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권260-273p.제4편 양도논법-재가신도의 덕성
밀린다빵하(Milinda Pañha) 하권 pali에서 전재성 번역
260p.
제4편 양도논법에 속한 질문 (Mendakapañha)
Ⅰ. 서사(序詞)(Pubbabhāgapatha)
1. [여덟 가지 논의에서 피해야 할 장소들]
(Atthamantaparivajjanīyatthānāni)
1. [송출자] 논쟁가이고 궤변가이고
아주 슬기롭고, 감수성이 있는
밀린다 왕은 지혜를 나누기 위해
나가세나 존자에게 왔다.
그의 그늘 아래 살면서
거듭해서 질문하면서
지혜를 나누게 되어
그도 또한 삼장에 정통한 자가 되었다.
아홉 부류의 가르침을 천착하면서
한 밤중에 홀로
난해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여러 난문을 발견하였다.
264p.
[밀린다 왕은 이와 같이 생각했다.]
'진리의 제왕(法王)의 가르침에는
어떤 것은 법문의 말씀이고,
어떤 것은 연관된 말씀이고
어떤 것은 핵심의 말씀이다.
최승자께서 설하신 난문에 관하여
그 의미를 식별하지 못하면,
미래의 시대에 논쟁이 일어날 것이다.
논사에게 청정한 믿음을 내어
그에게 난문을 해결하게 하리라.
그가 현시하는 길을 따라
미래의 사람들은 그 길을 드러내리라.
3. 이제 밀린다 왕은 날이 밝아 해가 솟아올랐을 때, 머리를 감고 이마에 두 손을 합장하고 과거, 미래, 현재에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생각하면서 여덟 가지 서계(맹세)를 다짐했다.
[밀린다 왕] "지금부터 이레 동안 여덟 가지 덕성을 취하여 실천하겠다. 그래서 나는 고행을 닦으면서 스승에게 호감을 산뒤에 난문을 제기하겠다.“
그래서 밀린다 왕은 한 쌍의 일상복을 벗어버리고 장식을 떼어내고 가사를 몸에 걸치고 머리에 삭발한 것처럼 두건을 쓰고, 침묵하는 성자의 모습으로 여덟 가지 덕성의 서계를 다짐했다.
[밀린다 왕] "이레 동안 나는 왕으로서 1) 정사를 돌보지 않겠다. 2 탐욕을 수반하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겠다. 3 분노를 수반하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겠다. 4) 어리석음을 수반하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겠다. 5) 노비와 일꾼 그리고 신하들에 대해서도 겸허한 태도를 취하겠다. 6) 신체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나를 수호하겠다. 7) 여섯 감역도 남김없이 수호하겠다. 8) 자애명상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겠다.“
그는 이러한 여덟 가지 덕성의 서계를 다짐하고 여덟 가지 덕성의 서계를 마음에 확립한 뒤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이레 동안 보내면서 여드레째 날이 밝자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눈을 내리뜨고 말을 삼가고 단정하고 기품있는 몸가짐을 확립하고 마음을 흐트러지지 않게 하고, 기뻐하고 감격하고 청정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장로 나가세나 에게 다가가서 장로의 두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인사한 뒤에 한쪽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4.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나에게는 그대와 함께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 거기에 어떤 다른 제삼자라도 있기를 원하지 않 습니다. 텅 빈 공간에 있고 한적한 장소인, 여덟 가지 관점에서 수행자가 살기에 적당한 숲속에서 그 질문이 제기되어야 하겠습니다. 거기서 그대는 나에게 감추어야 하고 숨겨야 할 것은 없습니다. 고귀 한 논의에 들어갔을 때에 나는 지켜야 하는 비밀을 들을 가치가 있는 자입니다. 비유에 의해서도 그 사실은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입니다. 마치 이러한 것과 같습니다. 존자 나가세나여, 재보를 숨기려 할 때 대지가 거기에 적합하듯, 존자 나가세나여, 이와 마찬가지로 고귀한 논의에 들어갔을 때에 나는 지켜야 하는 비밀을 들을 가치가 있는 자입니다.”
