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경(A5:37)- 공양청 축원용
공양청을 받아서 공양할 때 축원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경이라 소개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4개를 보시하는데 이 경에서는 다섯가지를 보시 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마지막 공양을 올린 쭌다에게는 6가지 보시의 공덕을 말한다.
"보시의 공덕으로 긴 수명Āyuṃ, 좋은 용모vaṇṇaṃ, 행복sukhaṃ,명성yasa,천상sagga,위세ādhipateyya를 가질 6가지 업을 쌓았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보시공덕은 다른곳에 5가지 보시 공덕과 차이를 보인다. 그 이유는 ?
---“비구들이여, 음식을 보시하는 사람은 보시받는 사람들에게 다섯 가지를 보시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수명Āyuṃ, 좋은 용모vaṇṇaṃ, 행복sukhaṃ, 힘balaṃ을 보시하고 총명함(paṭibhānaṃ)을 보시한다.
Āyuṃ deti, vaṇṇaṃ deti, sukhaṃ deti, balaṃ deti, paṭibhānaṃ deti.--음식 경(A5:37)Bhojana-sutta--
음식 경(A5:37)
Bhojana-sutta
1. “비구들이여, 음식을 보시하는 사람은 보시받는 사람들에게 다섯 가지를 보시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Bhojanaṃ, bhikkhave, dadamāno dāyako paṭiggāhakānaṃ pañca ṭhānāni deti. Katamāni pañca?
2. “수명을 보시하고 아름다움을 보시하고 행복을 보시하고 힘을 보시하고 총명함(paṭibhānaṃ)을 보시한다.
Āyuṃ deti, vaṇṇaṃ deti, sukhaṃ deti, balaṃ deti, paṭibhānaṃ deti.
수명을 보시한 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수명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 아름다음을 보시한 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아름다음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
Āyuṃ kho pana datvā āyussa bhāgī hoti dibbassa vā mānusassa vā; vaṇṇaṃ datvā vaṇṇassa bhāgī hoti dibbassa vā mānusassa vā;
행복을 보시한 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행복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 힘을 보시한 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힘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 총명(paṭibhānaṃ)을 보시한 뒤 그는 천상이나 인간의 총명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 비구들이여, 음식을 보시하는 사람은 보시를 받는 자들에게 이러한 다섯 가지를 보시하는 것이다.”
sukhaṃ datvā sukhassa bhāgī hoti dibbassa vā mānusassa vā; balaṃ datvā balassa bhāgī hoti dibbassa vā mānusassa vā; paṭibhānaṃ datvā paṭibhānassa bhāgī hoti dibbassa vā mānusassa vā. Bhojanaṃ, bhikkhave, dadamāno dāyako paṭiggāhakānaṃ imāni pañca ṭhānāni detīti.
3. “수명을 주고 힘을 주고 아름다움을 주고 총명함을 주고
행복을 주는 슬기롭고 영민한 자는 행복을 얻는다.
Āyudo balado dhīro,vaṇṇado paṭibhānado;
Sukhassa dātā medhāvī,sukhaṃ so adhigacchati.
수명과 힘과 아름다움과 행복과 총명함을 보시한 뒤
태어나는 곳마다 긴 수명을 누리고 명성을 얻게 된다.”
Āyuṃ datvā balaṃ vaṇṇaṃ,sukhañca paṭibhānakaṃ;
Dīghāyu yasavā hoti,yattha yatthūpapajjatī”ti.
*paṭibhānaṃ:Understanding,intelligence,wisdom; readiness or confidence of speech,promptitude,wit
공양청 공양게
세존께서는
"음식을 보시하는 이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어느 곳을 가더라도 기죽지 않게 되며 선하고 참된 사람들이 가까이하며 내생에 천상에 태어난다. 음식을 보시하는 사람은 보시받는 사람에게 수명을 보시하고 용모를 보시하고 행복을 보시하고 건강을 보시하고 총명함을 보시한다. 보시하는 이는 천상이나 인간의 수명과 용모와 행복과 건강과 총명함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과 존중하는 마음으로 보시하는 제자에게, 강들이 물을 품고 바다로 흘러가듯 건강과 풍요로움과 지혜와 행복이 흘러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