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A3:130)과 밀린다팡하에서 문자를 사용했다는 기록158p.214p.235p.652p.
앙굿따라 바위에 새김 경(A3:130)에 이미 "바위에 새긴 것, 흙에 쓴 것( pathavilekha), 물에 쓴 것"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밀린다팡하의 158pdp "편지( lekhaṃ)를 보내고자 서기를 부르게 하여 등불을 켜고 편지를 쓰게하고( likhāpeyya ) 편지를 다 썼을 때( likhite )"가 등장하고 214p.에 "필사(筆寫)하는 자(lekhācariyo)"가 등장하고 235p.에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muddātopi sati uppajjati ), 서책( potthakanibandhanatopi sati uppajjati )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난다"는 부분에서 불멸후 400년 경에 글자가 있었고, 글자를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이 있었고, 글자가 쓰여진 책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때는 종이가 발견되기 전이었으므로 진흙판이나 동물 가죽등에 글자를 썻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쓰다'는 리카띠(likhati)는 긁어내다 scrapes, 깎아내다 shaves off ,평면화하다 planes ; 조각하다 carves 라는 말이 쓰다라는 의미가 된 것이다.
바위에 새김 경(A3:130) Pāsāṇalekha-sutta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무엇이 셋인가?
바위에 새긴 비명(碑銘)과 같은 사람, 흙에 쓴 것과 같은 사람, 물에 쓴 것과 같은 사람이다.
Pāsāṇalekhūpamo puggalo, pathavilekhūpamo puggalo, udakalekhūpamo puggalo.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바위에 새긴 비명과 같은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주 화를 낸다. 그리고 그 화는 오래간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바위에 새긴 것은 바람이나 물에 의해 즉시에 지워지지 않고 오래가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여기 어떤 사람은 자주 화를 낸다. 그리고 그 화는 오래 간다.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위에 새긴 비명과 같은 사람이라 한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흙에 쓴 것과 같은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주 화를 낸다. 그러나 그 화는 오래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흙에 쓴 것은 바람이나 물에 의해서 즉시에 지워지고 오래가지 않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여기 어떤 사람은 자주 화를 낸다. 그러나 그 화는 오래가지 않는다.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흙에 쓴 것과 같은 사람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물에 쓴 것과 같은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격한 말을 듣고 거친 말을 듣고 마음에 들지 않은 말을 들어도 잘 받아들이고 교제하고 화합한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물에 새긴 것은 즉시에 사라져버려 오래가지 않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여기 어떤 사람은 격한 말을 듣고 거친 말을 듣고 마음에 들지 않은 말을 들어도 그것을 잘 받아들이고 교제하고 화합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물 위에 쓴 것과 같은 사람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이러한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Tayome, bhikkhave, puggalā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ṃ. Katame tayo?* Pāsāṇalekhūpamo puggalo, pathavilekhūpamo puggalo, udakalekhūpamo puggalo. Katamo ca, bhikkhave, pāsāṇalekhūpamo puggalo? Idha, bhikkhave, ekacco puggalo abhiṇhaṃ kujjhati. So ca khvassa kodho dīgharattaṃ anuseti. Seyyathāpi, bhikkhave, pāsāṇe lekhā na khippaṃ lujjati vātena vā udakena vā, ciraṭṭhitikā hoti; evamevaṃ kho, bhikkhave, idhekacco puggalo abhiṇhaṃ kujjhati. So ca khvassa kodho dīgharattaṃ anuseti. Ayaṃ vuccati, bhikkhave, pāsāṇalekhūpamo puggalo. Katamo ca, bhikkhave, pathavilekhūpamo puggalo? Idha, bhikkhave, ekacco puggalo abhiṇhaṃ kujjhati. So ca khvassa kodho na dīgharattaṃ anuseti. Seyyathāpi, bhikkhave, pathaviyā lekhā khippaṃ lujjati vātena vā udakena vā, na ciraṭṭhitikā hoti; evamevaṃ kho, bhikkhave, idhekacco puggalo abhiṇhaṃ kujjhati. So ca khvassa kodho na dīgharattaṃ anuseti. Ayaṃ vuccati, bhikkhave, pathavilekhūpamo puggalo. * Katamo ca, bhikkhave, udakalekhūpamo puggalo? Idha, bhikkhave, ekacco puggalo āgāḷhenapi vuccamāno pharusenapi vuccamāno amanāpenapi vuccamāno sandhiyatimeva saṃsandatimeva sammodatimeva. Seyyathāpi, bhikkhave, udake lekhā khippaṃyeva paṭivigacchati, na ciraṭṭhitikā hoti; evamevaṃ kho, bhikkhave, idhekacco puggalo āgāḷhenapi vuccamāno pharusenapi vuccamāno amanāpenapi vuccamāno sandhiyatimeva saṃsandatimeva sammodatimeva. Ayaṃ vuccati, bhikkhave, udakalekhūpamo puggalo. Ime kho, bhikkhave, tayo puggalā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n”ti.
