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까 석주

브라흐미brahmi 문자

후박나무 (허정) 2024. 2. 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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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역에 아소까 석주, 바위 칙령

 

 

큰 바위 칙령 분포도

 

 

브라흐미(Brahmi) 문자란? 

 

고대인도에서 산스크리트어나 빠알리어를 표기하던 문자이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다. 사꺄족이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에서 브라흐미문자가 새겨진 사리함이 발견되었고, 스리랑카와  미얀마와 아프리카등에서도 브라흐미 비문이 발견되고있다. 가장 많은 브라흐미문자가 나타나고 있는 곳은 아소까 왕이 새긴 바위와 석주에 새긴 비문이다. 인도 전역에 세운 바위칙령에 브라흐미 문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그 당시 인도인들은 브라흐미문자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있다. 방광대장엄경(Lalitavistara) 제4권 서품(書品)에는 64가지 문자들이 등장하는데 그 처음이 브라흐미(Brahmi) 문자이다.  브라흐미 문자는 오늘날 인도 대륙 및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티베트,훈민정음 등 인도 문화가 유입된 모든 곳에 각각 다양한 개별 문자로 진화되어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 역시 브라흐미 문자의 숫자가 그 기원이다. 백장암 신중탱화에도   모든 법은 원인에 의해 생겨납니다. 여래는 그 원인을 설합니다."라는  설법을  브라흐미 문자로 새겨 넣었다. 이 설법은 오비구 중의 한 명인 앗사지 존자가 사리뿟따에게 설한 법문이다.  

 

 

 

부처님 시대에 편지를 주고 받은 증거들

 

법구경 47번 게송 인연담

바로 이날 반둘라의 아내 말리까는 부처님의 으뜸가는 두 제자인 사리뿟따 비구와 마하목갈라나 비구, 그리고 다른 오백 명의 비구들을 자기 집에 초청하여 공양을 올리고 있었다. 이때 심부름꾼이 도착하여 그녀에게 편지 하나를 전했다. 그 편지에는 "부인의 남편과 아들 서른두 명의 목이 잘리는 참변이 지금 막 성 밖에서 일어났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녀는 그 편지를 읽더니 그것을 접어 말없이 옷 안에 넣었다. 그리고는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이 비구들에게 공양을 올리던 일을 계속했다. 그런 뒤 말리까 부인의 심부름하는 시녀가 기름 항아리를 옮기다가 사리뿟따 비구 앞에서 깨뜨리고 말았다. 사리뿟따 비구는 참착하게 말했다. "재가자여, 항아리란 본래부터 깨어지는 것으로 만들어진 것인 만큼 신경 쓰지 마시오." 그러자 말리까 부인은 품 안에서 편지를 꺼내어 비구에게 보이면서  "저는 방금 이 편지를 받았습니다. 제가 어찌 단지 하나가 깨진 것에 무슨 신경을 쓰겠습니까 ?"

 

 

 

법구경 79번 게송 왕위를 버리고 출가한 마하깝삐나 장로

"마하깝삐나  왕은 “나는 ‘부처님이 출현하셨습니다. 법이 출현하였습니다. 승가가 출 현하였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는 다시 왕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부처님을 만나 뵙고 비구가 될 생각입니다.” “폐하, 우리도 함께 비구가 되겠습니다.” 왕은 금판을 꺼내 왕비에게 전할 말을 썼다. “왕국은 이제 그대의 것이오. 그대가 원하는 대로 영광을 누리시오.” 왕은 이 금판을 상인들에게 주면서 말했다. “이 금판을 왕비에게 주면 삼십만 냥을 줄 것이오.” 왕은 말을 덧붙였다. “왕비가 ‘왕은 어디 있소?’라고 묻거든 부처님을 만나 비구가 되려 고 떠났다고 전하시오.” 왕의 신하들도 또한 아내들에게 보낼 편지를 써서 상인들에게 주었다.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어떻게 부처님은 위없는 분인 것을 알 수 있습니까?"