5. 왕은 존자와 함께 한적한 숲속에 들어가서 이렇게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세상에는 논의하고자 하는 사람이 피해야 할 여덟 가지 장소가 있습니다. 그 장소에서 아는 자가 주제를 숙고하지 않고, 숙고하더라도 주제가 붕괴되어 생겨나지 않습니다. 어떤 여덟 가지 장소입니까? 1) 평탄하지 않은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② 공포스러운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3) 바람이 심한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4) 가려진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5) 신성한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6) 길거리는 피해야 합니다. 7) 교각은 피해야 합니다. 8) 목욕 장은 피해야 합니다.“
6. 장로가 말했다. [나가세나] "어떤 결점이 평탄하지 않은 장소, 공포스러운 장소, 바람이 심한 장소, 가려진 장소, 신성한 장소, 길거리, 교각, 목욕장에 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1) 평탄하지 않은 장소에서 논의하면, 주제는 흩어지고 파괴되고 유출되어 생겨나지 않습니다. 2) 공포스러운 장소에서는 마음이 떨고, 떨면 올바로 사태를 관찰하지 못합니다. 3) 바람이 심한 장소에서는 소리가 명료하지 않게 됩니다. 4) 가려진 장소에서는 사람들이 서서 듣습니다. 5) 신성한 장소에서 논의하면, 주제가 무거워집니다. 6) 길거리에서 논의하면, 주제가 허망 해집니다. 7) 교각에서 논의하면, 주제가 동요합니다. 8) 목욕장에서 논의하면 주제가 세속적이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가 있습니다.
'
평탄하지 않은 곳, 공포스러운 곳,
바람이 심한 곳, 가려진 곳,
신성한 곳, 길거리, 교각, 목욕장,
이 여덟 장소를 피해야 하리, "
267p.
2. [여덟 가지 논의를 훼손시키는 사람들]
(Atthamantavināsakapuggalā)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이러한 여덟 부류의 사람은 논의할 때에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어떤 여덟 부류인가? ① 탐욕을 행하는 자, ② 성냄을 행하는 자, ③ 미혹을 행하는 자, ④ 교만을 부리는 자. ⑤ 욕심이 많은 자, ⑥ 나태한 자, ⑦ 한 가지 일밖에 모르는 자. ⑧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러한 여덟 부류의 사람들이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장로가 말했다.
[나가세나] "그들에게는 어떤 잘못이 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1) 탐욕을 행하는 자는 탐욕으로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2) 성냄을 행하는 자는 성냄으로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3) 미혹을 행하는 자는 미혹으로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4) 교만을 부리는 자는 교만으로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5) 욕심이 많은 자는 욕심으로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6) 나태한 자는 나태로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7) 한 가지 일밖에 모르는 자는 한 가지 일로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8)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킵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가 있습니다.
'탐욕에 물든 자, 성내는 자, 미혹한 자, 교만한 자,
이러 욕심이 많은 자, 나태한 자,
한 가지 일밖에 모르는 자, 어리석은 자
이들이 논의의 주제를 훼손시킨다."
268p.
3. [아홉 부류의 비밀과 관련하여 논의를 망치는 사람들]
(Navaguyhamantavidhamsakā puggalā)
8.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이러한 아홉 부류의 사람은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아홉 부류란 무엇입니 까? ① 탐욕을 행하는 자, ② 성냄을 행하는 자, ③ 미혹을 행하는 자. ④ 비겁한 자, ⑤ 재물을 중시하는 자, ⑥ 여자, ⑦ 술꾼, ⑧ 성도착 자.⑨ 어린아이입니다.“
장로가 말했다.
[나가세나] "그들에게 어떤 잘못이 있습니까?"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1) 탐욕을 행하는 자는 탐욕으로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2) 성냄을 행하는 자는 성냄으로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3) 미혹을 행하는 자는 미혹으로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4) 비겁한 자는 비겁함으로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5) 재물을 중시하는 자는 재물을 원인으로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6) 여자는 변덕 스러움으로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7) 술꾼은 술에 대한 열망으로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8) 성도착자는 음행으로 인하여 논의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9) 어린아이는 침착하지 못함으로 논의 의 비밀을 폭로하고 비밀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가 있습니다.
'탐욕을 행하는 자, 성냄을 행하는 자,
미혹을 행하는 자,
비겁한 자, 재물을 중시하는 자,
여자, 술꾼, 성도착자, 어린아이,
이러한 아홉 부류의 사람들이
변덕스럽고 동요하고 침착하지 못하다.
이들에 의해 논의되면 비밀은
신속히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270p.
4. [여덟 가지 지혜를 얻는 방법]
(Attha paññāpațilābhakāraṇāni)
9.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여덟 가지 방법으로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해갑니다. 여덟 가지란 어떤 것입니까? 1)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합니다. 2) 명성이 더해감에 따라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해갑니다. 3) 자주 질문하는 것에 따라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해갑니다. 4) 지도자와 함께 지내는 것으로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해갑니다. 5)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이는 것으로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해갑니다. 6) 대화를 통해서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해갑니다.7) 사랑스런 자를 따르는 것으로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해갑니다. 8) 알맞은 곳에서 지내는 것으로 지혜가 익어가고 성숙해갑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가 있습니다.