*pāsāṇalekhā fem. writing on stone; rock inscription [pāsāṇa–lekhā]
158p.
[나가세나] "대왕이여, 어떤 사람이 밤에 편지( lekhaṃ )를 보내고자 서기를 부르게 하여 등불을 켜고 편지를 쓰게하고( likhāpeyya ) 편지를 다 썼을 때( likhite )에 등불을 껐다고 하면, 등불이 꺼져도 편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지혜도 자신의 해야 할 일을 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사라지지만, 지혜에 의해서 얻어진 ‘무상하다’라든가 '무아다'라고 하는 깨달음은 사라지지않습니다.
---“yathā, mahārāja, yo koci puriso rattiṃ lekhaṃ pesetukāmo lekhakaṃ pakkosāpetvā padīpaṃ āropetvā lekhaṃ likhāpeyya, likhite pana lekhe padīpaṃ vijjhāpeyya, vijjhāpitepi padīpe lekhaṃ na vinasseyya. evameva kho, mahārāja, paññā sakiccayaṃ katvā tattheva nirujjhati, yaṃ pana tāya paññāya kataṃ ‘aniccan’ti vā ‘dukkhan’ti vā ‘anattā’ti vā, taṃ na nirujjhatī”ti.
*lekha m. streak, line, writing, letter; pl. a class of gods (sgl. a god i.g.). — f. lekhā scratch, streak, line, furrow, row, edge, margin, a faint sickle (of the moon); drawing, likeness, impression.
*likhati pr (+acc). scrapes; shaves off; planes; carves; lit. scratches [√likh–a–ti]
214p.
3. [부처님이 위없는 분인지를 아는가에 대한 질문]
(Buddhassa anuttarabhāvajānanapan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부처님은 위없는 분인 것을 알 수 있습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그렇습니다. 부처님은 위없는 분인 것을 얻 수 있습니다."
2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어떻게 부처님은 위없는 분인 것을 알 수 있습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예전에 띳싸 장로라는 필사(筆寫)의 스승(lekhācariyo ahosi)이 있었습니다. 그가 죽은지 여러 해가 지났는데, 어떻게 그가 알려집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필사( Lekhena )를 통해서입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진리를 보는 자는 세존을 보는 것입니다. 대왕이여, 진리는 세존께서 설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sakkā jānituṁ ‘buddho anuttaro’”ti? “Āma, mahārāja, sakkā jānituṁ ‘bhagavā anuttaro’”ti. “Kathaṁ, bhante nāgasena, sakkā jānituṁ ‘buddho anuttaro’”ti? “Bhūtapubbaṁ, mahārāja, tissatthero nāma lekhācariyo ahosi, bahūni vassāni abbhatītāni kālaṅkatassa kathaṁ so ñāyatī”ti. “Lekhena, bhante”ti. “Evameva kho, mahārāja, yo dhammaṁ passati, so bhagavantaṁ passati, dhammo hi, mahārāja, bhagavatā desito”ti.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235p.
제4장 비물질적 원리의 결정의 품(Arūpadhammavavattanavagga)
1. [새김의 발생에 대한 질문](Satiuppajjanapañha)
1. 왕이 말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몇 가지 형태로 새김이 생겨납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열일곱 가지 형태로 새김이 생겨납니다."308)
[밀린다 왕] "열일곱 가지 형태란 어떤 것입니까?"
“Sattarasahākārehi, mahārāja, sati uppajjatī”ti. “Katamehi sattarasahākārehī”ti?
[나가세나] "대왕이여, 1) 자각적 회상에서 새김이 생겨나고, 2) 외부적 동기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3) 강력한 의식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4) 이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5) 불익의 식별에서 도 새김이 생겨나고, 6) 유사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차별성에서 도 새김이 생겨나고, 8) 대화의 이해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9) 특징에 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0) 기억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sāraṇatopi sati uppajjati, ), 11) 기호에서 도 새김이 생겨나고( muddātopi sati uppajjati ), 12) 산술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3)암송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4) 수행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5) 서책( potthakanibandhanatopi sati uppajjati )의 참조에 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6) 관념의 연관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17)경험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Abhijānatopi, mahārāja, sati uppajjati, kaṭumikāyapi sati uppajjati, oḷārik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hit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ahit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sabhāganimittatopi sati uppajjati, visabhāganimittatopi sati uppajjati, kathābh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lakkhaṇatopi sati uppajjati, sāraṇatopi sati uppajjati, muddātopi sati uppajjati, gaṇanātopi sati uppajjati, dhāraṇatopi sati uppajjati, bhāvanatopi sati uppajjati, potthakanibandhanatopi sati uppajjati, upanikkhepatopi sati uppajjati, anubhūtatopi sati uppajjatīti.