[나가세나] "대왕이여, 예전에 띳싸 장로(tissatthero)라는 서각가(lekhācariyo)가 있었습니다. 그가 죽은지 여러 해가 지났는데, 어떻게 그가 알려집니까?"

[밀린다 왕] "존자여, 서각(書刻,Lekhena) 통해서입니다

[나가세나] "대왕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진리를 보는 자는 세존을 보는 것입니다(yo dhammaṁ passati, so bhagavantaṁ passati ). 대왕이여, 진리는 세존께서 설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dhammo hi, mahārāja, bhagavatā desito). 

[밀린다 왕] "존자 나가세나여, 현명하십니다." 전재성번역 밀린다팡하 212p.

 

 

 

 

 

싯타르타가 어린시절에 배운 64가지 문자(방광대장엄경(Lalitavistaraḥ) 제4권)

 

atha bodhisattva uragasāracandanamayaṁ lipiphalakamādāya divyārṣasuvarṇatirakaṁ samantānmaṇiratnapratyuptaṁ viśvāmitramācāryamevamāha—katamāṁ me bho upādhyāya lipiṁ śikṣāpayasi | brāhmīkharoṣṭīpuṣkarasāriṁ aṅgalipiṁ vaṅgalipiṁ magadhalipiṁ maṅgalyalipiṁ aṅgulīyalipiṁ śakārilipiṁ brahmavalilipiṁ pāruṣyalipiṁ drāviḍalipiṁ kirātalipiṁ dākṣiṇyalipiṁ ugralipiṁ saṁkhyālipiṁ anulomalipiṁ avamūrdhalipiṁ daradalipiṁ khāṣyalipiṁ cīnalipiṁ lūnalipiṁ hūṇalipiṁ madhyākṣaravistaralipiṁ puṣpalipiṁ devalipiṁ nāgalipiṁ yakṣalipiṁ gandharvalipiṁ kinnaralipiṁ mahoragalipiṁ asuralipiṁ garuḍalipiṁ mṛgacakralipiṁ vāyasarutalipiṁ bhaumadevalipiṁ antarīkṣadevalipiṁ uttarakurudvīpalipiṁ aparagoḍānīlipiṁ pūrvavidehalipiṁ utkṣepalipiṁ nikṣepalipiṁ vikṣepalipiṁ prakṣepalipiṁ sāgaralipiṁ vajralipiṁ lekhapratilekhalipiṁ anudrutalipiṁ śāstrāvartāṁ gaṇanāvartalipiṁ utkṣepāvartalipiṁ nikṣepāvartalipiṁ pādalikhitalipiṁ dviruttarapadasaṁdhilipiṁ yāvaddaśottarapadasaṁdhilipiṁ madhyāhāriṇīlipiṁ sarvarutasaṁgrahaṇīlipiṁ vidyānulomāvimiśritalipiṁ ṛṣitapastaptāṁ rocamānāṁ dharaṇīprekṣiṇīlipiṁ gaganaprekṣiṇīlipiṁ sarvauṣadhiniṣyandāṁ sarvasārasaṁgrahaṇīṁ sarvabhūtarutagrahaṇīm |

 