'나이로, 명성으로, 질문으로,
지도자와 함께 지내는 것으로, 이치에 맞게
대화를 통해, 사랑스런 자를 따르는 것으로,
알맞는 곳에서 지내는 것으로,
이러한 여덟 가지 경우가
지혜를 명확히 만드는 것이다.
이것들이 존재하는 자들,
그들 가운데 지혜가 개화된다. "
5. [스승의 덕성] (Acariyaguna)
10.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이 지역은 논의와 관련된 여딜 가지 장애로부터 벗어난 곳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위없는 논의의 벗어 니다. 또한 나는 비밀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내가 살아있는 한 비밀 지킬 것입니다. 그리고 여덟 가지 방법으로 나에게 지혜가 성숙했습니다. 오늘날 나와 같은 제자를 얻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제자가 올바로 실천할 때에 스승들에게는 스물다섯 가지 스승의 덕성이 있습니다. 그 덕성으로 스승은 올바로 실천해야 합니다. 스물다섯 가지 덕성은 어떤 것입니까?
“bhante nāgasena, ayaṃ bhūmibhāgo aṭṭha mantadosavivajjito, ahañca loke paramo mantisahāyo {mantasahāyo (sī.)}, guyhamanurakkhī cāhaṃ yāvāhaṃ jīvissāmi tāva guyhamanurakkhissāmi, aṭṭhahi ca me kāraṇehi buddhi pariṇāmaṃ gatā, dullabho etarahi mādiso antevāsī, sammā paṭipanne antevāsike ye ācariyānaṃ pañcavīsati ācariyaguṇā, tehi guṇehi ācariyena sammā paṭipajjitabbaṃ. katame pañcavīsati guṇā?
존자 나가세나여, 스승은 제자에 대하여 1) 항상 동일하게 수호를 확립해야 합니다. 2) 섬겨야 것과 섬기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asevanasevanā jānitabbā ) 3) 방일함과 방일하 않은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4) 잠잘 시기를 알게 해야 합니다. 5)질병에 관하여 알게 해야 합니다. 6) 받아야 할 음식인지 받지 말아 할 음식인지를 알게 해야 합니다. 7) 특성을 알게 해야 합니다. 8) 발우에 얻은 음식을 나누어야 합니다. 9) '두려워 말라. 그대의 목표는 다가 오고 있다.'라고 격려해야 합니다. 10) '이러한 사람과 왕래한다.'라 방문하는 법을 알게 해야 합니다. 11) 마을을 방문하는 법을 알게 해 합니다. 12) 승원을 방문하는 법을 알게 해야 합니다. 13) 쓸데없는 대화를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14) 결점을 보고 참아야 합니다. 15) 성실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16) 부분적으로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17) 감추는 것이 없이 가르쳐야 합니다. 18) 남김없이 가르쳐야 합니다. 19) '학예에 관한 한, 나는 이 제자를 낳았다.'라고 아버지와 같은 마음을 확립해야 합니다. 20) '어떻게 하면 이자가 쇠퇴하지 않을까?' 라고 성장에 대하여 고려해야 합니다. 21) '학습계율의 힘으로 이자를 강하게 만들겠다.'라고 마음을 확립해야 합니다. 22) 자애의 마음을 확립해야 합니다. 23) 곤경에 처했을 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24) 해야 할 일에 방일해서는 안 됩니다. 25) 넘어졌을 때에 바르게 일으켜 주어야 합니다. 존자여, 이러한 것들이 스승이 지녀야 할 스승의 덕목입니다. 그 덕목으로 나에 대하여 올바로 다루어주십시오. 존자여, 나에게 의문이 생겼습니다. 최승자께서 말씀하신 양도논법에 속한 질문이 있는데, 미래세에 그것에 대해 논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미래세에는 그대와 같은 지혜가 있는 사람을 만나기 어 려울 것입니다. 반대자들의 대론을 논박하기 위해, 이러한 나의 질문들에 관하여 통찰의 눈을 주십시오.“