2. [나가세나] "1) 어떻게 자각적 회상에서 새김이 생겨납니까? 대왕 이여, 존자 아난다와 재가의 여자신도 쿠줏따라와 다른 누구라도 전생을 기억하는 자들이 전생을 회상하듯, 이와 같이 개인 적 회상에서 새김이 생겨납니다. ② 어떻게 외부적 동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본래부터 기억을 잘 잊어버리는 자가 있다면, 다른 사람 들이 그에게 졸라대어 기억을 떠올리게 하듯, 이와 같이 외부적 동기 로 새김이 생겨납니다. 3) 어떻게 강력한 의식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 까? 왕위의 관정을 받을 때나, 흐름에 든 경지에 도달 할 때에 이와같이 강력한 의식으로부터 새김이 생겨납니다. 4) 어떻게 이익의 식별 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행복을 얻은 자가 '이러한 상황에 이렇게 행복을 얻었다.'라고 상기하는 것처럼, 이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 겨납니다. 5) 어떻게 불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불행을 얻은 자가 '이러한 상황에 이렇게 불행을 얻었다.'라고 상기하는 것처 럼, 불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6) 어떻게 유사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비슷한 사람을 보고 어머니나 아버지나 형제나 자매를 상기하거나, 낙타나 소나 나귀를 보고 다른 유사한 낙타나 소 나 나귀를 상기하듯, 이와 같이 유사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7)어떻게 차별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어떤 것에 대하여 '색깔은 이러하고, 소리는 이러하고, 냄새는 이러하고, 맛은 이러하고, 감촉은 이러하다'라고 기억하는 것처럼, 차별성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8) 어떻게 대화의 이해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본래부터 기억을 잘 잊어버리는 자가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를 상기시키면 그 때문에 그가 기억을 되살리듯, 대화의 이해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9) 어떻게 특징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밭을 가는 황소를 낙인(烙印)이라 는 특징으로 알아채 듯, 특징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0) 어떻게 기억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본래부터 기억을 잘 잊어버리는 자가 있다면, '존자여, 기억하라. 존자여, 기억하라.'라고 거듭해서 상기시 키듯, 기억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1) 어떻게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글쓰기를 배운 것으로 '이 철자의 다음에 이 철자를 써어 한다.'라고 알 듯,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2) 어떻게 산술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산술을 배운 것으로 계산하는 자들이 많은 수를 계산하듯, 산술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3) 어떻게 암송에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암송을 배운 것으로 암송하는 자들이 많은 것을 암송하듯, 암송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4) 어떻게 수행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여기 수행승이 다양한 전생의 삶을 기억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번 태어나고 두 번 태어나고 세 번 태어나고 네 번 태어나고 다섯 번 태어나고 열 번 태어나고 스무 번 태어나고 서른 번 태어나고 마흔 번 태어나고 쉰 번 태어나고 백 번 태어나고 천 번 태어나고 십만 번 태어나고 수많은 세계 파괴의 겁을 지나고 수많은 세계 발생의 겁을 지나고 수많은 세계 파괴와 세계 발생의 겁을 지나면서, 당시에 나는 이러한 이름과 이러한 성을 지니고 이러한 용모를 지니고 이러한 음식을 먹고 이러한 괴로움과 즐거움을 맛보고 이러한 수명을 지녔고, 나는 그곳에서 죽은 뒤에 다른 곳에 태어났는데, 거기서 나는 이러한 이름과 이러한 성을 지니고 이러한 용모를 지니고 이러한 음식을 먹고 이러한 괴로움과 즐거움을 맛보고 이러한 수명을 지녔었고, 그곳에서 죽은 뒤에 여기에 태어났다.'라고 그가 그 자신의 다양한 전생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기억하듯, 수 행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15) 어떻게 서책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왕들이 교서를 상기하다가 '서책을 가져오라.'라고 하여, 그 서책으로 상기하듯, 서책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Kathaṁ potthakanibandhanato sati uppajjati? Rājāno anusāsaniyaṁ assarantā etaṁ potthakaṁ āharathāti, tena potthakena anussaranti, evaṁ potthakanibandhanato sati uppajjati.
16) 어떻게 관념의 연관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가까이 놓여 있는 물 건을 보고 다른 물건을 상기하듯, 관념의 연관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 다. 17) 어떻게 경험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보았기 때문에 형상을 기억하고, 들었기 때문에 소리를 기억하고, 맡았기 때문에 냄새를 기 더하고, 맛보았기 때문에 맛을 기억하고, 접촉했기 때문에 감촉을 기억하고, 의식했기 때문에 사실을 기억하듯, 경험에서도 새김이 생겨난 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열일곱 가지 형태로 새김이 생겨납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첫 번째 새김의 생겨남에 대한 질문이 끝났다.
