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

상세하게 경(A8:42) 16/1의 비유 출처

후박나무 (허정) 2023. 12. 17. 19:34

 

부처님 당시에 16개국(마하자나빠다)이 있었는데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모든 세계를 뜻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장 적은 공덕을 비유할 때는 16/1의 (공덕이) 안된다는 설명이 나온다.

아래는 그것과 관련된 경문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앙가, 마가다. 까시, 꼬살라, 왓지, 말라, 쩨띠, 왕가, 꾸루, 빤짤라, 맛차, 수라세나, 앗사까, 아완띠, 간다라, 깜보자라는 칠보가 가득한 이 열여섯의 큰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의 지배력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는 것의 16분의 1만큼의 가치도 없다. 그것은 무슨 이유인가?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기 때문이다.” 상세하게 경(A8:42)

 

 

 

상세하게 경(A8:42)

Vitthata-sutta

 

1. 비구들이여,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고, 큰 빛이 있고, 크게 [과보가] 퍼진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을 준수하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고, 큰 빛이 있고, 크게 [과보가] 퍼지는가?”

 

2.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이와 같이 숙고한다. ‘아라한들은 일생 내내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고, 몽둥이를 내려놓고, 칼을 내려놓는다. 그분들은 양심적이고, 동정심이 있으며, 모든 생명의 이익을 위하고, 연민하며 머문다. 나 역시 오늘 이 밤과 이 낮이 다가도록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고, 몽둥이를 내려놓고, 칼을 내려놓으리라. 나도 양심적이고, 동정심을 가져, 모든 생명의 이익을 위하고, 연민하며 머물리라. 이러한 공덕으로 나는 아라한을 본받으리라. 그러면 나의 포살은 바르게 준수될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첫 번째 구성요소를 구족한다.”

… …

 

3. “‘아라한들은 일생 내내 높고 큰 침상을 버리고, 높고 큰 침상을 멀리 여의었다. 그분들은 긴 의자나 골풀로 만든 돗자리의 낮은 침상에서 잠을 잔다. 나 역시 오늘 이 밤과 이 낮이 다가도록 높고 큰 침상을 버리고, 높고 큰 침상을 멀리 여의리라. 나도 긴 의자나 골풀로 만든 돗자리의 낮은 침상에서 잠을 자리라. 이러한 공덕으로 나는 아라한을 본받으리라. 그러면 나의 포살은 바르게 준수될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여덟 번째 구성요소를 구족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면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고, 큰 빛이 있고, 크게 [과보가] 퍼진다.”

 

4. 그러면 얼마만큼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고, 큰 빛이 있고, 크게 [과보가] 퍼지는가?

Kīvamahapphalo hoti kīva­mahāni­saṃso kīvamahājutiko kīvama­hāvip­phāro?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앙가, 마가다. 까시, 꼬살라, 왓지, 말라, 쩨띠, 왕가, 꾸루, 빤짤라, 맛차, 수라세나, 앗사까, 아완띠, 간다라, 깜보자라는 칠보가 가득한 이 열여섯의 큰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의 지배력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는 것의 16분의 1만큼의 가치도 없다.

 Seyyathāpi, bhikkhave, yo imesaṃ soḷasannaṃ mahā­jana­padā­naṃ pahūta­ratta­ratanā­naṃ issa­riyā­dhi­paccaṃ rajjaṃ kāreyya, seyyathidaṃ—aṅgānaṃ magadhānaṃ kāsīnaṃ kosalānaṃ vajjīnaṃ mallānaṃ cetīnaṃ vaṅgānaṃ kurūnaṃ pañcālānaṃ macchānaṃ sūrasenānaṃ assakānaṃ avantīnaṃ gandhārānaṃ kambojānaṃ, aṭṭhaṅ­ga­saman­nā­gatassa uposathassa etaṃ kalaṃ nāgghati soḷasiṃ.

 

그것은 무슨 이유인가?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기 때문이다.”

Taṃ kissa hetu? Kapaṇaṃ, bhikkhave, mānusakaṃ rajjaṃ dibbaṃ sukhaṃ upanidhāya.

 

 

 

5.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50년은 사대왕천의 단 하루 밤낮과 같고, 그 밤으로 [계산하여] 30일이 한 달이고, 그 달로 [계산하여] 12달이 1년이다. 그 해로 [계산하여] 사대왕천의 신들의 수명의 한계는 500년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여자나 남자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사대왕천의 신들 가운데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다.

