadi, bhante nāgasena, bhagavatā bhaṇitaṃ ‘abhiññāyāhaṃ, bhikkhave, dhammaṃ desemi no anabhiññāyā’ti, tena hi ‘ākaṅkhamāno, ānanda, saṅgho mamaccay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samūhanatū’ti yaṃ vacanaṃ, taṃ micchā. yadi tathāgate vinayapaññattiyā evaṃ bhaṇitaṃ ‘ākaṅkhamāno, ānanda, saṅgho mamaccay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samūhanatū’ti tena hi ‘abhiññāyāhaṃ, bhikkhave, dhammaṃ desemi no anabhiññāyā’ti tampi vacanaṃ micchā. ayampi ubhato koṭiko pañho sukhumo nipuṇo gambhīro sugambhīro dunnijjhāpayo, so tavānuppatto, tattha te ñāṇabalavipphāraṃ dassehī”ti.
2. [나가세나] "대왕이여,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 나는 곧바른 앞에 의해 가르침을 설하지, 곧바른 앞에 의하지 않고는 가르침을 설하지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계율의 가르침에 관하여 '아난다여, 원한다면 참모임은 나의 사후에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은 폐기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bhāsitampetaṃ, mahārāja, bhagavatā ‘abhiññāyāhaṃ, bhikkhave, dhammaṃ desemi no anabhiññāyā’ti, vinayapaññattiyāpi evaṃ bhaṇitaṃ ‘ākaṅkhamāno, ānanda, saṅgho mamaccay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samūhanatū’ti,
대왕이여, 그러나 여래께서는 수행승들을 시험하면서 '나의 제자들이 내가 남겨 놓은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에 집착할 것인가 혹은 폐기할 것인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taṃ pana, mahārāja, tathāgato bhikkhū vīmaṃsamāno āha ‘ukkalessanti nu kho mama sāvakā mayā vissajjāpīyamānā mamaccay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udāhu ādiyissantī’ti.
대왕이여, 전륜왕이 아들들에게 '아들들아, 이 나라는 모든 방향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아들들아, 이 정도의 국력으로 유지하기가 힘들다. 아들들아, 너희들은 나의 사후에 각 변경의 지방을 포기하라.'라고 말했다고 합시다. 대왕이여, 그렇다고 왕자들이 아버지의 사후,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지방 가운데 그 모든 각 변경지방을 버리겠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그렇지 않습니다. 왕들은 탐욕이 더욱 많습니다. 왕자들은 통치에 대한 욕구 때문에 그보다 두 배 세 배의 지역을 정복할 것인데, 하물며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온 지방을 버리겠습니까?"
yathā, mahārāja, cakkavattī rājā putte evaṃ vadeyya ‘ayaṃ kho, tātā, mahājanapado sabbadisāsu sāgarapariyanto, dukkaro, tātā, tāvatakena balena dhāretuṃ, etha tumhe, tātā, mamaccayena paccante paccante dese pajahathā’ti. api nu kho te, mahārāja, kumārā pituaccayena hatthagate janapade sabbe te paccante paccante dese muñceyyun”ti? “na hi bhante, rājato kumārā rajjalobhena taduttariṃ diguṇatiguṇaṃ janapadaṃ pariggaṇheyyuṃ , kiṃ pana te hatthagataṃ janapadaṃ muñceyyun”ti?
[나가세나] '(이와 같이) 대왕이여, 그렇습니다. 여래께서는 수행승들을 시험하면서 나의 제자들이 내가 남겨 놓은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에 집착할 것인가 혹은 폐기할 것인가?'라고 말씀하신 것인데, 대왕이여, 부처님의 제자들은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르침에 대한 욕구로 다른 일백오십 개의 학습계율을 지킬 것인데, 하물며 본래 제정된 학습계율 버리겠습니까?"
“evameva kho, mahārāja, tathāgato bhikkhū vīmaṃsamāno evamāha ‘ākaṅkhamāno, ānanda, saṅgho mamaccay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samūhanatū’ti. dukkhaparimuttiyā, mahārāja, buddhaputtā dhammalobhena aññampi uttariṃ diyaḍḍhasikkhāpadasataṃ gopeyyuṃ, kiṃ pana pakatipaññattaṃ sikkhāpadaṃ muñceyyun”ti?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세존께서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에 관해 사람들은 '작은 학습계율이란 어떤 것이고 사소한 학습계율이란 어떤 것인가?'라고 혼란되고 당혹하고 망설이고 의혹에 빠질 것입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작은 학습계율이란 악작죄(dukkaṭaṃ)입니다. 사소한 학습계율이란 악설(dubbhāsitaṃ)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가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입니다.