범매서(梵寐書 brāhmī)와 가로슬지서(佉盧虱底書, kharoṣṭī)ㆍ포사가라서(布沙迦羅書, puṣkarasāri )ㆍ앙가라서(央伽羅書, aṅga )ㆍ마하지서(摩訶底書 , magadha )ㆍ앙구서(央瞿書 aṅga )ㆍ섭반니서(葉半尼書)ㆍ사리가서(娑履迦書)ㆍ아파로사서(阿波盧沙書)ㆍ답비라서(畓毘羅書)ㆍ계라다서(罽羅多書)ㆍ다차나서(多瑳那書)ㆍ욱가라서(郁伽羅書)ㆍ승기서(僧祇書)ㆍ아발모서(阿跋牟書)ㆍ아노로서(阿奴盧書)ㆍ달라다서(達羅陀書)ㆍ가색서(可索書)ㆍ지나서(支那書)ㆍ호나서(護那書)ㆍ말제악찰라서(末提惡刹羅書)ㆍ밀달라서(蜜怛羅書)ㆍ불사서(弗沙書)ㆍ제바서(提婆書)ㆍ나가서(那伽書)ㆍ야차서(夜叉書)ㆍ건달바서(乾闥婆書)ㆍ마후라서(摩睺羅書)ㆍ아수라서(阿修羅書)ㆍ가루라서(迦婁羅書)ㆍ긴나라서(緊那羅書)ㆍ밀리가서(密履伽書)ㆍ마유서(摩瑜書)ㆍ폭마제바서(暴磨提婆書)ㆍ안다력차제바서(安多力叉提婆書)ㆍ구야니서(拘耶尼書)ㆍ울단월서(鬱單越書)ㆍ불바제서(弗婆提書)ㆍ옥게바서(沃憩婆書)ㆍ익게바서(匿憩婆書)ㆍ반나게바서(般羅憩波書)ㆍ바갈라서(婆竭羅書)

梵寐書佉盧蝨底書布沙迦羅書央伽羅書 摩訶底書央瞿書葉半尼書婆履迦書阿波盧沙書沓毘羅書罽羅多書多瑳那書郁伽羅書僧祇書阿跋牟書阿奴盧書達羅陁書可索書支那書護那書末提惡剎羅書蜜怛羅書弗沙書提婆書那伽書夜叉書乾闥婆書摩睺羅書阿修羅書迦婁羅書緊那羅書密履伽書摩瑜書暴磨提婆書安多力叉提婆書拘耶尼書鬱單越書弗婆提書沃憩婆書匿憩波書般羅憩波書婆竭羅書

 

발사라서(跋沙羅書)ㆍ여가발라지예서(戾佉鉢羅底隸書)ㆍ비게바서(毘憩婆書)ㆍ안노발도다서(安奴鉢度多書)ㆍ차사살다바서(差舍薩多婆書)ㆍ갈니나서(竭膩那書)ㆍ오차파서(嗚差波書)ㆍ익차파서(匿差波書)ㆍ파타려가서(波陀戾佉書)ㆍ지달오산지서(地怛烏散地書)ㆍ야바달서(夜婆達書)ㆍ발타산지서(鉢陀散地書)ㆍ말제하리니서(末提訶履尼書)ㆍ살바다증가하서(薩婆多增伽訶書)ㆍ바시서(婆尸書)ㆍ비타아노로마서(比陀阿奴路摩書)ㆍ니사답다서(尼師答多書)ㆍ호로지마나서(乎盧支磨那書)ㆍ다라니폐차서(陀羅尼閉瑳書)ㆍ가가나필리기나서(伽伽那必利綺那書) 살바옥살지이산타서(薩婆沃殺地儞産陀書)ㆍ사갈라승가하서(娑竭羅僧伽訶書)ㆍ살바부다후루다서(薩婆剖多睺婁多書) 등이 있습니다.

跋闍羅書戾佉鉢羅底隸書毘憩波書安奴鉢度多書舍薩多婆書竭膩那書嗚差波書匿差波書波陁戾佉書地烏怛散地書夜婆達書鉢陁散地書末提訶履尼書薩婆多增伽訶書婆尸書比陁阿奴路摩書尼師答多書乎盧支磨那書陁羅尼閉瑳書伽伽那必利綺那書薩婆沃殺地你產陁書娑竭羅僧伽訶書薩婆部多睺婁多書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은 예순네 가지의 글[]이 있는데, 어느 글로써 가르치려 하십니까

이때 비사밀다는 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것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며 스스로 높은 체함을 버리고서 게송으로 말하였느니라.

如上所說六十四書欲以何書而相教乎是時毘奢蜜多聞所未聞歡喜踊躍自去貢高而說頌曰

 

 

꼬나까마나 부처님 탄생 비문



 

룸비니 석주 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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