 

비구들이여, 이것과 관련하여 나는 말했다.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다.’라고.”

Idaṃ kho panetaṃ, bhikkhave, sandhāya bhāsitaṃ: ‘kapaṇaṃ mānusakaṃ rajjaṃ dibbaṃ sukhaṃ upanidhāya’.

 

 

6.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100년은 삼십삼천의 신들의 하루 밤낮과 같고, 그 밤으로 [계산하여] 30일이 한 달이고, 그 달로 [계산하여] 12달이 1년이다. 그 해로 [계산하여] 삼십삼천의 신들의 수명의 한계는 1000년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여자나 남자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삼십삼천의 신들 가운데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다. 비구들이여, 이것과 관련하여 나는 말했다.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다.’라고.”

 

7.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200년은 야마천의 신들의 하루 밤낮과 같고, 그 밤으로 [계산하여] 30일이 한 달이고, 그 달로 [계산하여] 12달이 1년이다. 그 해로 [계산하여] 야마천의 신들의 수명의 한계는 2000년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여자나 남자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야마천의 신들 가운데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다. 비구들이여, 이것과 관련하여 나는 말했다.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다.’라고.”

 

8.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400년은 도솔천의 신들의 하루 밤낮과 같고, 그 밤으로 [계산하여] 30일이 한 달이고, 그 달로 [계산하여] 12달이 1년이다. 그 해로 [계산하여] 도솔천의 신들의 수명의 한계는 4000년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여자나 남자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도솔천의 신들 가운데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다. 비구들이여, 이것과 관련하여 나는 말했다.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다.’라고.”

 

9.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800년은 화락천의 신들의 하루 밤낮과 같고, 그 밤으로 [계산하여] 30일이 한 달이고, 그 달로 [계산하여] 12달이 1년이다. 그 해로 [계산하여] 화락천의 신들의 수명의 한계는 8000년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여자나 남자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화락천의 신들 가운데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다. 비구들이여, 이것과 관련하여 나는 말했다.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다.’라고.”

 

10. 비구들이여, 인간들의 1,500년은 타화자재천의 신들의 하루 밤낮과 같고, 그 밤으로 [계산하여] 30일이 한 달이고, 그 달로 [계산하여] 12달이 1년이다. 그 해로 [계산하여] 타화자재천의 신들의 수명의 한계는 일만 육천년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여자나 남자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타화자재천의 신들 가운데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다. 비구들이여, 이것과 관련하여 나는 말했다. ‘인간들의 왕위는 천상의 행복에 비하면 하잘 것 없다.’라고.”

 

11. 생명을 빼앗지 말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지 말고

거짓말을 하지 말고, 술을 마시지 말고

금욕적이지 못한 삶과 성행위를 삼가고

밤과 때 아닌 때에 먹지 말고

화환을 [목에] 걸지 말고, 향을 뿌리지 말고

낮은 침상이나 땅이나 풀로 엮은 자리 위에 자야 하리.

깨달은 자는 이것을 설하였으니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괴로움을 종식시키는 포살이라네.

달과 태양, 둘 다 아름답게 보이나니

이곳에서 저곳으로 움직이면서

그들이 미치는 곳마다 빛을 주기 때문이라네.

그들은 어둠을 흩어버리고 허공에 떠오르며

구름을 비추고 모든 방향을 밝게 비추리.

이 우주에 보배가 있으니

진주, 수정, 녹주석, 행운을 가져오는 청금석

금괴, 번쩍이는 금, 순금, 하따까 금이 그것이라네.

 

 

그러나 이들은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의

16분의 1의 가치에도 미치지 못하나니

마치 모든 별들이 달의 광휘로움의

16분의 1도 얻지 못하는 것과 같도다.

Aṭṭhaṅ­gupetassa uposathassa,
Kalampi te nānubhavanti soḷasiṃ;
Candappabhā tāragaṇā ca sabbe.

 

그러므로 계를 지닌 여자와 남자는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을 준수하여

비난받지 않으며, 행복을 가져올 덕을 쌓아서

선처에 태어날진저!”

Tasmā hi nārī ca naro ca sīlavā,
Aṭṭhaṅgupetaṃ upa­vas­su­posa­thaṃ;
Puññāni katvāna sukhudrayāni,
Aninditā saggamupenti ṭhānan”ti.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