“idha, bhante nāgasena, ācariyena antevāsimhi satataṃ samitaṃ ārakkhā upaṭṭhapetabbā, asevanasevanā jānitabbā, pamattāppamattā jānitabbā, seyyavakāso jānitabbo, gelaññaṃ jānitabbaṃ, bhojanassa laddhāladdhaṃ jānitabbaṃ, viseso jānitabbo, pattagataṃ saṃvibhajitabbaṃ, assāsitabbo ‘mā bhāyi, attho te abhikkamatī’ti, ‘iminā puggalena paṭicaratī’ti paṭicāro jānitabbo, gāme paṭicāro jānitabbo, vihāre paṭicāro jānitabbo, na tena hāso davo kātabbo {na tena saha sallāpo kātabbo , tena saha ālāpo kātabbo, chiddaṃ disvā adhivāsetabbaṃ, sakkaccakārinā bhavitabbaṃ, akhaṇḍakārinā bhavitabbaṃ, arahassakārinā bhavitabbaṃ, niravasesakārinā bhavitabbaṃ, ‘janemimaṃ {jānemimaṃ (syā.)} sippesū’ti janakacittaṃ upaṭṭhapetabbaṃ, ‘kathaṃ ayaṃ na parihāyeyyā’ti vaḍḍhicittaṃ upaṭṭhapetabbaṃ, ‘balavaṃ imaṃ karomi sikkhābalenā’ti cittaṃ upaṭṭhapetabbaṃ, mettacittaṃ upaṭṭhapetabbaṃ, āpadāsu na vijahitabbaṃ, karaṇīye nappamajjitabbaṃ, khalite dhammena paggahetabboti. ime kho, bhante, pañcavīsati ācariyassa ācariyaguṇā, tehi guṇehi mayi sammā paṭipajjassu, saṃsayo me, bhante, uppanno, atthi meṇḍakapañhā jinabhāsitā V..106, anāgate addhāne tattha viggaho uppajjissati, anāgate ca addhāne dullabhā bhavissanti tumhādisā buddhimanto, tesu me pañhesu cakkhuṃ dehi paravādānaṃ niggahāyā”ti.
272p.
6. [재가신도의 덕성](Upāsakaguna)
11. 장로는 "훌륭하십니다."라고 동의하고 재가신도가 지녀야 할 열 가지 재가신도의 덕성에 관하여 설명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재가신도가 지녀야 할 열 가지 재가신도의 덕성이 있습니다. 열 가지란 어떤 것입니까? 대왕이여, 세상에서 재가 신도는 1) 참모임과 고락을 같이합니다. 2) 가르침을 길라잡이로 삼습니다. 3) 힘닿은 대로 보시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4) 최승자의 가르침이 쇠퇴하려는 것을 보면 회복시키려고 노력합니다. 5) 올바른 견해를 가진 자가 됩니다. 6) 미신적인 길흉을 버리고 생계를 위해 다른 스승을 섬기지 않습니다. 7) 신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를 수호합니다. 8) 화합을 좋아하고 화합을 즐거워합니다(samaggārāmo hoti samaggarato). 9) 질투하지 않고 위선으로 가르침을 실천하지 않습니다. 10) 부처님께 귀의하고 가르침에 귀의하고 참모임에 귀의합니다.
thero “sādhū”ti sampaṭicchitvā dasa upāsakassa upāsakaguṇe paridīpesi. “dasa ime, mahārāja, upāsakassa upāsakaguṇā. katame dasa , idha, mahārāja, upāsako saṅghena samānasukhadukkho hoti, dhammādhipateyyo hoti, yathābalaṃ saṃvibhāgarato hoti, jinasāsanaparihāniṃ disvā abhivaḍḍhiyā vāyamati. sammādiṭṭhiko hoti, apagatakotūhalamaṅgaliko jīvitahetupi na aññaṃ satthāraṃ uddisati, kāyikavācasikañcassa rakkhitaṃ hoti, samaggārāmo hoti samaggarato, anusūyako hoti, na ca kuhanavasena sāsane carati, buddhaṃ saraṇaṃ gato hoti, dhammaṃ saraṇaṃ gato hoti, saṅghaṃ saraṇaṃ gato hoti.
대왕이여, 이러한 것들이 재가신도가 지녀야 할 열 가지 재가신도의 덕성입니다. 그 모든 덕성은 그대에게 있습니다. 그대가 최승자의 가르침이 쇠퇴하는 것을 보고 성장시키고자 원하는 것은 그대에게 맞고 옳고 어울리고 적합한 것입니다. 나는 그대에게 기회를 주겠습니다. 그대가 원하는 대로 질문하십시오."
ime kho, mahārāja, dasa upāsakassa upāsakaguṇā, te sabbe guṇā tayi saṃvijjanti, taṃ te yuttaṃ pattaṃ anucchavikaṃ patirūpaṃ yaṃ tvaṃ jinasāsanaparihāniṃ disvā abhivaḍḍhiṃ icchasi, karomi te okāsaṃ, puccha maṃ tvaṃ yathāsukhan”ti.
서사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