652p.
제6편 두타행의 고리에 대한 질문
대왕이여, 유능한 서예가( lekhācariyo)가 의뢰를 받고 서사할 때 자신의 경험과 예지를 통해서 이유들에 대한 설명을 통해( kāraṇaparidīpanena) 서예( lekhaṃ )를 완성합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그 서사( lekhā )는 끝나고 완성되고 완결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또한 나의 풍부한 경험과 예지를 통해서 이유들에 대한 설명이 합류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 그 의미가 잘 분석되고 다채롭게 되고 완전해지고 청정해지고 완결될 것입니다."
yathā, mahārāja, kusalo lekhācariyo anusiṭṭho lekhaṃ osārento attano byattatāya buddhiyā kāraṇaparidīpanena lekhaṃ paripūreti, evaṃ sā lekhā samattā paripuṇṇā anūnikā bhavissati. evameva mayhampettha paribyattatāya buddhiyā kāraṇaparidīpanaṃ samosarissati, teneso attho suvibhatto vicitto paripuṇṇo parisuddho samānīto bhavissati.
*anusiṭṭha pp. advised; instructed; taught [anu–√sās–ta]
*Osāreti (with variant reading osāpeti, reading osāreti is uncertain) to stow away, deposit, put in, put away (see also opeti) Ja.vi.52, Ja.vi.67 (pattaṃ thavikāya o.). to bring out, expound, propound, explain Mil.13 (abhidhammapiṭikaṃ), Mil.203 (kāraṇaṃ), Mil.349 (lekhaṃ to compose a letter). (t.t.) to restore a bhikkhu who has undergone penance Vin.i.96, Vin.i.322, Vin.i.340; Vin.iv.53 (osārehi ayyā ti vuccamāno osāreti)
Byattatā (f.) [fr. byatta] experience, learning Miln 349.
* kāraṇaparidīpanena kāraṇa: reason; cause. (nt.) paridīpana: explanation; illustration. (이 설명이 어렵다)
*kāraṇa : nt. task; labour; causing to do
논점
214p. "대왕이여, 예전에 띳싸 장로라고 하는 필사(筆寫)하는 자(tissatthero nāma lekhācariyo ahosi)가 있었습니다.
*lekhā masc. art of writing; script writing ; lit. scratching [√likh + *a] fem. writing; inscription ; lit. scratching [√likh + *ā] fem. letter ; lit. scratching [√likh] fem. art of writing [√likh] fem. line, mark ; lit. scratching [√likh]
*cariya nt. conduct; behaviour; way of behaving; state of life [√car + iya] fem. conduct; behaviour; way of behaving; state of life
236. 4 이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5) 불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 4 이익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5) 불이익(不利益)의 식별에서도 새김이 생겨나고,
hit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ahitaviññāṇatopi sati uppajjati
11) 어떻게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글쓰기를 배운 것으로 '이 철자의 다음에 이 철자를 써야 한다.'라고 알 듯, 기호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
Kathaṁ muddāto sati uppajjati? Lipiyā sikkhitattā jānāti ‘imassa akkharassa anantaraṁ imaṁ akkharaṁ kātabban’ti evaṁ muddāto sati uppajjati.
*muddā fem. calculation; mathematics; lit. finger counting [√mud–rā]
---여기서 기호는 문자 일것이다.
*muddā fem. calculation; mathematics ; lit. finger counting [√mud + rā] fem. seal, stamp, impression, printing [√mud] fem. gesture; formal posture [√mud]
*akkhara nt. word; sound; syllable ; lit. indestructible [na + √khar + a] nt. pronunciation; articulation; phonology [na + √khar + a]
15) 어떻게 서책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까? 왕들이 교서를 상기하다가 '서책을 가져오라.'라고 하여, 그 서책으로 상기하듯, 서책의 참조에서도 새김이 생겨납니다.Kathaṁ potthakanibandhanato sati uppajjati? Rājāno anusāsaniyaṁ assarantā etaṁ potthakaṁ āharathāti, tena potthakena anussaranti, evaṁ potthakanibandhanato sati uppajjati.
*potthaka masc. modelled figurine; clay figure [pottha–ka]
*nibandhana nt. binding, fastening, importunity
---- 서책(potthakaṁ)은 clay figure 이므로 종이책이 아니라 흙으로 만든 판대기 같은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종이책이 아닌 흙판에 글씨를 쓰는 전통이 이당시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14p에는 필사(筆寫)의 스승(lekhācariyo)이라고 번역하였고, 652p에는 서예가( lekhācariyo)라고 번역하였다.종이에다가 쓰는게 아니니까 서예가라고 하기에도 부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