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설문조사
승려 86%가 반대하는 인원동원 순례회향식(2023년 3월 22일)
후박나무 (허정)
2023. 3. 23. 08:51
승려 86%가 반대하는 인원동원 #회향식을 거행하고,
인도불자들이 #상월결사 걷기에 감동받아 인도불자 500명이 순례를 시작했다는 거짓 선전으로 점철된 걷기쇼,
이것이 불교언론이 말하는 불교중흥!
이것이 자승이 말하는 수행!
- 부처님 당시 존재했던 왓지 공화국의 전통을 이어받아 운영하는 수행공동체인 ‘승가(Sangha)’는 결정해야할 사안이 있을때마다 ‘다수의 뜻(혹은 만장일치)’으로 운영되어 왔기에 오늘날까지 화합을 유지할수 있었다. 그러므로 #승가구성원인 승려들만을 상대로 진우,도정,허정스님이 발의하고 자정센타가 실시한 어제의 설문조사 결과는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86.1%에 이르는 286명의 승려가 반대했다는 것은 이미 승가의 행사의 적법성을 잃어버린 비법(非法)적인 행사이다. 그럼에도 우정국도로를 막아놓고 회향식을 추진하는 것은 승가의 화합을 깨는 중대한 범죄(犯罪)이며 국민과 불자들을 기만하는 짓이다. 인도의 기원정사에서도 한국의 불자를 동원하여 회향식을 성대하게 치루고 다시 귀국하여 더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행사를 하는 뻔뻔한 자들을 어찌 수행자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상식적인 수행자와 불자들은 이러한 #파승가(破僧伽)의 행위를 벌이면서도 후안무치하게 ‘#불교중흥’이라는 타이틀을 다는 것에 코웃음을 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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