“bhante nāgasena, yaṃ bhagavā āh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ī’ti, etthāyaṃ jano sammūḷho vimatijāto adhikato saṃsayapakkhando. katamāni tāni khuddakāni sikkhāpadāni, katamāni anukhuddakāni sikkhāpadānīti? dukkaṭaṃ, mahārāja, khuddakaṃ sikkhāpadaṃ, dubbhāsitaṃ anukhuddakaṃ sikkhāpadaṃ, imāni dve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대왕이여, 옛날 장로들도 이것에 관해 의심을 내었고 교법을 확정하는 과정에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세존께서는 이 문제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pubbakehipi, mahārāja, mahātherehi ettha vimati uppāditā, tehipi ekajjhaṃ na kato dhammasaṇṭhitipariyāye bhagavatā eso pañho upadiṭṭhoti.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오랫동안 감추어진 최승자의 비밀이 오늘 지금 세상에 열리고 밝혀졌습니다.“
ciranikkhittaṃ, bhante nāgasena, jinarahassaṃ ajjetarahi loke vivaṭaṃ pākaṭaṃ katan”ti.
----------------------------------------
354p.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습니다. 여래께서는 수행승들을 시험하면서 나의 제자들이 내가 남겨 놓은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에 집착할 것인가 혹은 폐기할 것인가?'라고 말씀하신 것인데, 대왕이여, 부처님의 제자들은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르침에 대한 욕구로 다른 일백오십 개의 학습계율을 지킬 것인데, 하물며 본래 제정된 학습계율 버리겠습니까?"
---'대왕이여, 이와같이 여래께서는 수행승들을 시험하면서 나의 제자들이 내가 남겨 놓은 작고 사소한 학습계율에 집착할 것인가 혹은 폐기할 것인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대왕이여,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처님의 제자들은 가르침에 대한 사랑 때문에 추가로 일백오십 개의 학습계율을 지킬 것인데, 하물며 본래 제정된 학습계율 버리겠습니까?“
“evameva kho, mahārāja, tathāgato bhikkhū vīmaṃsamāno evamāha ‘ākaṅkhamāno, ānanda, saṅgho mamaccayena khuddānukhuddakāni sikkhāpadāni samūhanatū’ti. dukkhaparimuttiyā, mahārāja, buddhaputtā dhammalobhena aññampi uttariṃ diyaḍḍhasikkhāpadasataṃ gopeyyuṃ, kiṃ pana pakatipaññattaṃ sikkhāpadaṃ muñceyyun”ti?
355p.
존자 나가세나여, 이 질문은 알지 못하던가, 숨기는 것이 있는 어느 한쪽에 의존하는 양극단을 갖고 있습니다.
---존자 나가세나여, 이 질문은 알지 못하거나 또는 감추려고 하거나 하는 두 가지 가능성을 가진 질문입니다.
eso kho, bhante nāgasena, pañho dvayanto ekantanissito bhavissati ajānanena vā guyhakaraṇena vā.
357p.
3) 질문의 화살을 되돌려 주어야 할 질문이란 어떤 것입니까? '시각으로 모든 것을 식별하겠는가?'라는 이것은 질문의 화살을 되돌려 주어야 할 질문입니다.
---반대로 질문하여 대답해야 할 질문이란 어떤 것입니까? '시각으로 모든 것을 식별하겠는가?'라는 이것은 반대로 질문하여 대답해야 할 질문입니다.
“katamo paṭipucchābyākaraṇīyo pañho? ‘kiṃ nu kho cakkhunā sabbaṃ vijānātī’ti ayaṃ paṭipucchābyākaraṇīyo pañho.
357p.
모든 부처님인 세존들께는 원인 없고 이유가 없는 언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부처님인 세존들께는 원인 없고 이유가 없는 말씀은 하지 않습니다.
natthi buddhānaṃ bhagavantānaṃ akāraṇamahetukaṃ giramudīraṇan”ti.
361p.
5. [나가세나] "대왕이여, 의미가 불완전한, 불완전한 진술이 있고, 의미가 완전한, 불완전한 진술이 있습니다. 의미가 불완전한, 완전한 진술이 있고, 의미가 완전한, 완전한 진술이 있습니다.
--"대왕이여, 의미도 불완전하고, 표현도 불완전한 진술이 있고, 의미가 완전하지만, 표현이 불완전한 진술이 있고, 의미가 불완전하지만, 표현이 완전한 진술이 있고, 의미도 완전하고, 표현도 완전한 진술이 있습니다.
“①atthi, mahārāja, sāvasesaṃ vacanaṃ sāvaseso attho, ②atthi sāvasesaṃ vacanaṃ niravaseso attho, ③atthi niravasesaṃ vacanaṃ sāvaseso ④attho, atthi niravasesaṃ vacanaṃ niravaseso attho. tena tena attho sampaṭicchitab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